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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에피카, 전 SBA 장영승 대표 CSO 영입

    ‘에피카’가 장영승 전 서울산업진흥원(SBA, 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장 CSO는 에피카의 글로벌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 장영승 CSO는 1990년 나눔기술을 창업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1세대 벤처창업가다. 이후 도레미레코드 대표이사, 캔들미디어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 SBA 대표를 맡아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서울메이드(Seoul Made)’ 등 수많은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SBA를 떠난 뒤의 이력도 독특하다. 몇 달간 자전거 여행을 다녀 온 장 CSO는 스타트업 인턴으로 다음 행보를 정했다. 이후 장 CSO는 2년 동안 모두 세 곳의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하며 청소와 건물 관리, 제안서 작성 등의 실무도 하면서 젊은 창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삼고초려 끝에 소프트웨어 업계의 구루 중 한 분을 모시게 됐다”며 “장 CSO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피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08 16:39:55

    [Start-up Invest] 에피카, 전 SBA 장영승 대표 CSO 영입
  • [Start-up Invest] BMW에서 도입한 비대면 차량 판매 솔루션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피카가 산업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피카의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으로는 BMW코리아와 BMW의 공식 딜러 7개 사가 있다. BMW의 전국 전시장 80여 곳에서 예약에서 시승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는 BTS(BMW Test-dive Solution)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국 75곳의 AS센터에서도 입고에서 출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체계(IWS)를 도입했다.  에피카는 이번 투자금으로 B2B 판매 유통의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2023년부터는 글로벌 딜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2016년 자동차 구독 서비스로 시작한 에피카는 자동차 판매 유통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한 뒤 지난해 매출 13억원, 올해는 거의 2배가 늘어난 추정 매출 25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피카는 시리즈A 투자 유치와 함께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유명 투자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와 모바일 기술 발달로 우리가 쓰는 많은 서비스가 디지털로 전환됐는데, 유독 자동차 유통 시

    2022.12.15 17:08:36

    [Start-up Invest] BMW에서 도입한 비대면 차량 판매 솔루션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