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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캐리어 정도는 가지고 와줘야"…올리브영 페스타 가보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A1관은 한파 특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심지어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대형 캐리어'를 끌고 온 방문객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오늘(14일)부터 열리는 CJ올리브영의 '2022 올리브영 페스타&어워즈(올리브영 어워즈)' 영향이다. 2만7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 '유료 행사'이지만 코덕(코스메틱 덕후) 사이에서는 '본전을 찾고도 남는다'고 알려지면서 올해도 수만명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기념품을 얻고, 행사를 즐기기 위해 DDP를 찾았다. 평일에도 '흥행 성공'…첫날부터 인파 몰린 올영 페스타'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인기 제품 발표와 고객 체험형 페스타가 결합된 행사로, 연간 1억1000만건이 넘는 고객 구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결산한다.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컨벤션화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4번째 행사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부스는 레드 컬러로 통일했고 전시관 중간중간 눈사람, 트리 등을 배치했다. 총 규모는 약 1500평이며, 2개의 관으로 나눠 진행한다. 1관은 '산타빌리지', 2관은 북유럽 느낌의 '노르틱 포레스트' 컨셉이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올해 히트 상품 128개를 확인 가능한 어워즈관을 비롯해 메이크업관, 퍼스널케어관, 헬스케어관 등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프리미엄관과 W케어 부스도 설치했다. 2관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관을 방문한 결과, 각 부스별로 최소 1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중에서도 △웨이크메이크 △바닐라

    2022.12.14 17:00:03

    [르포] "캐리어 정도는 가지고 와줘야"…올리브영 페스타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