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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도 갑론을박, 전세·매매 시장 신호는

    빅스토리/ 전문가도 갑론을박, 전세·매매 시장 신호는최근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와 거래량 급감으로 매매가격은 물론 전세가격도 일부 지역에서 약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임대 시장은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 전세대출 금리는 연 5% 이상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금리 인상 폭을 고려한다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금리·대출 압박 상당...부동산 시장분위기 바뀌어”지난 몇 년간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거래 시장이 얼어붙었다.부동산 컨설팅 회사 ‘도시와경제’ 송승현 대표는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와 함께 한 달도 남지 않은 3월 대통령 선거, 그리고 설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들로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뢰를 잃은 규제 중심의 정책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선거 이후 차기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며 관망세로 돌아섰고 거래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유력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에는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과 주택담보대출 완화 등이 담겨 있어 대선 이후에야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는 가뜩이나 쪼그라드는 부동산 시장 거래 감소에 직격탄을 안겼다. 대출을 최대한 일으켜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이른바 &lsquo

    2022.02.28 11:48:23

    전문가도 갑론을박, 전세·매매 시장 신호는
  • 아파트 매매시장 서울 외 지역, 비아파트 강세

    2021년 아파트 시장은 서울의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서울 외 지역과 비 아파트의 가격 강세가 나타났다.2021년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정부가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인 확대방안,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8월 공공주택 사전청약 확대방안,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공급확대, 수요관리, 수요분산 등의 대책을 내놓았으나 가격 상승은 지속됐다.다만 2021년 11월 전국 0.80%, 수도권 0.89%, 지방 0.72% 상승하면서 연말 들어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직방에 따르면 2021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1월까지 전국 13.7%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인천 23.9% 상승하면서 가장 높았고, 경기 22.1%, 제주 17.9%, 대전 14.4%, 부산 14.0% 순으로 상승하며 전국 평균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은 7.8% 상승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2021년 1월~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9.7만 건으로 2020년 동기간(1월~10월) 73.8만 건에 비해 14만 건이 줄었다. 다만 2020년과 2015년(68.8만 건) 다음으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 2021년 1월~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수도권 25.4만 건, 지방 34.3만 건으로 조사됐다.수도권은 2020년 동기간 36.9만 건에 비해 11만 건 이상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거래량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정부의 정책 효과가 영향을 미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2021년(12월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총액은 191.3조원으로 2020년 289.6조원에 비해 2/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다만 2020년을 제외하고 최고 거래총액을 기록했다. 권역별 거래총액은 수도권 118.6조

    2021.12.20 15:47:35

    아파트 매매시장 서울 외 지역, 비아파트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