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불난 차 속 멀쩡한 텀블러 틱톡서 8천만뷰 화제

    차량 화재로 전소된 차 안에서 멀쩡한 텀블러가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ABC7은 텀블러 제조업체 스탠리가 이달 14일 화재로 차가 전소된 여성 다니엘에게 새 텀블러와 차를 선물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15일 다니엘이 틱톡에 올린 영상에는 그의 차가 불에 탄 가운데 운전석 옆 컵홀더에 꽂힌 텀블러는 멀쩡한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가 텀블러를 들어 올리자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도 들렸다. 다니엘은 영상에서 “전날 불이 났는데 아직도 (텀블러에) 얼음이 있다”고 말했다.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이날 기준 8000만회를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스탠리에게 좋은 마케팅이 되겠다” “(스탠리는)텀블러가 아니라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영상이 화제가 되자 테렌스 레일리 스탠리 글로벌 대표이사는 16일 틱톡에 “우리 제품의 품질을 설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예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레일리는 다니엘에게 새 텀블러와 새차를 선물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당신에게 스탠리 텀블러를 몇 개 더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더 있다. 우리는 이전에 한 번도 이런 일을 해본 적이 없고, 아마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신의 차를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스탠리는 스테인리스 보온병을 처음 발명한 업체로, 텀블러·보온병 등의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21 16:26:09

    불난 차 속 멀쩡한 텀블러 틱톡서 8천만뷰 화제
  • 친환경에 진심인 HD현대, ‘종이컵 OUT’…“개인컵 써요”

    HD현대 판교사옥인 ‘글로벌R&D센터’(이하 GRC)가 종이컵 없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다. HD현대는 6월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건물 곳곳에 비치된 종이컵을 없애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의 사용을 독려해 전 임직원이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층 식당 앞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제도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HD현대가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텀블러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종이컵의 문제점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케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실제로 GRC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120만개의 종이컵을 아낄 수 있어 약 15.6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HD현대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 탄소중립 선언’, 건설기계 3사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 실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한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후원’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HD현대 관계자는 “2023년 초부터 그룹 차원의 ‘실내 온도 1℃ 낮추기’, ‘EV100’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종이컵 없는 GRC’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2023.06.12 11:10:16

    친환경에 진심인 HD현대, ‘종이컵 OUT’…“개인컵 써요”
  • 크리스피크림도넛, 시그니처 컬러 담은 텀블러 2종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제품 ‘콰트로 캔틴 텀블러’를 출시했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회용 컵 이용이 증가하고 일상 생활용품에서도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콰트로 캔틴 텀블러는 미국 드링크웨어 브랜드 ‘마이베비(MyBevi)’와 협업해 크리스피크림도넛의 고유의 색을 활용한 ‘메탈 그린’과 ‘메탈 레드’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텀블러 전면에 각인한 로고를 통해 시그니처 의미를 더했다.또한 490mL 용량의 4면 8각의 디자인으로 한 손에 잡히는 편한 그립감, 2중 진공 3중 단열 기술로 뛰어난 보온·보랭 효과,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를 사용해 쉽게 녹슬지 않는 탁월한 내구성 등 야외 활동 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8.19 06:00:15

    크리스피크림도넛, 시그니처 컬러 담은 텀블러 2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