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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샵라이브, 11번가ꞏ코카콜라에 라이브커머스ꞏ숏폼 솔루션 공급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SaaS 기업 샵라이브는 11번가와 한국 코카콜라, 에이피알, 신한카드 등 국내외 각 산업의 대표적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4월 17일 밝혔다.샵라이브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고객사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시스템과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쉽게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고 숏폼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다.한국 코카콜라는 공식 앱인 코크 플레이(CokePLAY)에서 체험 이벤트와 캠페인 등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 위해 샵라이브와 계약했다.K-뷰티 열풍을 만들어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샵라이브의 라이브 커머스 및 방송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글램디 등 산하 6개 모든 브랜드에 제공하기로 했다.국내 대표 이커머스 중 하나인 11번가는 샵라이브의 숏폼 솔루션을 이용하는 파트너사가 됐다. 11번가 앱 전체에 숏폼 솔루션을 적용해 마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을 내재화한 것처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SK스토아와 신한카드는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서비스를 모두, 스마트스코어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11번가 곽원태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샵라이브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고, 특히 개발 리소스를 거의 안 들이고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샵라이브코리아 박현석 대표

    2024.04.17 17:20:19

    샵라이브, 11번가ꞏ코카콜라에 라이브커머스ꞏ숏폼 솔루션 공급
  • "생각보다 돈 되네" AI로 쇼츠 만들어 월 수백만원 버는 부업 인기

    최근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영상을 만들어 수익을 내는 부업이 인기다.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을 만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원본 영상에 대한 저작권 침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에 ‘AI 쇼츠 부업’을 검색하면 영상을 제작해주는 생성형AI 프로그램을 소개하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글이 넘쳐난다. 한 프로그램에 접속하니 ‘유튜브 링크를 입력하면 재밌는 부분만 잘라서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AI가 음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한다’, ‘블로그나 PDF 등 글로 되어있는 콘텐츠도 영상으로 바꿔준다’ 등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었다. 과거처럼 복잡한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아도 클릭 몇 번이면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과거 소수의 사람들만 도전하던 유튜브 영상 편집의 영역이 모두에게 부업의 기회로 열린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월 수백만 원대 수익 내는 팁’에 따르면 1개의 영상을 5-6개로 쪼개 쇼츠로 만들고 각기 다른 채널에 올린다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저작권이다. 작년 2월부터 유튜브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쇼츠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하기 시작하자 원본 영상을 원작자의 허락 없이 짜깁기해 수익을 내는 쇼츠가 늘었다. 조회수를 높이고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서 해외 영상 중 자극적이거나 희귀한 장면 등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고, 대량으로 빠르게 영상을 만들어야 하니 어색한 한국말 나레이션이나 자막이 쓰이기도 한다. 유튜브는 ‘타인의 영상을 무단 재가공하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안내하지만 문제가 된 영

    2024.04.03 10:46:03

    "생각보다 돈 되네" AI로 쇼츠 만들어 월 수백만원 버는 부업 인기
  • 방구석연구소, 퀴즈형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대표 임하은)'가 오는 7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형식의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를 오픈한다.숏퀴즈는 유저가 브랜드의 PPL 숏폼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어 제품을 경험하도록 유도한 신규 서비스다. 유저는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알을 사용하여 3개로 구성된 문제를 풀고 추첨을 통해 퀴즈 속 제품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퀴즈를 제대로 풀지 못한 유저는 ‘친구 초대하기’ 기능을 통해 알을 확보하여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숏퀴즈는 브랜드 PPL 숏폼 영상의 일부를 활용하여 퀴즈를 풀기 때문에 오리지널 영상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알을 얻기 위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유저가 일상에서 소비하는 유튜브 영상 속 하이라이트 부분을 활용해 광고 거부감을 낮추고 짧게 노출되는 브랜드 제품의 PPL을 더 명확히 인지시켜주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기존 리워드 광고 서비스와 차별점을 강조했다.방구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80만 MAU를 보유한 방구석연구소 유저와 유튜브 채널 유저의 트래픽이 순환되는 것이 강점인 만큼 브랜드 영상의 확산이 필요한 이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며 "숏퀴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4월 한달간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4.04.02 12:19:14

    방구석연구소, 퀴즈형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 오픈
  • "숏폼 대세"···돈 버는 유튜버 25%가 쇼츠로 수익낸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츠’를 통해 전 세계에서 70만 개 이상 채널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혀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300만 명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75만 명이 쇼츠를 제작해 수익을 내고 있다.  YPP는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부터 쇼츠 크리에이터도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쇼츠 크리에이터의 가입 기준은 구독자 1000명,  90일 간 쇼츠 조회수 1000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조회수 비중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으며, 영상 사이에 포함된 광고 수익의 최대 45%를 받는다. 숏폼 '릴스'를 서비스하는 인스타그램도 올해 초 새로운 수익 창출 기능을 한국에 도입했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처럼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기프트' 기능이 생겼다. 또 구독기능을 추가해 크리에이터가 직접 설정한 월간 구독료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국내만 한정해도 숏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다. 한국 내 유튜브 쇼츠 일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 플랫폼 기업들도 숏폼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작년 숏폼 서비스 ‘클립’을 출시해 어플 첫 화면에 전면 배치했고 올해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도입해 SNS로서 기능을 확대했다. 카카오도 모바일 다음에 ‘숏폼’탭을 오픈했다.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선보이는 영역으로 이용자들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

    2024.03.30 05:46:02

    "숏폼 대세"···돈 버는 유튜버 25%가 쇼츠로 수익낸다
  • 한물간 OTT?...요즘 대세는 '숏폼'이다

    한국인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보다 숏폼 플랫폼을 훨씬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는 숏폼 플랫폼과 OTT 플랫폼 간 사용 시간 비교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6시간 29분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쿠팡플레이 등 OTT 플랫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9시간 14분 대비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숏폼 플랫폼 대표 주자로 꼽히는 틱톡이었다. 해당 앱은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이 21시간 25분으로 OTT 플랫폼 대표 주자 넷플릭스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7시간 7분) 대비 3배나 많았다. 같은 기간 틱톡 앱 사용자 수는 663만 명으로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 1천207만 명보다 적지만 월 사용 시간 합계는 33억 분이나 더 많았다고 와이즈앱은 설명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27 11:32:44

    한물간 OTT?...요즘 대세는 '숏폼'이다
  • 음악방송 시청률 0%인데, 네이버는 왜 K팝차트를 선보였을까

    네이버판 ‘인기가요’가 나왔다. 네이버가 새로 선보이는 월간 K팝 차트 ‘엔팝(NPOP)’이 지난주 첫 선을 보였다. 9월 6일 정규 편성을 앞두고 네이버는 프리뷰 아티스트로 ‘뉴진스’를 선정했다. 뉴진스 팬들은 한달 간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차트 형식으로 팬덤 결집 노려 네이버는 손자회사인 종합 콘텐츠사 플레이리스트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간 K팝차트 기준 음악방송 ‘엔팝(NPO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팝은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PC, 나우(NOW)를 통해 사전 녹화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약 25분씩 방영한다.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 8시에는 아티스트 12팀이 참여하는 생방송이 90분간 진행되고 ‘이달의 엔팝’ 인기 순위가 발표되는 정규 방송이 방영된다. 최근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은 ‘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빌보드 차트 1위 아티스트를 배출한 시대에서 한국의 음악방송은 대중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음악방송을 선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네이버는 엔팝을 기반으로 동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니즈에 맞게 엔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영상 기술력을 기반으로 ‘멀티 라이브’ 기능을 적용했다. 멀티 라이브는 한 프로그램 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방송들을 동시에 송출함으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마지막 주 엔팝 생방송에서는 STAGE N과 STAY N이 멀티 라이브로 동시 생중계되어, 팬들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퍼포먼스 무대나 대기실 비하인드 중 원하는 코너를 골라

    2023.08.03 12:22:55

    음악방송 시청률 0%인데, 네이버는 왜 K팝차트를 선보였을까
  • 대기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모두 빠졌다···매출·인기 동시에 얻는 마케팅 활용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숏폼의 인기가 그칠줄을 모른다.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마케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로 불리는 20대부터 40대 초반의 경우 숏폼 콘텐츠를 매일 소비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숏폼을 활용해 성과를 보이는 기업 및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숏폼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에서 숏폼 벤치마킹 사례를 공개했다. 인터넷 ‘밈’ 문화 활용한 재미있는 챌린지로 유저 관심 UP단 15초 안에 시청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구해야 하는 ‘숏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다. 특히 ‘재미있는 영상’은 비록 광고라 하더라도 재미가 있다면 콘텐츠와 광고의 경계가 옅어지면서 하나의 파급력 있는 ‘밈’이 된다. 삼성전자와 야놀자의 마케팅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숏뜨와 함께 가전 신제품인 ‘비스포크 큐커’의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틱톡 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찍먹부먹큐커’ 챌린지를 진행했다. 흔히 맛을 표현할 때 많이 활용되는 만화 ‘요리왕 비룡’을 콘텐츠에 녹인 이 콘텐츠는 조회 수 5천만, 챌린지 영상은 9천개 이상 생성했다. 야놀자의 여름 시즌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진행된 ‘#야놀자해’ 캠페인은 여름 분위기에 맞게 휴가철에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2D 스티커가 활용된 챌린지로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해 재미를 극대화하고,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B급

    2023.03.15 15:32:49

    대기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모두 빠졌다···매출·인기 동시에 얻는 마케팅 활용법
  •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은 지난 8월 발행된 동명의 단행본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출간을 시작으로 뉴미디어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인력 양성 목적하에 주최되었다. 공모 주제는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나, 공통으로 ‘숏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것에 초점을 뒀다. 공모전에는 251명의 미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후 더에스엠씨그룹 내 자체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5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최종 30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작품들은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에스엠씨그룹 사옥에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PT를 진행하며 직접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브랜드가 많은 만큼 1부와 2부를 나누어 진행하였고,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빙그레 '빙그레메이커 후계자'(오혜진·안채원), 배스킨라빈스 '이제는 즐거움을 뜰 시간'(김혜나·전소연)이다. 그 외 △최우수상 4개 팀(이은혁,차예은·강물결,엄정윤·이병직,김드보라·조혜빈) △우수상 4개 팀(이수진·박지은,김서윤·심은하,이유나·박규연,한서희·정다원) △입상 12개 팀(이채미·김시영,신다유·임의진,김소연·최은지,송산해·강찬우,이다은,김서윤·심은하,정세은·임예지,조유진·이효금,최경

    2022.12.12 19:44:48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성료
  •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19개 브랜드사가 참여하고, 22개 작품을 시상한다.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은 지난 8월 발행된 동명의 단행본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시작으로 뉴미디어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인력 양성 목적 하에 주최되었다. 공모 주제는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숏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각 브랜드 공모 주제는 더에스엠씨그룹 공식몰 ‘SMC CLASS’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개최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브랜드 참여사는 △LG전자 △SK텔레콤 △강원관광재단 △던킨 △대명아임레디 △로얄캐닌 △롯데캐슬 △메리츠증권 △메타글루타치온, 아르기닌 △비욘드 △배스킨라빈스 △빙그레 △인천관광공사 △정관장 △틱톡 △테이스틴 △피지오겔 △페이코인 △한화리조트 등 19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예션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된다. 이후 11월 25일 본선 심사 및 최종 결과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에스엠씨그룹 사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본선에서 심사되는 최종 40개 작품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브랜드 별 TOP 4 작품에 대해 서류를 통과했다는 별도의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및 시상은 전체 브랜드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2022.10.05 20:22:07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 [special]더 짧고 강렬한 숏폼 동영상, 명과 암은

    더 짧고, 강렬하게. 광고에나 쓰일 법한 문법이 이제는 콘텐츠 생태계 전반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어쩌다 사람들은 이 짧은 동영상에 매혹됐을까. 아울러 숏폼 문화 콘텐츠 소비가 낳은 빛과 어둠에 대해서도 취재해봤다.‘Video Killed the Radio Star’.영국의 뉴 웨이브 밴드 ‘더 버글스(The Buggles)’가 1979년 발표한 이 곡은 1980년대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다. 제목 그대로 ‘영상매체로 인해 라디오 드라마의 스타들이 사장됐다’는 의미인데 ‘TV에 의해 라디오가 구세대의 유물이 됐다’라는 시대상을 담고 있다.그리고 26년이 지난 2005년부터 우리는 새 시대를 맞이했다. 유튜브의 등장이다. 이후 2022년 현재까지 유튜브는 21세기 주류 미디어로 우리 삶 곳곳을 지배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래 직업이 유튜버가 되고, 유튜브가 낳은 스타와 괴물들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YouTube Killed the Video Star’ 세상이다. 그런데 2016년 돌연 이 영상 플랫폼 생태계의 변종이 나타났다. 바로, 숏폼 동영상의 마술사 틱톡이다.틱톡의 글로벌 열풍은 각종 통계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다. 올해 7월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틱톡 이용자가 월평균 23.6시간을 틱톡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튜브 이용자 월평균 사용 시간은 23.2시간, 페이스북은 19.4시간으로 기록되며 틱톡이 1위를 차지했다.조사 결과 지난 1분기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20년 1분기보다 140%, 지난해 1분기보다 40% 급증했으며, 동시에 이용자들이 틱톡에서 지출하는 비용도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소비자들이 틱톡에서 지출한 금액은

    2022.09.28 07:00:04

    [special]더 짧고 강렬한 숏폼 동영상, 명과 암은
  • '문해력 끝판왕' 오상진, 뉴즈와 손잡는다…"숏폼으로 MZ세대와 소통할 것"

    MZ세대 타깃 뉴미디어 (주)뉴즈(이하 뉴즈)와 방송인 오상진이 전국민 문해력 높이기 프로젝트에 나선다.[사진 제공 : 뉴즈]뉴즈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이하 오상진)의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합류 소식을 밝히며 미래세대가 모여있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을 통해 문해력, 일반 상식 등 지식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2020년 MZ세대 숏폼 전문 프로덕션으로 시작해, 지난 2021년 숏폼 1호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메이저스 네트워크를 확장한 뉴즈는 틱톡 공식 1위 교육MCN으로 꼽힌 바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60여 명을 숏폼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정보 콘텐츠로 10억 조회수를 모으는 등 미래세대에게 지식.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소속 크리에이터로는 알쓸신잡2 장동선 뇌과학자, 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를 포함해 성교육 전문가, 의사 등 국내 대표 지성인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이 광고 수익 외에도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뉴즈 김가현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문해력의 상징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롤모델이 없는 현세대에게 ‘갓생’, ‘프리패스상'의 아이콘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인사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소셜 임팩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오상진 아나운서는 “여러분의 관심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숏폼의 지식컨텐츠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rdq

    2022.09.21 15:16:33

    '문해력 끝판왕' 오상진, 뉴즈와 손잡는다…"숏폼으로 MZ세대와 소통할 것"
  • [영상뉴스] “길면 지루해서 못 봐요” 점점 짧아지는 MZ의 소비 콘텐츠

    MZ세대가 소비하는 콘텐츠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숏폼 소비량이 급속도로 증가했고, 숏폼을 포함한 스낵 콘텐츠가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낵 콘텐츠는 말 그대로 과자를 먹는 것처럼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뜻합니다.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는 콘텐츠의 주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만큼 콘텐츠 양은 방대해졌고, 사람들은 긴 영상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됐죠. 더 가볍고 더 재밌는 콘텐츠만 골라 소비하려는 젊은 층의 성향이 트렌드에 반영된 겁니다.대표 숏폼 플랫폼인 틱톡은 중국 사용자를 제외하고도 월간활성사용자수가 14억 6,600만여 명에 달하며, 2021년 기준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후발주자인 릴스, 쇼츠 등도 MZ세대를 등에 업고 규모가 거대해졌습니다.이에 따라 국내 포털 업체들도 잇달아 숏폼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다음은 뉴스 탭에 숏폼 콘텐츠 전용 공간을 추가했으며, 네이버도 15초~1분 이내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화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유통과 패션, 외식 등에서도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숏폼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숏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또, 영상뿐만 아니라 소설계에도 스낵컬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엽편 소설, 손바닥 소설로 불리는 초단편 소설이 80~90년대에서와 같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죠.지난 4월 출간된 최은영 작가의 엽편소설집 <애쓰지 않아도>는 5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정세랑 작가의 <아라의 소설>은 출간하자마자 인터넷 서점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콘텐츠를 짧

    2022.09.08 13:39:52

    [영상뉴스] “길면 지루해서 못 봐요” 점점 짧아지는 MZ의 소비 콘텐츠
  • 더에스엠씨그룹, 숏폼 A to Z 담은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출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은 자사가 5000시간 이상의 숏폼 콘텐츠 연구와 실전 경험을 통해 제작한 마케팅 실전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출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서적은 시중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은 과포화된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 트렌드를 따르고 있지만, 제대로 이 시장을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숏폼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형식이 등장했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개척하는데 필요한 A-Z까지의 내용을 담은 마케팅 서적이다.내용은 크게 △숏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숏폼 콘텐츠 트렌드 △숏폼 마케팅 △숏폼 비즈니스 모델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숏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다룬다. 숏폼의 기준이나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더 발전할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이해하고, 대표적인 3대 숏폼 플랫폼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 대한 분석을 다룬다.1부에서는 사회, 가치관, 관계, 콘텐츠, 소비라는 다섯 가지 현상을 키워드로 분석하여 소셜 미디어를 경험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소비와 공급 두 가지 관점을 동시에 관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2부에서는 숏폼 플랫폼에 대해 기능적으로 접근한다. 디지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거나 고민하는 업계 실무자에게 가장 명확하고 확실한 하우투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뉴미디어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업계의 전문가를 초빙해 현황을 짚고 전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숏폼이

    2022.08.19 15:48:44

    더에스엠씨그룹, 숏폼 A to Z 담은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출간
  • 네이버·카카오 뛰어 든 미디어 커머스 시장···‘숏폼’ 잡아야 웃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네이버, 카카오 쇼핑 라이브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디어 커머스가 변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란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판매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모바일 커머스 형태 및 전략을 의미한다.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영상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미디어 커머스 영역에서도 숏폼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통계청과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디어 커머스 시장 규모가 106조원으로 집계됐다. 매년 커지는 이 시장에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사업에 접목하는 스타트업들도 등장했다. 올 3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출시한 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알엑스씨(RXC)가 대표적이다. 프리즘은 고감도 라이브 방송과 숏폼 영상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브랜드 별 모바일 쇼룸을 구축해 틱톡,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 영상 및 라이브 방송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접목했다. 현재 다양한 카테고리의 100여개 브랜드의 모바일 쇼룸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쇼룸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채워졌다. 알엑스씨는 창업 1년여만에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 유치로 업계 주목받기도 했다.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를 표방하는 컨비니(Convenii) 또한 기존 커머스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컨비니는 배송이나 가격 같은 실용적인 가치가 아닌 생산자의 스토리를 앞세운 숏다큐와 상품 상세페이지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발견형 커머스는 기존 목적형 커머스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상품뿐만 아니라 다채

    2022.06.23 15:41:37

    네이버·카카오 뛰어 든 미디어 커머스 시장···‘숏폼’ 잡아야 웃는다
  • 더 짧게 더 간결하게, 대세는 ‘쇼트 폼·미드 폼’

    [비즈니스 포커스]콘텐츠가 갈수록 짧아진다. 15분의 분량도 이젠 길다. Z세대는 15초 내외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옮겨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유튜브·페이스북 등은 틱톡의 성장세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떠난 유저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틱톡이 바꿔 놓은 콘텐츠 형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기업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쇼트 폼보다 길고 롱 폼보다 짧은 ‘미드 폼’이라는 장르도 생겨났다.  미국 10대들을 집어삼킨 틱톡의 매력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기는 한마디로 ‘유튜브 천하’였다. 사회 활동이 제한되자 유튜브 트래픽이 급격히 늘었다. 그런데 지난 1분기, 유튜브의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액은 680억1000만 달러로 2020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튜브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의 전환 때문일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유튜브의 성장세에 다리를 건 것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부진한 알파벳의 실적에 대해 “틱톡이 글로벌 영상 시장을 장악하면서 유튜브의 광고 매출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광고주들이 유튜브보다 틱톡을 더 영향력 있는 SNS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틱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증가세는 무서울 정도다. 최근 틱톡의 MAU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16억 명으로 추정된다. 페이스북의 MAU가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준이다. 미국에서 틱톡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미국 내 SNS 사용자들이 하

    2022.05.23 06:00:19

    더 짧게 더 간결하게, 대세는 ‘쇼트 폼·미드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