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포토]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히로인 오소연 배우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돌아온다. 오는 11월 그가 뜨겁게 연마했고, 사랑했으며, 무엇보다 가장 잘하는 역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히로인 ‘페기 소여’로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무대 위에서 종횡무진 극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는 그를 10월의 어느날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봤다.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 장소 협조 카페 하유

    2022.10.27 09:35:40

    [포토]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히로인 오소연 배우
  • 오소연 "울면서 탭댄스 배웠는데 이젠 사명감 느껴요"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돌아온다. 오는 11월 그가 뜨겁게 연마했고, 사랑했으며, 무엇보다 가장 잘하는 역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히로인 ‘페기 소여’로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무대 위에서 종횡무진 극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탭댄스 소리가 무대 위를 수놓는다. 극이 절정으로 치닫을 때 무대와 혼연일체가 된 배우의 몸짓과 숨소리, 표정이 굵은 땀방울에 흘러내린다. 2년 전 관람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속 배우 오소연의 모습은 그야말로 실사판 ‘페기 소여’ 그 자체였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스타가 되는 과정을 일사불란한 탭댄스 군무와 함께 담은 작품이다.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에서 초연한 뒤 브로드웨이에서만 5000회 이상 공연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배우들의 화려한 무대와 탭댄스로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오소연은 2017년 시즌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벌써 네 시즌 연속으로 페기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완벽에 가까운 탭댄스, 풋풋한 감성 연기로 매 시즌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혹자는 그의 인생캐(인생 최고의 캐릭터)로 페기를 꼽기도 한다. 오소연이 이토록 매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페기를 연기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절실함이 컸다.2005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데뷔한 그는 <오즈의 마법사>, <러브 앤 블러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슈사인 보이>, <스트릿 라이

    2022.10.27 09:19:37

    오소연 "울면서 탭댄스 배웠는데 이젠 사명감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