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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최수연 CEO·김남선 CFO 네이버 주식 추가 매수… '책임 경영 일환'

    네이버는 최수연 CEO와 김남선 CFO가 각각 자사 주식 1,026주, 519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최수연 CEO와 김남선 CFO의 네이버 주식 매입 규모는 각각 약 2억 원, 1억 원 규모로, 작년 취임 직후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이어 추가 매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CEO,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3월, 최수연 대표는 주총에서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성장의 의지를 표명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4.10 17:13:58

    네이버 최수연 CEO·김남선 CFO 네이버 주식 추가 매수… '책임 경영 일환'
  • 새 리더십 내세운 네이버·카카오, 키워드는 ‘글로벌’·‘40대’

    [비즈니스 포커스]네이버와 카카오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도약에 나선다. 양 사 모두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대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네이버는 1981년생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카카오는 기존 여민수 대표의 연임과 함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  ‘해외 변호사’ 이력 갖춘 네이버 새 경영진네이버는 11월 1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에 내정했다. 또 최 내정자가 차기 경영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힘을 더할 차기 리더로 사업 개발과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내정했다.네이버는 “글로벌 전진 기지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들의 시너지 형성, 사업 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라 새 리더들은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는 중책을 맡게 됐다. 네이버는 CEO를 포함한 새로운 리더들이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선제적 기술·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성장해 나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수연 CEO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의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4년간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 주 변호사

    2021.12.14 06:00:01

    새 리더십 내세운 네이버·카카오, 키워드는 ‘글로벌’·‘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