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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다이어리 꾸미기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DAY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AYO는 다이어리 꾸미기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인 조재영 대표(24)가 2021년 4월에 만들었다.“최근 디자인 시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처럼 소비자들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며 이를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DAYO는 문구시장에 주목했다.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일명 ‘다꾸’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다꾸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게시물이 약 400만개가 됩니다. 그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다이어리 꾸미기 커뮤니티를 개발 중입니다. 흩어져 있는 소비자의 관심사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DAYO는 사용자들의 반응이 가장 활발한 게시글 순으로 순위를 매겨 메인 화면에 보여준다. 조 대표는 “이를 통해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들에게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어떻게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을까. “다이어리 꾸미기는 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혼자 창업을 시작하기엔 힘들다고 생각해 동아리원을 모았습니다. 컴퓨터공학과 내의 학술동아리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을 모아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창업 후 조 대표는 “동아리원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DAYO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2명, 서버 개발자 1명, 디자이너 1명이 함께 하고 있다. 조 대표는 “DAYO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것이

    2022.12.16 15:49:55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다이어리 꾸미기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DAYO’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타트업 ‘홀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홀린은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창경 대표(40)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홀린은 음향, 미디어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는 영상 제작, 온라인 송출 등의 사업을 한다”고 소개했다.홀린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로 온라인 합주를 할 수 있는 무소음 합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타 앰프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결합 된 하드웨어로 디자인됐다. 개인 연습 뿐 아니라 온라인 합주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김 대표는 “온라인 합주 시의 오디오 싱크와 레이턴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디오 컨버터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컬, 기타, 건반 세 명이 온라인으로 합주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잼카잠 같은 방식은 소프트웨어가 거리에 따른 입력 시간 정도는 보정하지만 네트워크 속도가 떨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입력 지연 등이 발생하는 것까지는 보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잼카잠은 원격으로 실시간 리허설, 공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디오 압축 기술을 응용해 연주자 간의 음향을 동기화합니다. 우리가 개발하는 무소음 합주 시스템은 별도로 하드웨어를 설치해 데이터를 서버에 보내 취합 후 다음 합주가 되도록 만들기 때문에 소리가 맞지 않는다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중학생 때부터 음향과 음악을 시작해 군악대와 밴드 생활까지 경험한 김 대표는 음향 엔지니어와 음향 장비 회사에서 15년을 쌓았다. 2012년에 서울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반도체 장비회사에서도 일을 했다. 그러다 본인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어 창업에

    2022.12.16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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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IT 융합 스포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엑스빅 스포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엑스빅 스포텍은 IT 융합 스포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윤인호 대표(43)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윤 대표는 “엑스빅 스포텍은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으로 관성 센서, 비전 센서 등의 다양한 센서 신호를 처리해 동체의 모션을 정밀하게 계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말했다.엑스빅 스포텍이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휴대용 골프 에이밍 측정기 ‘에이밍뷰(Aiming View)’다.“90타 이상의 초보 골퍼들은 타겟을 향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에이밍뷰를 클럽에 꽂으면 모션을 인식해 디스플레이로 에이밍 각도를 보여줍니다. 스윙을 하기 전 타겟 방향으로 정확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제품입니다.”시장에는 에이밍뷰와 같이 클럽에 꽂아 사용하는 다양한 골프 테크 제품이 출시돼 있다. 모두 앱을 통해 골퍼의 스윙을 분석하고 해당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이다.“스포츠를 즐기는 순간에서 스마트폰은 오히려 방해됩니다. 너무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는 오히려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이밍뷰는 스마트폰 없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에이밍 각도 정보만 보여줘 무엇보다 필드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엑스빅 스포텍는 8월부터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국내 시장을 검증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는 일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본 시장도 검증했다. 윤 대표는 “두 번의 펀딩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3년 국내 온라인

    2022.12.15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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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향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호재(HOJ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재(HOJE)는 스몰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하재호 대표(28)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호재는 향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핵심 타켓은 20~30대 결혼을 앞둔 여성과 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람들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을 주고받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선물에 대한 고찰이 더욱 깊어지게 됐죠. 이에 다양한 선물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나타났고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상향 평준화됐습니다. 호재는 이들과 달리 좋은 선물을 새롭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선물을 받았던 본인의 기억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좋은 선물을 만듭니다” 호재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선물에서 향의 이름을 활용하여 향의 이름을 정했다. “호재는 세가지 향을 준비했습니다. 20대 초반의 두 친구가 자전거 여행 을 할 때 서로를 위해 준비한 밀짚모자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로우햇’ 남자친구와 겨울 산장에서 주고받았던 달콤하고 따뜻한 코코아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아 인 카빈’ 마지막으로 어머님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신부가 될 딸에게 선물하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웨딩드레스’입니다. ” 하 대표는 “현실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브랜드가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럭셔리 브랜드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와 거리두기’ 방식을 적용합니다. 호재는 반대입니다. ‘거리두기 방식’이란 욕망을 창조하는 방식입니다. 자신이 결코 속할 수 없는 집단을 통해 사회 계급적 거리를 두거나, 의도적으로 닿기 힘

    2022.12.15 16:26:11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향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호재(HOJE)’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리모델링·유지보수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엠플레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엠플레이스는 리모델링과 유지보수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창원 대표(5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건축물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인 HDC LABS, 아스타아이비에스 등에서 2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엠플레이스를 창업했다.비엠플레이스는 리모델링과 유지보수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건축물에서 공사가 필요한 소비자와 기술 공급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정부 정책 및 공공기관 사업정보를 기술 공급자에게 정보제공 알림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수의 분야에서 중개 플랫폼 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건축물 시장은 아직도 디지털화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건축물 리모델링·유지보수 시장 또한 디지털화 미흡으로 인해 기술 공급자와 소비자 상호 간의 진입장벽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 공급자는 수요정보 부족에 따른 소비자 접근성에 대한 한계, 소비자는 기술 공급자 정보 부족에 따른 접근성 및 선택에 어려움 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엠플레이스에서는 기술 공급자에게 새로운 시장 판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리모델링·유지보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소비자 리뷰를 통해 믿을 만한 업체를 선별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기술 공급자는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다”며 “기술 공급자는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까지 모바일

    2022.12.14 13:11:0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리모델링·유지보수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엠플레이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캠핑 장비 보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휴스퀘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휴스퀘어는 캠핑 장비 보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유진 대표(36)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수많은 캠핑족이 캠핑을 즐기고 난 이후 장비 손질과 보관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텐트를 비롯해 캠핑 장비는 부피가 크죠. 가정에서는 베란다, 발코니, 붙박이장, 복도, 차량 등의 여러 장소에 나눠서 보관하게 됩니다. 휴스퀘어는 이런 보관·케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휴스퀘어는 캠핑 장비를 올피칭해 오염세척하고 탈취, 건조, 제습 처리 후 포장해 보관실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휴스퀘어는 장비를 쾌적하게 보존해 다음 캠핑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휴스퀘어는 손쉬운 장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작은 인력으로 많은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캠핑용품 관리시스템의 특허와 텐트 세탁에 있어 발수력 저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수코팅제 개발을 했다.“발수코팅제는 올해 11월 모 중앙연구소와 함께 개발했습니다. 텐트레일러와 카라반을 국내 생산을 하는 카이트 회사와 경기북부(양주점) 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카이트(텐트레일러, 카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휴스퀘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고가의 장비 구비가 제한적인 대학생과 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여 플랫폼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평소 캠핑을 즐기면서 늘어나는 캠핑장비 보관·케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주변에 이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장비 보관&midd

    2022.12.14 13:11:0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캠핑 장비 보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휴스퀘어’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가죽 소재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아워오르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워오르빗은 가죽을 소재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주경 대표와 이윤경 디자이너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아워오르빗(our orbit)은 우리의 궤도라는 의미”라며 “처음 이름을 정할 때 글자의 문자 모양과 발음이 ‘동글동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우리가 ‘별’이라고 가정했을 때 우리 일상의 운동 경로, 나만의 궤도에 우리의 제품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아워오르빗의 주력 제품은 DIY키트다. “코로나19 이후 DIY키트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교육기관에서 상품 의뢰가 많습니다. 카드지갑 DIY키트 재구매율이 높습니다. 키트 제품은 체험 중심이라 저가 소재로 값싸게 만들어야 많이 판매될 것이라는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좋은 소재로 제작해야 결과물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워오르빗은 고품질의 소재를 제공합니다. 국내에서 제조하고 공장이 아닌 소규모 공방에서 만든 제품인 만큼 품질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최 대표는 “아워오르빗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진행해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올해는 기업과 기관에서 단체 주문이 이전보다 많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가죽에 해당 단체의 명을 각인하는 부분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워오르빗은 정해진 예산에 맞춰 소재를 선택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최 대표는 “제품을 만들 때 주제와 컨셉을 정해 그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워오르빗은 코로나19가

    2022.12.14 13:11:01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가죽 소재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아워오르빗’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반려 식물을 키우는데 도움 주는 제품 제작하는 ‘심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심퓨는 반려 식물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서근혁 대표(32)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심퓨는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식물 집사를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식물을 위한 생장등과 물을 주는 시기를 알려주는 물주기 알리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팬데믹 기간 동안 반려 식물 시장이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자 취미활동으로 반려 식물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통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화분 50%, 묘종 90%, 원예용품 2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서 대표는 “식물을 키우는데 가장 어려운 일이 물 주기와 충분한 광합성을 해주는 것”이라며 “심퓨를 이를 해결해주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첫 번째로 광합성을 돕는 제품인 생장등을 개발했다. 생장등은 우산 형태로 꽂아서 사용하는 제품과 클립으로 고정해 사용하는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제품은 6000K(태양광 유사)와 3500K(따뜻한 전구색) 두 색온도를 지원하며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나오면 바로 구매해서 체험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는 서 대표는 많은 제품을 만져보다 보니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에 도전했다.“직접 식물을 키우다 자연스럽게 생장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검색 트렌드를 통해 식물 생장등이 3년 내내 검색량이 우상향 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검색량 대비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적고 오래된 제품이 검색 첫 페이

    2022.12.14 13:10:57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반려 식물을 키우는데 도움 주는 제품 제작하는 ‘심퓨’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자동 배출 살균 식기함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프트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프트텍은 자동 배출 살균 식기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광순 대표(49)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소프트텍은 지속할 수 있는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현재 자동 배출 살균 식기함과 키오스크 살균기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위생 환경 개선에 특화된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면서 사람 손이 가장 덜 탔을 것 같은 수저를 선택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교차오염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위생에 민감한 시기에는 더욱 걱정이 커집니다. 실제 테스트에서 구내식당에서는 다수 사용자로 인해 쉽게 교차오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프트텍이 개발한 자동 배출 살균 수저함은 이러한 교차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제품입니다.”자동 배출 살균 수저함은 생체인식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 간 접촉 없이 비접촉으로 안전하게 수저를 공급한다. 강력한 살균 기능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교환 카트리지를 이용한 충전 방식으로 한번 충전에 200명이 사용할 수 있다. 포크, 나이프, 중식 스푼 등 다양한 식기 수납이 가능하다.“소프트텍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살균기능과 포크, 나이프, 중식 스푼 등을 분리해 자동 배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저 하나하나를 개별로 살균해 배출시킵니다. 대장균 등 각종 균류와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99.9% 사멸됩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중식 스푼은 중화권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조상 자동 배출이 어려워 상품화가 쉽지 않았는데 소프트텍은 기술 개발

    2022.12.13 11:17:16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자동 배출 살균 식기함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프트텍’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건강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삼일비앤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일비앤씨는 드라이빙 헬스케어와 메디컬 홈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현주 대표(52)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삼일비앤씨는 3가지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펀딩을 진행 중인 피젯스티어그립이다. 피젯스티어그립은 모든 차량 핸들에 범용으로 장착할 수 있으며 고령 운전자를 위한 인지능력 40%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연구팀과 함께 개발했다.“세계 모든 지역의 차량에 장착돼 지역, 인종, 세대별 차량 운전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빅데이터 수집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도로 정보와 함께 해당 도로 위치, 운전자 스트레스, 생체 신호 변화와 건강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두 번째 제품은 건국대 의공학과 이정환 교수연구팀과 한양대 병원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손가락 누름형 커프 리스 혈압계다.“커프 리스 혈압측정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침습식 혈압 데이터 기반 오실로메트릭법 준용 BP 측정 알고리즘입니다. 침습식 혈압 데이터는 시중 커프식 혈압측정 데이터 대비 오류가 적고 참값으로 신뢰도가 높아 혈압측정 비교 데이터로 매우 우수합니다. 기존 커프 혈압계의 착용 불편과 사용상 어려움을 해결했습니다. 비교 대상인 스마트 워치 대비 주기적인 보정이 필요 없으며 오실로메트릭법을 준용해 측정 신뢰도가 높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혈압 외 HR, ECG, SpO2, 체온, 악력 총 6가지 생체 신호를 일괄 측정해 홈 메디컬 디바이스로 발전도 가능합니다.”세 번째 제품

    2022.12.13 11:17:11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건강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삼일비앤씨’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제작하는 ‘안전지대 컨설팅 센티널 21’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전지대 컨설팅 센티널 21은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이면서 한국시스템안전학회 부회장인 권영국 대표(6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안전 컨설팅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현장 교육과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교육 영상을 10차시 분량으로 제작해 유통사를 통해 곧 배포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1월 27일 시행을 시작한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교육 자료를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10차시에 해당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강의 콘텐츠를 스튜디오에서 제작해서 컴퓨터 편집 후에 온라인 배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 중입니다.”권 대표는 안전지대 컨설팅 센티널 21의 경쟁력으로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현직 교수가 직접 제작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꼽았다. “대학에서 안전공학을 30년 이상 연구하고 가르쳐왔습니다. 10권 이상의 저서 출판과 강의하면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작업 현장에 가서 직접 중처법에 대한 점검이나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충청도, 안동, 전라권에서 안전 측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 요인에 대한 강의도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습니다.”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한국기술안전, 삼성기술안전, 세종안전기술, 행복한 안전기술원, 사회정보연구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외에도 50명이 활동하는 한국시스템안전학회 서울과기대 지부와 추가로 50명의

    2022.12.12 12:20:3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제작하는 ‘안전지대 컨설팅 센티널 21’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파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연수 대표(27)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화학연구원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신뢰성 평가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이오를 창업했다. 파이오의 대표제품은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성 플라스틱(PLA)으로 만든 마스크다. 환경과 사람에게 덜 해로운 마스크이다. 김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친환경성’ ‘피부에 덜 자극적’ ‘국내 생산’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꼽았다.“일반 KF94 마스크의 필터는 합성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분해되는데 450년이 걸립니다. 반면 PLA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입니다. 일정 조건에서 6개월 내 분해됩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샌드위치 포장지나 편의점 생분해 봉투로 많이 알고 있는 소재입니다. PLA는 제작과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대비 50~70%의 탄소를 절감합니다.”제품은 12월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구매계약서를 체결했다. 김 대표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시작으로 B2B(기업간거래), B2G(기업정부간거래)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며 나아가 제품을 점차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생 때부터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위험성을 늘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직접 이런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마스크 필터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PET병 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

    2022.12.12 12:20:2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파이오’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심리 콘텐츠 제품 ‘마이캘린더’ ‘감정자석보드’ 제작한 스타트업 ‘맘트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맘트리는 심리 콘텐츠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민희 대표(38)이 2020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맘트리는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대표 제품은 ‘마이캘린더’와 ‘감정자석보드’다. 마이캘린더는 어린이들이 날짜, 일상, 시간, 그날의 감정을 주제로 매일매일 다른 나만의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석 캘린더다.김 대표는 “133개의 다양한 자석을 이용해서 쉽게 떼고 붙이며 학습뿐만 아니라 놀이로 접근할 수 있다”며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이라고 말했다.감정자석보드는 마이캘린더에서 감정 부분을 더 확장한 제품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 20가지를 선정해 3D 캐릭터로 표현한 자석 보드입니다. 자석 인덱스가 있어서 오늘 나의 감정, 우리 가족의 감정을 체크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김 대표는 “두 제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놓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하루의 일상과 감정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며 “홈스쿨링에 관심이 있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5년간 신경정신과와 상담센터 놀이치료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맘트리를 창업했다. “내담자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했던 부분이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겠는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 였습니다. 많은 아이가 일과에 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모른다&rs

    2022.12.12 12:20:23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심리 콘텐츠 제품 ‘마이캘린더’ ‘감정자석보드’ 제작한 스타트업 ‘맘트리’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한 의류와 굿즈 제품을 제작하는 ‘디피래덕(Defiraduck)’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피래덕(Defiraduck)은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한 의류와 굿즈 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티스트인 이하은 대표(23)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디피래덕(Defiraduck)은 이 대표가 만든 캐릭터다. 이 대표는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디피래덕과 연관된 상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품을 사용하면서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스토리도 만들었다.현재까지 제작된 제품으로 △디피래덕의 이야기가 들어간 패턴 디자인으로 구성된 라운지 로브, 안대 세트 △디피래덕의 이야기가 들어간 패턴 디자인 테리원단 패브릭 △디피래덕의 스토리가 담긴 어른이용 동화책 △디피래덕 일러스트 엽서 6종이 있다.“디피래덕은 상징성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사슴, 물고기, 토끼, 오리가 합쳐진 캐릭터로 인간과 동물을 혼합했습니다. 이야기는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사는 디피래덕이 자기 삶에 만족하던 어느 날 결정적인 꿈을 통해 자신이 매우 힘든 상태라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디피래덕은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길거리로 뛰쳐나갑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걸으며 내가 삶의 주체라면 좀 더 용기 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독자의 이야기도 들려 달라고 말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이 대표는 “디피래덕은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삶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아이템의 경쟁력은

    2022.12.09 07:01:59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한 의류와 굿즈 제품을 제작하는 ‘디피래덕(Defiraduck)’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마인3디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3디피는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김현석 대표(39)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마인3디피는 3D 프린팅 교육부터 출력, 판매, AS 등 3D 프린팅 관련 분야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마인3디피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100여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3D 프린터는 3D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다. 초창기에는 재료 대부분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했지만 점차 종이, 고무, 콘크리트, 식품에 금속까지 재료의 범위가 점점 넓어졌다. 조형물 출력뿐만 아니라 건축, 설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세포를 재료로 해 인조 생체 조직, 장기 등의 프린팅이 가능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도 등장했다.“국내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과 모형 제작, 공간 및 공방 산업 쪽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3D 프린터 관련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교육 분야입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배우려는 이들의 호기심이 맞물려 전국에서 3D 프린터 관련 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김 대표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콘텐츠를 구성한다”며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3D 프린터 장비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반 대중이 손쉽게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제조기기로 3D 프린터

    2022.12.09 07:01:52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마인3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