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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100대 CEO]두산인프라코어는 1937년 인천 동구 화수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조선기계제작소’가 모태로, 건설기계와 산업용 엔진을 제조하고 있다.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7조9341억원, 영업이익 6586억원을 기록했다.두산인프라코어의 손동연 사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와 중국의 긴축 정책 등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았던 2015년에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손 사장은 기술과 품질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손 사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 가치 기술과 솔루션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손 사장은 또한 연구·개발(R&D) 프로세스 선진화, 신규 모델 개발 총괄 등 기술 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모았다. 2019년에는 회사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혁신의 원동력(Powered by Innovation)’을 발표했다. 정보기술(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손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기업 문화를 통째로 바꾼다는 각오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미래 건설기계 작업 현장을 이끌 핵심 기술인 건설 장비의 무인·자동화, 측량 작업 자동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원격 조종 등 기술 확보에

    2021.06.21 06:47:09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