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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재활용 ESG 운동화를 만드는 스타트업 ‘김승재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김승재연구소는 재활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동화를 만드는 플랫폼 ‘데드플래닛(DEADPLANET)’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승재 소장(37)이 2018년 5월에 설립했다.대학에서 벤처기업학과 전산학을 전공한 김 소장은 카이스트에서 공학석사를 졸업했다. 김 소장은 SK텔레콤과 KBS미디어에서 약 10년간 회사 생활하며 정보통신기술(ICT) PM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김 소장은 “김승재연구소는 ICT 기술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며 “재활용 운동화를 제조하는 플랫폼 ‘데드플래닛(DEADPLANET)’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데드플래닛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용 ESG 운동화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패션 산업은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매년 의류와 신발이 6000만톤 넘게 만들어지고 이 중 70%는 주인을 만나지도 못한 채 쓰레기 매립장에서 매립됩니다. 특히 운동화는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폐기 처리됩니다. 운동화를 소각함에 따라 온실가스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일으킵니다. 김승재연구소는 데드플래닛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재활용 운동화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데드플래닛은 중고 운동화를 수집하고 세탁한 후 폐플라스틱병을 활용한 운동화 끈과 리사이클 코르크를 활용한 깔창을 사용해 운동화를 재탄생 시킨다.김 소장은 현재 운동화를 자동으로 스캔하는 3D스캐너를 개발 중이다. “중고 운동화는 사이즈가 각각 다릅니다. 3D스캐너를 활용하면 운동화 수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미지를 자동으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데드플래닛 플랫폼에 저장

    2022.12.08 01:26:28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재활용 ESG 운동화를 만드는 스타트업 ‘김승재연구소’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칠보 기법 활용한 주얼리 만드는 ‘MN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MNO는 주얼리와 오브제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속공예가인 김은교 대표(25)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MNO는 ‘make number one’의 약자이다. 일상 속 다채로운 색과 형태, 소재에 대한 탐구와 결합 과정에서 탄생하는 유연함을 아름답다 여기며, MNO의 창작물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각의 섬세함과 확장성을 느끼고 일상 속 유연한 상상을 마주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있다.MNO는 칠보 기법을 활용한 주얼리를 만든다. 칠보는 금속 등의 재료에 유리질을 녹여 붙이는 과정을 거쳐 장식하는 공예다. 김 대표는 올드한 디자인의 칠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칠보는 화려한 색감과 전통 문양 위주의 디자인으로 50~60대가 주 소비층입니다. 크기가 크고 무거워 일상생활에서 착용하는 데 무리가 있으며, 장인의 기술력이 요구되며 기술 연마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칠보는 고급화 전략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공정으로 소품종 소량 생산만 가능합니다. MNO는 이런 부분을 개선했습니다.”MNO는 MZ세대가 소비할 수 있는 미니멀하면서 심플한 데일리 무드 주얼리를 만들었다. “기존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데일리로 항상 착용할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제품은 Rhino CAD와 3D프린터를 활용해 기계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칠보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대도 10~2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칠보 기법을 활용해 기존 금속재료의 한계점도 보완했습니다. 금속은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기 어렵죠. 금속의 재료적 색상 한계점을 다채로운 컬러를 가지고 있는 칠보로 보완

    2022.12.08 01:26:23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칠보 기법 활용한 주얼리 만드는 ‘M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