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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클럽하우스 ‘원스테이지’ 등장···비대면 공연도 가능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강민지 대학생 기자] 얼마 전 ‘클럽하우스’라는 앱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인싸앱’으로 유명세를 타자 너도나도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 하지만 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수록 단점도 드러났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를 배척하고, 초대장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는 ‘폐쇄적인 소통’ 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앱 내부에서도 ‘평등하지 못한 소통’이라는 비판을 받았다.‘클럽하우스’를 보고 조금 ‘다른’ 시각에서 앱을 개발한 이들이 있다. 바로 앱 ‘원스테이지’를 개발한 맹주성·김도한 대표다. ‘원스테이지’는 실시간 음성 강연과 대화를 위한 공간이다. 이들은 ‘안드로이드도 이용할 수 있는 한국판 클럽하우스를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앱 개발에 나섰다. 맹주성·김도한 대표를 만났다.‘원스테이지’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맹주성 “작년 9월에 창업했다. 그전에는 뉴스 앱, 소개팅 앱을 만들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클럽하우스를 써봤는데 재밌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이 앱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화가 났다. (웃음)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되는 한국판 클럽하우스를 만들면 ‘떡상’하겠다는 생각에 개발하게 됐다.”현재 ‘원스테이지’ 이용자는 몇 명인가.김도한 “일일 사용자는 300명 내외다. 일주일에 약 2000명 정도는 사용하는 것 같다.”‘원스테이지’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나.맹주성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 우선 방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게 핵심

    2021.04.27 17:11:49

    한국판 클럽하우스 ‘원스테이지’ 등장···비대면 공연도 가능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북판 ‘클럽하우스’ 구축 중…올여름 출시 계획”

    [이주의 한마디]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페북판 ‘클럽하우스’ 구축 중…올여름 출시 계획”올여름 페이스북에서도 음성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처럼 사람들이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드채널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공개된 케이시 뉴턴 플랫포머 설립자 겸 에디터와의 인터뷰에서 “오디오 기능에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라이브 오디오 룸스(Live Audio Rooms)’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페이스북도 블로그를 통해 “라이브 오디오 룸스를 올여름부터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과 메신저를 통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이브 오디오 룸스 운영자에게 자신의 채팅방에 참여하는 접속자에 대한 과금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페이스북 피드로 내보낼 수 있는 짧은 오디오 클립인 ‘사운드바이츠’ 기능도 수개월 내 시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사운드바이츠용 제작 도구도 제공할 계획이고 콘텐츠 제작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오디오 크리에이터 펀드’도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는 페이스북 앱 안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팟캐스트를 찾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글로벌 뉴스]워싱턴포스트바이든, 또 돈 푼다…요람에서 대학까지 1조 달러 투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달러(약 1115조원) 규모의 둘째 인프라 투자 계획을 진행할 전망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2021.04.26 07:34:06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북판 ‘클럽하우스’ 구축 중…올여름 출시 계획”
  • [현장이슈] “개인 정보 유출 무서워요” 인싸앱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만에 떠나는 MZ세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클럽하우스는 작년 4월 출시돼 올해 초부터 국내 사용자가 생기기 시작한 음성 기반 SNS 서비스다. 초대권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폐쇄적인 성격 탓에 ‘인싸앱’이라는 별칭이 따라붙기도 했다. 클럽하우스는 연예인부터 유명 CEO, 인플루언서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클럽하우스의 폐쇄성, 보안,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사용...

    2021.03.02 10:05:18

    [현장이슈] “개인 정보 유출 무서워요” 인싸앱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만에 떠나는 MZ세대
  • [현장이슈] 초대장 있어야 가입 가능한 '클럽하우스'…“도대체 뭐길래”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비대면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가 장안의 화제다. 클럽하우스 이용자들은 연예인 노홍철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임현주 아나운서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합세한 클럽하우스 열풍은 유명인과 IT업계 종사자, 일반인 가릴 것 없이 연일 뜨겁다. 클럽하우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만으로 소통하는 SNS다. 2020년...

    2021.02.19 15:17:09

    [현장이슈] 초대장 있어야 가입 가능한 '클럽하우스'…“도대체 뭐길래”
  • 인싸 SNS? ‘클럽하우스’ 국내 직장인에게도 인기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최근 음성 기반 사회관계 망 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인기바람이 국내에도 불고 있다. 직장인 절반은 클럽하우스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 4명 중 3명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인크루트와 알바콜이 2030 성인남녀 674명을 대상으로 '클럽하우스 이용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 중 클럽하우스 이용 경험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45.0%였다. 그 가운데 14.0%는 ‘활발히 이용 중’이었으나, 나머지 31.0%는 ‘눈팅한다’고 답해 헤비유저 비율은 높지 않았다.성별·상태별 이용 경험 비율로는 ‘남성(45.1%)’이 ‘여성(44.2%)’에 비해, 그리고 ‘30대(45.8%)’가 ‘20대(42.5%)’에 비해 소폭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 응답률은 50.1%로 ‘구직자(33.8%)’, ‘자영업자(30.0%)’와 비교해 단연 가장 높았다.나머지 55.0%는 이용 경험이 없었는데 그 이유로는 ‘관심 없음’이 4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대를 못 받음(37.6%)’, ‘아이폰이 아님(=해당 앱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음)(19.0%)’ 등의 이유가 확인됐다. 그러나 초대를 못 받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초대를 받으면 클럽하우스 이용 의사가 있는지’ 묻자 75.0%가 ‘그렇다’고 답했다.미국 발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로 활용(49.9%)’한다는 답변 비율이 단연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연예인, 셀럽 등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15.2%)’, ‘CEO, 관심 기업인과의 커뮤니케이션(13.8%)’ 등 SNS 인맥 쌓기용으로

    2021.02.17 15:17:18

    인싸 SNS? ‘클럽하우스’ 국내 직장인에게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