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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반도체 직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세종대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오는 6월까지 ‘2021년도 1학기 반도체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주요 1차 반도체 밴더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2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직무 분...

    2021.03.29 16:45:34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반도체 직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 ‘나’를 기록하는 시간, MZ세대들이 찾는 사진 서비스 인기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민주 대학생 기자] MZ세대는 ‘나’에 집중한다. 그러한 MZ세대의 사랑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매 시간 속의 나를 기록하는 서비스다. 남이 찍어주는 사진이 싫어 국내 최초 셀프 스튜디오를 만들었다는 홍승현 포토매틱 대표와 디지털 시대에 인간적 감성의 부활을 이끈 한승재 인생네컷 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Profile홍승현 포토매틱 대표 한승재 인생네컷 상무 어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나홍승현 “포토매틱은 올해 3년 차가 된 국내 최초 셀프 스튜디오다. 해외 유명 배우들이 스스로 자신의 화보를 찍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 본인이 자신을 찍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한승재 “인생네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셀프 스튜디오다. 2021년 1월 기준, 해외 5개국, 10개 지점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인생네컷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보다 기존의 것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본인의 과거 모습은 어땠나홍승현 “대학생 시절,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지는 않았다. 학교에서 공부하기보다 스튜디오 실습을 나갔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론보다 현장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패션 사진을 전공했는데, 사진 찍는 게 즐겁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을 그만두고 작은 레스토랑을 잠시 운영하다가 우연히 탱크(반려견)를 키우게 됐다. 그러면서 다시 사진을 찍게 되었고, 반려동물 사진을 찍는 ‘땡큐 스튜디오’를 운영했었다.”한승재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20년 동안 디자인, 광고 분야에서 활동했다.

    2021.03.29 16:01:03

    ‘나’를 기록하는 시간, MZ세대들이 찾는 사진 서비스 인기
  • 멈춰버린 고시반, 응답 없는 성신여대…서명 운동에도 코로나19 핑계만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민주 대학생 기자] ‘향후 코로나 문제가 안정되고 고시실이 개방되면 개인 열람석을 제공하도록 합니다’. 성신여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공지사항이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한동안’, ‘추후’ 등의 단어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다. 이에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 성신여대 학생 최...

    2021.03.29 15:59:39

    멈춰버린 고시반, 응답 없는 성신여대…서명 운동에도 코로나19 핑계만
  • 동국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국대는 예비창업자 30개 팀을 선발해 팀당 5100만원의 사업화자...

    2021.03.26 15:31:27

    동국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 수원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주관기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이어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수원대는 경인·강원권에서 신규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혁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교육 △멘토링 △마케팅 및 수출 △원활한 사업화를 위하여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수원대는 2017년부터 창업지원단을 발족, 운영하면서 ‘기업가정신’ 교과목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미래혁신관을 신축해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인력, 장비, 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화성시와 협업을 통해 화성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전적인 창업지원 역량을 쌓아왔다.이번사업을 통해 화성시와 지역 내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화성시와 수원대가 함께하는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18.6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가지고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및 심화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다.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선정으로 예비·초기창업패키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관이 됐다"며 "예비창업자부터 업력 3년 이내의 기업까지 사업화 및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2021.03.26 15:26:43

    수원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주관기관 선정
  • 전북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기술이전 쉬워진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대학의 우수 연구진들이 보유한 기술은 기업에 이전되거나 교원 실험실 창업 등을 통한 사업화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곤 한다. 현대차에 수소전기차용 수소탱크를 납품하는 ‘일진복합소재’ 같은 경우도 전북대 이중희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했다.전북대는 대학이 가진 우수기술을 적극 알리고, 사업화 및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북대는 대학이 가진 우수 연구와 기술 등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기업과 매칭이 돼 대학이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에서는 전북대가 가지고 있는 우수 연구 기술들을 기업이 손쉽게 검색해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대학 연구자와 산학공동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상시 협력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 또 우수 기술들을 기반으로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할 수 있어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기환 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기술 마케팅뿐 아니라 대학과 기업의 상시 산학협력 체계가 구축돼 지역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전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3.26 10:51:47

    전북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기술이전 쉬워진다
  • ‘읽고, 소통하고, 연대하는’ 고려대 생활도서관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강민지 대학생 기자] 고려대 생활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닌 ‘자치 도서관’이다. 학생회, 동아리, 선거 등 다양한 학생 자치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기록물을 보관한다. 다양한 시선을 가진 운영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선정한 도서를 매달 구매해 누구에게나 대여해 주는 도서관인 고려대 생활도서관을 찾아갔다.고려대 생활도서관은 1990년 5월 7일에 건립됐다. 1980년대 당시 군부의 도서출판 사전 심의, 판매금지 도서 지정, 도서 압수 등에 맞서 학습하고 투쟁하고자 시작한 것이 건립의 계기다. 현재는 고려대 서울 인문계 캠퍼스 내 학생회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2만여 권의 도서와 신문, 잡지 등의 간행물 및 학내 자치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 시간 외에는 공간을 대관하거나 생활도서관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직접 방문한 생활도서관은 따뜻하면서도 특색 있는 공간이었다. 일반적인 도서 분류와 달리, 생활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든 분류 기준으로 서가가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생태·환경 △여성·퀴어 △학생 분류가 특히 인상 깊었다. 이러한 도서 분류체계는 생활도서관이 추구하는 ‘진보’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 결과다.실제로 서가에 붙어있는 ‘폐가 분류 안내문’에는 “1987년, 민주화 항쟁의 성과를 이어받는다는 개관 선언문으로 시작된 이 공간은 존립의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항상 시류를 읽어내고 따라가려 합니다”라는 문장이 쓰여 있었다. 생활도서관 별관(자료보관실)에는 절판된 도서들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고서들이 정리돼

    2021.03.25 18:33:29

    ‘읽고, 소통하고, 연대하는’ 고려대 생활도서관
  •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역연계수업 성과 전시회 진행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세종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에서 ‘캠퍼스타운 지역연계수업 성과 전시회 : 청년이 물들이다’를 진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쇠퇴한 대학가를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 서울시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세종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은 광진구의 주거·문화·상권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과 도시 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연계수업을 통해 학생과 광진구민이 함께 광진구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전시회는 학생과 광진구민이 지역연계수업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4학기 동안 학생과 교수들이 지역연계수업을 진행하며 제작한 28부의 보고서가 전시됐다. 또한 2020학년도 2학기 지역연계수업 소개 영상도 함께 전시됐다.전시회에 참여한 박서연(호텔관광경영학과 18학번) 학생은 “지역연계수업을 수강하며 랜선 가이드 관광 콘텐츠를 구상하며 광진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배워왔던 이론을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3.25 11:42:04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역연계수업 성과 전시회 진행
  • 인하대, 산업부 지원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인하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산업융합형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임베디드시스템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5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발표했다. 임베디드시스템 인력양성사업은 산업부 주관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11개 신규 사업 중 하나다. 현장 실무중심 지능형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산업분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021.03.25 11:39:54

    인하대, 산업부 지원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

    2021.03.24 18:43:53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
  • 상명대, 상반기 공채 대비 분야별 자소서 컨설팅 진행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SM 자소서 JET’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종별· 직무별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들을 지원한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명대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상명대 학생경력개발시스템(SM Challen...

    2021.03.24 17:47:23

    상명대, 상반기 공채 대비 분야별 자소서 컨설팅 진행
  •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녹화본 공유 거래 늘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정민 대학생 기자] “강의 녹음본 구해요. 사례하겠습니다.” “족보 판매합니다. (가격) 제시해주세요” 오늘날 대학 커뮤니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말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며 ‘온라인 강의 녹화본’을 공유하는 등의 새로운 형태의 거래도 생겨났다. 이처럼 간단히 행해지는 저작권 침해 행위는 이미 대학가에서 만연하...

    2021.03.24 15:46:01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녹화본 공유 거래 늘어
  • 충남대-대전디자인진흥원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나선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남대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3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과 윤병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충남대-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협력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자체­...

    2021.03.24 15:12:31

    충남대-대전디자인진흥원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나선다
  • 중앙대 한자 졸업 요건 폐지될까?···학생 측 “취업에 도움 안 돼” vs 대학 측 “학문 탐구 과정서 필요”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서지희 대학생 기자] 한국에서는 대학 입학보다 졸업이 더 쉽다는 말이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대학 입시가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졸업이 마냥 쉬운 건 아니다. 개별 학과와 학교가 규정한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서다. 취업 준비까지 맞물리면 학생들에게 더욱 부담으로 다가온다. 최근 중앙대 커뮤니티에는 졸업 요건 관련 불만이 쇄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건 ‘한자 졸업 요건’이었다.학생들 찬반 의견 엇갈려중앙대는 2012학년도 신·편입생을 시작으로 그 이후 학번 학생들에게 한자 자격증 취득을 졸업 요건으로 요구해왔다. 예체능 계열은 4급 이상, 그 외 계열은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국가고시 1차 합격자와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따로 교양 대학에서 개설한 한자 관련 강의를 2개 이상 수강해야 한다.이는 한자 해독능력 배양을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시행 초기 교양학부대학 교학지원팀은 ‘학문 탐구 수월성 증진’과 ‘동아시아 문명에 대한 이해 및 한자문화권 국가 간 소통능력 강화’를 내세우며 도입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한자 자격증은 이 시점에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불만이 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히 불거져 왔다. 대학 내 게시판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과 댓글을 보면 “취지는 좋으나 취준하기 바쁘다”, “트렌드에서 벗어났다”, “실제 필드에서는 영어가 더 많이 쓰인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한수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씨는 졸

    2021.03.23 17:52:43

    중앙대 한자 졸업 요건 폐지될까?···학생 측 “취업에 도움 안 돼” vs 대학 측 “학문 탐구 과정서 필요”
  • [현장이슈] 중앙대, 등록금 450만원 냈는데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겨우 5만원?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중앙대가 지난 4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등록금 실납부액 기준 1.3%에 해당하는 7억8000만원 규모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학생들이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어서 ‘특별 장학금’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코로나 장학금 1.3%의 기준이 궁금하다”, “등록금 450만원 납부했는데 겨우 5만원을 받았다. 하루 알바를 해도 이보다 많겠다”라는 불만이 쏟아졌다.2월 25일 중앙대 등록금환불협의체 4차 회의에서 대학본부와 학생대표는 7억8000만원 규모의 특별 장학금 보편적 지급 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학생대표는 추가 가용예산을 확보해 등록금 환불에 관한 재정 마련을 요구했지만 대학본부는 재정상의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앞서 대학본부는 선별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학생들은 특별 장학금 선별적 지급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대신문에 따르면 2월 15일에는 인문대 학생회 ‘걸음’과 사회과학대 학생회 ‘RE:ACT’ 주최로 등록금 환불 촉구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기자회견에서 학생회는 △6% 이상의 등록금 환불 보장 △2020년도 가결산안 공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대학 회계관리 정보 확대 공개 등을 대학본부에 요구했다.김민정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사회학과 4)은 기자회견에서 “대학본부가 7억8000만원 규모의 특별 장학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하겠다는 주장은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비대면 학사운영에 대한

    2021.03.23 17:49:12

    [현장이슈] 중앙대, 등록금 450만원 냈는데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겨우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