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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인투니(INIINI)’를 운영하는 ‘티와이글로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티와이글로벌은 천연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인투니(INIINI)’를 운영하는 화장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최환욱 대표(39)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인투니의 대표제품은 에어타이트 마스카라 제품이다. 현재 ‘인투니 에어픽싱 마스카라’로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제품은 사용법부터 기존 제품들과 확연히 다릅니다. 기존 마스카라 제품이 뚜껑에 팁이 달려있고 팁이 병 안의 내용물에 담긴 상태로 보관됩니다. 사용 시에 뚜껑을 열고 마스카라 팁에 과도하게 묻어 있는 내용물을 병 입구에 닦아낸 후 사용합니다. 인투니 제품은 팁이 용기 안에 내장되어 있고 뚜껑을 열면 마스카라가 균일하게 묻은 팁이 자동으로 스르륵 나와서 바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양 조절을 할 필요가 없고 항상 새 액과 같은 마스카라를 사용할 수가 있었기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최 대표는 “기존 마스카라 제품의 용기 구조는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먼저 사용시에 용기가 개방돼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공기가 용기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는 고점도의 휘발성 물질인 마스카라가 말라버리게 돼 굳거나 뭉치게 만든다”고 말했다.“마스카라를 속눈썹에 바른 후에 팁을 다시 병 안의 내용물에 담가서 보관해야 해서 내용물이 변질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마스카라는 다 쓰지 못한 채로 버려지고 있고 색조 메이크업 제품 중 가장 짧은 사용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투니 제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개발했습니다.”에어타이트 마스카라는 사용 시에도 용기 안쪽이 밀폐돼

    2024.03.19 21:19:43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인투니(INIINI)’를 운영하는 ‘티와이글로벌’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의미 있는 선물하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시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시즈는 의미 있는 선물하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유현모 대표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어렸을 적부터 사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역과 전공에 경험을 제한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먼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ASML이라는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습니다. 해외 파견 업무를 2년 반 정도 경험했습니다. ASML에 있는 동안 여러 국가에 있는 기업을 방문하고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확실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유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3나노 팀 엔지니어로 조인하면서 원하던 국내외 경험을 쌓았다. “경영에 관한 관심도 마음 한편에 계속 두고 있었습니다. 학부생 시절에 국제학부 복수전공을 하면서 기초 베이스를 익혔고, 삼성 퇴사 후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MBA에 진학해 올해 8월 수료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밟아오면서 창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확고해졌고 MBA 수료 직후 바로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위시즈는 공대 학부에서 만난 십년지기 친구들이 모여 시작했다. “최재원 팀 엔지니어가 캐나다인과 결혼했습니다. 북미지역에서는 결혼할 때 축의금 대신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웹사이트 링크를 생성하고 하객들에게 펀딩 받는 Wedding registry라는 문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공모 펀딩 업체가 굉장히 잘돼 있고, 연간 평균 펀딩 금액도 4~5조 원

    2024.03.19 21:11:01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의미 있는 선물하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시즈’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별 비대면진료 앱 ‘우리동네닥터’를 개발한 스타트업 ‘영진아이씨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영진아이씨티는 병의원별 비대면진료 앱 ‘우리동네닥터’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강성재(45), 김호영(47) 대표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두 공동대표는 제약회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근무했고, 약 20년의 제약 영업 및 마케팅 기획 업무를 통해 다수의 병의원, 의료진과 환자를 경험했다. 특히, 고령층, 거동 불편 및 장기 요양 수급자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강 대표는 “영진아이씨티는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병의원과의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의원별 비대면진료 앱 ‘우리동네닥터’을 제작 및 공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우리동네닥터는 거동 불편 환자, 의료취약지역 및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진료 앱이다.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평소 다니던 병의원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재가시설 홈페이지 제품인 ‘우리동네케어’와 지역 내 병의원별 비대면진료 앱인 우리동네닥터의 연동을 통해 효과적이고 접근성을 개선한 비대면진료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지역 내 병의원에서의 효율적인 비대면진료 이용을 위해 재가시설의 센터직원,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가시설의 돌봄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접근성을 높여 초고령화 시대 고령층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호영 대표)영진아이씨티는 제약회사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오프라인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프로토타입 제품

    2024.03.19 2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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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프리미엄 상처보호캡을 개발한 스타트업 ‘안다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다찌는 상처보호의 패러다임을 바꾼 신개념 프리미엄 상처보호캡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오지인 대표(41)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상처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특허를 활용해 상처 부위에 안전 헬멧과 같이 든든한 상처보호캡 안다찌를 개발했습니다. 안다찌는 어린이, 노약자, 수술 환자들, 레저인구, 애완동물 등 다양한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상처 회복에 대한 안전과 편안함의 가치를 주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입니다.”안다찌는 상처에 안닿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록한 원형 돔구조가 상처 부위에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했다. 외부 충격에 의한 상처 악화와 통증을 방지하고 숨쉬는 표면 통기홀이 상처 덧남을 방지하며 안전하게 상처가 나을 수 있게 보호해주는 상처보호캡이다.자주 다치며 상처가 남기 쉬운 어린이, 건조한 환경이 필요한 치료, 복강경 등 봉합수술, 닿거나 쓸리면 아픈 화상 치료, 작은 충격에도 터지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물집·종기·뾰루지·타투·티눈, 미용 시술부위, 케모포트 삽입 시술부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보호하며 아토피와 대상포진의 악화 차단도 가능하다.오 대표는 “무독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방담 코팅과 방수 필름으로 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EO GAS 멸균 처리가 이뤄졌으며 실리콘 코팅으로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FDA 승인 소재 사용으로 어린이제품 공급자 적합성 시험을 합격했다”고 말했다.“상처보호캡 안다찌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처부위를 보

    2024.03.19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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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유용한 지식정보를 클라우드 저장해 언제든 볼 수 있는 앱 개발한 ‘싸이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싸이버는 유용한 지식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꺼내볼 수 있는 나만의 꿀팁 저장소 ‘내꺼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수원대학교 학생인 표수연 대표(24)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내꺼내는 번거롭고 불편한 기존 정보 저장 방식을 쉽게 해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표 대표는 “기존 툴로 정보를 저장하려면 최소 30초는 잡아야 했는데 내꺼내는 단 10초 만에 정보 저장부터 분류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보통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면 그 콘텐츠의 링크를 복사하여 다른 창을 띄우고 링크를 붙여넣고 다시 저장하고 그 과정에서 콘텐츠에 대한 카테고리 및 메모는 따로 작성해야 해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내꺼내는 팝업창 하나로 내용, 메모, 카테고리, 해시태그, 즐겨찾기, 상단고정, 다시 보기 알림까지 7가지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저장 방식 대비 66%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해시태그를 통해 모든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별 검색도 가능해서, 원하는 정보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0.1초 만에 즉시 찾아낼 수 있습니다.”내꺼내는 즐겨찾기, 상단고정 기능을 통해 앱에 접속하자마자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한 정보를 상단에 고정해 간편하게 꺼내 볼 수 있다. 다시보기 알림 기능도 있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정보를 알림 설정해놓으면 스마트폰 푸시알림으로 상단에 리마인드 알람을 띄워준다.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복습하거나 체득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표 대표는 “내꺼내는 팝업창으로 한 번에 저장하는 논스톱 저

    2024.03.18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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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전극 자동셋팅 유닛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세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영은 전극 자동셋팅 유닛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종훈 대표(50)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대학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한 권 대표는 친구가 일하는 금형 공장을 놀러 갔다가 금형 가공에 매료됐다. CAD, CAM 및 금형 설계 학원에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금형 산업에 진출했다.2001년 금형 셋트 가공업체에서 7년을 근무하면서 기본적인 금형의 생산과정(설계, 가공, 방전, 사상, 사출)을 모두 경험하면서 역량을 키웠다.“모든 과정을 이해하니 전체적인 현장의 Needs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뿌리산업의 근간인 금형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반복 작업을 없애고 현장을 스마트하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프로그램 개발회사에서 본격적으로 C#을 통한 금형 CAD, CAM에 대한 개발을 시작하면서 AutoDesk 제품과, Siemens 제품에 대한 서브 프로그램을 만들고 금형에 필요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습니다. 현재는 나의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전극 자동셋팅 유닛 시스템은 MCT(머시닝센타) 3축 절삭가공에서 흑연 소재를 자동으로 기준점 셋팅을 하고 자동으로 가공을 해 주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다.“아직 금형 산업에서 시도되지 않았고, 세계적으로도 찾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제품명 제네시스(Genesis)는 기원, 발생의 뜻이며 성경에서는 창세기를 의미합니다. MCT(머시닝센타)를 사용하는 절삭가공에서는 필연적으로 전문인력이 개입해야 하는 소재 셋팅 부분을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2024.03.18 2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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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야생생물 피해 지킴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베스트캡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베스트캡연구소는 ‘야생생물 피해 지킴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응태 대표(65)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공무원연금공단에 다니던 김 대표는 퇴직 전 조그만 호두농장을 조성했다. 당시 청설모가 열매를 모두 가져가 견딜 수 없어 나무를 모두 베어버릴까 생각했던 김 대표는 2018년 공공기관에서 정년퇴직하던 해부터 야생 동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 후 5건의 지식재산권을 특허청에 출원하고 전국 과실수 및 국가산업시설(전봇대, 통신주 등)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야생생물 피해 지킴이’를 개발했다.“전국적으로 야생 동식물로 인한 피해(과실수, 전봇대, 통신주, 가로등, 교통표지 기둥 시설 등)가 막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적법한 피해 예방기구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농촌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올무나 덫, 그물 등으로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농약을 사용하여 고사시키는 방법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효과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불법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효과적이고 합법적인 피해 예방법이 절실하여 야생 동식물이 나무, 전봇대 등을 오르는 것을 막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야생생물 피해 지킴이’ 3종류를 개발하게 됐습니다.”유실수용 야생동물 등목 방지 기구인 ‘지킴이 1호’는 과실수의 줄기(지상에서의 높이) 1.0m 이상에 설치하며, 나무의 둘레 크기에 따라 캡의 크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캡을 고정하는 밴드로 단단하게 조이고 밴드 끝부분에 있는 벨크로(찍찍이)로 마무리하면

    2024.03.15 00:36:06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야생생물 피해 지킴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베스트캡연구소’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웹소설 유통과 IP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리플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플린은 웹소설 유통과 IP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영 대표(34)와 모다희 대표(30)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웹툰이 좋아서 콘텐츠 업계에 입문했고, 6년째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리플린은 콘텐츠 제작유통사(CP사)로 두가지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웹소설을 제작하고 유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웹소설 유통사업과 IP비즈니스 플랫폼 운영을 활용한 IP매니지먼트 사업”이라고 소개했다.현재 콘텐츠 시장에서는 웹소설이 웹툰이 되고 영상화가 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P비즈니스 벨류체인이 핫키워드다. 리플린이 주목하는 비즈니스는 웹소설의 웹툰화다. 웹소설 원작을 웹툰화 할 경우, 이미 검증된 스토리 IP라는 이점과 기존 웹소설 독자를 웹툰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국내외 웹툰 제작사에서는 지속해서 웹소설IP를 찾고 있다. 웹소설을 웹툰화한 소위 ‘노블코믹스’는 글로벌웹툰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이자 이상적인 IP벨류체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현재의 IP비즈니스 방식은 일차원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웹툰 제작사가 직접 웹소설 시장에서 원하는 웹소설을 찾고 수백 편에 달하는 원고를 읽고, 웹소설 사업권자와 컨택해 판권 계약까지 해야 합니다. 이때 비로소 웹툰 제작을 시작할 수 있는 프로덕션 단계가 세팅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작품성이 뛰어나고 다양성을 가진 국내 수많은 IP가 재조명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사장됩니다. 콘텐츠 업계에서 종사해온 한 사람으로서 이 부분에 불편을 느껴왔고 이러한 비즈니스 과정을 효율적으로

    2024.03.14 00:03:53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웹소설 유통과 IP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리플린’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B2B 주류음료 상거래 플랫폼 ‘보틀’ 운영하는 스타트업 ‘리퀴드몬스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퀴드몬스터는 B2B 주류음료 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종승 대표(51)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2002년 롯데칠성음료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주류음료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프리미엄 생수 에비앙으로 알려진 프랑스 다논사의 한국지사를 거쳐 몬스터에너지의 한국시장 런칭을 총괄했다. 최근까지 서울장수막걸리에서 영업마케팅 본부장직을 맡아오다 그간 실무를 진행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과 개선됐으면 하는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리퀴드몬스터를 창업했다.리퀴드몬스터는 주류음료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B2B 유통 상거래 서비스가 주력 사업 아이템이다. 김 대표는 “주류음료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는 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버려지는 술지게미(막걸리 부산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리사이클링 소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리퀴드몬스터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왜 음식점에서는 내가 원하는 술을 마실 수 없을까?’ ‘왜 콜라, 사이다 중에만 선택이 가능 할까?’ 소매점(편의점, 슈퍼 등)에서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반면 음식점에서는 많은 이유로 제한적인 제품만을 소비하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환경이 당연시 여겨졌으나 MZ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는 현 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에 대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면을 들여다보면, 소비자의 음용 선택권 제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

    2024.03.13 10:08:55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B2B 주류음료 상거래 플랫폼 ‘보틀’ 운영하는 스타트업 ‘리퀴드몬스터’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패션테크 플랫폼 ‘리웨이크’를 서비스하는 ‘수니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니콘은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패션테크 플랫폼 ‘리웨이크’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건행 대표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전 세계적으로 생산 의류 중 30%가 폐기되고 있습니다. 수니콘이 풀고자 하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리퍼브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패션업계 재고를 폐기하지 않고 어떻게 잘 판매할 수 있을까입니다. 하나의 옷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많게는 수십 번의 수정과정을 거치며 많은 샘플 의류가 생산되고, 공정 과정에서 작은 스크래치라도 생기면 정상 제품으로 판매할 수 없으며, 시즌이 지난 상품은 정상 제품과 함께 팔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재고가 쌓이게 되지만 브랜드는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여 무작정 할인판매를 진행할 수도 없고 유통채널도 마땅치 않습니다. 수니콘은 리웨이크라는 서비스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합니다.”리웨이크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리퍼브(B급, 전시, 샘플, 이월재고 등) 상품을 한곳에 모으고, AI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통해 적정 가격을 책정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AI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간단하게 수요와 공급을 반영한 가격책정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각각 상이한 컨디션의 리퍼브 재고를 얼마에 올려야 판매가 될지 알 방법이 없어 가격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리웨이크는 찜횟수, 장바구니 수, 상품 클릭 수 등과 같은 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미 판매 기간, 시즌 적합성, 최저가지수 등과 같은 상품데이터를 종합하여 가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이를 통해 판매가 저조한 상품은 추가할인이 이뤄져

    2024.03.13 09:55:50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패션테크 플랫폼 ‘리웨이크’를 서비스하는 ‘수니콘’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단편영화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무빌리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빌리지는 단편영화 스트리밍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허진호 대표(23)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허 대표는 “오늘 뭘 보지라는 고민에 대한 선택지로 단편영화가 포함되는 날을 꿈꾸며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빌리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상업영화는 영화관, OTT 등 판로가 많이 있지만 독립영화, 그중에서도 단편영화는 다른 장르에 비해 판로가 많이 없습니다. 직접 수많은 단편영화를 본 결과 단편영화만의 재미는 다른 콘텐츠로 대체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어 이를 기회로 인식하고, 단편영화만을 스트리밍하는 무빌리지를 서비스하게 됐습니다.”무빌리지는 영화제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형태가 합쳐진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무빌리지에 등록된 단편영화는 5월부터 10월까지, 혹은 11월부터 4월까지 시즌제로 스트리밍되며 영화 시청자들의 모든 기록이 무빌리지의 데이터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로 시즌 스트리밍이 끝난 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세 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세 편의 작품을 인디스페이스에서 ‘무빌리지 단편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상영하고 GV를 진행한다.“단편영화의 일반적인 배급 경로는 영화제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제작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영화들은 영화제 규정에 따라 출품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쉽게 볼 수 없었던 단편영화들을 무빌리지에서 볼 수 있고, 영화 제작자들도 영화를 세상에 노출할 수 있습니다.”무빌리지는 서울 시내 카페들과 계약해 무빌리지로 유입될 수 있는 컵 홀더를 제공하거나 단편영화답고, 예쁜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2024.03.12 21:52:41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단편영화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무빌리지’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고객 맞춤형 카메라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디전스비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디전스비전은 고객 맞춤형 카메라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대희 대표(4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영상 처리 및 컴퓨터 비전을 전공해 영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삼성전자의 카메라 모듈 제조 업체인 ‘나무가’에서 약 7년간 근무했다.김 대표는 “모디전스비전은 ‘모으다’라는 뜻을 가진 경상도 방언 ‘모디’와 ‘발산한다’의 뜻을 가진 ‘divergence’의 합성어로 ‘기술을 모아 발산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카메라 모듈은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 적용에는 추가적인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ISP tuning, driver bring-up 등과 같이 카메라 동작을 위한 기술 지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제품의 특성에 따라 모듈의 형상 및 크기, 화각,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새롭게 제품에 카메라 모듈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에서 카메라와 관련된 사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Camera lab이 별도로 존재할 만큼 카메라와 관련된 기술은 생각보다 복잡하게 엮여 있습니다. 모디전스비전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2D 또는 3D camera 모듈을 개발·제조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사에서 새로운 제품에 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현재 5M급 RGB module 2종, ToF Camera 1종, SerDes board, UVC board, Viewer program 등을 개발해 프로모션 및 판매할 예정이다. 추가로 더 많은 사양의 카메라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모디전스비전은 ToF sensor 기반의 3D camera 개발 및 제

    2024.03.12 21:50:11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고객 맞춤형 카메라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디전스비전’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시스템을 제공하는 ‘매직아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매직아워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문형욱 대표(4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황혼이나 여명같이 낮과 밤이 교차하는 찰나에 온 세상을 숨 막히는 아름다움으로 물들이는 순간을 매직아워라고 합니다. 매직아워는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매력적인 콘텐츠 경험을 만드는 스튜디오이자 연구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토는 ‘Entertain World, Inspire Life’ 입니다.”문 대표는 창업 전까지 영화 제작 현장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근무했다. 모팩이라고 하는 VFX 업체에서 프로듀서로 일했다. 문 대표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시청각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했다”며 “3년 전 모팩에서 근무하던 당시,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던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의 사업화와 개발 운영을 맡아 의욕적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우리가 서비스하는 타이니 스테이지(Tiny Stage)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시스템입니다. 미니어처로 제작한 가상 무대와 그린 스크린에서 촬영한 실연자를 합성해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담은 작지만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버추얼 프로덕션이란 CG와 VR·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환경을 구축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과정들이 집적되어 있고, 대부분의 원천 기술들과 도구들이 고가의 해외 라이센싱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도하게 높은 이용료가 책정될 수밖에 없었고, 지속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2024.03.11 22:07:42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시스템을 제공하는 ‘매직아워’
  •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 시나리오 거래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꾸깃꾸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꾸깃꾸깃은 콘텐츠 시나리오 거래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소영 대표(33)와 김현식 대표(32)가 2023년 8월에 공동 설립했다.시나리오 거래 중개 서비스 ‘꾸깃꾸깃’은 창작자와 구매자를 연결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나리오 작가들은 자기 창작물을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들은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꾸깃꾸깃은 창작자들과 구매자들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콘텐츠 시나리오 거래 중개 서비스입니다. 이 플랫폼은 창작자들이 자기 창작물인 시나리오를 등록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구매자들이 필요한 시나리오를 손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비스는 창작자들이 자기 작품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꾸깃꾸깃의 핵심 서비스는 시나리오를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다. 이 오픈 마켓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자신의 시나리오의 미리 보기를 제공하며, 구매자들은 원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완독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꾸깃꾸깃은 비밀 유지 서약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물을 보호하며, 제공된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시나리오를 직접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 후 꾸깃꾸깃은 계약 사항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돕습니다. 꾸깃꾸깃은 창작자와 구매자 사이의 거래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플랫폼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영화 현장에서 10년 넘게 일해왔습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어 영화과

    2024.03.11 22:05:16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 시나리오 거래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꾸깃꾸깃’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신제 대표(3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2021년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농심에 입사하여 식품연구원으로 2년 동안 근무했다. 2023년 초에는 박사 후 연구원 신분으로 학교에 다시 돌아와 대체육 소재와 관련된 아이템을 콘셉트로 창업에 도전했다.“지질(lipid)의 종류 중 하나인 중성지방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동물성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 지방(fat)으로 불리고 식물성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고 기름(oil)으로 불립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하여 동물성 지방을 모방한다는 의미로 식물성지방, 즉 플랜트팻(PLANT FAT)이란 이름으로 회사명을 지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의 다양화’를 목표로 대체육 내에 들어가는 지방소재를 제조하고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만큼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고 결과적으로 동물복지문제, 환경오염문제 등을 줄이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우리가 흔히 불리는 동물성 지방세포인 비계는 콜라겐 네트워크 안에 지방세포들이 분산되어있는 형태다. 이는 에멀젼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유화(emulsification)를 통해 물속에 기름을 분산시키고 겉에 겔화제를 첨가하여 실제 동물성 지방의 구조를 가진 대체육 원료용 유지개발을 목표로 한다.“기대효과로는 다짐육(minced meat)에서 덩어리육(whole-cut meat)으로의 제품군 다양화, 팜유·코코넛유에 대한 원료의존성 저감화, 유사한 구조를 통한 식감 재현 등이 있습니다. 대체

    2024.02.27 20:19:49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