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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ch the Watches] ABSOLUTE DYNAMIC

    당신의 시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고급 툴 워치의 절대강자.충격과 흠집에 강한 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마감 처리로 블랙의 강인함을 드러내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사각 형태 스틸 케이스 안에 레일 형태의 미니트 트랙, 로마 숫자 인덱스, 베젤 위 8개의 스크루 등 산토스 컬렉션 특유의 디테일을 빈틈없이 채웠다. 블랙 러버 스트랩과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손목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까르띠에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은 시간당 3만6000회 진동하며, 크로노그래프 작동 시 0.1초의 작은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시계다. 블랙 메인 다이얼 위에 화이트 컬러의 카운터를 얹은 리버스 판다 다이얼이 돋보이며, 지름 38mm의 스틸 케이스에는 브랜드가 자랑하는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제니스 시계 소재로는 예상치 못한 알루미늄과 러버의 결합으로 시계 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킨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3개의 카운터를 탑재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으로 다이얼에 사용한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대비가 도회적이다. 케이스 지름은 40mm. 불가리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e스틸’의 케이스는 이미 사용했던 스틸 소재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의 혁신적 개척정신을 드러내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정통 다이버 워치답게 지름 44mm의 케이스는 수심 300m까지의 압력을 너끈히 견딘다. 재활용 러버 스트랩과 페트(pet) 소재를 재활용한 패브릭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파네라이 다이얼 외곽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그린 컬러가 각도에 따라 각

    2022.12.29 14:37:07

    [Watch the Watches] ABSOLUTE DYNAMIC
  • [Special] 2022년을 빛낼 뉴 워치④

    무려 3년 만에 피지컬 형태로 돌아온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2>에서 세계적인 시계 명가들은 팬데믹 이후 멈춘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예술적 미학과 기술적 혁신을 한데 어우르는 신제품을 마구 쏟아냈다. 이에 한경 머니는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2>를 포함해 2022년을 빛낼 28개 브랜드별 대표 모델을 소개한다.◆ ROGER DUBUIS 새로운 차원의 하이퍼 시계Excalibur Knights of The Round Table MT/X로저 드뷔의 가장 상징적이고 대담하며 놀라운 컬렉션 중 하나인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의 여덟 번째 에디션. 다이얼 정중앙에 모노투르비용을 배치하기 위해 워치메이커들은 동심원 형태의 디자인이라는 도전에 착수했다. 안정성을 높이고 중력의 영향에 대한 무브먼트의 감도를 낮추기 위해 밸런스 휠의 크기를 최대한 키웠고, 투르비용 케이지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투르비용을 둘러싼 화려한 원탁 또한 압권이다. 위에 각기 다른 컬러와 크기의 무라노 글라스 블록을 올린 투명한 원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크를 같은 방식으로 6개를 제작해 겹겹이 쌓아 완성했다. 아서왕 전설 세계의 핵심인 12명의 기사는 인덱스 역할을 겸한다. 6mm 크기에 불과한 기사 미니어처는 장인의 손으로 제작돼 각각 소유한 무기가 다르거나 포즈가 다르다. 시간은 원탁 사이사이로 보이는 2개의 골드 블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치 장식의 베젤이 돋보이는 지름 45mm의 케이스와 베젤, 크라운은 핑크 골드 소재로 만들었고 양각으로 도드라진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장착된다. 전 세계 오직 8점만 한정 생산되며 안타깝게도 이미 모두 주인을 찾았다.Excalibur Monobalancier기존의 엑스

    2022.08.24 13:50:06

    [Special] 2022년을 빛낼 뉴 워치④
  • [Must Have] TWINKLE STAR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별, 제니스 데피 엘 프리메로 21.1865년 탄생한 스위스 워치메이킹 매뉴팩쳐 제니스의 데피 엘 프리메로 21은 셀프 와인딩 칼리버 엘 프리메로 9004(진동수 5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를 탑재해 100분의 1초 단위까지 측정 가능한 초고도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제니스 특유의 미래적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정밀 성능의 조합은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연출한다. 예를 들어, 1에서 100까지의 눈금이 표시된 내부 베젤을 초침이 1초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메커니즘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초현실적 느낌으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초정밀 기능을 구현했지만 부품 수를 크게 줄여 조립과 조정 작업을 최소화했다. 별 문양이 박힌 초침, 야광 처리된 큼직한 핸즈, 각면 처리된 인덱스, 2가지 컬러 카운터가 자리한 오픈 워크 다이얼은 전설적인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적 특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케이스 지름은 44 mm, 소재는 티타늄.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신채영 

    2022.06.29 18:40:40

    [Must Have] TWINKLE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