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데이터 기반으로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스타트업 ‘퓨처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퓨처밀은 데이터 기반으로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현욱 대표(27)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퓨처밀은 식품 소스 브랜드 ‘ANFL’, All new food lab)’, 로컬식품브랜드 ‘진주댁마실’, 전자레인지 전용 간편식 브랜드 ‘잇:렌지’, 무인 간편식 매장 ‘잇다’를 서비스하고 있다. 정 대표는 “ANFL 브랜드를 통해 식당 사장님들의 인력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며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식당에서는 조리장의 인건비가 높아 좋은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혼자 장사를 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짜장과 짬뽕 제조에 필요한 중화요리 소스를 개발했습니다. 직접 가게에서 만든 소스와 같아 현재 200여의 중식당에서 우리 소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주댁마실 브랜드는 지역의 특산물들을 조사하고 그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하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최근 개발한 진짜 설향딸기를 활용한 그래놀라가 있다. 정 대표는 “중국산 딸기 조각만을 사용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국내산을 활용해 품질이 높은 그래놀라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잇:렌지는 무인 카페테리아 잇:다를 오픈하면서 함께 런칭한 전자레인지 전용 간편식 브랜드다. 잇:다의 대표메뉴는 쭈꾸미 삼겹살이다. 직화소스와 스팀가열된 쭈꾸미와 삼겹살을 함께 조합해 만든 간편식이다. 정 대표는 “잇:렌지는 조리가 필요했던 제품만 판매되던 시장에 전자레인지에만 돌려도 방금 조리한 음식과 같은 맛과 품질을 내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023.05.25 09:38:2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데이터 기반으로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스타트업 ‘퓨처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직장인 취미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 ‘오모’를 개발한 스타트업 ‘핀데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핀데브는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 ‘오모’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지은 대표(27)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핀데브는 직장인들의 답답한 속마음과 해소되지 못한 열망의 실타래를 취미 네트워킹으로 풀어간다”며 “핀데브는 Find + Develop의 합성으로 문제를 찾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자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오모는 직장인들 간의 사담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오늘 뭐해?’에서 착안했다. “타겟 유저는 직장인으로 오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워라블’입니다. 직장인들이 일에만 전념하지 않고 취미와 적절히 혼합해 휴식이나 여행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업무와 관련된 영감을 얻거나, 반대로 취미나 관심사, 특기를 자신의 업무에 적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오모에서는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활동을 즐기며 동시에 일에 영감을 얻을 수 있고, 같은 직군부터 다양한 직군까지의 사람들과 취미 모임 네트워킹을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인 인맥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송 대표는 “오모는 단순한 취미 모임 플랫폼이 아니라 직장인 맞춤 모임 서비스”라며 “오모는 가입 절차 때 직장 인증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모는 일과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맥 네트워킹을 취미 모임으로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오모의 경쟁력입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닌 ‘워라블’에 맞춘 오모만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경쟁력입니다.

    2023.05.25 09:38: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직장인 취미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 ‘오모’를 개발한 스타트업 ‘핀데브’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가죽 사용해 의류 만드는 패션 테크 스타트업 ‘컨셔스웨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컨셔스웨어는 친환경 가죽을 사용해 의류 및 잡화를 만드는 패션 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인아 대표(32)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서 대표는 “컨셔스웨어는 친환경 가죽을 연구 개발해 패션 의류 및 잡화를 만드는 패션테크기업”이라며 “네이크스라는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와 하반기 런칭하는 가죽 잡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컨셔스웨어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인조가죽을 연구 중이다. “가죽 폐기물을 재활용한 재생 가죽과 바이오매스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제품이 생분해될 수 있도록 합니다. 전 세계 80조원에 육박하는 가죽 시장에서 동물 가죽을 친환경 가죽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서 대표는 “의류 및 잡화 아이템은 다른 딥테크 사업보다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해 많이들 도전하지만 쉬운 산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컨셔스웨어는 친환경 가죽 및 잡화 유통 시 환경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10년 이상 의류산업에 종사하면서 인조가죽 및 친환경 원단 개발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합니다. 컨셔스웨어는 더 나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발굴 능력, 빠른 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경희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서 대표는 글로벌 패션 기업의 의류를 생산하는 밴더회사에서 샘플 제작, 공장 관리, 바이어 커뮤니이션 등의 해외 영업을 담당했다. 그 과정에서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 등 여러 가지로 회의를 느껴 퇴사하게 됐고 퇴사 후 프랑스를 여행하다가 럭셔리 브랜드 샘플을 만드는 아뜰리에에서 일하고 있었던 대학 동기를 만나 함께 창업하게 됐다.“멤버들이 자금을 모아서 창업을 시작

    2023.05.24 13:35:1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가죽 사용해 의류 만드는 패션 테크 스타트업 ‘컨셔스웨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PCB MAKER BOT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이로스전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이로스전자는 PCB MAKER BOT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재성 대표(32)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PCB MAKER BOT은 3D프린터와 같이 30분 이내로 샘플 PCB를 제작하는 장비다. PCB는 저항기 또는 스위치 등의 전기적 부품들이 납땜 되는 얇은 판이다. “PCB는 우리 생활 주변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내부를 보게 되면 메인보드라고 불리는 판이 있습니다. 그 판의 기본 베이스가 PCB라고 불리는 회로 기판입니다. 스마트폰, 리모콘, 이어폰, 노트북, 모니터 등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모든 전자제품에 PCB가 들어갑니다.”전 대표는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업체를 통해 회로 기판 샘플을 만들 때 2주에서 최대 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한번 테스트를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존재했다”고 말했다.카이로스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제품을 3D프린터 기술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PCB MAKER BOT은 3D프린터와 같이 30분 이내로 샘플 PCB를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최대 4주 가까이 걸린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해 바로 샘플 PCB를 만들고 테스트 할 수 있는 제조 혁신 기술을 가진 제품입니다.”PCB MAKER 장비는 해외에서도 다양한 연구 개발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전 대표는 “해외 장비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한 변환 과정이 필요로 하다”며 “전문가 수준으로 장비 작동법을 배우지 못하면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카이로스전자는 PCB 회로 설계 자료만 있으면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장비가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알고리즘을 통해서 장치가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작업을 최소화했습니다.

    2023.05.23 10:44:0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PCB MAKER BOT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이로스전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사 분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카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델은 가사 분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지용 대표(38)가 설립했다.권 대표는 2014년에 취직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8년 정도 회사 생활을 하다가 2021년에 사내 창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창업 활동을 시작했다. 1년여의 사내 창업 프로그램 진행 이후 2022년 카델을 설립했다.“2022년은 실패여서 힘들었고, 실패였기 때문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회사라는 ‘야생’에서 8년을 견디며 나름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회사 조직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홀로서기의 어려움을 절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근과 퇴근의 하루를 어떻게든 버티면 됐던 지난 생활과 달리 일상과 창업 활동의 경계가 사라진 생활에서 보낸 지난 1년은 좀 더 능동적인 생각과 행동이 필요함을 알게 하는 시기였습니다.”권 대표는 ‘가족’과 ‘주부’라는 키워드로 창업을 시작했다. 권 대표는 “올해 역시 우리 시대 가족과 주부가 겪는 어려움에 집중해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사 노동은 해도 해도 끝이 없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고독한 일인데 결국엔 무엇을 해냈는지 주변의 인정은 고사하고 주부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운 ‘무형’의 노동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주부의 목소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카델은 가사 노동에 대한 주부의 기초 데이터(인구통계학적 정보, 노동 시간, 노동 감정, 노동 일기 등)를 수집하고 이것을 분석해 주부들에게 시각화해 보여준다. 권 대표는 “카델은 가사를 하는 주부 간의 취향, 특성을 고려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사 노동의 고됨을 공유할

    2023.05.23 10:40: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사 분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카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과 실행을 돕는 커뮤니티 러닝 스타트업 ‘인사이드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사이드아트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설윤 대표(29)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인사이드아트는 예술을 업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소비자 중심의 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아티스트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인사이드아트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과 실행을 돕는 커뮤니티 러닝 서비스 ‘프로젝터’를 운영 중이다. ‘프로젝터’에서는 문화예술계 현직자와 고민과 정보를 나누는 멘토링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러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문화예술계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업계 종사자 및 구직 희망자에게 진로 멘토링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가 후배들에게 업계 진출 방향을 제시하고 응원하면 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 분야는 문화예술계 취업, 창업, 전문예술, 프리랜서, 석박사 유학 등입니다.” 문화예술계 현직자 멘토링은 현재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서울시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커뮤니티 러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제대로 기획될 수 있도록 팀이 구성됩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획 템플릿 키트와 담당 매니저 그리고 현직자가 함께합니다. 매주 팀별 모임을 통한 8주간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나면 팀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서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오 대표는 2017년부터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

    2023.05.22 10:55:0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과 실행을 돕는 커뮤니티 러닝 스타트업 ‘인사이드아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3D 가상공간 마케팅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이디에이아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디에이아이는 3D 가상공간 마케팅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동규 대표(23)가 2023년 2월에 설립했다.이디에이아이는 메타버스나 게임과 같은 3D 가상공간에 광고를 할 수 있는 광고 측정 솔루션을 개발했다.“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유튜브보다 게임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들은 몰입감이 높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있는 3D 가상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죠. 이런 흐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업계는 디지털 마케팅 매체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검색 엔진의 키워드 광고나 웹 배너 형식의 광고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이유 중 하나는 게임과 메타버스 등 3D 가상공간의 광고 성과를 측정할 방법과 기술력이 부족해서”라고 말했다.이디에이아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및 게임 개발업체 ‘메타록’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에서 광고하는 메타버스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했다.“이디에이아이는 3D 가상공간의 광고를 자동화하고 그 광고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 솔루션을 활용하면 MZ세대나 알파 세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임과 메타버스에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체는 기존 매체와 달리 높은 몰입감을 가지는 매체들이라 더 높은 광고 효과를 전달합니다. 콜드 메일이나, 지스타 등의 메타버스 박람회에 참석해 세일즈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외 게임, 메타버스 광고 업체들과 미팅을 다수 진행했습니다.”대학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김 대표는 휴학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

    2023.05.22 10:28:1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3D 가상공간 마케팅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이디에이아이’
  • 경희대학교, 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ESG는 경영계의 화두다. 하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영역에만 머무른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변화를 줄 새로운 ESG 평가 모형이 개발됐다.경희대학교는 16일 자체 개발한 ‘공공 ESG(P-ESG) 평가 모형’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는 경희대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ESG 위원회 출범식 및 공공 ESG 평가 발표회’에서 이뤄졌다.이날 행사는 △총장 축사 △외빈 축사 △ESG 위원회 출범 소개 및 활동 계획 △공공 ESG 평가 모형 소개 및 지자체 평가 결과 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과 부총장단 및 교무위원과 세계은행 박인혜 애널리스트, 김경율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한균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 등으로 인류 문명의 향방을 찾기 어려운 문명 전환기를 맞이했다. ESG 위원회의 출범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며 “경희대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원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학문과 평화라는 두 바퀴를 통해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지구 공동사회를 추구해왔다. 이런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경희대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위원회 설립 이유를 밝혔다.한균태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의 ESG 위원회는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나아가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공공 ESG 평가 모형 ‘P-ESG’ 평가 지표 및 결과 발표… 종합 결과 서울시, 세종시, 제주도 순공공 ESG 평가 모형 소개 및 지자체 평가 결과 발표는 국제학과 오형나

    2023.05.18 13:34:06

    경희대학교, 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고레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일상에서 자동차에 알 수 없는 경고등이 뜨거나, 샤워기, 배수구 등 욕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컴퓨터 화면에 알 수 없는 팝업창이 생겼을 때와 같이 지금 당장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고객센터 전화 등을 해도 시간만 오래 걸리고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자의 상황은 사용자 본인만 알기 때문입니다. 상호 간에 완벽하게 문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큐(LightQ)는 음성과 영상뿐만 아니라 화면 위에 드로잉 기능을 통한 정확한 표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소통이 가능합니다.”위고레고는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윤혁 대표(2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위고레고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장 적합한 해결사를 매칭시켜 즉각적으로 눈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이트큐를 개발했다.라이트큐는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카메라를 통한 상황 공유 및 화면 드로잉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간에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윤 대표는 “라이트큐는 정확하고 세밀한 원격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AI 사용자 분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사용자를 빠르고 간편하게 매칭한다”고 말했다.윤 대표는 “라이트큐는 빠른 매칭과 원격지원으로 시간, 공간,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원격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AR드로잉 기술 도입을 통해 카메라 각도에 상관없이 정확한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도 어디를 표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2023.05.17 08:42:2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격지원 솔루션 플랫폼 ‘라이트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고레고’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다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다움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유빈 대표(23)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한국전파진흥원(RAPA) 등의 다수 교육기관에서 메타버스 강의를 하던 중 유다움을 창업했다.“유다움은 학생들이 재밌어하고 교육자가 활용하기 쉬운 메타버스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월드, AR 기술 등의 실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3D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식입니다.”이 대표는 “유다움은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의 즐거움과 재미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서비스인 점이 유다움의 경쟁력입니다. 유다움은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만들기 어렵다는 문제점으로부터 출발해 교육자들이 10분 만에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는 웹서비스 U디터를 개발했습니다.”유다움은 확장 서비스로 실물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 속의 가상 세계를 태블릿PC로 접속해 체험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이 대표는 “콘텐츠를 설계할 때 확장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한다”며 “학생들은 재미있고 교육자와 학부모는 만들기 쉬운 실감형 교육 콘텐츠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기기 공학을 전공하며 앱·웹·인공지능 등 개발을 공부했습니다. 개발만으로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

    2023.05.17 08:42: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다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 만드는 스타트업 ‘와이낫브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이낫브랜드는 저당 기반의 식품 OEM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제우 대표(28)가 2019년 11월에 설립했다. 와이낫브랜드의 대표 제품은 칼로리와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다.와이낫제로는 설탕이 아닌 대체감미료를 이용해 차별화된 ‘맛’을 지닌 제품이다. 와이낫제로는 설탕 대체제로 주목받는 에리스리톨, 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의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구현했다. 신 대표는 “해당 감미료는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이내에 대부분 배출돼 혈당이 오를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저당 탄산음료 시장 판매액이 2019년 1900억원에서 2022년 9500억원으로 3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이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죠. 와이낫제로는 이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와이낫브랜드는 제로칼로리 음료 소비를 이끌어가는 주 소비층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신 대표의 또 다른 목표는 와이낫브랜드가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와이낫브랜드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2022년부터 국내 크로스핏 국가대표 박민종 선수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핏은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스포츠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선수가 세계대회인 ‘게임즈’에서 입상한 사례도 없죠. 와이낫브랜드는 박민종 선수가 크로스핏 선수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이낫브랜드가 궁극적으

    2023.05.16 10:43:2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와이낫제로’ 만드는 스타트업 ‘와이낫브랜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C 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링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링크는 NFC 태그(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동 대표(42)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삼성전자에서 삼성페이를 개발하면서 미래에는 스마트폰의 정보를 다른 단말기로 전달하는 기능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링크는 현재 근거리 정보전달 방식에서 가장 적합한 NFC 통신방식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올링크의 터치도넛(Touch Donut)은 도넛모양의 NFC Tag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다른 단말기로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의 결제정보, ID정보, 도어락의 키 정보 등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결제 단말기, 출입문, 도어락에 전달할 수 있다.“올링크의 기술을 이용하면 아이폰에서도 NFC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NFC 정보 전달은 결제서비스에 국한돼 있지만 올링크는 결제 외에 멤버쉽, 티켓, 도어락 등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기존의 NFC 리더기는 전력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케이블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반면 올링크의 솔루션은 NFC Tag를 이용할 때 별도의 케이블이 없어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케이블이 없어 제품 단가가 저렴하고 설치장소에 제약이 없다”며 “NFC리더기는 결제만 가능한 리더기가 약 15만원의 가격이지만 올링크는 5000원~1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올링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폰에서 애플의 동의없이도 NFC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NFC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보전달의 규격이 없어서 원하는 모든 형태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

    2023.05.16 10:39:3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C 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링크’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에피치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피치오는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및 교육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성진 대표(37)가 2018년 2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에피치오는 기업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에피치오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ATL, BTL에서부터 독자적인 미디어 전략 수립, 브랜드 PR, 플랫폼에 이르는 통합적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광고의 기획부터 실행, 그리고 분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에피치오는 스타트업을 위한 올인원 토탈 마케팅 솔루션(All-In-One Total Marketing Solution) 서비스를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누적 200여개기업이 에피치오와 함께 했습니다.”강 대표는 “에피치오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디어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고 전략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빅데이터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3년 만에 연평균 400% 이상의 성장을 이뤄 업계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최근 강 대표는 직접 교육을 통해 마케팅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다. 마케팅을 강의하는 인플루언서 강사이기도 한 강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장, 장관상을 받았으며 유럽·미주·아시아에서 개최된 국제 포럼과 발명전 등에서 60여회 상을 받았다.강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5만여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마케팅과 교육만으로 19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에피치오는 브랜드의 컨셉 및 목적에 적합한 미디

    2023.05.15 09:50:1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에피치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코넥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코넥트는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민형 대표(30)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국내 대다수 기업은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소비자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니즈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난이도로 인해 사실상 전담부서가 있지 않은 이상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친환경 소재 전환 관련 전담부서가 없이도 빠르고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에코넥트 사업의 시작은 친환경 칫솔 정기구독 서비스로 시작했다. “머릿속에만 있던 사업을 현실로 끌어오니 발생하는 문제들이 정말 많더군요.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팀원들과 새벽까지 이야기하고 난 후 결론은 ‘고객을 더 많이 만나보자’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하게 됐습니다.”조 대표는 “에코넥트의 경쟁력은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라는 고객의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해결을 넘어 친환경 제품과 ESG 관련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했다.에코넥트는 아직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에코넥트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10개로 프로젝트 관여 고객사만 15곳이 넘는다.조 대표는 “초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클로즈베타(Close beta) 서비스 운영 후 추가적인 서비스 개선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정식

    2023.05.15 09:47:3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코넥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치세컨드는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함충민 대표(4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일반적으로 의류 제품을 생산할 때 브랜드 기업에서 생산업체에 원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의뢰하게 됩니다. 공급자들은 이 기준 원단 색상에 맞춰서 원단을 생산하고 옷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원단의 색상이 맞게 나왔는지 브랜드에게 확인받는 과정을 흔히 랩딥(Lab Dip) 또는 벌크 직물 색상 확인(Bulk Fabric Color Confirmation)이라고 합니다. 이 작업이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그마한 원단 조각을 잘라 A4 용지에 붙여 미국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불필요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지출 및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색상 확인 시스템(Color Confirmation System)을 개발하게 됐습니다.”함 대표는 “원단의 색상을 수치화하는 스펙트럼 분석기라는 기기가 있었지만, 유사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는 방식은 아니었다”며 “스펙트럼 분석기는 ‘디자이너가 원하는 색상을 얼마만큼 구현해 낼 수 있느냐’와 같은 R&D 영역의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이치세컨드 기기는 현장에서 바이어에게 확인을 받은 원단과 같이, ‘대량생산 원단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다소 다른 목적성을 가진 기계“라고 강조했다.“기존에는 색상만 수치화해주고 분석은 사용자가 알아서 해야만 했습니다. 에이치세컨드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색상 비교 교육을 이수하고, 테스트도 통과한 컬러리스트의 조언을 받은, 유사도 결과값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분석을 별도

    2023.05.12 14:46:5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