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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 유망 메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지난달 29일(수), 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장영표), 벤처블릭(대표 이희열)과 유망 메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장영표 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이성민 ㈜잇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메드테크 특화 국내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메드테크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진출입 현지 사업화 지원 등이다. 협약사업 첫 사례로는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창업한 디지털 헬스 케어회사 ㈜잇피가 선정돼 회사 소개 및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중인 국가의 해외 시장 동향,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창업의사회 등 의료기관 연구자들과 협약 기관들과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나가며 경희대학교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체계적인 보육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장영표 경희대캠퍼스사업단장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디어부터 제품화 마케팅까지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받아 국·내외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한국은 R&D 투자 비율도 높고, 우수한 대학 및 병원에서 좋은 기술들이 계속해
2023.12.04 1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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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입주 스타트업 ‘캠퍼 6기’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장영표)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팀)를 육성 및 성장시키기 위해 입주 스타트업 사업인 ‘캠퍼 6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수)부터 11월 14일(화)까지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 동북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내외부에 창업센터 2개 소를 조성하고, 예비 창업 시작부터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인 ‘캠퍼’는 지난 2020년 11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2개 창업팀이 입주했으며 53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45개 스타트업이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했다. 캠퍼는 경희대 캠퍼스타운 창업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부르는 말로, 캠퍼스타운과 서핑하는 사람(Surfer)의 합성어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파도 위에서 균형 잡고 물결을 타고 나가는 서퍼와 같이 입주 스타트업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해 홀로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60개 내외의 팀이 캠퍼(입주기업)로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은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말까지 입주 공간과 사무실 기본 집기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법률마케팅노무 분야 맞춤형 자문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창업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
2023.11.07 0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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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기업 ‘움틀’, CPhi worldwide 2023에 전시 출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움틀이 2023년 10월 24일~26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에 전시 출품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CPhi worldwide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산업 전시회이며, 움틀은 2022년 CPhi Korea와 2023년 CPhi SEA(South East Asia)에 이어 worldwide에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70여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하고 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움틀은 글로벌 바이오 멤브레인 필터 시장에 친환경 greener membrane 제조사로써 기존 시장에 대안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험용 보틀탑 필터의 Funnel 부분(거르고자 하는 물질을 담는 부분)을 분리해서 재활용 할 수 있는 신규 Venrich를 소개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10인치 카트리지 필터와 3인치 캡슐필터의 시제품으로 확대하여 전시하였으며, 체외진단기기용 NC멤브레인인 DAF140와 함께 세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DAF110 제품도 함께 출품하였다. 움틀은 바이오 생산공정(bio production)에서 필수적인 멤브레인을 국산화하고, 글로벌에 진출하여 4대 멤브레인 제조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박성률 움틀 대표는 “매년 출품하는 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규모도 확대되며 무엇보다 greener membrane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확립하였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ESG 바람이 불고 있는 기업환경에 바이오 기업들에 ESG가 가미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United Membrane Technology and Research, UMTR의 이름과 같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현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움틀은 경희대학교
2023.10.25 1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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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연속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학교가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동대문구와 함께 경희 캠타飛(Beyond Ideas)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글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최종 7개 대학으로 선정됐다. 7개 대학은 경희대학교 외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성대학교다.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경희대학교는 올해로 사업 4년 차를 맞이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삼의원창업센터와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인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운영하는 삼의원창업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중 규모가 크다. 삼의원창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628㎡의 규모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에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에는 2022년까지 92개 창업팀이 입주했으며 53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45개 스타트업이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내년 16개 창업육성 프로그램, 4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동북권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8.07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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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에코넥트,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AFRO AWARDS 2023’ 대상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 및 농협 등이 주관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AFRO 2023’에서 B2B 친환경 소재 전환 솔루션 ‘스테이션 제로’를 선보인 에코넥트 주식회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에코넥트 주식회사는 석유계 플라스틱의 친환경 소재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B2B 친환경 소재 전환 솔루션 ‘스테이션 제로’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대기업을 비롯한 16개 고객사를 확보하여 시장에서의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에코넥트가 수상한 ‘AFRO AWARDS 2023’은 250여 곳에 달하는 박람회 참여 스타트업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적극성과 성장 잠재력을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즈로, 250개 스타트업 가운데 순위권에 오른 11개 스타트업이 수상 하였고, 에코넥트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넥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B2B 친환경 소재 전환 솔루션 ‘스테이션 제로’를 다양한 방문기업들에 선보이면서, 지속가능성의 추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산업계에서 높은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조민형 에코넥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사 발굴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소재의 빠른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8.04 1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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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올링크’, NFC기술을 이용한 전자영수증 발급 추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20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에 올링크가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고 8월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링크는 올해까지 NFC 기반 전자영수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산한다. 이번 사업에서 올링크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NFC Tag를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발급받는 기술을 이용한다. 본 기술은 기존 대형 가맹점 위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디지털 전환에 자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과기정통부에서 인증한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통해 국민들의 거래정보를 안전하고 믿을수 있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전자영수을 받기위한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전자영수증 확산이 기대된다. 올링크는 NFC Tag를 이용한 정보 전달 기술을 통해 작년 12월에 제22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5월에는 ICT 원천 기술 확보 공로를 인정하여 최연소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이번 사업에 적용된 NFC Tag를 이용한 정보수신 기술은 올링크가 보유한 또 하나의 원천기술로, 이를 이용하여 전자영수증을 시작으로 전자처방전, 전자증명서, 전자청구서 등 국민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다양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만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
2023.08.03 0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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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홍릉 일대 바이오·의료 특정 지구로 조성,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이뤄질 것”
“동대문을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축으로 홍릉 일대 메디컬·벤처타운 이른바 ‘홍릉 바이오 허브 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대학·병원 등이 모여 있는 동대문구 회기동, 청량리동, 이문동 지역을 아우르는 이른바 ‘홍릉(과거 명성 황후의 묘인 ’홍릉‘이 현재의 영휘원에 위치)’ 일대를 바이오·의료 특정 지구로 조성함으로써 관련 기업, 연구기관을 유치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홍릉 바이오 허브밸리’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브밸리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모이게 되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으며 이로 인한 주변 상권 활성화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2022년 취임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2050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의 지지를 얻어 구청장의 소임을 맡게 됐고, 직업 정치가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동대문구를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정책을 실천하는 것은 결국 공무원 조직이기에 동대문구가 변화하기 위해선 먼저 ‘조직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일 잘하는 구청장으로서 조직의 혁신을 통해 ‘미래도시 동대문구’을 만들겠다고 밝힌 그가 어떻게 동대문구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낼까. 이 구청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올해 ‘2050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변화를 이끄는 혁신 조직으로 동대문구를 바꾸기 위해 전 직원과의 릴레이 면담인 ‘차담회’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
2023.07.25 1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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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졸업기업 '움틀', BIO USA 2023 전시 출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움틀이 6월 5일에서 8일(현지시간)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3에 전시출품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BIO USA는 서부와 동부를 번갈아 개최하며, 움틀은 2022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USA 2022에 이어 2023에도 참가했다. 전세계 140여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하고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박람회다. 작년에는 1만3000명으로 참석자가 COVID-19의 여파로 급감했지만, 글로벌 바이오 제약의 심장부인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년 박람회는 사전등록과 전시부스가 조기 종료되며 전시컨벤션의 리오프닝을 실감케했다.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은 글로벌 빅파마의 90%가 위치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대학과 병원, 천개 이상의 바이오텍이 밀집돼 있다. 보스턴의 생명과학이 발전하며, 기반산업 중 하나인 멤브레인도 Millipore사의 제품이 사용되며 함께 발전했다. 한국도 역시 바이오 산업과 함께 바이오 멤브레인도 발전할 것이며, 그 선두에 움틀이 있을 것이라고 박성률 대표는 자신있게 포부들 드러냈다. 움틀이 창업된지 3년 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3종의 제품을 출시하였고, 70년 역사의 Merck-Millipore, 150년 역사의 Sartorius와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보스턴에도 찾아왔다고 말했다. 움틀은 2022년 11월 출시한 보틀탑 필터 Venrich와 이를 실험실 규모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캡슐필터로 확대한 surCAP을 선보였으며, 체외진단기기용 NC멤브레인인 DAF140을 함께 출품했다. 움틀은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1기 졸업기업으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받아, 바이오 의료 기술에 적합한 멤브레인 전문기업으로
2023.07.1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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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신진예술가 예술품 추천 및 유통 서비스 ‘Knowd’ 제공하는 ‘에스아카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아카이브는 신진예술가 예술품 추천 및 유통 서비스 ‘Knowd’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선우건영 대표(25)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 선우 대표는 “Knowd는 대중이 예술을 이해(nod)하고, 대중과 예술이 이어지는 교점(node) 역할을 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예술품은 오프라인 거점을 통해 보여 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진예술가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Knowd에 업로드하면 사용자는 이를 편하게 열람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내의 예술품 IP를 기반으로 아트패션, 아트토이, 아트가구 등 다양한 제품과 콜라보해 파생산업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에스아카이브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 다수의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선우 대표는 “Knowd는 한국 예술가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것을 돕는다”며 “대중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대중작가, 나아가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대중작가를 발굴한다”고 말했다.Knowd는 작품에 대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SNS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선우 대표는 “다가오는 7월 초에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작품을 구매하고, 작가들의 IP를 활용한 오브제, 아트토이, 아트패션 등의 제품 구매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선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Knowd를 개발하기 전에 2년 반 정도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업체를 운영했습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이 시장에서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미술시장에 있는 잠재력과 시장기회를 포착하고 Knowd 개발을 시작했습니다.”창업 후 선우 대표는 “작가들과의 미팅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작가 한분
2023.06.27 1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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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초기 웹과 앱 서비스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글리스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글리스미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기 웹과 앱 서비스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정우 대표(38)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어글리스미스는 ‘Ugly is Creative, Smith is Professional’이라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창조성은 완벽함이 아니라 부족함에서 나옵니다. 부족함은 다소 엉뚱하거나 결핍에서 나오죠. 하지만, 우리는 전문적이어야 합니다. 전문성은 다 갖추어진 완성형이 아닌, 전문가를 지향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어글리스미스는 외주 아이템과 자체 아이템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외주 아이템은 AI 기반 서비스를 구축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다.“2022년 ChatGPT 런칭 이후 빠르게 생성 AI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AI의 민주화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죠. 창업기업, 중소기업이 각 필드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신규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BM 컨설팅, 서비스 기획, UI·UX디자인, 개발, 배포, 마케팅까지 올인원(All-in-one)서비스를 제공합니다.”자체 사업은 디지털세일즈룸(Digital Sales Room)으로 2023년 하반기 런칭 예정이다. 신 대표는 “디지털세일즈룸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Room)으로 영업, 마케팅 자료 저장소 겸 고객사와 자사 이해관계자의 소통 공간”이라고 소개했다.“B2B 영업은 다른 영역 대비 디지털 전환이 느린 분야에 속합니다. 해외에는 영업과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세일즈룸은 온라인에 영업과 관련된 디지털 공간이 생기는 서비스로 제안서, 견적서, 내부 소개자료를 온
2023.06.26 0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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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캐릭터 수집형 게임 ‘비트 더 비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펙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펙스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우혁 대표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현재 비펙스는 리드미컬한 러닝 액션이 주요 포인트인 캐릭터 수집형 게임 ‘비트 더 비트’를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신나는 음악 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러닝 액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캐릭터마다 달라지는 액션과 짜릿한 경험을 유저들이 체험하면서 매번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기존에 있던 리듬 게임과 러닝 게임의 포인트들을 빌려 수집형 RPG 느낌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게임 전시회를 다니며 1만 명가량의 유저들을 만났는데 굉장히 만족해했습니다.”비트 더 비트는 캐릭터 작업, 내부 콘텐츠 보강 진행 후 해외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메인 마켓 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 출시하고 하반기 글로벌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비펙스의 강점은 세계관과 캐릭터 IP에 있다. 김 대표는 “디스토피아 느낌의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는 점차 커지고 있지만 밝은 분위기의 미래적이고 사이버틱한 IP는 아직 선두 주자가 없다”며 “비펙스는 이 분야에서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비펙스의 또 다른 강점은 기존에 없던 리드미컬한 러닝 액션이 주는 짜릿한 조작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비트 더 비트는 자동 전투, 단순한 버튼 터치식 진행, 탑 다운 방식의 리듬 게임 시스템을 벗어나 확연히 다른 경험을 선물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IP가 주는 힘과 파급력이 대단함을 어릴 때부터 느껴왔습니다. 그래서 IP로서도 성
2023.06.23 1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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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과 보육기관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U.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S.U.P는 스타트업과 보육기관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서빈 대표(28)가 설립했다.“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보육 기관이나 교육 기관 등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에 소속된 대표는 매달 결과 보고를 제출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비효율적인 비용이 발행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오 대표는 기업 데이터가 자동으로 보육기관에 연동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보육기관과 스타트업은 메일을 통해 공지를 주고받습니다. 이렇다 보니 스타트업 대표들이 잘 챙기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를 활용하는 기관도 있지만 이마저도 휘발성이 짙죠. 기관에서는 매번 다시 질의응답을 전달해야 하고, 기업에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일원화되지 않은 관리로 정보가 충돌되거나 이중 작업을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오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NOWHOW Space’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오 대표는 “KNOWHOW Space는 공지부터 서베이, 일정 관리가 이뤄지는 솔루션”이라며 “보육 기관과 기업의 소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KNOWHOW Space는 하나의 채널을 통해 모든 공지가 전달된다. “KNOWHOW Space는 보육기업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맞춘 운영이 가능합니다. 동종업계 창업가와 실무진에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 수 있으며, 기관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보육 기업 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이 가능한 네트워킹 라운지 또한 개설할 수
2023.06.22 1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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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피트니스 영상 거래 플랫폼 ‘헤이지미’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에이씨타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씨타운은 피트니스 영상 거래 플랫폼 ‘헤이지미’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원홍연 대표(3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에이씨타운은 ‘앤떠니 앤 클로이 인 다운타운’의 약어입니다. ‘젊은 남녀가 도심에 들어와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업화하자’ ‘그들의 기쁨과 행복을 극대화하고, 슬픔과 아픔은 최소화하자’는 목표에 사명을 만들게 됐습니다. 아이템으로 젊은 남녀의 최대 관심사인 운동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피트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플레이 그라운드 ‘놀이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헤이지미는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숏폼 영상 거래 플랫폼이다. 현재는 초기 버전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오는 7월 중에 런칭 될 예정이다.“10대부터 20대까지 마른 몸을 선호해 하루 한 끼에 6시 이후는 금식을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29살에 영화 캡틴아메리카를 보고 근육을 가진 몸에 욕망을 갖게 됐고 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오고 있습니다.”헤이지미는 원 대표가 운동해 온 기간 겪은 경험에서 탄생했다. “10년 동안 운동하면서 헬스장 문화의 변화를 직접 체득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서 운동 정보를 습득하고 수행했다면 현재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유튜브나 네이버를 활용해 운동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정보는 많지만, 본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적용하려고 해도 잘 활용이 안 되는 경우도 많죠. 맞지 않는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맞춤화된 콘텐츠가 필수라
2023.06.21 1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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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척추 정렬 아이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닥터얼라인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00년대 후반 만들어진 스마트폰은 인류에 엄청난 문명의 혜택을 안겨주었지만, 경추(목)를 포함한 척추 정렬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줬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 이후 경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젊은 나이에 경추부 수술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경추 부위 치료 및 수술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닥터얼라인먼트는 척추 정렬 아이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경중 대표(48)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경희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부교수로 근무 중이다. 전공은 정형외과 중 척추 파트이며, 척추 파트 중에서도 경추 부분을 담당해 진료와 수술을 하고 있다.국내에서 경추 전문 정형외과 의사는 5명 내외다. 그 중 한명 인 강 대표는 “척추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은 많지만, 경추 만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며 “그만큼 경추 전문 의사는 희소성이 있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10여 년간 경추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추 베개를 개발했다.“경추 환자들을 자주 접하면서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가장 이상적인 베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환자가 본인이 쓰고 있는 베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0개 이상부터 최대 20개까지 베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떤 베개가 정말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베개인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연구 논문도 찾아보고 환자들에게 설문도 하면서 나름 노하우를 정립했고 베개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강 대표는 척추의 정렬에 초점을 맞춰 베개를 만들었다. “세상에 수많은 베개가 있습
2023.06.20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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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 매니저, “층마다 담당 매니저 배치, 창업팀과의 의사소통이 경희대만의 강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일(Work)과 삶(lifE)의 풍요로움을 드린다는 WE+ project’를 슬로건으로 2020년 종합형 3기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삼의원 창업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경희대는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홍릉바이오 의료창업 센터도 운영 중이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 최대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속할 수 있는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한 지역공동체 설립을 목표로 16개의 창업 육성, 1개의 인재 양성, 3개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책임지는 8명의 경희대 캠퍼스타운 창업 매니저들을 지난 6월 1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만났다.창업 매니저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이혜주 : 창업 매니저는 입주기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창업에 필요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입주기업 선정과 계약부터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IR, 투자 연계 등의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창업센터 공용공간 및 기자재 관리, 멘토풀 관리, 법인 및 공장설립 지원 등의 업무와 입주기업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채널 운영 및 언론홍보 등의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창업 매니저는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장점은 무엇인가요이하늘 :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청년, 대학, 지역의 상생과 성장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합동 축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
2023.06.19 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