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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올해 여성창업기업 양성 위해 105억원 편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기업의 창업과 판로 확보, 인력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여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사업 신설 등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역대 최대인 104억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여성기업 육성사업 예산은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88억원에서 지난해 101억원으로 늘었다.중기부는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정부포상과 함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또 여성기업의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교육, 입찰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며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운영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9 17:06:32

    중기부, 올해 여성창업기업 양성 위해 105억원 편성
  • ‘슬로웨이브’, 중기부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뇌파 기반 수면 및 섬망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슬립테크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 패스트트랙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중기부의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3년 동안 최대 17억원의 기술 개발 및 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등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과정에서 슬로웨이브는 1차 평가 당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 받는 패스트트랙으로 통과했다. 슬로웨이브는 뇌파에 기반한 섬망 연구 및 의료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뇌파 측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들이 섬망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표를 제공하고, 섬망 발생 가능성을 측정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인적·물적 의료자원 낭비를 줄여준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슬로웨이브는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섬망 진단 기기의 기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기기는 하이드로겔타입의 부착형 패치로 고안돼 의료 현장 사용성이 높은 것은 물론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함께 적용된 이마부의 굴곡을 고려한 형상 및 센서 조합 기술은 국내외에서 9개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류경호 슬로웨이브 대표는 “섬망 진단 솔루션과 의료기기는 고령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가파르게 확산될 수 있는 추세”이라며 “질병 진단과 예방을 넘어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의료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23 16:19:56

    ‘슬로웨이브’, 중기부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 아키드로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AI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드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기업에 선정됐다. '성장성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R&D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의 최근 5년 누적 과제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고,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증가율이 50% 이상인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 선발한다. 현재 아키드로우는 AI를 활용한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생성형 AI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서는 아키스케치의 편의성 증가에 큰 점수를 받았다. 아키스케치는 집주소 입력만으로 2D 도면을 3D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하면 AI가 취향에 맞는 3D 인테리어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표준가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국내 3D 인테리어 솔루션 분야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아키스케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 가전,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및 실내건축가협회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몇년간의 노력이 올해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허 소송 승리로 기술력 입증과 매출 증가로 인한 비즈니스 안정감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9 18:17:18

    아키드로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 ‘유니콘 7곳’ 배출한 정부 사업, 신규 15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 15개사를 27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중기벤처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111곳이다. 이번 모집에는 120개사가 지원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267억원, 고용인원 162명, 투자유치금액 429억원, 기업가치는 2,199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정된 ‘고피자’는 2020년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조리과정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해외매출이 32%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 MRI 고속 영상 복원 솔루션 개발기업인 ‘에어스메디컬’ 역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포함, 10개국 인허가를 완료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그간 선정된 예비 유니콘 중 7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비유니콘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27 17:06:25

    ‘유니콘 7곳’ 배출한 정부 사업, 신규 15개사 선정
  • 중기부-로레알, 글로벌 시장 공략할 국내 뷰티 스타트업 발굴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 그룹과 미용기술(뷰티테크)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 장관과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기술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디지털 및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뷰티테크, 디바이스, 피부 진단 및 전달 시스템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부사장은 “로레알은 혁신을 포용하고 장려하며, 파트너십을 통한 개방형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지한다”며 “이번 협약은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개방형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빅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북아시아의 창의성과 혁신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 장관은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만큼, 세계적인 뷰티기업인 로레알 그룹과의 협력은 대단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19 15:21:30

    중기부-로레알, 글로벌 시장 공략할 국내 뷰티 스타트업 발굴
  •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벤처투자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조건부지분전환계약 제도 도입, 투자조건부 융자제도 신설,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허용 등 선진 벤처금융기법이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 투자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하 ‘벤처투자법 개정안’)이 6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벤처투자법 개정안에 따라 창업투자회사의 명칭이 ‘벤처투자회사’로 변경되어, 주된 업무인 벤처투자 및 벤처투자조합 운용과 일관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조건부지분전환계약’, 저금리 융자와 신주인수권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조건부 융자’, 벤처투자조합의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회사’ 설립 등 투·융자 복합 벤처금융기법의 근거가 마련됐다.여기에 인수합병(M&A) 기금(펀드)의 신주 투자의무를 폐지하고, 벤처투자회사 겸영 창업기업자의 이중의무를 해소하는 등 투자 규제가 완화된다.국무회의를 통과한 벤처투자법 개정안은 오는 20일 공포되어 12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제도 시행에 앞서 하위법령을 정비할 예정이다.이영 장관은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과 투자 규제 완화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위법령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13 18:18:32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벤처투자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중기부, ‘스타트업 기술 유출 막는다’ 기술유출 방지 위해 국정원 등 부처 협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 탈취 행위를 막기 위해 나선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8일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기업의 경영회복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예방단계 △기술분쟁 단계 △기술분쟁 후 회복단계 △기술보호 인프라 구축 등으로 나눠 기술분쟁 전 과정에서 연결적 지원과 효과적인 기술탈취 대응을 위한 부처 간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기술침해 예방단계로 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탈취에 대한 예방지원을 집중한다. 거래 시 비밀유지계약 체결, 특허대응, 거래증거 확보 등 1:1 매칭방식으로 집중지원하고,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침해 경보도 제공할 예정이다.기술유용행위에 대해 법원에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는 금지청구권을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도 3배에서 5배로 강화하는 등 기술침해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기술분쟁 단계에서는 피해 중소기업의 분쟁상황에 맞는 부처별 대응/지원사업을 신청양식 제공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범부처 기술보호 게이트웨이가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구축되어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또한, 2024년까지 전국 19개 지방법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해 법원 소송사건의 조정제도 이관을 확대토록 하여 신속한 분쟁해결을 도모하고, 중소벤처

    2023.06.08 13:52:31

    중기부, ‘스타트업 기술 유출 막는다’ 기술유출 방지 위해 국정원 등 부처 협력
  • 올해 첫 민간에서 준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DDP서 3일 간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컴업(COMEUP) 2022’가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컴업2022’ ‘파이어사이드챗(담화)’시간에인사말을 하고 있다.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컴업 2022’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이 개막식 오프닝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다.오프닝 컨퍼런스에서 이영 장관과 박재욱 의장은 유니콘 상장, 투자 혹한기, 규제 혁신 등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할 TOP3 주제를 포함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솔직 담백한 담화 형태로 정부와 민간의 이야기를 전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을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국내 위주로 운영되던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개편했다.올해부터는 컴업을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하고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는 스타트업 중심 행사로 탈바꿈시켰다. ‘컴업 2022’의 슬로건은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We Move The world)’이다.‘컴업 2022’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영국 등 19개국 250여명이 참여하며,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한 컨퍼런스, 컴업스타즈, 오픈이노베이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컨퍼런스’는 ‘생태계 주요 이슈 트랙’과 ‘성장‧혁신 전략 트랙’으로 구성해 ‘이 시기, 스타트업이 진짜 집중해야 할 것’, ‘글로벌벤처 자금,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등 스타트업의 주된 관심사항을

    2022.11.09 13:32:19

    올해 첫 민간에서 준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DDP서 3일 간 개최
  • 선정되면 매출·고용 늘어나는 ‘아기유니콘 200’ 하반기 추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참여기업’ 40곳을 추가 모집한다.‘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투자유치 기준 충족 여부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전문평가단, 국민심사단 평가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우대가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해외진출 지원, 규제 샌드박스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 경영도입 지원 등이 추가된다. 올해 상반기 접수 결과, 60개사 선정에 284개사가 신청해 4.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까지 선정된 100개사의 매출은 5844억원이 증가해 기업 당 약 2.8배(177%)성장했고, 1920명을 신규로 고용해 약 1.5배(55.6%)증가했다. 또 2021년까지 선정된 100개사 중 60개 기업은 선정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767억 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khm@hankyung.com 

    2022.07.19 12:25:13

    선정되면 매출·고용 늘어나는 ‘아기유니콘 200’ 하반기 추가 모집
  •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동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유니콘 육성 사업 중 하나로, 시장에서 검증 받은 기업 중 뛰어난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 시설자금을 불문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설립된 스윙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를 기반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만대의 전동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윙은 올해 초 3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전동 모빌리티 업계 내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금 400억원을 확보하고 올 연말까지 전동킥보드 10만대까지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동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충전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효율화에 힘쓸 예정이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스윙은 올해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스윙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6.28 16:47:38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 CJ, ‘씨앗’ 2기 스타트업 10개사 선정···8개월 간 맞춤형 멘토링 제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 올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CJ가 제시한 사업 주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로 미래 성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8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CJ는 우선 4개월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술 및 사업 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도 제공한다. 이후 각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사업 연계를 후속 검토하며 CES2023 참관 등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는 CJ제일제당이 적극 나선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CJ Feed&Care, CJ Wellcare 사업과 연관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쎄슬프라이머스’, ‘모넷코리아’, ‘피트’, ‘싸이엔스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관심이 높은 스마트

    2022.06.03 12:08:35

    CJ, ‘씨앗’ 2기 스타트업 10개사 선정···8개월 간 맞춤형 멘토링 제공
  • 4.7:1 경쟁률 뚫은 아기유니콘 기업 60개사 선정

    2022년 상반기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60개사) 구분 기업명 대표자 구분 기업명 대표자 1 구루미 이랑혁 31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2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32 엔원테크 최모성 3 뉴로비스 김형건 33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4 더플랜잇 양재식 34 엠아이티 최종명 5 덴하우스 권경환 35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6 도터 김형일 36 온다 오현석 7 디자이노블 신기영 37 온코빅스 김성은 8 라운지랩 황성재 38 올라핀테크 김상수 9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39 올링크 김경동 10 론픽 백준영 40 와이테크 이용하 11 리짐인터내셔널 손재일 41 웨이브릿지 오종욱 12 메디인테크 이치원 42 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13 메디히어 김기환 43 지니웍스 이앙 14 모노랩스 소태환 44 클랩 김성호 15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45 테라릭스 김태영 16 모빌테크 김재승 46 테스트웍스 윤석원 17 몬스터스튜디오 정지환 47 토닥 민규식 18 바로팜 김슬기 48 티오더 권성택 19 브리지테일 윤선진 49 패스트뷰 오하영 20 비모뉴먼트 반성연 50 퍼스트캔버스 김준수 21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51 펠레메드 김용철 22 세이지리서치 박종우 52 포스타입 신규섭 23 소다크루 이윤세 53 프레쉬벨 김근화 24 솔메딕스 양인철 54 프리윌린 권기성 25 씨드모젠 박기랑 55 핀텔 김동기 26 아이오트러스트 백상수 56 필로포스 정중호 27 알고케어 정지원 57 헥

    2022.06.03 09:59:00

  • 벤처기업 63%, SW분야 인재 채용 어려워···“타직군보다 이직·퇴사 많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국내 벤처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300곳과 취업준비생 817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소프트웨어 인력 시장에 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벤처기업 300곳 중 63%는 SW분야 인력수급에 대해 '어려운 편'이라고 답했다. 이 중 '매우 어렵다'는 응답은 19.7%, '어려운 편'이라는 답변은 43.3%로 나타났다판또 조사 대상 기업의 51%는 채용한 SW 분야 인력의 이직과 퇴사가 '타직군 대비 많다'고 답했다.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SW기술 분야로는 응답 기업의 69%(복수응답)는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54%는 '인공지능'(AI)을 각각 꼽았다.기업들은 SW전공자의 경우에도 채용 후 요구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는 3개월 정도의 재교육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기업의 40.0%는 올해 채용 환경이 작년에 비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취업준비생 가운데 46.9%도 올해 채용환경이 작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민간기업 유형으로는 대기업(37.6%), 유명 벤처기업(36.6%),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10.6%), 중견기업(8.3%), 중소벤처기업(4.3%) 등의 순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의 절반 정도는 희망하는 연봉 수준(초봉 기준)으로 2천500만∼3천500만원을 꼽았다.중기부는 현재 고용노동부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SW 분야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생에게는 훈련비를,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급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데, 이

    2022.05.24 14:35:38

    벤처기업 63%, SW분야 인재 채용 어려워···“타직군보다 이직·퇴사 많아”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천억기업’ 트로피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벤처천억기업'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29일 발표했다.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벤처천억기업 트로피 수여식’에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대표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영신 청장 등이 참석했다.벤처천억기업 트로피는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의 수출현황, 고용, 기술개발(R&D)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회사 설립 3년 만인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작년 누적 매출 1397억원을 달성했다.올해도 3분기 누적 매출 1292억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연구개발과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마케팅 노하우를 구축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특히, 국내 업계 1위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메가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총 16개 국가에 진출해 레깅스를 포함한 K-애슬레저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수출액은 201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코로나19 등의 여파에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전년대비 2.5배 이상 늘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돼 국내 애슬레저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위를 다지고 한국의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서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1.12.29 12:59:47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천억기업’ 트로피 수상
  • ‘다시 성공할 수 있다’ 제9회 재도전 사례공모전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다시 쓰는 성공기인 ‘제9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이 이번 달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재도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올해는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재도전 기업인 외에도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수기(기업부문, 온라인 접수)와 영상(일반부문, 이메일 접수)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매년 ‘실패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행안부와 합동으로 개최해 기업인뿐 아니라 국민의 다양한 실패담도 함께 발굴한다. 이 중 도전정신과 공감성 등을 갖춘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인 ‘2021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총 10명)에게는 중기부 장관상, 행안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500만원의 상금과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사례(2점)는 영상으로 제작해 확산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실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실패사례의 공유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공모전에서는 기업부문과 함께 재도전 일반부문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도약을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먼저 실패를 극복했던 기업인들의 이야기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울림을 가질 것”이라며, &l

    2021.08.10 16:18:40

    ‘다시 성공할 수 있다’ 제9회 재도전 사례공모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