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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삼성전자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oT에서 손잡다

    [HELLO AI] AI 뉴스 세탁기·건조기·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을 헤이카카오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삼성전자가 3월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두 기업은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다양한 IoT 플랫폼을 통해 음성 명령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앱) 조작이나 챗봇과의 대화로도 삼성전자 가전을 ...

    2021.03.12 08:05:01

    “헤이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삼성전자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oT에서 손잡다
  • 어렵고 지루한 수업, 감성 AI는 학생 얼굴만 보면 알아요

    [HELLO AI] 인공지능 따라잡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존 학교 수업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돼 진행되고 있다. 전염병 전이 위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온라인 수업은 대면 수업과 비교해 교사와 학생 간의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어렵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대면 수업의 경우 교사는 학생의 신체 언어와 표정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학생이 지루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산만해지는 상황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 같은 비대면 수업애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기 매우 어렵다. 다행히 최근 교육 현장에서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를 활용하면 컴퓨터 비전을 통해 학생의 눈동자 움직임이나 얼굴 표정과 같은 실시간 학습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 데이터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거나 산만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얼굴 표현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수많은 얼굴 표정 인식 시스템(FER : face expression recognition)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식 정확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 CNN이 소개한 AI 기반의 감성 인식 학습 플랫폼 ‘포리틀트리(4 Little Trees)’가 대표적인 사례다.AI 기반 감성 인식 학습 플랫폼, 포리틀트리포리틀트리는 홍콩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파인드솔루션 AI(Find Solution AI)’가 개발한 감성 인식 AI 학습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학생들의 감성

    2021.03.11 08:41:01

    어렵고 지루한 수업, 감성 AI는 학생 얼굴만 보면 알아요
  • LG AI연구원,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첫 연구 성과 공개

    [HELLO AI] AI 뉴스LG의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인 LG 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 출범 이후 첫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LG가 2월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캐나다 토론토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설명하는 AI’와 ‘연속 학습’ 분야 논문 등 총 2편을 발표했다.AAAI는 매년 세계적인 AI 연구 기관 등이 참석해 논문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AI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논문 채택 자체가 연구의 내용과 기술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다.LG는 2018년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성과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대와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 2편 모두 토론토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설명하는 AI’는 단순히 결과만 알려주는 AI가 아니라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결과가 도출됐는지 인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술을 말한다. LG AI연구원은 토론토대 콘스탄티노스 플라타니오티스 교수팀과 공동으로 ‘설명하는 AI’ 기술 연구에 매진해 기존 기술 대비 설명의 정확도와 충실도를 향상시켜 이를 영상 인식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연속 학습’은 AI가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학습해 가는 것을 말하며 마치 사람처럼 단기 메모리를 사용해 과거의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해 새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이 이번 논문에 발표한 내용은 AI가 학습할 때 사용하는 메모리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

    2021.03.05 08:15:02

    LG AI연구원,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첫 연구 성과 공개
  • 넷플릭스 누른 핀란드 OTT ‘아리나’…비결은 AI 활용한 초개인화

    [HOLLO AI] AI 따라잡기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은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적인 굴뚝 산업에서부터 최첨단 산업 영역까지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간주되고 있는 중이다. 미디어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비록 제조·의료·교육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어 보이지만 미디어 산업은 이미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송 대신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1차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지 오래다. 특히 아날로그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에 파괴적 혁신을 이끌며 전 세계 OT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활약이 눈부시다. 넷플릭스는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 가입자 규모만 이미 2억 명을 넘어섰고 매출 250억 달러(약 27조8472억원)에 영업이익 46억 달러(약 5조12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OTT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외신에서 핀란드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인 ‘아리나(Areena)’를 조명하는 기사가 실렸다. 아리나가 눈길을 끄는 것은 AI를 이용한 개인화 서비스로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는 내용이다.핀란드 OTT 강자, 일(Yle) ‘아리나(Areena)’핀란드 공영 방송사인 ‘일(Yle)’이 운영하는 아리나는 2007년 출범한 유럽 최초의 OTT 서비스다. 아리나도 다른 나라 방송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글로벌

    2021.03.05 08:08:01

    넷플릭스 누른 핀란드 OTT ‘아리나’…비결은 AI 활용한 초개인화
  • 코로나19 시대 승자는 인공지능?…대유행 예측하고 치료제 개발에 활용

    [HELLO AI] AI 따라잡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이제는 ‘위드 코로나’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백신 개발도 활발하지만 코로나19가 만든 변화는 대유행 종식 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의 지각변동이 컸다. 사람들의 왕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항공업·여행·정유업 등이 큰 어려움을 겪은 반면 외출을 꺼리는 사람들의 정보기술(IT) 활용이 크게 늘면서 IT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상이 IT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은 IT 역량이 생존을 결정하는 근본 경쟁력이라는 것을 확고히 인식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가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를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실험에 나서는 등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인간의 노동력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은 AI를 경영 활동에 적극 접목하고 있다. 게다가 머신러닝 등 AI 알고리즘과 이를 뒷받침하는 컴퓨팅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AI의 비즈니스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가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것이라고 예견한 블루닷(BlueDot)의 비결 역시 AI다. 블루닷은 전 세계의 병원 시설, 사람들의 이동 데이터, 기후 변화, 뉴스 등 수많은 데이터를 대량 수집,

    2021.02.26 08:06:09

    코로나19 시대 승자는 인공지능?…대유행 예측하고 치료제 개발에 활용
  • [AI뉴스] 삼성전자, 세계 최초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High Bandwidth Memory)-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 여겨지는 메모리 반도체에 AI 엔진을 더해 일부 연산까지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PIM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차세대 신개념 융합 기술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PIM 기술을 활용해 슈퍼컴퓨터(HPC)와 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아쿠아볼트(Aquabolt)에 AI 엔진을 탑재한 HBM-PIM을 개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AI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하면 기존 HBM2를 이용한 시스템 대비 성능이 약 2배 이상 높아지고 시스템 에너지는 70% 이상 감소된다. 또한 기존 HBM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지원해 HBM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아도 HBM-PIM을 통해 강력한 AI 가속기(인공지능을 실행하기 위한 전용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최근 AI의 응용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져 왔지만 기존의 메모리로는 폰 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폰 노이만 구조는 오늘날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중앙처리장치(CPU)가 메모리로부터 명령어를 불러오고 실행하며 그 결과를 다시 기억 장치에 저장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CPU와 메모리 간 주고받는 데이터가 많아지면 작업 처리가 지연되는 현상이 생긴다.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메모리 내부의 각 뱅크(주기억 장치를 구성할 때 최소 논리적 단위)에 AI 엔진을 장착하고 병렬 처리를 극대화해 성능을 높였다.

    2021.02.24 14:46:08

    [AI뉴스] 삼성전자, 세계 최초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개발
  • 차별·불공정·사생활 침해…인공지능에 잠재된 윤리적 이슈들

    [HELLO AI] AI 따라잡기 한국에서도 실제 사람들 간의 대화로 학습한 챗봇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는 일이 벌어졌다.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과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 대비책 마련이 절실하다. 최근 한국 기업이 만든 AI 챗봇이 크게 주목받는 일이 발생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혐오 발언을 해 세간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고 개인 정보 유출 문...

    2021.02.18 09:33:05

    차별·불공정·사생활 침해…인공지능에 잠재된 윤리적 이슈들
  •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

    [HELLO AI] AI 뉴스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월 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주제로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NIA는 AI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정책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AI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 등 총 2편으로 구성된 보고서를 기획했다.최근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게임 체인저로 AI 스타트업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스타트업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대 AI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을 분석한다. 한국 AI 스타트업의 생태계 여건 점검을 기반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법·제도 정비, AI 인재 확보 등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해결해 AI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AI 스타트업 시장 보고서(CBinsights, 한국인공지능협회 등)를 토대로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유니콘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AI 스타트업 톱10을 선발했다. 한국의 AI 스타트업은 라온피플·제이엘케이·플리토·마인즈랩·뷰노·뤼이드·로앤컴퍼니·노을·크라우드웍스·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선정됐다. NIA는 한국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이 향후 AI 유니콘 선도 국가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1.02.17 09:09:13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
  • 철강에 AI 적용… “2025년 세계 최고의 디지털 철강 강국”

    [HELLO AI] AI 뉴스한국의 주요 철강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1월 19일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는 철강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철강사들이 긴밀히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포스코·현대제철·세아그룹·동국제강·태웅 등 철강업계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최근 철강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중견·중소 철강 업체의 디지털 전환은 초기 단계로, 철강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은 낮은 수준으로 지적된다.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와 ‘스틸-인공지능(AI) 전략’은 철강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나아가 생태계 역량을 고도화해 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스틸 AI 추진 방향’에 따라 철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제조 공정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철강 생태계의 지능화, 안전·환경문제 해결 등 3가지 방향에서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스틸·AI 추진 방향’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기로를 AI 기반 설비로 바꾸고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철강 센서를 자립화하는 등 공정별로 적합한 전략을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용광로 플랫폼을 만들어 협력 여건도 조성할 계획이다.이 밖에 스마트 안전 작업 솔루션, 위험 작업 모니터링, 미세

    2021.02.04 08:41:53

    철강에 AI 적용… “2025년 세계 최고의 디지털 철강 강국”
  • 우리은행-KT, AI로 불완전 판매 잡는다

    [HELLO AI] AI 뉴스우리은행은 1월 27일 KT그룹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상품 불완전 판매 방지 프로세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월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AI 기반의 금융 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의 금융 상품 완전 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사는 각자 보유한 금융·디지털·AI·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해 투자 상품 신규 단계에서 불완전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데 힘을 모으고 향후 불완전 판매 예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BM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펀드 판매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AI 학습 목적으로 KT와 공유하고 KT는 우리은행 투자 상품 판매 프로세스 컨설팅을 시작으로 KT가 보유한 ICT를 활용해 AI 프로세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2021.02.04 08:41:40

    우리은행-KT, AI로 불완전 판매 잡는다
  • 아카, 전북 발산초와 함께 AI 로봇으로 디지털 교육 전환

    [HELLO AI]AI 뉴스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전북 군산 발산초와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하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는 최초 사례로, 전교생 33명의 학교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을 실시하기로 했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또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을 측정하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아카는 AI 엔진 뮤즈와 그 엔진을 바탕으로 한 AI 로봇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2021.02.04 08:41:24

    아카, 전북 발산초와 함께 AI 로봇으로 디지털 교육 전환
  • 이마트 PP센터, AI 도입 후 효율 70% 향상…예전엔 하루 3만 보 ‘종종걸음’

    [HELLO AI]활용 사례지난 1월 25일 오후 2시. 이마트 청계천점 PP(Picking&Packing)센터에선 이날 마지막 차수의 배송 작업이 시작됐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들어온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상품 집품(피킹)과 포장(패킹)을 하는 중이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로 온라인 장보기가 급증하고 있다. 동일한 시간 내 작업량이 늘어났지만 이곳 작업장엔 뛰어다니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 그 대신 장바구니들이 레일 위를 달린다.이마트는 온라인 채널 쓱(SSG)닷컴 강화와 함께 전국 100여 개 매장을 PP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 내 비효율 공간을 개조해 온라인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한다. 그중 4958㎡(1500평) 규모의 이마트 청계천점은 ‘EO.S(이오에스 : Emart Online Store)’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지난해 1월 4958㎡ 규모의 지하 1층 전체를 온라인 배송을 처리하는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그곳에 DPS(Digital Picking System)라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청계천점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물류의 미래 실험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융합된 ‘하이브리드’ 매장지하 1층 매장에 들어서면 쇼핑 공간 위쪽에 설치된 벨트 컨베이어가 눈에 들어온다. 장보기 공간에 조성된 첨단 정보기술(IT) 기지다. 100칸으로 이뤄진 선반과 벨트 컨베이어를 포함한 DPS는 선반에 불이 들어오는 표시기로 제품의 집품을 돕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주문이 이뤄지면 고객을 대신해 ‘피커’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찾고 다시 재분류해 차에 싣는다. 레일을 설치하면서 이제는 장비를 통해 상품이 사람에게 찾아온다.이와 비슷한 설비가 김포에 있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2021.02.03 09:15:44

    이마트 PP센터, AI 도입 후 효율 70% 향상…예전엔 하루 3만 보 ‘종종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