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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3.4조' K9 자주포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약 3조4474억원(약 26억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 672대, 다련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Framework)을 체결했다. 같은 해 8월에는 K9 212대, 11월에는 천무 218대를 1차로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K9의 남은 계약 물량(460대) 중 일부인 152문을 금융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K9자주포 및 자주포용 155mm 탄약과 K9 유지·보수를 위한 종합군수지원패키지(ILS)를 공급하고, K9 유지 부품의 현지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계약 실행을 통해 맺은 폴란드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폴란드 수출의 남은 계약 물량을 모두 마무리해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2.04 08:23:59

    한화에어로, '3.4조' K9 자주포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체결
  • '한화 야심작' K9A2 자주포 英 상륙…1.2조 수주 노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형 K9 자주포인 ‘K9A2’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호주에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폴란드에서의 유무인차량(UGV) 차세대 협력을 발판삼아 이번엔 영국 시장을 겨냥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월 12~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전시회(DSEI)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5m2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동화포탑, 고무궤도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K9A2 자주포를 ‘K10 탄약운반차’, 모듈화 장약 ‘MCS(모듈러 차지 시스템)’와 함께 ‘자주포 패키지’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K9A2 모델은 탄약 및 장약을 완전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어 분당 9발 이상의 신속한 사격이 가능하다. 기존 스틸 궤도 대신 복합소재의 고무 궤도를 장착해 진동, 소음이 줄어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2를 통해 영국의 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MFP사업은 영국이 주력 자주포인 AS90를 대체할 차세대 자주포 116문을 획득하는 약 1조2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현지 방위산업체들과 ‘팀 썬더(Team Thunder)’를 결성해 현지 특화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렉시트(Brexit) 이후 아시아·태평양쪽에서 새로운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원하는 영국을 위한 제품군도 제시한다. K9 외에도 레드백 장갑차와 지대지 유도탄인 천검, 천무 다련장로켓,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한화페이저의 전자식 위성통신안테나까지 공개해 육해공 분야의 솔루션을

    2023.09.12 11:27:52

    '한화 야심작' K9A2 자주포 英 상륙…1.2조 수주 노린다
  • 방산 잭팟 또 터지나…한화, 폴란드 거점으로 유럽 공략 본격화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가 폴란드에서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안보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주포인 K9과 유도무기인 천무의 1차 수출계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9월 5~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서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사 출범과 5월 한화오션의 그룹 편입 이후 공동 참가하는 첫 글로벌 행사다. 국경선 긴 유럽 안보환경에 맞춘 최첨단 무기 공개 이번 전시회장 입구 좌우에는 양국 협력의 상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발사대와 폴란드 옐츠사의 차량이 결합된 천무체계(폴란드명 HOMAR-K)가 미국의 다연장로켓 하이마스와 나란히 전시된다. 한화는 한국관 정중앙에 375㎡ 크기의 대규모 통합 전시관을 차렸다. 중앙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체계 개발이 진행 중인 미래형 국방로봇인 무인수색차량에 지대지 유도탄인 천검을 탑재한 무기체계가 첫 공개된다. 국경선이 긴 유럽의 지형을 고려해 인력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서 병사를 대신해 수색 및 정찰, 경계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정찰 자산이 적 전차의 위치 정보를 전달하면 운영자는 무인수색차량을 조종해 천검 사거리 내 적을 타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작전 거리도 크게 늘어난다. 한화시스템은 해저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합성개구소나(SAS) 자율무인잠수정(AUV)’, 뿌연 바닷속에서도 3차원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측면주사소

    2023.09.04 12:17:00

    방산 잭팟 또 터지나…한화, 폴란드 거점으로 유럽 공략 본격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길 열려

    [비즈니스 플라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의 ‘국방력 현대화 및 전력 증강 사업’에 참여한다. 인접국인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적시에 수출하면서 구축한 신뢰와 세계적 수준의 방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 6일(현지 시간)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 업체인 롬암(ROMARM)과 무기 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9 자주포,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 무기 체계의 공급 및 활용, 보수 유지와 관련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은 “방위 산업 분야에서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는 최근 국방비 예산을 늘리면서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노후화된 장갑차와 견인포 중심의 구식 무기 체계를 바꾸기 위해 이미 검증된 한국산 무기 체계 도입에 관심이 높다.이미 루마니아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2022년 9월, 12월과 2023년 1월 3차례 한국을 방문해 정부 간 방산 협력 가능성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하기도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8월 폴란드에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순차적으로 납품 중이다. K9은 폴란드·노르웨이·핀란드·에스토니아 등 NATO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 9개국이 운용 중이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

    2023.02.17 06:08: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길 열려
  • [시승기] 숫자 하나 차이지만…K8이 따라잡기에는 아직 먼 K9

    [시승기]기아의 K8과 K9는 숫자 하나 차이다. 그러나 차량에서 느껴지는 품격은 ‘1’이 아닌 ‘3’ 정도의 차이로 느껴진다. 기아 세단 중 최고급 차량인 만큼 아직 K8이 K9의 품격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지난 29일 열린 시승 행사에서 뉴 K9을 접했다. 경기 포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 90km 구간을 뉴 K9으로 주행했다. 시승 모델은 마스터즈 트림에 뒷좌석 모니터 등이 추가된 8400만원 차량이었다.뉴 K9의 첫 인상은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이번 모델은 K9이 3년 만에 부분변경된 것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보다 더욱 커져 웅장함마저 선사했다. ‘럭셔리 대형 세단’에 맞는 크기였다.K8이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K9은 최상위 모델 세단 다운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특히 차량 내부에 적용된 밝은 갈색의 ‘새들브라운’은 독특한 분위기로 탑승자를 반겼다.단, 같은 색상으로 마감된 핸들에는 ‘때’가 타지 않을까 우려스러웠다. 가죽으로 섬세하게 완성돼 그립감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핸들에 손때가 묻어 더러워지지 않을까 걱정됐다.핸들 안쪽을 블랙으로 처리한 것처럼 손으로 자주 잡는 위치에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력셔리 세단 답게 뒷좌석 레그룸은 넉넉했다. 182cm의 성인 남성이 조수석 뒷좌석에 앉아도 무릎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는다. 헤드룸(머리공간)도 충분했다.운전석 및 조수석 뒤편에 마련된 모니터로 주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뉴 K9,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으로 자율

    2021.07.02 06:19:01

    [시승기] 숫자 하나 차이지만…K8이 따라잡기에는 아직 먼 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