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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People] 스카이랩스, 구본권 서울대 순환기내과 교수 CS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카이랩스가 국내 심장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선임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FDA 승인 등 자사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학술적 보강을 할 예정이다. 구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학과와 석박사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심장질환 전문가로 지금까지 5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에는 전세계 의학저널 중 권위를 자랑하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심장관상동맥질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구 교수가 속한 한중 다기관 연구팀은 관상동맥조영술로 판단이 어려운 중등도 협착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내 압력을 측정하는 혈류측정법과 혈관 내 영상검사인 혈관 내 초음파검사의 효과를 비교해 두 검사 모두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유용함을 증명했다. NEJM에 게재된 이 연구결과는 전세계 임상 의사, 연구자에게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 교수는 “스카이랩스가 추구하는 생체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사업 비전에 깊은 공감대가 이뤄져 합류하게 되었다”며 “심장혈관질환 임상연구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카이랩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구본권 교수의 심장질환 진단, 치료 및 임상연구에 대한 폭

    2022.11.29 16:35:37

    [Start-up People] 스카이랩스, 구본권 서울대 순환기내과 교수 CSO로 영입
  • Z세대분들,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 싶으시다면... [일당백:신입 마케터의 일상]

    [한경잡앤조이=최선아 스카이랩스 PD]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콘텐츠 마케터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이커머스와 소셜커머스의 뚜렷한 향후 전망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였다. 그 덕분에 늘어난 나의 일거리에 덧대어 콘텐츠 마케터를 꿈꾸는 MZ 세대를 위한 소소한 팁 몇 가지를 공유하려 한다.콘텐츠 마케터. 직역하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 의역하면 수립한 마케팅 전략에 기반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쓰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다. 이러나 저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디자인 단계까지 고려해 구성물을 기획하는 디자인적 역량과 마케팅 관점에서 구성물을 기획하는 마케팅적 역량 모두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그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에서 인사이트를 통해 평가받고, 최적의 결과물을 위해 실행과 반복을 거듭하는 직무다.대학교 졸업 이후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무로 사회에 뛰어든 지 일 년이 채 안 되는 나 또한 MZ 세대의 일원이다. 나는 싱가폴 대학교에서 패션 마케팅 & 브랜딩을 전공하며 브랜드 북, 무드 보드, 잡지, 브로셔와 같은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했고, 아주 자연스럽게 Adobe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독학했다. 초반 엉터리 결과물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작업물을 만들며 일단은 부딪혔다. 작성된 기획안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는 과정에서 내용이 축약되는 경우도 있었고, 추가되는 경우도 있었다.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업 자체에 뛰어난 디자인 능력이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디자인적 감각이 있어야 결과물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것 같다.고객 니즈를 해소시켜야 하는 본분을 가진 콘텐츠 마케터에게는 메시지 전달 능력과 필력이 기본적

    2021.11.16 13:51:15

    Z세대분들,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 싶으시다면... [일당백:신입 마케터의 일상]
  • 스카이랩스,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서 AI기반 심장 모니터링 플랫폼 ‘카트원’ 선보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세계 3대 의료기기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21’에 참가해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을 선보인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메디카에 참가하는 스카이랩스는 글로벌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들과 함께 WT(Wearable Technologies)관에서 자사가 개발한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을 선보인다. 카트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의료기기 품목 허가 CE-MDD를 획득함에 따라 심방세동 모니터링과 더불어 유럽 내에서 질환 진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심전도(ECG)를 이용해 사용자가 필요시 마다 심방세동의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광학센서(PPG)를 이용하여 사용자 조작 없이 연속적인 심방세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카트원을 통해 연속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전송 되며,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스카이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의료적 판단이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로 가공되어 사용자 앱과 의사 전용 관리용 웹에 보내진다.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가 ‘세계 최초 반지형 의료기기 및 AI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를 가진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RPM(Remote patient monitoring) 관련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흐름과 심장질환자의 일상 속 연속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병환 대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세계에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원격 모니터링이 올해 전시회의 주요 화두 중

    2021.11.16 10:23:33

    스카이랩스,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서 AI기반 심장 모니터링 플랫폼 ‘카트원’ 선보인다
  • “SNS 콘텐츠에도 영혼을 쏟아야 해” [일당백:신입 마케터의 일상]

    [한경잡앤조이=최선아 스카이랩스 PD]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에서 오는 책임감은 스타트업을 향한 나의 도전정신에 기름을 부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다양한 업무를 주체적으로 맡아 하고 있는 지금, 어느 하나 의미 없지 않은 업무는 없지만 그중 가장 스스로를 고민하게 만드는 인스타그램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한다.많은 이들의 열의로 일궈 낸 성공적인 론칭 이후, 제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우직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한 개인의 혹은 한 기업의 첫인상을 좌지우지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후 첫 게시물이 업로드되기까지 장장 몇 개월이 걸렸다. 듬성듬성 비워진 곳을 채워 나가는 것이 아닌, 아무것도 없는 백지 위에서 나는 그림을 그렸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미리 제작해둔 가상의 무드 보드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이미지, 키 메시지 등 준비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너도나도 할 거 없이 뛰어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나가는 인스타그램의 기록들 전부가 찬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소비자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양질의 콘텐츠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콘텐츠를 클릭하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머물고 싶은 피드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순히 피드 디자인에만 몰두하고 싶지는 않았다. 게시물 하나하나 진심을 담고 싶었다.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의료기기는 불안함을 달고 사는 심방세동 환자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심적으로 풍족한 삶을 실현시켜줄,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진취

    2021.10.19 10:40:01

    “SNS 콘텐츠에도 영혼을 쏟아야 해” [일당백:신입 마케터의 일상]
  • 내가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 [일당백 : 신입 마케터의 일상]

    [한경잡앤조이=최선아 스카이랩스 PD] 신나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요즘, 소소한 발걸음이 작은 행복으로 다가온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서 마주하는 이름 모를 꽃이 있다. 별안간 피어난 그 꽃은 비가 세차게 내린 다음날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내게 눈인사를 건넨다. 늘 같은 자리에 피었다 지고를 반복하는 그 꽃에게서 나는 왠지 모를 용기를 얻는다. 코로나19는 아주 다양하고 교묘하게 우리들의 삶을 어지럽히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오늘을 살고 있다. 나의 길었던 해외생활은 그 덕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됐다. 학생에서 직장인이 되어가는 과정은 꽤나 깜깜하고 쓸쓸한 여정이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불확신 사이에서 나는 발걸음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내 발걸음이 멈춘 곳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었다. 해외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무능력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몇 년 전 아버지께서 심장혈관문제로 쓰러지셨을 때가 기억난다.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던 나 자신이 그렇게 싫을 수 없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그 당시의 불안감을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느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들을 위해 나는 이 기업에 몸담기로 했다. 병원 밖 헬스케어를 실현시켜줄 스타트업이라는 점이 끌렸기 때문이다. 심장 모니터링을 하는 반지 하나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확실한 안식처가 되진 않을까? 고단하던 그들의 삶에 쉼을 내어주는 작은 반지 하나가 작은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났다. 스타트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생각

    2021.10.07 14:36:20

    내가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 [일당백 : 신입 마케터의 일상]
  •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 시리즈B 225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2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43억원이다. 14일 스카이랩스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루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특히 다수의 국내 대형 투자사가 투자에 참여하면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

    2021.05.14 14:54:36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 시리즈B 225억원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