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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귀환

    주목! 전설적 시계가 돌아왔다. 태그호이어가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는 레이싱 경주 ‘모나코 히스토릭 그랑프리’를 기념하며 ‘2022 모나코 걸프 스페셜 에디션’이 돌아왔다. 걸프사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에디션은 걸프의 상징하는 다크 블루와 터키블루, 오렌지 컬러 조합을 기반으로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호이어 02 칼리버를 이식해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얇은 걸프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선레이 마감 처리된 블루 다이얼 3·9시 방향에 나란히 배치한 30분·12시간 카운터, 6시 방향에 십자 형태의 스몰 세컨즈와 날짜창 등 모나코 특유의 레이아웃은 오리지널 그대로다. 12시 방향에 커다란 숫자 60(포르쉐 걸프 레이싱카의 레이싱 번호)을 더하고 모나코 걸프 에디션들 중 처음으로 ‘걸프 로고’를 화이트로 처리했다. 케이스백을 통해 걸프의 오렌지 팬톤 컬러 각인으로 장식한 진동추와 컬럼휠을 발견할 수 있다. 케이스 지름은 39 × 39mm, 소재는 스틸.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2.12.01 17:47:04

    전설의 귀환
  • [Special] 2022년을 빛낼 뉴 워치④

    무려 3년 만에 피지컬 형태로 돌아온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2>에서 세계적인 시계 명가들은 팬데믹 이후 멈춘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예술적 미학과 기술적 혁신을 한데 어우르는 신제품을 마구 쏟아냈다. 이에 한경 머니는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2>를 포함해 2022년을 빛낼 28개 브랜드별 대표 모델을 소개한다.◆ ROGER DUBUIS 새로운 차원의 하이퍼 시계Excalibur Knights of The Round Table MT/X로저 드뷔의 가장 상징적이고 대담하며 놀라운 컬렉션 중 하나인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의 여덟 번째 에디션. 다이얼 정중앙에 모노투르비용을 배치하기 위해 워치메이커들은 동심원 형태의 디자인이라는 도전에 착수했다. 안정성을 높이고 중력의 영향에 대한 무브먼트의 감도를 낮추기 위해 밸런스 휠의 크기를 최대한 키웠고, 투르비용 케이지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투르비용을 둘러싼 화려한 원탁 또한 압권이다. 위에 각기 다른 컬러와 크기의 무라노 글라스 블록을 올린 투명한 원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크를 같은 방식으로 6개를 제작해 겹겹이 쌓아 완성했다. 아서왕 전설 세계의 핵심인 12명의 기사는 인덱스 역할을 겸한다. 6mm 크기에 불과한 기사 미니어처는 장인의 손으로 제작돼 각각 소유한 무기가 다르거나 포즈가 다르다. 시간은 원탁 사이사이로 보이는 2개의 골드 블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치 장식의 베젤이 돋보이는 지름 45mm의 케이스와 베젤, 크라운은 핑크 골드 소재로 만들었고 양각으로 도드라진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장착된다. 전 세계 오직 8점만 한정 생산되며 안타깝게도 이미 모두 주인을 찾았다.Excalibur Monobalancier기존의 엑스

    2022.08.24 13:50:06

    [Special] 2022년을 빛낼 뉴 워치④
  • SMART GOLF

    골프를 일상의 스포츠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며, 보다 수월한 골프 라운드를 돕는 스마트 골프 기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1 GARMIN, Approach G80·CT10GPS 거리측정기와 휴대용 론치 모니터를 하나로 통합한 ‘어프로치 G80’. 레이더를 내장해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 스매시 팩터와 스윙 템포, 비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 직사광선 아래서도 가독성이 뛰어나며,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하다. 반면 ‘CT10’은 모든 샷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라운드 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클럽 분석 센서로 가민의 골프 워치와 연동해 샷 거리, 랜딩 지점 등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2 LEICA, Pinmaster II Pro지난 100여 년간 망원경과 카메라를 만들어온 라이카의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한 손에 쥐고 파인더에 눈을 맞추면 단 0.85초 만에 목표물까지 거리를 측정하는데, 라이카답게 선명도가 매우 뛰어나다. LED 디스플레이 역시 어두운 곳이나 안개, 심지어 역광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한다. 탄소섬유를 함유한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 가벼운 것도 특징3 VOICE CADDIE, Y1 Yardage Book정확한 골프 코스 정보는 물론 라운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거리측정기. LTE 통신을 이용해 굳이 앱과 연동하지 않아도 4.3인치 디스플레이로 코스 뷰와 그린 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야디지 북답게 홀별로 공략법과 샷 결과를 기록할 수 있는데, 샷별 비거리와 스코어, 코스 레이아웃에서 샷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4 TAG HEUER, Connected Calibre E4 - Golf Edition첫 스윙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조작하지 않고도 앱에서 샷을 추적하는 ‘

    2022.07.22 14:49:19

    SMART GOLF
  • [CEO Interview]"혁신은 163년째 마음에 새긴 다짐" -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

    1860년 시작해 지난 163년간 신뢰감 넘치는 손목 시계를 제작해 온 태그호이어를 이끄는 수장,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젊지만 진취적이고 패기 있는 그의 모습을 통해 태그호이어의 청사진은 더욱 뚜렷해졌다.동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도시 서울을 찾은 것을 환영한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서울을 포함한 한국은 시계를 포함한 럭셔리 마켓, 무엇보다 태그호이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그렇기에 엔데믹에 맞춰 한국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시장을 둘러보고 부티크를 방문해 직원들과 고객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 직접 찾아 현 상황을 파악하는 건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일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태그호이어가 강세인 나라다. 인지도 역시 여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에 비해 높다. 단지, 이곳 시계 시장의 볼륨이 점점 커지며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여전히 한국은 태그호이어에 있어 중요한가.“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우리는 브랜드의 발전, 특히 한국에서의 전진을 위한 여러 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참고로 지난 몇 년간 태그호이어는 아이코닉 컬렉션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까레라 컬렉션 경우에는 크로노그래프와 쓰리핸즈 라인업을 재정비했고, 아쿠아레이서는 무브먼트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우리 대표 심장인 호이어 02를 비롯해 몇몇 무브먼트를 탑재한 주요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해 컬렉션의 상징성에 상응하는 퀄리티를 증명하는 중이다. 한국 고객의 대다수는 취향이 확고하고 자

    2022.07.04 11:10:24

    [CEO Interview]"혁신은 163년째 마음에 새긴 다짐" -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
  • [Must Have]SQUARE WORLD

    1969년 탄생한 사각 아이콘의 부활, 태그호이어.1969년 탄생한 태그호이어 모나코의 대범한 사각형 디자인은 당시 기존의 시계와 완전히 다른 혁신적 특징을 드러냈다. 더욱이 세계 최초의 사각형 방수 시계로도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오리지널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돌아온 '모나코 호이어 02 크로노그래프'는 카리스마로 가득 찼다. 가로 세로 각 39mm 스틸 케이스에 블루 PVD 선레이 마감한 다이얼에 네이비 스티칭 장식의 네이비 악어가죽 스트랩을 조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시와 9시 방향에 실버 카운터가 위치하고 6시 방향에는 새롭게 세컨즈 카운터를 더했다. 중앙 초침과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에 더해진 레드 컬러 포인터가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를 탑재, 더욱 얇아진 이 칼리버는 무려 80시간의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글 양정원 | 사진 신채영

    2022.02.07 16:32:39

    [Must Have]SQUAR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