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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구공간-삼익THK, 공장순찰 자율주행로봇 공동개발 MOU 체결

    도구공간과 삼익THK가 ‘공장순찰 자율주행로봇’ 상용화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완성을 위한 공장 자동화 및 무인화를 위한것으로, 공장의 화재위험감지 및 예방, 유해물질 관리, 실시간 공기질 관리, 침입자경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자율관리 범위를 정하고 실증한다. 첫 실증에 투입되는 로봇 ‘이로이(iroi)’는 보안 AI 기술과 자율 주행 기술이 융합된 도구공간의 대표 로봇으로 현재 병원, 공장, 쇼핑센터, 박물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로이’는 △화재 및 가스 감지 △이상 소리 감지 △쓰러짐 감지 △양방향 통화 △안내 △침입자 인식 등의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순찰로봇이다. 위험상황 감지 및 경보는 물론, 관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현장을 체크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보안관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물리 보안에 특화된 AI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만큼, 삼익THK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앞으로 사람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업무와, 사람이 하고자 하는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 팩토리, 그 중에도 특별히 현장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우리 로봇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완 삼익THK 대표는 “공장의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파악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도구공간의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설비보전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삼익THK는 협동로봇과 센서, 데이터 관리 등 스마트 팩토리 공간 내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

    2023.06.01 17:37:00

    도구공간-삼익THK, 공장순찰 자율주행로봇 공동개발 MOU 체결
  • 미래의 친구 '로봇'을 만드는 그녀 [강홍민의 굿잡]

    ‘내 소원을 조건 없이 들어주는 로봇친구가 있다면···’ 어릴 적 도라에몽을 보면서 떠올렸던 생각이다. ‘내가 만약 진구였다면 어떤 소원을 부탁했을까’라는 상상으로 잠 못 이루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 도라에몽과의 만남을 꿈꾼다. 아직 소원을 이뤄주는 로봇이 개발되진 않았지만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받고 빈 접시를 치우는 서빙로봇이나 산업현장에서의 순찰로봇은 이제 더이상 어색하지 않은 일상이 됐다.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 로봇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로봇공학자, 엔지니어 등 로봇과 관련된 직업군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로봇의 어머니’로 불리는 로봇 디자이너는 인간과 서로 공존하며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로봇의 외형을 디자인하는 직업이다.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도구공간’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인간이 하기 어려운 역할을 수행해내는 로봇 ‘이로이’를 디자인한 유혜란 로봇디자이너를 만났다. 그가 바라보는 로봇 디자이너의 세계는 어떤 곳일까. ‘로봇 디자이너’는 로봇의 외형을 만드는 직업인 것 같은데, 어떤가요. “맞습니다. 로봇 디자이너는 로봇의 생김새를 만드는 일이에요. 로봇은 다들 아시겠지만 구동시스템에 각종 센서들을 조화롭게 장착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인데요.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할 로봇인지를 정하면서 로봇 디자인도 정해지는 형태예요.” 직접 디자인한 로봇이 아주 귀엽네요. 어떤 로봇인가요. “‘이로이’라는 친구예요.

    2022.06.08 11:53:35

    미래의 친구 '로봇'을 만드는 그녀 [강홍민의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