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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운드와 품질에 타협 없어...럭셔리 시장 선도"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뱅앤올룹슨에서 새로운 사운드 바, ‘베오사운드 씨어터’를 선보였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첫 방문한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ar)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 서울을 방문한 소감이 궁금하다. “한국에 몇 번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로는 첫 번째 방문이다. 빠른 발전 속도와 뛰어난 혁신 기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까지 늘 한국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다. 특히 뱅앤올룹슨의 대표로서 처음 방문한 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출장지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웃음)”- 뱅앤올룹슨은 한국의 LG전자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뱅앤올룹슨과 LG전자는 TV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TV를 선택했고 그것이 바로 LG전자의 제품이었다. LG전자와의 협업은 뱅앤올룹슨이 더 발전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또 최근에는 한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V60과 G90에서도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 -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뱅앤올룹슨은 전 세계 8개 포커싱 글로벌 마켓을 선정했다. 그중 한 곳이 한국이며, 국가별 매출로는 세계 7위다. 이 사실만으로도 뱅앤올룹슨이 한국 시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소비자는 제품을 고를 때 기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나아가 트렌드를 만들기도 한다.

    2022.10.31 19:41:32

    "사운드와 품질에 타협 없어...럭셔리 시장 선도"
  •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뱅앤올룹슨이 서울 강남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때마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오스테가드 포울슨 뱅앤올룹슨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한국 방문 목적은.“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중요한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뱅앤올룹슨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상담과 사후관리(AS)에 이르는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 직접 매장을 둘러본 소감이 어떤가.“뱅앤올룹슨은 고객 체험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오프닝 하우스처럼 꾸민 커다란 창과 누구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 구성,여유롭게 뱅앤올룹슨만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베오리빙룸’까지 인테리어에 우리가 늘 강조해 온 ‘환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고 생각한다. 커피 바가 있어 카페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음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뱅앤올룹슨은 여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에 비해 일찌감치 한국에 진출했다.“한국은 뱅앤올룹슨의 8대 포커스 시장 중 하나다.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데 있다. 특히 럭셔리 분야가 그렇다. 한국의 프리미

    2022.05.26 13:40:29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