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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올해의 키워드 ‘재테크’, 2030세대 주식·코인 아닌 '이것'에 몰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1년에 대표되는 키워드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재테크’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재테크 바람은 주식, 비트코인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이어졌다. 올해 천정부지로 치솟은 부동산, 근로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물가 상승에서 살아남기 위해 2030이 선택한 재테크는 무엇이었을까. NFT시장 열리며 미술품까지 거침없이 투자일반화된 사회 인식, 고정관념을 그대로 답습하며 형태가 확실한 실물 상품이나 숫자에만 집중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2030세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현되지 않은 미래 가치까지 고려해 거침없이 투자에 나선다. 2030세대는 실제 예술작품이 아니라 소유권에 투자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훼손되지 않는 상품의 가치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투자다. 투자를 하면서 개개인의 취미 향유가 가능하며, 추후 가치 상승이 있을 경우 높은 차익 실현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투자 유형이 바로 대체불가토큰(NFT)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NFT는 2030세대의 열띤 관심과 더불어 위·변조가 불가하다는 점, 무한한 확장성으로 침체된 예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NFT 인기로 산업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NFT 시장은 지난 2018년 4000만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3억4000만달러 규모로 8.5배 이상 성장했다. SK증권은 올해 NFT 시장 규모가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트테크', '조각투자' 트렌드 모두 NFT의 일환이다. NFT를 활용해 미술 작품의 소유권 지분을 분

    2021.12.31 09:57:45

    2021 올해의 키워드 ‘재테크’, 2030세대 주식·코인 아닌 '이것'에 몰렸다
  • 2021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였을까 [스타트업 5년차의 생존일지]

    [한경잡앤조이=심민경 그립컴퍼니 매니저] 2021년을 돌아본다. 나의 2021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가 딱 떠오른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꼽으려고 한다면 바로 그건 '이직’이다.이직은 준비 과정만큼이나 적응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훌륭한 팀과 문화 덕에 무사히 적응했다. 회사에 가는 게 즐겁고, 한 해를 돌아보며 회고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으니 말이다.누구나 이직을 하지만, 누구나 한다고 해서 이직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다. 내가 했던 일을 정리하는 일부터 인터뷰에 올라가는 과정, 조직과의 작별, 새로운 조직에서 새 옷을 맞춰 입는 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요구했다. 나를 끊임없이 어필하고, 증명해야 하는 과정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 그 자체이니까.“정말 이게 너야?”,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은 게 맞아?”,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그 어떤 회고보다, 나 자신을 각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바로 이직이었다. 어쨌든 내게는 대단한 도전이었다. 두번째 키워드는  '성장’이다. 조직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이 비례할 순 없다는 슬픈 사실을 알기에 조직이 거듭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홀로 조바심이 났다.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질까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렇지만 새로운 다짐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성장하자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나누고 이야기하자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실행과 결과에 대한 나눔. 나의 시도가 다른 동료에겐 (길은 아니더라도)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는 일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동료에게 도움이 된다면 공유하는 것은 일도 말하고 싶지만, 흑역

    2021.12.30 09:53:09

    2021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였을까 [스타트업 5년차의 생존일지]
  • ‘올해 끝나지 않았다’ 나를 바꿀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 23일부터 시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가 2021년 100일을 남겨두고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85% 이상 달성 시 전액 환불, 100% 달성 시 베네핏이 주어진다. 올해 남은 100일 동안 올해의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의 ‘100일의 기적’프로젝트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12월 31일까지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된 챌린지는 올 상반기(1월~8월) 동안 인기 순위에 랭크된 챌린지 중 달성률이 높고, 10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하기에 부담이 적은 챌린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챌린저스가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참가 건수 기준으로 인기 TOP10을 조사한 결과△평일에 일찍 일어나기 챌린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걷기 △책 읽기 △건강보조식품 챙겨 먹기 △공부하기 △홈트 영상 보며 운동하기 △체중재기 △공복에 물 마시기 △하늘보기 △도서관 가기가 뒤를 이었다. 10개의 챌린지 모두 80~90%대의 높은 달성율을 기록한 바 있다.이 중 ‘평일에 일찍 일어나기’는 3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챌린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 1월부터 8월까지 ‘참가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챌린지’ 조사결과에서도 누적 참가금액 총 82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이번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는 올해 계획했던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에게 100일간 마음을 다잡으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꾸준히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인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다채로운 챌린지들을 통해 올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더욱 활기차게 맞이하실 수

    2021.09.17 13:39:57

    ‘올해 끝나지 않았다’ 나를 바꿀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 23일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