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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우 회장, 비건 전 美 국무부 부장관과 포스코그룹 IRA 현안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브 비건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통상 이슈 현안을 논의했다.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나심 푸셀 전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국제통상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비건 고문은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후 그룹 주요 경영진과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에너지 전환정책 등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철강, 2차전지소재·원료 및 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미·중 경제 블록화 심화 속 그룹 사업 방향, 미국을 비롯한 인도 등 제3국의 철강 및 에너지산업 투자 환경 변화, 2차전지소재 및 원료 사업 관련 미국내 IRA 동향과 통상 기조, 글로벌 투자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방침 등 그룹사업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교환했다.비건 고문은 “철강을 넘어 리튬, 수소, 2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 사업을 중점 육성해 그룹의 중장기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는 옳다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여러 제언을 하는 등 지속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최 회장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외교 무대는 물론 재계 통상 전문가 경력까지 폭넓고 깊은 경험을 보유한 비건 고문을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급변

    2023.04.13 10:26:51

    최정우 회장, 비건 전 美 국무부 부장관과 포스코그룹 IRA 현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