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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바꾼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초고령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통계청은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인구 전망’ 자료에서 2025년에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0년 807만 명에서 3년 만에 약 30%가 증가하는 셈이다. 이처럼 한국 사회의 초고령화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실버산업 시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이 가운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시니어 친화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돌봄 서비스부터 헬스케어, 이커머스, 여가 등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영역도 다양할뿐더러, MZ세대로 구성된 청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들은 시니어 라이프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킴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시니어 돌봄 영역 개척하는 ‘케어닥’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국내 대표적인 실버산업 스타트업 중 하나다. 요양 및 간병 매칭은 물론 생활돌봄 서비스, 방문재활운동, 방문요양돌봄센터 등 전문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시니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어린 시절 가족 돌봄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과 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통해 현실을 지켜보며 국내 시니어 돌봄 시스템의 한계를 포착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기존 돌봄 산업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2018년 사업을 본격화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요양시설 정보 및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시설 찾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이후 기술과 데이터를 더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오프라

    2022.08.25 17:43:34

    ‘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바꾼다
  • [현장이슈] 시니어 산업 변화 가져오는 스타트업…홈케어뿐만 아니라 교육·취업 연계까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퇴직 시기가 빨라지면서 사회에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니어 인구가 쏟아지고 있다. 시니어 인구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산업 역시 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노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산업의 강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노인 홈케어, 식품,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시...

    2021.04.09 17:45:05

    [현장이슈] 시니어 산업 변화 가져오는 스타트업…홈케어뿐만 아니라 교육·취업 연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