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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300억 원 누적 투자 기록한 韓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 약 300억 원을 기록한 뉴빌리티는 일본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 주요시장 진출 및 동남아 생산·운영 기지 구축 등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와 RaaS(Robot as a Service)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중심으로 도심주행 경험 데이터를 축적, 빠른 속도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뉴빌리티는 향후 빠르게 제품 양산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2021년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로 선정된 이후 맞춤형 컨설팅, CES 참가, 사업협력 기회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았다.khm@hankyung.com 

    2023.03.21 18:18:48

    [Start-up Invest] 300억 원 누적 투자 기록한 韓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 배달로봇 뉴비, 하반기 강남 한복판 달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로봇배달 플랫폼 뉴빌리티가 상용화 자율주행 배달로봇 모델 ‘뉴비(NEUBIE-01)’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비는 올 4분기 서울 강남 등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배달 서비스 중 도심 자율주행은 첫 상용화다.올 9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으로 뉴빌리티의 로봇 배달 서비스가 지정되면서 이달 인천 연수구에서의 첫 배달 임무 수행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 등지에서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뉴빌리티 배달로봇 뉴비는 복잡한 도심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변수를 대비한 기능을 탑재했다. 10개 이상의 고성능 정밀도를 갖춘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도로 상황 등을 인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인 만큼 주행 중 마주치는 보행자, 반려동물 등을 감지하고 미리 피하는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주안점을 뒀다. 뉴비의 귀엽고 친근한 외관 디자인도 특징이다. 상품을 보내고 받는 고객 및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면부에 눈 모양의 원형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뉴빌리티는 배달로봇이 머지않아 일상 속 존재가 될 것이라 판단해 성능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구동부(바퀴와 동력부)와 적재부를 구분하는 허리띠 형태의 LED 조명을 설치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로봇 상태를 표시해 어두운 곳에서 로봇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배달 상품을 싣는 적재함 손잡

    2021.10.05 14:21:10

    배달로봇 뉴비, 하반기 강남 한복판 달린다
  • 뉴빌리티-세븐일레븐,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본격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배달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이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26일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가 가능하다. 서울 강남과 같은 도심지에서는 고층 건물이 많아 기존의 GPS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보행자와 자전거 등으로 붐비기 마련이다. 뉴비 배달로봇은 멀티 카메라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센서 기술을 융합하여 도심에서도 정확한 위치 추정과 장애물 인식, 회피가 가능하다.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뉴빌리티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중에 배달 로봇 기술로는 가장 앞서 있는 만큼 이번 신규 DT 프로젝트의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며 “편의점의 차세대 배달 서비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의 운

    2021.08.26 12:21:59

    뉴빌리티-세븐일레븐,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본격화
  • 뉴빌리티,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투자금액은 비공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라스트마일 로봇 기반 배달 대행 플랫폼 개발사 뉴빌리티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뉴빌리티와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계기로 양사간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올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여의도, 종로구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플랫폼 기업, F&B와 리테일 기업들과도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대부분의 국내 서비스 로봇 기업들이 여전히 콘셉트 혹은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뉴빌리티는 상용화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전략 투자도 이러한 평가와 맥을 같이 한다.이번 투자를 이끈 김택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라스트 마일 배달은 물류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제품 경험이 시작되는 구간”이라며 “뉴빌리티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력과 발전 속도 면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략 투자를 계기로 라스트 마일 고객들의 경험을 가장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서비스 로봇, 그 중에서도 라스트 마일 배달 영역은 로봇이 마냥 신기한 미래 기술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일상에서 곧 마주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

    2021.07.21 10:00:05

    뉴빌리티,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투자금액은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