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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기관투자자를 위한 콘텐츠 투자관리 플랫폼 ‘콘텐파이’ 개발하는 ‘라굿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굿컴퍼니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콘텐츠 투자관리 플랫폼 ‘콘텐파이(ContenFi)’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윤우 대표(30)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콘텐파이는 콘텐츠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가 자신이 투자한 콘텐츠 투자 건들을 손쉽게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콘텐츠 투자 수익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이라며 “올해 6월 클로즈드 베타 버전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콘텐파이는 주먹구구 방식으로 운영돼오던 콘텐츠 투자 산업에서 필요한 신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 산업은 2022년, 반도체 산업의 143조원 매출을 뛰어넘는 148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부에서도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00억원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투자와 제작과정은 여전히 주먹구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투자금이 제작과정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수익이 제대로 정산되는지 모니터링하기 어렵습니다.” 콘텐파이는 뱅킹 API 연동을 통해 투자금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콘텐츠 투자 수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콘텐츠 투자금과 수익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텐파이는 현재 시드 라운드 투자사, 주변 관계사들에 먼저 제품을 제공하는 클로즈드 베타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기능을 고도화한 뒤 정식 버전을 런칭할 예정”이라며 “현재 콘텐파이를 통해 약 70억원 이상의 콘텐츠 투자금액이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 후 이 대

    2023.12.06 23:36:1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기관투자자를 위한 콘텐츠 투자관리 플랫폼 ‘콘텐파이’ 개발하는 ‘라굿컴퍼니’
  •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화장품, 의약외품 ODM·OBM 전문 제조 기업 ‘㈜예그리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예그리나는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용의약외품 ODM·OBM 전문 제조 기업이다. 한성수 대표(64)가 2014년 7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예그리나는 남다른 기술력과 빠른 응대,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창립 약 9년만에 매출 300억원이라는 성과를 이룬 회사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성장의 원동력은 제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변화하고 노력하는 점입니다. ‘원가 경쟁력 확보’ ‘외형성장 가속화 및 수익 구조 개선’이라는 두 가지 경영 목표를 내세워 한 발 더 앞서가고 있습니다. ODM 외형성장 가속화를 위해 제품 카테고리 확대 및 제안 영업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성과와 연계된 연구 활동을 통해 신소재 융복합 제품 개발 및 상용화 가능 기술을 연구하려 합니다. 그리고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자체 공정 개선으로 인한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핵심인재 역량강화를 통해 조직 역량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그리나는 2019년도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허가 이후로 2020년도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 2021년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 심사 완료 등 더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사업영역이 확장됐다. 한 대표는 “예그리나는 기초, 헤어 및 바디 외 기능성 화장품, 동물용 의약외품 외에도 생활화학 제품까지 생산 가능 품목이 증대됐다”며 “올해 메이크업 베이스 품목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받아 제이준 비비크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그리나는 국내를 넘어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2023.12.06 23:33:14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화장품, 의약외품 ODM·OBM 전문 제조 기업 ‘㈜예그리나’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메디아이플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디아이플러스는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지희 대표(37)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신약 론칭을 준비하는 제약 의사로 근무하다가 임상시험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통합되어있지 않고, 적합한 임상시험 수탁기관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다. 임상시험이 환자에게 삶의 희망이 된다는 점과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게 돼 임상시험의 선순환을 불러오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여러 국가에 흩어진 임상시험 정보에 대한 논문, 특허, 학술자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메디씨(MediC)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임상시험수탁기관을 매칭시켜주는 파이크로(FiCR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MediC는 신약 개발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경쟁사 정보와 최신 규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약물 특허 정보와 최신 임상시험 설계 디자인, 규제 인사이트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레포트 서비스다. “메디아이플러스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국가, 기관별로 다른 데이터를 표준 데이터로 정제해 기업 수요에 맞게 제공합니다. 희귀 질환, 신규 질환 같은 모든 질환 DataSet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임상시험 정보 제공 솔루션으로, 임상 데이터 확보 시간을 단축합니다.” FiCRO는 제품에 대한 비임상 혹은 임상시험을 필요로 하는 스폰서, 즉 신약개발, 의료기기, 바이오텍 등의 디지털 RFP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의 수행이력, 전문분야 등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폰서-CRO간의 적합한 매칭을 하여 온라인 견

    2023.12.06 23:31:07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메디아이플러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TO] 나만의 AI 솔루션을 Headless XR Platform으로 구축하는 기업 ‘딥엑스알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딥엑스알랩은 2021년 9월 말 고려대학교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최명진 CTO(35) 는 VFX와 AI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영상효과를 수년간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 받았다. 최 CTO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뜻을 같이하는 실험실 동료들과 함께 창업했다”며 “현재는 프롬프트 기반 Pet AI 아바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딥엑스알랩은 생성형 AI 기반의 3D 아바타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초실감 버츄얼 휴먼 상담사나 비주얼 챗봇의 AI 자동 상담 서비스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실감 NPC에 ChatGPT 등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나,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직접 구축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고도로 훈련된 AI 개발자와 더불어 많은 경험이 요구되는 서버 개발자 등 필요 인력 구성이 매우 부담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API 형태로 제공하는 Headless XR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는 딥엑스알랩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딥엑스알랩의 개발인력 구성이 박사급 AI 개발자와 MMO 서버 및 웹3.0 기반의 백엔드 개발자가 원팀으로 구성된 독특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딥엑스알랩은 세계적인 보유 원천기술과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23.12.06 23:28:04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TO] 나만의 AI 솔루션을 Headless XR Platform으로 구축하는 기업 ‘딥엑스알랩’
  •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신흥정보통신 대표), “신흥정보통신 통신망 구축에 주력, 협회 부회장으로 여성 CEO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998년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여성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경남지회와 이번 달에 신규 설립을 예정하고 있는 전북지회까지 총 5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4000여개 여성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벤처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대한 제언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은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맡고 있다. 1979년 창립된 신흥정보통신은 초기 유선통신망 구축에서부터 초고속인터넷 보급, 무선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유무선 통합설계 및 시공, 운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간통신망 인프라구축 전문기업이다. 장 대표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회사의 주력사업인 통신망구축사업기반을 튼튼히 하고 신사업분야 지원으로 회사 성장과 동시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기업 육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 수석부회장을 서울시 송파구 신흥정보통신 사무실에서 만났다. 프로필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신흥정보통신 대표 (전) IT여성기업인협회 제6대 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2023.6~현재) 서울특별시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위원(2022.1~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정책조정 전문위원(2021.3~현재) 한국공학한림원 기술경영정책위원(2021.1~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2019.3~현재) 공공데이터 전

    2023.12.06 01:18:48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신흥정보통신 대표), “신흥정보통신 통신망 구축에 주력, 협회 부회장으로 여성 CEO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
  •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냉동볶음밥, 냉동면, 냉동육가공품 등의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 ‘천일식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천일식품은 냉동볶음밥, 냉동면, 냉동육가공품 등의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974년 12월에 설립됐다. 생산부문장 김성종 상무이사(62)는 “천일식품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냉동식품 산업의 역사”라며 “1974년 수산가공업을 모태로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냉동식품 양산체제를 갖춘 효시기업”이라고 말했다. “천일식품은 국내 냉동식품 시장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수출 중심의 경영 활동으로 미국 및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선진 기술을 추구하여 최고 수준의 자동화 생산시설을 통해 냉동만두, 냉동볶음밥, 냉동면, 육가공, 수산물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 상무는 “또한 맛과 품질로서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변화, 자율, 정직의 핵심가치에 근간을 두고 기업미션으로 고객의 요리를 도와줌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감으로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1992년부터 올해까지 32년을 제조공장에서 자리를 지켜왔으며, 첫발은 부평공장, 인천공장의 전문직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익혀, 부평공장의 냉동 만두라인 공장 합리화를 통해 생산 CAPA 증대와 1994년도 국내최초 냉동볶음밥 공정설계 및 양산화 체계를 구축했다. 2010년 홍성공장 냉동면 라인 설계부터 준공까지 신사업 프로젝트들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 과정을 32년간 함께 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고자 책임감과 소신을 지켜나가고 있는 관리자다. 김 상무는 “국내 어디에서도 천일식품 제품을 만날 수 있다”며 “냉동볶음밥류, 냉동면류, 육가공류, 수산가공 제품, 오믈렛, 브리또 등

    2023.12.06 01:11:19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냉동볶음밥, 냉동면, 냉동육가공품 등의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 ‘천일식품’
  •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SMT 및 PCB ASSY를 제조하는 기업 ‘(주)다이나모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다이나모테크는 SMT 및 PCB ASSY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강천식 대표(64)가 2008년 1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다이나모테크는 전자부품 조립제조회사이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업체 전장 쪽을 조립하는 회사”라며 “자동차 전장부품, 의료기기, 미용기기에 사용되는 PCB ASSY를 제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 기아자동차 부품은 SQ마크를 획득한 제조사에서만 납품이 가능하다. SQ마크는 SUPPLIER-QUALITY의 약자로 공급자 품질인증제도라고 해석되며 현대, 기아자동차의 2,3차 협력업체 중 해당되는 업종에 대해 1차 협력업체에 납품할 수 있는 조건으로 활용되는 품질 인증제도이다. SQ마크는 자동차의 고기능화와 전자 시스템 증가에 따른 전기전자 업종의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강 대표는 “다이나모테크 SQ인증을 받은 기업”이라며 “제한된 공급라인이 형성돼 있는 만큼 다이나모테크는 차별화된 품질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나모테크는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에 뽑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1대 1 매칭을 통해 스마트화 수준 진단, 최적화 솔루션 구축 계획 등 사전 컨설팅받는다. “다이나모테크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구축해서 오삽 방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초단계가 너무 제한적 이어서 회사 전반에 걸쳐 MSE시스템을 연계한 고도화 과정이 필요해서 고도화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2023.12.06 01:07:51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SMT 및 PCB ASSY를 제조하는 기업 ‘(주)다이나모테크’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이물감 없는 국내 최초 디스크 타입 생리컵 개발한 스타트업 ‘듀이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신제품 오이사 벨은 벨타입(종 모양)의 생리컵입니다.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해 월경혈을 받아내는 다회용 생리용품입니다. 한번 착용 시 최대 12시간 동안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거하기 편한 고리가 달려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제품을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시했습니다. 모금액 1억860만원으로 목표대비 1863%를 달성했으며 총 3511명이 후원을 했습니다.” 듀이랩스는 인체공학적 생리컵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임지원 대표(27)가 2022년 1월 설립했다. 생리컵이란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제품이다. 그동안 한국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월경용품은 일회용 생리대나 면생리대, 탐폰 등이 대부분으로 국내에서는 생리컵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다. 듀이랩스가 처음 개발한 생리컵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디스크 타입(원반모양) 생리컵, 포이컵이다. 듀이랩스는 생리컵의 사용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컵 형태를 원반 모양으로 넓고 납작하게 만들었다. 재질도 구김이 쉬운 의료용 실리콘으로 바꿔 컵을 구겨 질에 넣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초보 사용자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벨타입 생리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가락으로 질 길이를 측정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질 길이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오이사 벨은 미니, 스탠다드, 플러스의 총 3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는 생리컵을 사용하기 전에 공부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진입장벽이

    2023.12.06 01:05:05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이물감 없는 국내 최초 디스크 타입 생리컵 개발한 스타트업 ‘듀이랩스’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신경가소성 원리에 기반한 디지털 치료제 제공하는 기업 ‘델바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델바인(Delvine)은 뇌 가소성 메커니즘을 이용해 신체 및 정신 재활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성민 대표(36)가 2017년 3월에 설립했다. 조 대표는 “델바인(Delvine)은 Development of Enjoyable Life Venture Into New Everyday·Era의 줄인 표현”이라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나날을 선물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새로운 시대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델바인은 2017년 창립한 이래 의료용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조 대표와 인지신경학적 원리 기반의 정서 조절 전문가인 김신아 부대표를 포함해 10명이 함께하고 있다. “뇌 가소성 원리란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뇌가 스스로 신경회로를 바꾸는 능력을 말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뇌 가소성을 극대화해 치료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임상 근거 기반의 치료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대표는 대학원 시절 뉴미디어 연구실에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연구했다. “당시 신체 추적, 머신러닝 기반의 진단 자동화 및 개인 맞춤 콘텐츠 기반의 재활치료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당시 지도교수님이 창업한 회사에서 잠깐 몸담으며 스타트업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원 시절 연구 개발하던 것을 지속하고 싶었고 운 좋게도 대학병원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연구를 지속하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개발한 제품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환자들의 임상적 변화와 함께 뇌 활성 변화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해볼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행동의 변화가 뇌의 변화를 끌어내고 동

    2023.12.06 01:02:58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신경가소성 원리에 기반한 디지털 치료제 제공하는 기업 ‘델바인’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뉴로서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로서킷은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석진 대표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 기존 산업을 디지털로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대학기술지주회사에서 담당했던 탈모 신약 개발사의 인큐베이팅을 3년동안 진행했고 이후 COO로 이직하면서 탈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고객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뉴로서킷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뉴로서킷은 뇌 과학 기반의 (습관)회로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뉴로서킷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의 성향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이 대표는 “탈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나 관리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 몇 개 남지 않은 선택지(모발이식, 약물)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는 많은 탈모 환자들이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탈모를 관리하고 개선해가는 노력을 해서 탈모를 5~10년 미룰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외 탈모 관련 비즈니스를 연결해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탈모 관리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본에서는 50년 정도의 대면 탈모관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 대표는 “탈모를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탈모 관리의 전문가와 노하우를 비대면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면 비용이나 편의성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

    2023.12.06 01:01:0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형 비대면 탈모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뉴로서킷’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현지투어는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목적지관리기업)와 현지투어 무료셔틀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성근 대표(6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여행업계 33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하나투어 자회사인 OK투어 창업 발기인과 대표이사를 지냈고, 오리엔트타이 항공사(OX) 최초 PSA 운영을 했다. 이후 업투어를 창업해 동남아 하나투어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한국 최초로 땡처리 항공 도메인을 도입해 운영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앱을 개발해 온라인 중심 동남아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투어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현지투어는 베트남 다낭에서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업계 최초로 GPS 기반의 무료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현지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추가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실시간 검색 후 예약,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을 운영 중이다. “다낭을 비롯한 동남아 대부분은 공항 도착 시간이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입니다. 그에 따른 호텔 체크인 시간 제약과 늦은 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 GPS 기반 무료 셔틀을 제공하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고객은 원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호텔, 상품 등을 앱에서 검색 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동남아에서는 카드 결제에 대한 불안감과 이중 환차손 등의 부정적 인식으로 대부분 여행객이 현금으로 결제한다”며 “현

    2023.12.04 23:46:47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 운영하는 ‘데이오프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이오프컴퍼니는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현수 대표(40)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 조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재경본부, 카이스트 MBA를 거쳐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첫 창업은 한일 여행사의 조인트벤처인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 ‘올스테이’이다. 조 대표는 서비스의 A-Z까지 총괄하며 200만 누적 다운로드와 연 거래액 190억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7년간의 운영 끝에 2022년 9월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데이오프컴퍼니를 창업했다. 데이오프컴퍼니는 온라인 여행업의 향후 패러다임이 취향 발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확신 하에 창업한 회사로 IT 기술을 활용해 여행의 초개인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오프는 발견형 여행 플랫폼으로 감도 높은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핸드픽트와 AI가 결합 된 발견 경험”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에게 여행을 제안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기획부터 제작까지 엄격한 수작업으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품 정보와 검색 과정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짜친환경 #미슐랭이인정한 #인피니티풀 같은 취향태그를 추출하여 상품의 검색과 필터링에 활용하거나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학습한 AI가 리뷰를 대량 등록하는 등의 기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에 제한이 있지만 높은 퀄리티와 감도를 어필하는 콘텐츠와 아직은 단순한 영역에 적용되어 있지만 수십만 개의 상품의 정보를 한 번에

    2023.12.04 23:45:20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 운영하는 ‘데이오프컴퍼니’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와이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이리는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범석 대표(27)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와이리는 여행 전용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양질의 여행 인플루언서와 마케팅이 필요한 여행 업체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와이리는 여행 업체에는 무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는 와이리와 제휴된 파트너사의 상품을 9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승인을 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와이리는 다른 인플루언서 플랫폼과 결을 달리합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인플루언서는 광고주로부터 금액을 받고 광고를 해주고, 광고주는 비용을 내고 광고를 의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와이리는 광고주에게 무료로 인플루언서 마케팅하고, 인플루언서로부터 비용을 받습니다.” 와이리 입점 파트너사들은 재고 상품을 소비자가격의 90% 할인가로 와이리 플랫폼에 등록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신청하게 된다. “파트너사들은 신청한 인플루언서를 확인하고 이 인플루언서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할지 말지 결정합니다. 승인된 인플루언서는 해당 상품의 90% 할인가를 와이리에 결제하고 상품을 이용 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고 와이리 소속 인플루언서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리는 인플루언서가 결제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취득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실제로 인플루언서 시장은 광고주가 인플루언서보다 훨씬 적다”고 말했다. “광고 콘텐츠 관련 계약 체결 건에 있어서 공급(광고

    2023.12.04 23:45:16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와이리’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위드케이에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드케이에이씨는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진오 대표(53)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한국공항공사에 1994년 입사해 28년간 근무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2021년 독립 분사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위드케이에이씨는 공항 내 바이러스 전파를 통한 감염 차단과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하고 안심되는 최적의 공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방역 모델인 ‘플라즈마 및 자외선을 이용하는 살균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살균시스템’을 특허등록 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와 자외선 이용 방역 살균 장치 및 살균 시스템 대상 특허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기술은 플라즈마의 프리라디컬과 자외선의 파장을 이용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이면서 빨리 살균할 수 있다”며 “UVC 램프가 아닌 LED를 사용해 저전력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고 수은이 발생 되지 않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혁신제품 등록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조달청 시범구매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항에 공급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항만,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이지만 감염자는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점점 감염병 유행의 간격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감염병 전

    2023.12.04 23:42:04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위드케이에이씨’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수명 늘려주는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제공하는 스타트업 ‘닥터엑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닥터엑솔은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건강 노화의 핵심인 근육 건강에 집중하는 기업입니다. 치료약이 없는 4대 질환인 근감소증, 암 재활, 경도인지장애, 당뇨 전 단계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닥터엑솔은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승인 창업기업으로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송욱 대표(53)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닥터엑솔은 20년 이상 서울대 연구실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물과 다년간의 헬스케어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송 대표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신빙성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닥터엑솔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마이베네핏’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동작인식 기기와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탑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베네핏은 △근감소증 △경도 인지 장애 △당뇨 △암 질환 등 주로 중장년층이 겪는 4대 질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운동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우는 기업이다. 3차원(3D) 카메라를 통해 운동 동작을 인식•분석해 주는 피트니스 키오스크 솔루션 ‘버추얼 메이트’를 개발했다.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앱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버추얼 메이트는 운동하는 사람의 체격과 자세, 체력 측정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 콘텐츠를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센서 기술 등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제공하는 운동 콘텐츠는 579종에 이른다. 닥터엑솔과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3.12.04 23:35:2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수명 늘려주는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제공하는 스타트업 ‘닥터엑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