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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튼컴퍼니는 천연물 유래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를 졸업한 송보경 대표(3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위튼컴퍼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라며 “천연물을 활용해 피부질환 타겟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외적으로도 좋은 피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피부질환과 노화는 아직 인류가 간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화상 환자들의 피부의 재생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 분야별 시장은 피부질환 분야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위튼컴퍼니는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 및 해양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유효성분을 위튼만의 추출방식으로 기능성 성분을 고함량 추출해 화장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피부질환 치료 및 항 노화 제품을 개발한다. 송 대표는 “노화란 유전적 요인 및 외부요인으로 진행되며 저희와 같은 피부전문 소재 기업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피부노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튼컴퍼니는 각각의 생활방식 및 피부타입에 따라 겪는 개개인의 외인적 노화현상의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제처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 집중한 5종의 세럼 라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위튼컴퍼니는 기존 합성소재의 단점 및 동물유래 성분의 자원

    2023.02.28 10:09: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빌바이오는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정권 대표(55)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10년 이상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한 김 대표는 식물의 성장과 조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 상명대에서 조경학을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이후에 식물성장의 도움을 줄 방법을 연구하다 식물과 공기청정기가 같이 있으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갖는 환경 관련 문제를 알게 됐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던 중 한국에너지 연구원의 최종원 박사가 개발한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약 1년간 미팅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아 오빌바이오를 설립했다.“오빌바이오는 국민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오빌바이오는 삶의 원천인 환경은 인류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경문화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고급화된 소비자의 요구와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는 공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회사입니다. 오빌은 황금의 섬이며, 바이오는 그리스어원은 바이오스이며 바이오는 ‘생명’을 뜻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통해 황금(귀중한 생명의 가치)을 지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오빌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통해 만든 공기청정기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인 부분과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오빌바이오의 필터리스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은 물의 정전분무

    2023.02.27 12:07:1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움틀은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률 대표(40)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움틀은 바이오 산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체외진단기기 분야에 필수 부품이면서도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움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멤브레인 필터를 납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신이나 바이오의약품 등은 바이오로직스라는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을 멤브레인 필터로 정제하는 공정을 거쳐서 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멤브레인 필터는 세균 등을 제거하는 0.2um 정도의 기공을 가진 microfiltration 멤브레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20nm 수준의 ultrafiltration, 약 수 나노 정도 크기에 해당하는 10 kDa과 30 kDa의 단백질을 농축할 수 있는 ultrafiltration이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움틀은 이러한 세 가지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원진단키트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액체를 세 방울 떨어트리면 창에 빨간색으로 젖어 드는 하얀색 종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nitrocellulose membrane입니다. 움틀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국산화에 성공해 제품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박 대표는 “움틀은 국산화된 제품을 생산해 가격이 저렴하고 납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보틀탑 필터에 들어가는 PES 멤브레인은 DMSO라는 용매를 사용합니다. 이 용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용매에 비해 생태계 독성이 1/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적으로 우수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2023.02.27 12:07:1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희대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설아래는 한방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의 임상한약사인 지종환 대표(29)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지 대표는 “설아래는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라며 “선조들의 지혜인 한방 레시피에 현대 과학적 제조법을 접목해 현대인을 위한 한방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방원료의 선정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한약사가 직접 참여합니다. 오프라인 한약국을 운영하면서 환자에게 더 상세하고 자세한 건강상담을 운영했을 때 한방식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상담을 인공지능과 챗봇의 형태로 개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합니다. 상담 결과를 기반으로 한방 건강식품을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한방식품 복용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운영해 지속적인 재구매를 유도합니다.”설아래는 한방원료의 전문가인 한약사가 개발한 한방원료 추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5분 이내의 건강 설문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한방식품 추천합니다. 전담 한약사를 배치하여 1:1 케어, 계절별, 생활 방식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별 한방 건강식품 제조 및 생산이 이뤄집니다.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 케어 관리도 가능합니다.”지 대표는 마케팅 회사를 창업했던 경험을 토대로 직접 마케팅도 한다. “교육업을 창업했을 때 공공기관, 학교, 기업에 영업 및 제안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면세점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2023.02.24 0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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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슬립포레스트는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신원철 대표(5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 수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5년간 수면전문의로 수면장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수면학회 연구이사,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뇌전증학회 사회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슬립포레스트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모토로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과 일주기 리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교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수면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수면 교육 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신 대표는 “국내 전체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5시간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성인 10명 중 6명은 불면증, 일주기 리듬장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 인구의 약 20~30%,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약 60% 이상에 불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노인 인구의 증가, 비만 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블루라이트가 포함된 전자장비의 보급 등에 의해 수면장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불면증은 선진국의 전염병’이라고 합니다.”수면은 활동하면서 축적된 신체의 염증 물질과 뇌의 찌꺼기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신체를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기

    2023.02.24 06:51:5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디엔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열 대표(4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오디엔은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스핀오프 된 기업으로 현재 경희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다. 이 대표는 “오디엔은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를 미션으로 헬스케어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비만 등 내분비-대사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치료제(DTx.)는 개인화된 생활 습관 관리 방법론을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앱 및 웹 기반의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식사, 운동, 수면, 음주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활 습관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이의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을 가이드 해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 관리를 위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이 대표는 “비만의 경우 대사 질환 관련 현시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및 그동안의 관련 분야 임상 및 연구 경험을 통해 개발한 다수의 우수 지식재산권과 연계해 효과적 효율적인 대사질환 관리용 디지털 치료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오디엔은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외에도 365mc 비만클리닉, 네이버, 휴레이 포지티브 등의 주요 기관과 협업 체제를 갖추고 있다.“DTx.를 다양한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3.02.24 06:51: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루베리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베리랩(BlueBerry LAB)은 초고령 사회에서 발생 되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진단 및 모니터링 서비스 뉴로디-블루(NeuroDe-BLU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혁기 대표(39)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 기술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에서 겸임 근무하고 있다.김 대표는 “블루베리랩은 인간에게 가치 있는 인공지능(Valuable AI for Human)을 슬로건 으로 내건 의료 인공지능 기업”이라며 “경희의료원 내 스핀오프 형태로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의료진에게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의료·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뉴로디-블루는 퇴행성 뇌질환 영상·임상 증상 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초고령 사회에서 증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같은 퇴행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알츠하이머, 파킨슨, 뇌졸중 등의 뇌질환은 질환이 발병된 이후에 의료기관을 찾습니다. 대부분의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질환 발병 이후에는 치료 및 회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욱이 의료 취약 지역 및 낙후 지역의 경우는 더욱더 환자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용 및 사회적 부담이 크기에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과정은 고령화로 인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증가와 신경염증으로 인한 소혈관 약화, 미세출혈, 뇌 위축, 임상 증상 발현 등이 있습니다.”&nb

    2023.02.23 09:53:29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루베리랩’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준 대표(35)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수면을 만들기 위한 침실 환경 개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수면 관련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매년 11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임에도 아직도 베개와 침구류가 수면 관련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개와 침대를 바꾼다고 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문제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이 대표는 개인의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연구했다. “수면의 본질은 인체에 있는 생체시계(배꼽시계처럼 24시간 주기로 자고 깨는 것을 반복하는 인체의 반복된 리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생체시계가 어긋났을 때 많은 수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어긋난 생체시계를 조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 ‘빛’이라는 것을 알고 여기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이 대표는 “아침에 충분한 빛을 받으며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수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바딥슬립은 아침에 햇빛처럼 신체를 깨워줄 스마트 조명을 만들었다. “모두가 잘 자는 것만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잘 일어나는 것입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빛의 파장을 연구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햇빛 알람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수면 환경, 계절, 날씨,

    2023.02.23 09:50: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멘델은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수인 오범석 대표(62)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의 전공은 유전학이다. 오 대표는 주로 사람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변이가 질병과 관련 있는지를 연구했다. 오 대표는 “전공을 살려 유전체를 분석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현재 250여종의 질병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찝니다. 마찬가지로 혈당이나 혈압과 같이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임상 지표도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개인의 DNA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타고 나기를 혈압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내가 이런 사람인지 아닌지를 아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PRS(polygenic risk score)라고 하는 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멘델은 오래전부터 PRS에 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했다. 현재 심혈관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군에 속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하여 분석을 마쳤다. 그 결과 심방세동, 심장혈관질병, 고혈압 등 총 7개 질병에 대한 PGS 서비스를 개발했다.“관상동맥질환 (coronary artery disease)의 경우 PRS 점수 top 10%에 속하는 사람은 일반군(PRS 40%~60%)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69배나 높습니다. 심방세동 (arterial fibrillation)의 경우 PRS 점수 top 10%가 2.88, 뇌졸중 (stroke)의 경우 top 1%가 2.56배,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의 경우 1%에서 2.57배 높았습니다. 정맥 혈

    2023.02.22 10:30: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 방지하는 코팅 소재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솔루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링크솔루텍은 내시경 렌즈에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을 방지하는 코팅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인 서정목 대표(39)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서 대표는 “링크솔루텍은 오랜 기간 연구원들과 함께 개발해온 나노유막 코팅을 상용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나노유막 코팅은 혈전 형성, 박테리아로 인한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의료기기용 코팅 기술이다.“의료 장비의 발달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져 수없이 많은 생명을 구하고 치료하는데 쓰여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내시경은 수술 중 우리 몸속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유일한 도구로 무엇보다 선명한 렌즈 상태가 중요합니다. 의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내시경 수술 중에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를 듣게 됐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중에는 환자의 호흡에 의한 김 서림이나 조직 절제 시 발생하는 출혈 등으로 내시경 렌즈가 가려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식염수를 주입하는 장치를 내시경에 결합하거나 김 서림 방지제를 사용하는 등의 접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식염수는 기관지 관련 수술 시 기도로 흡입될 가능성이 크며 김 서림 방지제는 혈액의 부착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서 대표는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시야 저하를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모든 물질의 부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나노유막 코팅을 개발했다.서 대표는 “링크솔루텍의 나노유막 코팅 기술은 표면에 아주 얇은 액체 윤활제를 고르게 바릅니다. 액체 윤활제는 의료기기 표면

    2023.02.22 10:30: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 방지하는 코팅 소재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솔루텍’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약계층을 위한 전 국민 참여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플로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플로우는 취약계층을 위한 ‘전 국민 참여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AI대학원 교수이며, 헬스케어 빅데이터 센터장인 진창호 대표(48)가 설립했다.리플로우는 취약계층에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진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삶이 신체 건강과 정서 건강 측면에서 이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리플로우의 비전은 삶이 힘든 사람들을 사회구성원이 서로 보듬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오가는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겨자씨와 같이 미미하지만, 시작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리플로우의 미션입니다. 겨자씨는 그 크기가 매우 작으나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새들에게 쉴 거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회사의 미션을 대변합니다.”리플로우(LIFLOW)는 ‘축복을 흘려 보낸다’는 의미의 Let it flow의 줄임말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각자 받은 재능이 있습니다. 재능은 거저 받은 선물이란 의미에서 ‘gift’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부를 창출하기에 사용돼 사회 빈부 격차를 만들어 내는 재능이 사람마다 다름은 어떤 연유일까요. 세상은 나눔이 필요한 곳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정체된 축복이 아닌 나누고 흘려보내 온누리가 축복받아 함께 살아가는 세상으로 창조됐습니다. 그 창조의 원리를 리플로우는 지향합니다.”진 대표는 “리플로우는 신체 건강이나 정서 건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삶이 이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

    2023.02.21 10:17:4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약계층을 위한 전 국민 참여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플로우’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니어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를 서비스하는 ‘리브라이블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지창대 대표(28)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지 대표는 “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며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 및 국내 최대규모 노인운동지도자 양성 기관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노리케어는 노인 개인 맞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와 자문을 통해 개발된 운동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설계된 운동프로그램이다. 지 대표는 “노리케어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높다”며 “현재 대면, 비대면으로 운동과 영양을 지도하고 독자적인 노인 헬스케어 콘텐츠를 큐레이팅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리케어의 경쟁력은 노인들의 노쇠 단계별 개인 맞춤 운동처방 기술 서비스라는 점이다. “노리케어는 시니어 헬스케어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노인층은 내 몸에 딱 맞는 운동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노리케어는 지속할 수 있는 운동 및 영양습관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학부 재학 시절, 운동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노인 복지관에서 운동을 지도할 기회가 생겼죠. 그러면서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운동을 잘못된 방식으로 하다가 다치는 일이 아주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헬스케어가 필요한 사람은 청년층이 아니라 노년층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2023.02.21 10:17:3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니어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를 서비스하는 ‘리브라이블리’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항암 치료 효과 증진 병용 한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닥터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닥터비랩은 한약물을 이용해 항암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는 병용 약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이자 암예방소재개발학과 학과장인 김봉이 대표(40)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경희대 한의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진료하면서 한의학의 효용성이 높고 연구할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닫고 전일제 대학원생으로 석박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테크 대학 약대에서 포스트닥터(post doctor)로 일했다. 이후 한약물의 항암 효과에 대해 연구를 하던 중 가까운 지인들의 암투병과 사망 소식을 접하고 연구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에 도전했다.닥터비랩은 항암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한약 처방을 개발한다. 김 대표는 “항암 치료 병용 한약물을 생산하고 실험 데이터 및 한의학 기반 푸드 테라피 제공 및 한의원의 비방을 근거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재 항암 치료 방법은 화학 항암요법, 수술, 방사선, 호르몬 치료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 존재하며 고령화로 전 세계 암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암 치료법 개발을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약물의 경우 한의학적 원리와 실험적 결과를 이용하면 한방 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암에 대해서 기존 항암 치료 효과를 증진하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병용 한약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수의 한약물 및 천연물에는 다양한 항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그중에 상당수가 항암제로 승인받고 사

    2023.02.20 11:51:2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항암 치료 효과 증진 병용 한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닥터비랩’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형 장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다람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람지는 맞춤형 장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채인 대표와 김시아 이사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김 이사는 “다림지는 ‘다양한 사람들 지킴이’의 준말로 취약계층의 더 나은 일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며 “취약계층 사람들의 직장 생활을 돕고 일상생활이 더욱 나아지도록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다람지는 현재 맞춤형 장루 관리 서비스 ‘아람다’를 개발 중이다. 아람다는 하드웨어와 연동해서 장루 주머니 용량 알림과 사용자 주변 화장실 위치 알림 서비스, 장루 건강 다이어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장루 장애인은 직장이 없어지기 때문에 배꼽 부근에 배출 구멍을 만듭니다. 장루는 직장이 없어 수술로 복부에 만들어주는 인공 항문입니다. 항문과 달리 근육이 없어 마려운 느낌을 감지하기 힘들어 항상 장루 주머니를 착용해야 합니다.”아람다는 장루를 착용하는 사람의 외출 부담감을 낮추는 아이템이다. “아람다는 장루 주머니 용량 알림을 제공합니다. 장루 주머니에 선세를 부착해 주머니 용량이 가득 찰 경우 앱으로 알려주죠. 장루 관리 다이어리와 함께 사용자 주변의 화장실 위치 정보도 제공합니다.”김 이사는 “아람다를 통해 장루 장애인들이 장루 주머니의 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외출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람다는 2023년 보조공학기기 등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보조공학기기는 공학과 전자 기술을 활용해 노인과 장애인의 재활 및 신체적 불편함을 돕기 위해 개발한 기기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2023.02.20 08:30:19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형 장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다람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면역관문억제제 및 ADC 및 CAR-T용 항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니오바이오파마슈티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니오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면역관문억제제와 ADC 및 CAR-T용 항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광표 대표(56)가 서울대 이유진 교수, 전 로제타엑소좀 부사장 홍관목과 함께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김대표는 현재 경희대 응용화학부 교수이며 멀티오믹스센터장을 맡고 있다. “20여년 동안 연구 멘토이자 파트너인 서울대 이유진 교수와 질량분석법 기반의 단백체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과 새로운 치료 및 진단법 개발 연구를 해왔습니다. 지난 4년간은 폐암 및 유방암에 대한 시스템 생물학적인 접근을 위한 빅 데이터를 생산하는 유전단백체 연구를 수주해 폐암 및 유방암의 유전단백체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 유전단백체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 12개국의 16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컨서시엄 연구입니다.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서 암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리간드와 이와 상호작용하는 면역세포의 리셉터들이 찾는 연구를 해왔습니다 면역항암제의 타겟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니오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있는 리간드와 리셉터들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와 ADC용 항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2022년 상반기 단일 품목 매출 약 13조를 달성한 머크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면역세포의 리셉터인 PD-1에 결합해 면역관문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로 반응율이 30% 정도다. 그러다 보니 많은 바이오텍 회사들이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PD-1 다음의 새로운 타겟에 주목하고 있다. 니오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그 중에서 면역세포의 면역관문인자인 LAG-3에

    2023.02.17 12:49:4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면역관문억제제 및 ADC 및 CAR-T용 항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니오바이오파마슈티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