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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돼 있는 종목, 매수 기회”

    [인터뷰] 개미 투자자는 불안하다. 지난 2년의 ‘불장’에 주식 시장에서 부의 기회를 엿봤지만 2022년 증시는 그야말로 맵다. 혹자는 기회의 장이라고 했지만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불안한 개미 투자자를 위해 개미들의 주식 멘토로 불리는 슈퍼 개미 김정환 케이공간 대표에게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김 대표는 자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해 수백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슈퍼 개미’다. 김 대표는 “정상화로 가는 과정”이라며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돼 있는 종목이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어떤 상황인가요.“연초 인플레이션 우려가 피크아웃되려던 찰나 예기치 못하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장기화되고 있어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 것이죠. 2분기 말에는 자산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해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 와 있다고 봅니다.”-더 바닥이 올까요.“증시는 이미 바닥이죠. 여기서 추가적 하락이 온다면 ‘패닉’에 빠질 겁니다. 미국의 나스닥은 고점 대비 24% 정도, 한국 코스피는 20% 정도 빠졌어요. 앞으로 하락장이 온다고 해도 나스닥은 2~3%포인트, 코스피지수도 2600선은 지켜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쯤 ‘매수’에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이 아닐까요.”-투자 전략 어떻게 취해야 합니까.“순환매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괜히 이곳저곳 따라가다 보면 큰 손실이 날 수 있는 장이에요. 지금은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중 실적 대비 저가 종목을 매수해 장기적으로 들고 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봅니다.&rd

    2022.05.07 06:00:02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돼 있는 종목, 매수 기회”
  • [Special]어서 와, 소수점 투자는 처음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쏘아 올린 주식투자 열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 주식으로까지 옮겨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액은 사상 최대치인 1006억 달러를 기록했을 정도다. 최근에는 미국 증시를 비롯해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고가 우량주를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거래'는 초심자들이 안전한 방식으로 분산투자 경험을 쌓아볼 수 있는 발판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부터 국내 주식까지 1주 미만 단위로 투자하는 소수점 거래에 대해 알아본다.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1.27 07:00:06

    [Special]어서 와, 소수점 투자는 처음이지
  • [빅스토리]박세익 "올해 변동성 활용하면 안타 이상 수익 낸다"

    빅스토리/ 투자고수들이 말하는 쩐의 전쟁 주식vs 2020년 주식 대박에서 소외됐던 주린이들에게 2021년에도 기회가 올까. ‘동학개미의 교사’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2020년처럼 홈런을 치기는 어렵지만, 변동성을 활용하면 안타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은 안타를 여러 번 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때입니다.” 박세익 인피티니투자자...

    2021.03.25 15:45:29

    [빅스토리]박세익 "올해 변동성 활용하면 안타 이상 수익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