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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내 손안의 의사 ‘어디아파’ 개발, AI 기반 의료솔루션 비플러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대면 서비스는 최근 유통 분야는 물론 교육이나 의료 금융 등 산업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비대면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 보급되고 있다. 의약·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도 그 가운데 하나다. 비플러스랩은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비플러스랩은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어디아파’ 앱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어디아파는 비대면 AI 문진,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병원 안내 기능 등을 갖췄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언제부터, 어디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가 아팠는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분석을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한다.어디아파는 전문 의료진이 개발자로 참여했다. 정훈재 비플러스랩 대표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질문은 의사들과 함께 알고리즘화 했다”며 “현재 어디아파2.0은 약 850여개 질환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어디아파 다운로드 건수는 올해 1월 기준 8만 건 돌파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가족데이터 보관이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이들도 가족이 AI 문진을 도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비플러스랩 측은 어디아파를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의료진은 환자의 주증상 등 진단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정리된 형태(초진차트)로 받을 수

    2021.02.01 11:13:49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내 손안의 의사 ‘어디아파’ 개발, AI 기반 의료솔루션 비플러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