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모상우 루와콘텐츠그룹 대표

    [한경잡앤조이=영상팀]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모상우 루와콘텐츠그룹 대표 만나다.jobnjoy@hankyung.com 

    2024.02.28 12:24:30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모상우 루와콘텐츠그룹 대표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신제 대표(3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2021년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농심에 입사하여 식품연구원으로 2년 동안 근무했다. 2023년 초에는 박사 후 연구원 신분으로 학교에 다시 돌아와 대체육 소재와 관련된 아이템을 콘셉트로 창업에 도전했다.“지질(lipid)의 종류 중 하나인 중성지방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동물성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 지방(fat)으로 불리고 식물성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고 기름(oil)으로 불립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하여 동물성 지방을 모방한다는 의미로 식물성지방, 즉 플랜트팻(PLANT FAT)이란 이름으로 회사명을 지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의 다양화’를 목표로 대체육 내에 들어가는 지방소재를 제조하고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만큼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고 결과적으로 동물복지문제, 환경오염문제 등을 줄이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우리가 흔히 불리는 동물성 지방세포인 비계는 콜라겐 네트워크 안에 지방세포들이 분산되어있는 형태다. 이는 에멀젼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유화(emulsification)를 통해 물속에 기름을 분산시키고 겉에 겔화제를 첨가하여 실제 동물성 지방의 구조를 가진 대체육 원료용 유지개발을 목표로 한다.“기대효과로는 다짐육(minced meat)에서 덩어리육(whole-cut meat)으로의 제품군 다양화, 팜유·코코넛유에 대한 원료의존성 저감화, 유사한 구조를 통한 식감 재현 등이 있습니다. 대체

    2024.02.27 20:19:49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시장가치가 큰 약물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하는 스타트업 ‘파마업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마업텍은 시장가치가 큰 약물(drug substance)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순천향대학교 의약공학과 교수를 퇴직한 최광진 대표(65)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파마업텍은 지금까지의 연구개발 경험과 보유하고 있는 여러 시약과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파마업텍은 케이캡(약물명 tegoprazan)의 약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공결정(cocrystal) 등 신규 고형체(solid form)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케이캡은 2019년 역류성 위식도염 치료제 국내 신약으로 출시된 후 2022년 매출이 1,700억 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역사상 최고의 블록버스터 신약입니다. 국내 식약처(MFDS)는 2022년에 시작해 매년 10월경에 재심사가 종료되는 매출 상위 의약품 정보를 공개하는데, 케이캡의 재심사 기간은 2024년 7월 4일에 종료되고 핵심 물질특허는 2031년 8월 25일에 만료됩니다. 총 80개의 제약사가 제네릭 승인 및 발매를 위해서 과잉 경쟁을 준비하는 의약품이 됐습니다.”최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난용성(insoluble) 단점의 tegoprazan에 대해서 용해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공결정 혹은 다형체를 개발해 이를 적용한 개량신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면 새롭게 진보된 의약품을 통해서 국내 기술 기반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또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업텍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업자의 오랜 기간 대학에서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구축된 연구 실적과 경험입니다. 그 외에 본 창업과 동시에 다양한 공정 및 분석 장비를 확보하고 있

    2024.02.27 20:17:14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시장가치가 큰 약물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하는 스타트업 ‘파마업텍’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쉽고 편안한 당뇨눈검사 수진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클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클롭(CLOP)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당뇨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사인 박상준 대표(43)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망막 분과 세부전공으로 안과 영역의 역학연구와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2015년부터 의료인공지능 기업인 뷰노와 관련 제품의 연구 및 상용화를 진행하여, 국내 최초 3등급 의료인공지능 기기 및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한 경혐을 갖고 있다. 이렇게 8년여를 같이 연구개발한 인연으로 뷰노의 전 대표인 김현준 공동대표와 함께 클롭을 창업했다.클롭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시점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당뇨눈검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고 진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적정 진료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국내 당뇨환자의 숫자가 6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 환자들 중 대부분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실제 많은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데, 어떻게 보면 이때가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눈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당뇨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안과검사를 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과에서 제공하는 검사·진료 외에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환자 스스로 본인 눈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AI를 이용한 분석 결과 및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합니다.”클롭은 환자들에게 쉽고 편안한 당

    2024.02.27 20:15:02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쉽고 편안한 당뇨눈검사 수진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클롭’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코스모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스모크(COSMOKE)는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범진 대표(39)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장 대표는 201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왕립공과대학교에서 나노테크놀로지 석사 학위를 취득 후, 2018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 대학교에서 마이크로·나노로봇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3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및 생산기술 연구소에서 Flash memory 개발과 반도체 설비 개발을 진행했으며 2021년에 한양대학교에 임용돼 현재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교 제조인공지능학과의 주임교수와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의 조교수로 겸직 중이다.코스모크는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제조 시장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계측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시장에 선보이는 분석 장비는 차세대 반도체인 MRAM을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자기광 커 효과 기술 기반의 ‘제조인라인용’ 장비다.MRAM의 Front-end 공정의 핵심인 자성 박막 증착 공정 후에 박막의 자성특성을 분석하여 공정수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반도체는 증착-노광-식각-세척 등의 연속적인 나노 정밀공정을 사용하여 무수히 많은 나노 패턴을 쌓아 올림으로써 제작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반도체 공정은 건축 시공과 유사합니다. 훌륭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각 시공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훌륭한 반도체, 즉 높은 수율을 내기 위해서는 각 공정 단계 단계마다 원하는 스펙에 맞게 공정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보는 눈’이 필수입니다. 만약, 반도체에 적용되는 소재가 달라지면, 그 소재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보는

    2024.02.27 20:12:45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코스모크’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 ‘이모코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매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기 위해서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모코그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기억 저하 단계부터 시작하여, 디지털 치료, 관리 단계까지 모든 단계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받기 위한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여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 부담감을 낮춥니다.”이모코그는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노유헌 대표가 이준영 공동대표와 함께 2021년 1월 설립했다. 노 대표는 “이모코그(Emocog)의 이름은 감정(emotion)과 인지(cognition)의 합성어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회사의 가치를 담았다”고 소개했다.“기존에는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만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코그테라를 포함하여 인지평가 소프트웨어 ‘기억콕콕’, 치매 진단 보조 의료기기 ‘코그노시스’, IMR 혈액 분석 서비스 등 치매 환자를 위한 바이오 디지털 전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기억콕콕은 웰니스 버전으로 출시를 완료했으며 코그노시스는 표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코그테라는 확증임상시험 대상자 등록이 끝났고, 유럽에서 CE 마크를 획득했다. RUO (Research Use Only) 서비스 중인 IMR 은 현재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지정을 위한 심사를 완료했고 2024년 2월 내 허가 및 지정을 앞두고 있다.이모코그의 디지털 치료제는 경도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준영 대표가

    2024.02.27 20:10:38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 ‘이모코그’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내 꿈이 응원받는 소셜미디어 드림어필 운영하는 ‘트루밸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루밸류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Z세대를 위한 SNS 드림어필과 스마트 진로교육 전문 브랜드인 에버멘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주영 대표(36)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꿈을 위한 노력을 인증하며 응원받을 수 있는 소셜미디어 드림어필과 스마트 진로교육 서비스인 에버멘토를 운영하고 있다”며 “드림어필의 경우 현재까지 3만6000명의 유저가 사용하고 있고, 총 676개의 학교에서 에버멘토의 진로 교육을 이용 중이다”고 소개했다.드림어필은 에버멘토와 함께 스마트 진로 케어 솔루션으로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과 기관에 제공되고 있다.“기존의 진로교육은 ‘꿈이 뭔지 물어만 본다’ ‘열심히 얘기해도 돌아오는 게 없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에버멘토는 자기 주도적 진로 관리 습관과 내가 바라는 미래를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커리큘럼, 강사 제공) 지속적인 꿈 생활문화 공간인 드림어필을 통해 노력에 대한 기록화하고, 표현할수록 응원받는 실용적 경험을 제공합니다.”드림어필은 당장 참고할 수 있는 내 또래들의 실시간 실천사례 17만개를 제공하고 있다. 내 꿈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3.6만 종류의 드림프로필 제공하며, 학교에 학급별 실시간 관심분야, 진로활동 동향 등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사용할수록 드림데이터 기반으로 맞춤 지원과 기회 연결(장학금, 꿈텐츠, 각종 시상, 멘토링 등)이 이뤄진다.“학생 만족도가 98% 이상 나오고 있고 교장, 교감 선생님은 물론 진로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덕분에 선생님들이 직접 서로에게 소개해주고, 교육

    2024.02.27 19:48:09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내 꿈이 응원받는 소셜미디어 드림어필 운영하는 ‘트루밸류’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가정용 정수기 대용량 멤브레인 필터를 고객 맞춤 제조하는 ‘트러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러스텍은 가정용 정수기 대용량 멤브레인 필터를 제조 수출하는 기업이다. 박건현 대표(38)가 2017년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정수필터제조설비 해외영업(출장설치, 시운전, 초도생산 및 양산 안정화, 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트러스텍를 설립했다. 트러스텍은 가정용 정수기 대용량 필터를 제조하고 수출하는 기업이다. 트러스텍은 단가, 특수제품, 사이즈 규격, OEM 등 고객사 맞춤이 가능하며, 멤브레인 필터 제조설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 업체에 정수필터를 공급하는 정진아쿠아에 멤브레인 대용량 직수형 필터 및 일반 필터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사 맞춤제조 가능, 제조설비 원천기술 및 단가 보유, 고효율, 저폐기물, 비용 절감 필터기술력 가진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3 IN 1 복합필터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초도품은 완성되었으며 품질 및 상품성 고도화를 위한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유입 스페이서 및 정수 운송부에 세디먼트 및 엠브레인 필터를 적용, 정수관 내 그래놀 타입의 카본필터 소재를 적용한 복합필터 시제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3~4개 종류의 필터를 1개 필터로 결합한 형태의 필터 제품으로 기존 정수 성능의 90~95%까지 구현해 질 높은 식수 섭취가 가능하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폐필터를 1/3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서 친환경적입니다.”트러스텍은 코텍상해, 피앤지글로벌 인도 델리등의 기존 인도 중국 필터 수출 협력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전시회 CES 2024 EUREKA PARK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정수기 필터 납품 기업에

    2024.02.27 19:44:59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가정용 정수기 대용량 멤브레인 필터를 고객 맞춤 제조하는 ‘트러스텍’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LED 조명을 제조하는 기업 ‘제이엠엘이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엠엘이디는 LED 조명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영호 대표(40)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제이엠엘이디는 LED 조명을 연구 개발하고 제조·판매를 하고 있다”며 “제품은 공공기관에 납품된다”고 속했다.“제이엠엘이디의 경쟁력은 방열성이 우수한 LED조명 장치로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기존에 LED 조명 장치는 방열성이 떨어져 점등 불량률이 높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도화해 불량률을 줄이며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제이엠엘이디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들을 인증을 취득했으며 공공기관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현재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에서 1억원을 투자 유치 받았으며, 향후 10억원을 투자 유치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오랫동안 조명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개발자로 연구소장까지 맡았습니다. 그러면서 LED 불량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 문제는 외부의 환경적인 측면도 있고, 내구성의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완하고 고도화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해 창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김 대표는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제이엠엘이디는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2024.02.27 15:53:11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LED 조명을 제조하는 기업 ‘제이엠엘이디’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람다이노비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람다이노비전은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라종필 대표(48)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라 대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FMCW LiDAR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FMCW LiDAR 센서와 이를 구성하는 주파수변조레이저와 각종 광집적회로 구조의 LiDAR 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람다이노비전에서 개발하고 있는 FMCW LiDAR는 기존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의 표적 인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LiDAR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성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짙은 안개나 연기 상황에서는 급격히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FMCW LiDAR는 눈에 안전하고 안개 투과성능이 우수한 1550nm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결맞음 검출 기술을 사용해 단일 광자까지 검출하면서도 넓은 동적범위(Dynamic Range)를 가진다. 기존 LiDAR에서는 투과 불가능한 짙은 안개까지 투과해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사람은 태양에서 나온 빛을 이용해 사물을 볼 수 있지만, LiDAR는 자체적으로 발사한 빛으로만 사물을 인지하기 때문에, 태양 빛이 강하거나, 강한 역광 상황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기존 LiDAR는 미약한 신호를 검출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의 검출기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태양광이나 다른 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존재하지 않는 표적을 검출하는 이른바 오검출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반면 FMCW LiDAR는 결맞음 검출 기술을 적용해 LiDAR 내에서 자체 발진하는 레이저와

    2024.02.27 15:51:38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람다이노비전’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티엠이브이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티엠이브이넷은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조형남 대표(4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개인 휴대전화 보급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급성장한 광중계기 전문회사인 삼지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코리아화인 선임연구원으로 LCD TV에서 PCB와 LCD을 연결하는 LVDS 케이블을 개발해 삼성전자VD(사) 양산적용 및 특허 등록의 성과 보유했다. 대영배선 책임연구원으로 대영배선에서 국내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CO2 용접기의 인터페이스인 케이블을 기존 7PIN의 아나로그 통신방법에서 2PIN 디지털 통신방식으로 변경해 국내외 처음으로 조선소 CO2용접기의 디지털 케이블 개발했다. 그리고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는 충전기 전문업체의 MHD社 홍콩법인에서 신제품 개발 관리를 담당하기도 했다.“전기차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빠르게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류를 많이 보내면 됩니다. 전류를 많이 보내려면 케이블이 굵어지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20분 이내에 충전되는 케이블의 무게는 20kg에 가까워 사용자 조작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문제는 500KW(킬로와트)에서 메가와트까지 충전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 10분, 5분 이내의 초급속 충전 및 대형 EV 트럭, 대형 EV 중장비, EV 선박 등을 충전하기 위해서 케이블은 사람이 조작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져야 하고 뜨거워져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조 대표는 “빠른 충전을 위해서 계속 뜨거워지고 무거워져야 하는 케이블의 발열 문제를 우리가 개발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2024.02.26 22:25:0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티엠이브이넷’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위시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시스트는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안홍준 대표(27)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경남과학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안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과 전기정보공학 복수전공으로 이수한 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영상과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의료분야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학부생 때 뇌영상 1위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고 국제최대규모 MRI학회(6000명 규모)에서 최우수발표(상위 5% 이내)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외주를 맡기도 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위시스트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이다.“최근, 초거대 인공지능의 한 종류인 ChatGPT가 많은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위시스트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분야에도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인공지능의 도입에 이은 새로운 전환점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인공지능은 하나의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결과만 만들어냈지만, 초거대 인공지능은 의사의 진료 과정과 같이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며 의료지식을 보급할 것이라 믿습니다. 위시스트는 이러한 비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정신질환에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려는 기업입니다. 가장 먼저 공략하려는 질환은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고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입니다.”위시스트는 자유발화를 기

    2024.02.26 22:21:2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위시스트’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연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람은 인공지능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윤하람 대표(2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2021년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에 입학한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창업학회 VERY 부회장 및 전국 대학생 창업 네트워크 BRAVE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창업에 관한 관심을 키워 나갔다. 그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시도하면서 공부를 지속해왔고, 2023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연람은 우리나라 교육 형평성 문제에서 항상 소외되는 예체능 분야의 문제점을 풀고자 했습니다. 경제적인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 첫 시작을 인공지능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업싱(UpSing)’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싱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고액의 오프라인 보컬 학원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보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AI 보컬 트레이닝 솔루션 업싱은, 유저가 실시간으로 부르는 노래에 AI가 학습된 보컬 기법들을 바탕으로 그 정확도를 판단해 최종적으로는 유저가 훈련을 통해 자신의 보컬 실력을 스스로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기존 보컬 트레이닝 시장의 접근성 문제를 AI 솔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해 해결했다. 높은 가격대 문제를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해 그 효과는 유지하면서 HR(Human Resourse) 감소로 가격대는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실시간 피드백, 테마별 AI 레슨, 소셜 컴피티션 등의 기능도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윤 대표는 “업싱의 시장 진입 포지션은 보컬 트레이닝 솔루션, 즉 전문

    2024.02.26 22:18:30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연람’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엔지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지틴은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해수 대표(36)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졸업 전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주관하는 여러 창업 관련 강좌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을 수료하는 등 창업에 대해 준비를 하다가 창업하게 됐습니다. 미래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에 박사과정을 마치기도 전 창업한 사례가 생명과학 쪽에는 잘 없지만,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창업하게 됐습니다.” 엔지틴은 화장품 원료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어 2022년에는 오송 뷰티엑스포에 참가해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백신후보 물질을 생산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바이오 관련 실험대행을 맡아 과제를 함께 수행하기도 하는 멀티플레이를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바이오 특화 예비창업패키지를 받아 졸업을 한 후 2023년도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2023년 졸업했다. 2023년도 하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의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에 단백질 원료를 생산하다가, 생산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고 그 효과도 좋은 단백질 원료가 많은데, 생산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펩타이드보다 크기가 커서 합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024.02.26 22:15:55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엔지틴’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키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이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다. 남장원 대표(41)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 남 대표는 “키뮤는 콘텐츠로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기업”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 중심의 B2B, B2C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을 만들어 간다”고 소개했다.B2B 첫번째 사업 영역은 콘텐츠 콜라보레이션(디자인, 아트콜라보, 캠페인 외 다양한 B2B분야 협업)이다.글로벌 기업, 한국조폐공사와 같은 공기업 외 다양한 기업 브랜드들과 디자인서비스, 아트콜라보레이션, IP라이서스 분야로 시작해 크게는 브랜드 캠페인, 전시 캠페인 등의 연 단위 규모의 캠페인과 프로모션 분야까지 협력하고 있다.“기업의 판촉물 굿즈, CSR 프로그램, ESG 컨설팅 및 기획운영 분야까지 활발히 협업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키뮤를 먼저 찾아 주는 이유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가장 트렌디하게 대중에게 전달 할 수 있는 키뮤만의 스토리, 경험, 퀄리티가 있기 때문입니다.”B2B 두번째 사업 영역은 브릿지 파트너십(장애인 채용연계 파트너십)이다. 키뮤가 직접 양성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을 기업의 소속 디자이너로 직접 고용할 수 있게 컨설팅을 통해 인재를 매칭한다. 기업은 장애인 직접고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100%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ESG가치 상승은 물론 키뮤가 제공하는 디자인, 아트콜라보,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솔루션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B2C 사업 영역은 키뮤의 브랜드 스토리, 아트웍을 사랑하는 대중들을 위해 한정판 아트에디션 작품과 굿즈를 판매하

    2024.02.26 22:12:33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