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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가 불러온 기업용 소프트웨어 바람…근태관리부터 고객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비대면 근무가 기업들의 새로운 업무 형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와 동시에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근태관리, 급여관리, 보안 등을 다루던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챗봇 상담, 메신저, 전자 서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B2B Saas)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39%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1000억달러(약 119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의 80%를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이 차지하며 유망산업으로서의 영향력이 입증됐다. 국내에도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다변화된 업무 형태에 따라 기업들 역시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모여 2020년 B2B SaaS 얼라이언스인 ‘인싸스’를 출범했다. 채널코퍼레이션, 자비스앤빌런즈, 뉴플로이, 모두싸인, 스포카 5개사는 B2B SaaS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서겠다 발표했다.  회사명 제공 서비스 뉴플로이 인사급여자동화서비스 '알밤' 마드라스체크 업무협업 툴 '플로우' 모두싸인 전자계약 플랫폼 벤디스 직장인 복지 서비스 '식권대장' 스포카 고객관리 서비스 '도도포인트' 자비스앤빌런즈 기업용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 '삼쩜삼'

    2021.02.01 14:02:48

    재택근무가 불러온 기업용 소프트웨어 바람…근태관리부터 고객 관리까지 비대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