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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성심병원, VR 활용 청각 센터 개소

    [비즈니스 플라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산하 Ei청능개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재활 사각지대에 놓인 난청 환자의 양이청 기능 회복과 청각 질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료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3차원 공간에서 소리인지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방음실’을 통해 환자의 청각 기능과 청각 두뇌 기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의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장비만 있으면 접속할 수 있는 VR 공간에서 청능 훈련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난청 환자들이 갖는 공간적·시간적 제약도 받지 않는다.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20여 년 이상 난청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는 인공지능(AI)센터·빅데이터센터·커맨드센터·데이터전략센터·Ei청능개발센터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6.24 06:00:01

    한림대성심병원, VR 활용 청각 센터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