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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치세컨드는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함충민 대표(4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일반적으로 의류 제품을 생산할 때 브랜드 기업에서 생산업체에 원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의뢰하게 됩니다. 공급자들은 이 기준 원단 색상에 맞춰서 원단을 생산하고 옷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원단의 색상이 맞게 나왔는지 브랜드에게 확인받는 과정을 흔히 랩딥(Lab Dip) 또는 벌크 직물 색상 확인(Bulk Fabric Color Confirmation)이라고 합니다. 이 작업이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그마한 원단 조각을 잘라 A4 용지에 붙여 미국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불필요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지출 및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색상 확인 시스템(Color Confirmation System)을 개발하게 됐습니다.”함 대표는 “원단의 색상을 수치화하는 스펙트럼 분석기라는 기기가 있었지만, 유사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는 방식은 아니었다”며 “스펙트럼 분석기는 ‘디자이너가 원하는 색상을 얼마만큼 구현해 낼 수 있느냐’와 같은 R&D 영역의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이치세컨드 기기는 현장에서 바이어에게 확인을 받은 원단과 같이, ‘대량생산 원단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다소 다른 목적성을 가진 기계“라고 강조했다.“기존에는 색상만 수치화해주고 분석은 사용자가 알아서 해야만 했습니다. 에이치세컨드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색상 비교 교육을 이수하고, 테스트도 통과한 컬러리스트의 조언을 받은, 유사도 결과값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분석을 별도

    2023.05.12 14:46:5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원단 색상을 촬영하고 비교해 주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세컨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어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 개발한 ‘에듀컬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컬쳐는 영어로 배우는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 대표는 “에듀컬쳐는 융합 악기 교육의 기술적, 예술적 발전에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링구아뮤직은 영미권 유학 악기 전공자를 교육자로 두고 아이들의 악기 교육을 진행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링구아뮤직은 언어와 예술 능력 습득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인 4~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링구아뮤직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성악 등 클래식 악기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특별한 레슨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체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수업을 위해 영국,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악기 원서 교재를 수입해 이용하기도 합니다.”링구아뮤직의 강점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실기·인성 면접을 통해 직접 교사를 선별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링구아뮤직은 교사의 역량을 엄격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하며 수강생별로 담당자 제도를 둬 만족도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불만족 시 이어오던 커리큘럼을 다른 교사에게 연계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교육을 제시하는 것이 링구아뮤직의 강점입니다.”덧붙여 강 대표는 “교사에 대한 복지도 중시한다”고 말했다. “에듀컬쳐는 교사들의 영어와 예술 전문성을 인정해 안정적인 고용 형태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교사들이 본인의 커리어와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술가의 특성을 반영해 고용 계약을 진행합니다.”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다양한 예술 관련 분야에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융

    2023.05.12 14:46:4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어 1:1 방문 악기레슨 서비스 ‘링구아뮤직’ 개발한 ‘에듀컬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스폼은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성일 대표(34)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어스폼은 적절한 대안 없이 사용되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어스폼은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스티로폼인 ‘EPS(Expanded PolyStyrene)’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어스폼이 만든 제품은 일반적인 토양에서 50일 이내에 분해가 된다”며 “자연 분해 시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어스폼은 친환경 생산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톱밥 등의 농어업 폐기물에 균사를 접종하고 몰드에 넣은 상태로 생장시킵니다. 균사가 충분히 자란 이후에 몰드에서 꺼내 건조하면 단단한 형태의 친환경 재료가 탄생합니다.”어스폼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인 제품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폐기되는 재료를 이용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어스폼의 원료는 처치 곤란 상태이면서 유휴 자원인 고사목 톱밥, 굴껍데기, 감자 껍질, 맥주찌꺼기 등입니다. 이 같은 농어업 폐기물이 간단한 파쇄와 살균 과정을 거쳐 어스폼의 원료화가 이뤄집니다. 이러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스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합니다. 어스폼은 현재 전국 각지의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 레시피를 갖추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어떻게 어스폼을 창업하게 됐을까. “지난 7년간 융복합 제작소인

    2023.05.11 09:26:0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스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앤비(ANV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앤비(ANVY)는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병우 대표(25)가 설립했다. 장 대표는 “앤비는 개발자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링에 과하게 시간을 소모하는 페인포인트에 집중했다”며 “개발자들이 코딩 중 필요한 개발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기존 개발자들이 구글링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대부분 해당 도메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앤비는 개발 문답 플랫폼의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개발자가 몰랐던 핵심어 키워드와 알맞은 개발 문서를 추천해 빠르게 유용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장 대표는 “최근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했지만 검색 보조 서비스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hatGPT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은 창의적이지만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개발자의 현행 검색 습관과 부합하지 않아 개발 도메인에서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ChatGPT 덕분에 시장이 커지고 있고 타켓층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앤비를 출시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장 대표는 “앤비는 개발자들이 기존에 검색하던 구글링 방식, 개발 습관이 유지된다”며 “동시에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구글링 했을 때 검색 결과가 ChatGPT에게 물어본 것처럼 즉각적인 맞춤형 결과를 전달합니다. 그럴듯한 단어를 나열하는 생성 모델이 아니라 이미 전문 개발자들이 작성했던 글을 통해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앤비가 검색에 소모하는 시간을 2배가량 줄여줄 수 있습니다. 검색에 드는 정신적 고통도 줄여줄 수 있는 서비

    2023.05.11 09:22:0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자에게 특화된 검색 보조 서비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앤비(ANVY)’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아임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임원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메이커몬’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강동민 대표(39)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제품 제조 분야에서 13년 이상의 제품 개발 업력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다.메이커몬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기구설계, 회로설계를 지원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 대표는 “13년간 쌓아온 제품 제조 네트워크로 시제품 제작부터 금형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메이커몬은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용 데이터 센터를 고객별, 프로젝트별로 나눴다. 강 대표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관리를 웹 모니터링으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제품 제조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객 비용 부담과 고용 불안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이커몬은 고객이 제품 제조를 할 때 필요한 기술지원, 제작 지원, 공정관리지원까지 모두 서비스합니다. 초기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품 생산 단계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메이커몬의 경쟁력입니다.”강 대표는 “메이커몬의 특징으로 실시간 웹 모니터링 시스템”을 꼽았다. “복잡하고 어려운 진행 상황을 실시간 웹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몬은 고객사 전용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전용 데이터 센터를 통해 받고 제조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15년 이상의 제품 제조 네트워크를 가진 것도 강점이다. “내부 전문 인

    2023.05.10 10:15:46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아임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육아일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쏘영(SsoYoung)’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쏘영은 엄마들을 위한 질문형 육아 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소연 대표(24)가 설립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에 힘들어하고 아파합니다. 반대로 그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것 역시 작고 사소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사소함으로 세상을 보다 밝게 빛내고 싶은 팀원들이 모였습니다. 쏘영은 기록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쏘영의 대표 아이템은 엄마들을 위한 질문형 육아일기 O2O 서비스 ‘기로그’다. 1일 1문답으로 쉽게 기록하는 육아 일기로, 기록한 일기와 사진을 실물로 받아본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로그는 매일 한 개씩 질문을 보내주어 꾸준한 기록을 돕고, 추억을 인쇄하여 메모리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질문형 스마트 육아일기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는 △아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질문 제공 △채팅 형식의 간편한 사진 및 일기 업로드 △자동 메모리 북 인화 서비스 등이다.심 대표는 “기로그는 잊혀가는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지속성, 복잡성, 안전성의 세 가지를 혁신하는 다이어리 앱”이라고 말했다.“자녀를 둔 엄마 90% 이상이 육아일기를 써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로그는 사용자 그리고 사용자의 반쪽 같은 아이들과 함께 커가는 육아일기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생애주기, 데일리 루틴, 사용자 감정에 맞는 질문을 통해 계속해서 기록을 쌓아가게 해줍니다.” 기로그는 바쁜 엄마들이 꾸준히 일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녀와 엄마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문을 제공해 매일의 기록을 지속해서 작성할 수 있게 했다. 채팅 형태의 기록과 더불어 캘린더 UI로 지난 기록도 쉽게 관

    2023.05.10 10:15:4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육아일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쏘영(SsoYoung)’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웹 뷰앱 ‘에브리푸시’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태커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태커블은 소프트웨어 제작 및 IT 시스템을 관리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준혁 대표(26)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스태커블이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는 웹 뷰앱 ‘에브리푸시’다. 웹 뷰앱은 쇼핑몰, 인터넷 신문 등의 웹사이트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앱이다. 최 대표는 “하이브리드 앱이라고 부르는 범주에 속하기도 한다”며 “인스타그램 같이 웹 페이지를 브라우징, 뷰잉(Viewing)하고 적당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사파리나 크롬으로 쇼핑몰이나 온라인 신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합니다. 에브리푸시는 이런 페이지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앱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만들어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사용자들이 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푸시메시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최 대표는 “에브리푸시의 경쟁력으로 속도”라고 말했다. “에브리푸시 속도는 정규화된 소스코드에 URL만 바꾸어도 앱으로 제작되는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과정이 수작업으로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에브리푸시는 5분만에 가능합니다.” 덧붙여 최 대표는 “서버리스 푸시알림서비스를 구축해 안정성도 높다”고 말했다. “에브리푸시는 중간에 다른 곳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용자-구글-앱으로 푸시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이 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최 대표는 현재 전화 영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다. “낮에는 영업하고 밤에는 개발합니다. 외근을 나가서 직접 고객사를 만나기도 하죠. 고객들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

    2023.05.09 11:03:19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웹 뷰앱 ‘에브리푸시’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태커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임신, 출산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기반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베이시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베이시아는 여성생애주기에 맞는 단계별 건강관리 콘텐츠와 제품을 개발·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28년차 피트니스 전문가이자 체육학 박사인 류수희 대표(46)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류 대표는 “베이시아는 국내 기업 및 호텔, 지역 기관 등에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건강프로그램과 운동 소도구를 제공한다”며 “임신, 출산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와 패키지 온라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임신과 출산은 여성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엄마가 되는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 여성들은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임신, 출산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베이시아는 건강관리가 가장 필요한 이 시기를 겪는 여성들에게 신체 변화에 맞는 단계별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임산부 건강콘텐츠는 임신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눠져 있으며, 출산모 건강 콘텐츠는 산욕기, 회복기, 골든 타임기로 분류돼 있다. 출산 경험이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를 비롯해 경희의료원 고위험산모 센터장, 재활전문가, 영양사, 심리상담가들이 함께 모여 제작했다. 류 대표는 “베이시아의 경쟁력으로 전문성 있고 유용한 콘텐츠와 함께 관련 제품을 큐레이션하고, 또래 엄마들이 한곳에 보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시아는 콘텐츠와 함께 건강식, 운동 소도구, 생활용품 등의 건강선물꾸러미도 함

    2023.05.09 11:03:1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임신, 출산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기반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베이시아’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도리보틀’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아는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 ‘도리보틀’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지연(28), 한지유(28) 대표가 설립했다.조 대표는 환경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조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 걸음 나아가다 보니 자연스레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공동창업자인 한 대표는 조 대표와 고등학교 시절 친구다. “아이템을 구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대부분 ‘그래 열심히 해봐’와 같은 반응이었지만, 지유는 너무 재미있겠다며 같이 해보고 싶다고 먼저 말해줘 함께 하게 됐습니다.” (조지연 대표)한 대표는 “리아는 환경 문제 비즈니스가 지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 문제는 바로 선한 의도가 없다면 누구도 사용하거나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친환경 아이템이나 서비스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것을 사용하라고 말하죠. 하지만 환경 문제는 근본적으로 이런 생각만으로 행동을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편리하기 위해 일회용 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조금 불편을 감수하고 일회용 컵을 쓰지 말자고 하는 것은 사실상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죠. 리아는 편해서 썼는데 나도 모르게 환경보호가 되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한지유 대표)조 대표는 “도리보틀은 사용의 편의성 증대와 수익성 두 가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다회용 컵 서비스가 나오고 지자체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확산성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다회

    2023.05.08 09:52:3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CT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도리보틀’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아’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 ‘래빗라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래빗라이브는 기업과 쇼호스트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장소현 대표(25)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라이브커머스는 4년 동안 2500% 성장한 미래 유통 시장의 핵심입니다. 래빗라이브가 추구하는 최종 사업의 방향은 ‘누구나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는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래빗라이브는 궁극적으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래빗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돕는 자동화 툴킷을 개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신입 쇼호스트와 중소기업이 라이브커머스의 복잡한 제작 구조, 시간당 평균 50만 원 이상의 제작비로 불편을 겪고 있는 페인포인트를 발견했다”며 “해결방안으로 방송작가, 디자이너, 기획자의 복잡한 역할을 1/10 수준의 인건비 투입으로 제작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자동화 ‘툴킷’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래빗라이브는 쇼호스트 추천 및 매칭 관리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신입 쇼호스트는 제품을 가진 기업을, 기업은 각 제품에 맞는 쇼호스트를 찾고 있지만 적합한 매칭 서비스 부재로 구인 구직이 어렵습니다. 래빗라이브는 전문 쇼호스트 추천 매칭 및 섭외, 일정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장 대표는 “래빗라이브의 경쟁력으로 현 쇼호스트인 대표의 전문성을 살린 것”이라고 말했다. “ESG 측면에서 라이브커머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초기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2023.05.08 09:49:20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툴킷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 ‘래빗라이브’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팩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팩터는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철 대표(25)가 설립했다.경희대학교에서 관광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대학교 마지막 해에 처음으로 창업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였다. 이 대표는 “발명에 관심이 많았다”며 “대학 재학 중 특허를 3건 등록시키고 PCT 국제출원을 수행하는 등의 발명 경험이 창업의 자양분이 됐다”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볼보에서 개발한 안전벨트와 같은 안전 기술이 모든 자동차에 적용되듯이 뉴팩터의 안전 기술이 그 효과를 인정받아 모든 드론에 장착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뉴팩터는 드론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프로펠러 안전 기술을 개발 중이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모로 주목 받는 기술 분야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드론 조종자가 연 1회 이상 사고를 경험하죠. 드론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항공 기술 분야는 사고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할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드론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고가 드론 프로펠러 접촉 사고다. 이 대표는 “프로펠러 접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센서 기술 발달이 이뤄지고 있지만 비접촉 방식에 기반한다는 특성상 전통적 항공 분야 대비 부족하다”고 말했다.“기존 센서 기술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안전 기술입니다. 비접촉 방식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다는 이점이 있지만 신뢰성이 항공 분야에서 요구되는 수준보다는 낮습니다. 프로펠러 가드 기술은 물리적으로 충돌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니지만 무거운 무게와 조종자의 즉각적 대응이 없다면 추락을 방지하지

    2023.05.04 18:16: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드론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팩터’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 ‘프랜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랜킷은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정상원 대표(35)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프랜킷은 프랜차이즈에서 필요한 모든 소비성 자재를 점주들이 원스톱으로 통합해 주문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정 대표는 “프랜킷은 프랜차이즈 전용 폐쇄 몰을 구축해 주문부터 출고, CS 응대까지 책임진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업무를 대행해 보다 빠른 가맹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와플대학, 홍대개미, 구도로통닭, 뜸들이다 등 2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킷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정 대표는 “가맹점별 개별 맞춤이 가능한 것이 프랜킷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프랜킷은 솔루션 사용성 측면에서 직관적인 UI와 UX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측면에서는 재고를 관리할 물류 공간, 인건비, 시스템 구축, 품목당 높은 제작 최소발주수량(MOQ) 등의 이슈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2019년 11월 코로나19가 터지고 운영하던 단체복 쇼핑몰 유니웨어의 매출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단체복을 주문하는 업체의 특성상 사람들이 모여야 장사가 되는 비즈니스인데 당시 모임을 금지해 운영이 어려웠죠. 당시 7명이었던 직원들이 끝까지 함께 하고자 했지만 어려운 회사 사정 속에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결국 2명만 남게 됐습니다.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히 주문이 들어온 분야가 프랜차이즈였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아이디

    2023.05.04 18:16:1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식업 IP 기반 브랜딩 커머스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 ‘프랜킷’
  • 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3년간 145개 스타트업 지원,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경희대학교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 3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삼의원창업센터와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인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경희대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일(Work)과 삶(lifE)의 풍요로움을 전한다는 ‘WE+ projec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삼의원창업센터는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는 유일한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라며 “서울시 최대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속할 수 있는 지역상생 방안을 위한 지역공동체 설립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 단장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경희대는 2022년까지 92개 창업팀이 입주했으며 53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45개 스타트업이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했다. 2022년 입주기업 실적만 살펴보면 투자 39건(약 132억원 유치), 지원사업 선정 144건(약 87억 8000만원 유치), 매출 79억 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지식재산권 건수로는 특허출원 152건, 특허등록 22건, 상표출원 및 등록 69건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3년간의 성과는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지적재산권 및 특허 339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경희대와 동대문구 구성원들에게 성공적으로 홍보해 대학과 지역의 위상을 높

    2023.05.02 17:02:45

    장영표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3년간 145개 스타트업 지원, 투자·매출·지원사업 지원금 합이 497억원”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전환으로 방문요양서비스 품질 높이는 스타트업 ‘케어사피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사피엔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방문요양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스타트업이다. 박종환 대표(28)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케어사피엔스는 방문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현재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가복지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후 작성하는 일지가 출석부 수준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급자 가정에서는 이 일지를 확인하기 어렵고 이를 통해 요양서비스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년간 요양서비스의 품질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변경될 때마다 수급자에 대한 이해도 역시 원점이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용자는 케어사피엔스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손쉽게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에 작성되고 있던 방문요양 일지를 디지털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이나 영상, 음성으로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성이 완료된 일지는 수급자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수급자 가족들 역시 앱을 통해 수급자의 기분이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작성 완료된 일지는 데이터로 쌓여 요양보호사가 바뀌어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케어사피엔스는 먼저 요양보호사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며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많은 요양보호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알리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사용자 확보 후 센터와 수급자 가정으로 서

    2023.04.25 11:30:5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전환으로 방문요양서비스 품질 높이는 스타트업 ‘케어사피엔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볼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며 김승완 대표(31)가 설립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공직 출신인 김 대표는 약 3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사용적합성평가실에서 40건 이상의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지식, 프로세스, 노하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의료기기의 사용성, 안전성, 유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유볼루션을 창업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연구과제의 일환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가이드라인’ 책 2권을 직접 발간하기도 했다.“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사용성을 의미하는 Usability와 Revolution을 결합한 단어입니다. 모든 인간은 실수하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유볼루션은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의료기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김 대표는 “공식적으로 하루 평균 120건 이상 의료기기 오류가 발생한다”며 “비공식적 오류까지 고려하면 하루 평균 3000건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질병의 치료, 예방,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특성상 잘못된 사용은 환자의 부상,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기에는 인간의 실수를 고려해 인간공학적 설

    2023.04.25 11:30:5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