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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 Have] 비상한 시계

    예사롭지 않은 항공 시계.오리스의 빅 크라운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1938년, 장갑을 착용하는 파일럿들을 위한 비행 도구 중 하나로 처음 소개됐다. 장갑을 착용해 조작이 섬세하지 못한 조종사들을 위해 대형 크라운을 도입, 비행 중에도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빅 크라운’이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빅 크라운 파이브 데이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포인터 데이트. 다이얼 중앙의 레드 팁이 달린 핸즈는 가장자리를 따라 프린트된 눈금을 가리켜 날짜를 알려준다. 지름 38mm 스틸 케이스에 장착된 오리스 캘리버 403은 인하우스 캘리버 400의 자동식 무브먼트와 동일한 구조를 지녔으며, 5일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고 탁월한 수준의 항자성 기능을 갖추는 등 높은 성능을 공유한다. 추가된 점이 있다면, 레드 팁 핸즈로 날짜를 알려주는 포인터 데이트와 6시 방향에 위치한 스몰 세컨즈. 그 시작은 공군을 위한 것이었지만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성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완벽하게 도와줄 것이다.글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2021.12.07 12:56:05

    [Must Have] 비상한 시계
  • [Must Have] 오직 지금만

    마음을 나누는 연말연시, 가장 감각적인 선택.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성비가 탁월한 건, 단연 뷰티 아이템이다. 게다가 연말 한정의 어여쁜 케이스까지 구비됐으니 망설일 필요는 없다. ‘호기심’을 주제로 홀리데이 컬렉션을 전개하는 딥티크의 ‘캔들 플로콘’은 미모사 향과 어우러지는 화이트 머스크의 부드러운 노트가 매혹적이다. ‘캔들 베이&까루셀 세트’는 향초 불꽃의 열기에 의해 까루셀이 빙글빙글 돌며 환상적인 명암 효과를 선사하고 ‘솔리드 퍼퓸 오 카피탈’은 골드 케이스가 연말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조 말론 런던은 별의 반짝임을 담은 ‘스타 브라이트 어드벤처’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활기찬 만다린과 달콤한 꿀 향이 만난 ‘스탈릿 만다린 앤 허니 코롱’은 반짝이는 별을 양각으로 새긴 보틀이 인상적이다. 니콜라이는 신선한 마테차와 무화과 향을 더한 ‘휘그 티 홀리데이 에디션’을 통해 달콤한 연말을 준비했다. 톰 포드 뷰티의 ‘쏠레이 네쥐 쉬머링 바디 오일’은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반짝이는 시머링 펄이 덕분에 파티 분위기에 제격이다.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2021.12.07 12:55:36

    [Must Have] 오직 지금만
  • [Must Have] 응답하라, 혹한기 필드

    추운 겨울에도 필드의 부름에 달려가는 당신을 위해.한겨울에도 라운드에 대한 욕망이 사그라지지 않는 골퍼들이 있다. 얼어 있는 그린 위에서의 스윙도 그만의 묘미가 있다고. 문제는 옷이다. 춥기 때문에 다운 점퍼는 필수지만, 그렇다고 둔탁해 보이는 건 싫다. 더욱이 스윙에 방해가 된다면, 굳이 필드에 입고 올 필요가 없다. 까스텔바작은 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점퍼와 다운 베스트를 제안한다. 다운 충전재의 패딩 몸판과 니트 소매를 조합한 화이트 하이브리드 점퍼는 체온은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스윙하는 팔에는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물결 무늬의 퀼팅 장식과 가슴에 위치한 로고 디테일은 위트 있는 필드 룩을 제안하는 까스텔바작만의 감각이 오롯이 묻어 있는 요소다. 카무플라주 패턴이 캐주얼한 그레이 다운 베스트는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무엇보다 준경량으로, 우둔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을 확실히 챙겨 혹한기에 유용할 것이다. 머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퍼 장식 모자와 함께라면, 혹한기 필드는 두렵지 않다.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2021.12.07 12:55:32

    [Must Have] 응답하라, 혹한기 필드
  • [Must Have] 비춰줄게

    성공한 이들의 로망을 환하게 밝혀줄 라인2 라이터.유구한 역사를 지닌 걸 선물한다는 것. 그만큼 완벽하게 진심을 표하는 행위는 없을 것이다. 에스.티. 듀퐁은 여행용 가죽 트렁크를 만드는 업체로 시작했지만, 1941년 첫 라이터를 생산한 이후 하이엔드 라이터 분야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왔다. 특히 라인2 라이터는 뚜껑을 열었을 때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클링 사운드’가 특징. 수많은 이들의 귀를 홀려, 성공한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등극했다. 이 클링 사운드는 제품의 크기와 무게, 재질 등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야 나올 수 있는 장인정신의 산물이다. 에스.티. 듀퐁의 모든 라이터는 프랑스 파베지에 위치한 아틀리에에서 장인들에 의해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차이니스 래커 기법은 금속 표면에 옻칠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아름다운 광택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충격과 스크래치, 불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준다. 이토록 진정한 헤리티지가 담긴 라인2 라이터는 실패하지 않는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2021.12.07 12:55:27

    [Must Have] 비춰줄게
  • [Must Have] 원하는 대로

    오직 나에게 맞춰진 최상의 드라이버.레이 알파 블랙 드라이버는 로마로골프 최초로 카본을 배합한 헤드가 돋보인다. 크라운과 토에 카본을 적용해 극한의 경량성을 실현하면서, 샬로 헤드의 단점인 토다운 현상을 완화하고 헤드의 개폐를 원활히 해 임팩트에 기여한다. 공기 저항을 줄이고 헤드 스피드의 감속을 보완하는 ‘하이백(high back)’ 형태의 헤드는 임팩트 시 가해지는 강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감까지 갖췄다. 독자적인 RZR446 티타늄 페이스는 두께에 변화를 준 콰드로 디자인의 단조 컵 페이스로, 토와 힐 측에 실버 합금을 결합해 임팩트 시 페이스의 지나친 굴곡을 방지하고 최대 반발력을 실현한다. 무엇보다, 피팅 스튜디오급의 셀프 피팅 기능을 눈여겨볼 것. 가변식 슬리브로 샤프트의 삽입 각도와 페이스 앵글의 임팩트 로프트, 라이 각을 바꿀 수 있다. 또한 티탄(1g), 스테인리스 스틸(3g), 그리고 텅스텐(5·7g)의 4가지 피팅 웨이트는 헤드 무게 조정 외에도 구질을 개인의 성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11.01 11:39:36

    [Must Have] 원하는 대로
  • [Must Have] 3단 변신

    당신의 취향 하나쯤은 제대로 저격할 아이언.멀티 플레이어와 하이브리드가 존중받는 지금, 아이언도 하나의 기능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로마로골프는 3가지 모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중공 블레이드 타입의 레이-V V1 아이언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 이 독보적인 ‘3 모드 테크놀로지(3 MODE Technology)’는 헤드 내부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소재와 무게의 웨이트스크루와 티탄 혹은 크로몰리 소재의 이너스크루를 조합해 골퍼에게 최적의 무게중심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이너스크루 없이 웨이트스크루만 장착한 ‘중공 모드’는 페이스의 반발 성능과 비거리를 향상시키며, 가장 무게가 나가는 크로몰리 이너스크루를 장착한 ‘크로몰리 모드’는 볼을 강하게 잡으면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크로몰리보다 가벼운 티탄 이너스크루를 장착한 ‘티탄 모드’는 중간 단계를 실현한다. 백페이스 뒷면을 따라 두께가 증가하는 ‘리버스 테이퍼 블레이드’ 구조와 CNC 가공한 페이스와 그루브는 안정적인 탄도와 강력한 스핀 성능을 구현한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11.01 11:39:30

    [Must Have] 3단 변신
  • [Must Have] 또 하나의 길

    철학을 담은 골프웨어의 새로운 방향성.바야흐로 골프웨어의 춘추전국시대. MZ세대까지 골프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골프용품은 물론, 골프웨어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신사의 스포츠인 만큼, 골프에서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활동에 지장이 없고 세련미까지 갖춘 필드 룩이 필요한 법. 캘러웨이 어패럴은 캘러웨이만의 DNA를 담아 가장 ‘캘러웨이다운’ 옷들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철학인 ‘압도적인 우수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벗어난 정형화되지 않은 디자인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모던한 색감과 패턴을 도입해 자유로우면서도 젊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으며 엄선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남성용 니트 풀오버에는 소매에 상징적인 트리플 트랙 디테일을 가미해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멋스러움까지 고려했다. 심플한 블랙 팬츠와 함께 정제된 필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니트 풀오버와 큐로트는 그래픽적인 캘러웨이(CALLAWAY)의 타이포그래피가 전면에 프린트돼 그린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11.01 11:39:24

    [Must Have] 또 하나의 길
  • [Must Have] 변치 않는 가치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1975년 론칭한 로레아토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제라드-페리고의 대표적인 컬렉션이다.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부터 독특한 팔각형 베젤과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지닌 로레아토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라드-페리고만이 구현할 수 있는 미학과 기능의 조화를 여실히 보여주는데, 특히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은 매뉴팩처에서 디자인부터 수공예 작업까지 모두 진행된다. 클래식한 매력을 더하는 클루 드 파리의 호브네일 라인이 정교하게 새겨진 다이얼은 은은하게 빛나는 스틸 케이스, 브레이슬릿과 완벽한 어우러진다. 로레아토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디자인의 타임피스들을 선보여 왔지만, 이 기본적인 디자인 코드는 그대로 유지됐다. 아이코닉한 정체성이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다. 대신 대담하고 건축적인 스틸과 초경량 하이테크 티타늄, 우아하고 클래식한 핑크 골드와 반짝이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등 다채로운 소재를 적용해 수많은 이들을 매혹시켰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11.01 11:38:45

    [Must Have] 변치 않는 가치
  • [Must Have] 향의 정체성

    그들의 세계관이 향수로 구현된다면.향수는 브랜드의 가치를 오롯이 느끼는 방법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는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모두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상징적인 삼각별 엠블럼을 전면에 내세워 핵심 가치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우디 아로마틱 계열의 향수인 맨 브라이트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유광 보틀이 인상적이다. 베르가모트와 민트의 산뜻한 향으로 시작하며, 시더우드와 화이트 머스크, 통카빈으로 마무리되는 잔향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조금 더 가볍고 매일 사용하기 좋은 향수를 원하다면 맨 프레쉬가 제격이다. 쾌활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남성을 위한 이 향수는 매트한 블루 보틀에 시원하고 청량한 시트러스 향을 담았다. 물론, 여성을 위한 향수도 마련했다. 연한 핑크 보틀의 우먼은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여성상을 프루티 그린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표현했다. 향긋한 은방울 꽃과 재스민 삼박 향이 어우러져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킨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9.30 14:59:07

    [Must Have] 향의 정체성
  • [Must Have] 이토록 멋진

    뻔한 골프웨어는 그만. 재치로 가득한 가을날의 니트.니트는 가을 필드의 필수품이다. 보온성과 활동성, 그리고 멋스러움까지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까스텔바작은 라운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테일을 지닌 니트를 제안한다. 베스트부터 풀오버, 카디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취향에 따라 골라 입는 재미도 쏠쏠하다. 브이넥 니트 베스트는 네이비와 퍼플 등 감각적으로 색감이 조합된 체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촉감의 브이넥 니트 풀오버는 네이비와 블루 등 톤온톤 모티프를 전면에 프린트해 까스텔바작만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니트 집업 카디건은 그야말로 실용성으로 가득하다. 환절기에 부담 없이 걸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온성까지 톡톡하게 갖췄다. 레터링과 별, 우주선, 자동차 등 위트 넘치는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잡아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차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니트 집업 풀오버는 가슴 부분의 커다란 로고 디테일과 어깨 부분의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더해져 감각적인 가을의 필드 룩을 완성한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9.30 14:58:49

    [Must Have] 이토록 멋진
  • [Must Have] 멀리 더 멀리

    혁신적인 비거리로 필드를 뒤흔들다.요넥스의 로얄이존 프리미엄 아이언은 한국 전용 모델로 뛰어난 비거리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카본을 다루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라인에 어울리는 세련된 외관이 특징. 더군다나 비약적인 비거리 증가를 위해 개발된 만큼 확실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스틸에 강도와 내열성, 인성을 증대시킨 몰리브덴강 소재의 단조 페이스와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 부분에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G-BRID) 구조를 적용한 캐비티백이 결합된 헤드 덕분. 텅스텐을 100g 추가한 솔은 헤드의 저중심 구조를 구현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만든다. 복원력이 뛰어난 ‘Namd’와 고강도 및 고반발을 자랑하는 ‘나노 매트릭’ 등 새로운 차원의 카본 소재를 결합한 샤프트는 볼 스피드와 탄도 증가에 일조한다. 골드 포인트의 남성용 아이언도 골퍼들의 사랑을 받지만 임진한 프로가 진행하는 유튜브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했던 배우 손예진이 핑크 포인트가 특징인 여성용 아이언을 사용한 모습이 포착돼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9.30 14:58:41

    [Must Have] 멀리 더 멀리
  • [Must Have] 꼬임의 미학

    잘 갖춘 케이블 니트 하나, 열 스웨터 안 부럽다.지금 누리고 있는 가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겨울의 분위기를 더 그윽하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케이블 니트가 아닐까. 온기가 가득 퍼지는 벽난로 앞에서 할머니가 정성스레 짠 듯한 케이블 니트는 특유의 꼬임 장식으로 인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배가한다. 정제된 테일러링을 자랑하는 꼬르넬리아니가 케이블 니트 풀오버와 카디건으로 이 계절의 정취에 깊이감을 더한다. 개나리를 연상케 하는 짙은 옐로와 부드러운 크림 컬러로 선보이는 풀오버는 중심을 따라 큼직한 케이블 장식을 가미해 세련미를 선사한다. 특히 숄칼라와 가죽 버튼으로 여미는 플래킷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 오피스 룩에도 활용하기 좋다.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로 구성된 버튼 카디건은 목을 살짝 덮는 하이넥 디테일로 보온성을 고려했으며, 울과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얇은 실이 꼬여 흐르는 듯한 케이블 장식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9.30 14:58:11

    [Must Have] 꼬임의 미학
  • [Must Have] 영원한 블랙

    변치 않는 세련미, 블랙 컬러로 물든 몽블랑 1858 컬렉션.극한의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하는 1920~1930년대의 정통 미네르바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1858 컬렉션이 몽블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세련된 ‘블랙’으로 물들었다. 2개의 반구가 돋보이는 ‘1858 지오스피어 울트라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858’은 지름 42mm의 빈티지 스틸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특수 새틴 마감 처리로 시간의 흐름과 환경에 따라 자연스레 파티나가 진행되는 점이 특징. 산악 탐험가들의 정신을 기려 7대륙 최고봉과 몽블랑산의 위치를 다이얼 위 2개의 반구에 레드 도트로 표시했으며, 케이스백에는 몽블랑산과 나침반, 7대륙 최고봉의 이름을 새겨 넣어 전 세계 858피스 한정 출시한다. 가장 전통적 디자인 중 하나인 투 카운터 크로노그래프가 미네르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지름 42mm의 ‘1858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1858’과 시와 분만 표시하는 지름 40mm의 ‘1858 오토매틱 리미티드 에디션 1858’은 미네르바의 설립연도이자 컬렉션명에서 착안해 각각 1858피스 한정 출시한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9.30 14:58:04

    [Must Have] 영원한 블랙
  • [Must Have] 파워 업

    시대를 초월한 티쏘의 힘.1970년대 말 선보였던 역사적인 쿼츠 모델을 계승한 티쏘 PRX 컬렉션이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무장해 돌아왔다. 오리지널 디자인을 고스란히 반영한 지름 40mm 스틸 케이스의 티쏘 PRX 파워매틱 8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80시간 파워리저브가 특징. 다이얼은 PRX 파워매틱 80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양각으로 새겨 넣은 체스판 모양의 패턴은 움직임에 따라 굴곡진 경계를 드러내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각 면을 비스듬히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 날짜창이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한다. 진가는 6시 방향에 자리한 ‘POWERMATIC 80’이라는 문구를 통해 알 수 있다. 티쏘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정수인 ETA 80.111에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돼 뛰어난 항자성 성능을 보장하며, 덕분에 80시간 파워리저브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다이얼 전면은 수평에 가까운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장착하고, 미네랄 글라스를 삽입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8.30 13:17:30

    [Must Have] 파워 업
  • [Must Have] 내 거 중에 최고

    세계 최고 선수들의 선택.부쉬넬. 골프 라운드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이 브랜드를 모르는 골퍼는 없다. 미국 프로골프(PGA)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이자 한국 골프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공식 거리측정기. 이게 바로 부쉬넬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힘이다.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는 부쉬넬 거리측정기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는 라운드의 필수 아이템이다. 부쉬넬이 브랜드 철학을 담은 첫 용품 컬렉션인 더 비(The B)를 내놓았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카본 패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리측정기 케이스는 자동차 내장재로도 쓰이는 ABS 소재로 제작해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 특히, 케이스 커버 안쪽에 자석 내장재가 들어 있어 부쉬넬 투어(Tour) V5 또는 프로(Pro) XE 모델을 수납하기 용이하다. 수납의 실용성을 높인 프리미엄 파우치는 거리측정기와 필드에서 필요한 볼마커, 티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류를 수납할 수 있으며, 미니 파우치는 휴대성에 용이한 사이즈가 돋보인다.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08.30 13:16:31

    [Must Have] 내 거 중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