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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소형 전기차 시장 잡는다...신형 코나 전기차 4월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전기차 2세대 모델을 3월 7일 공개했다.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 변경 신차를 내놓았다. 코나 전기차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18년 출시한 야심작이다.2018년 출시 이후 지난 1월까지 국내 3만4274대, 해외 22만4932대 등 총 25만920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전기차 가운데 단일 모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다.2세대 코나 전기차는 기존 모델보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410km다. 1세대는 406km였다. 국내용 모델의 배터리는 중국 CATL의 ‘미들 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을 장착했고 유럽용 모델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을 넣었다.코나 전기차의 외관은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스타리아·그랜저 등에도 반영돼 현대차의 디자인 헤리티지로 자리 잡고 있는 일명 ‘일(一)자 눈썹’이다. 후면 트렁크 위에 장착된 스포일러는 일체형으로 제조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안전성도 높아졌다. 코나 전기차는 가운데 필러(자동차 지붕과 하부를 연결하는 기둥) 등의 강성을 보강했다. 현대차 차량 중 처음으로 고강도 핫 스탬핑(고온의 철강 소재를 금형에서 급속 냉각하는 공법)으로 제조한 소재를 내부 좌석의 바닥 등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신형 코나에는 신규 ‘EV 전용 모드’를 처음으로 넣어 ‘실내 조명 최소화’,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주는 ‘EV 경로 플래너’ 등을 이용

    2023.03.11 06:00:09

    현대차, 소형 전기차 시장 잡는다...신형 코나 전기차 4월 출시
  • 현대차, 코나 신형 출시…가격은 2144만원부터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가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품목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 시동과 스마트 키 △스마트 키 원격 시동 △인조 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메탈 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폰 프로젝션·블루투스 핸즈프리·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모던 트림 기본 품목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 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편의 품목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품목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도 강화했다.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2707만원, 1.6 터보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

    2022.04.22 17:30:16

    현대차, 코나 신형 출시…가격은 2144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