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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를 함께 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업화자금(평균 5000만원, 최대 1억원) 및 BM 고도화 및 MVP 제작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이번 모집과정을 통해 총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산업분야에 걸친 우수 예비창업자를 육성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전년도와 다르게 개인임대업종 보유자의 사업 참여가능 여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화 지원 제외 사업 목록 등의 다양한 변화가 생겼으며 이와 관련해 인천대는 내달 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업설명회는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및 접수 관련 설명회, 인천대학교 주요 프로그램 및 인프라 지원사항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 및 1:1 상담 지원 계획도 있다.자세한 내용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 신청접수는 K-startup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jinho2323@hankyung.com
2023.03.02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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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인천대 ‘큐링이노스’ 2023 CES 혁신상 수상,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지원”
채진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인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2005~2022)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공학박사(1998)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공학석사(1992)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공학사(1990)[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대학교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2011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12년째 이어올 만큼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0년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대는 올해 20개 기업을 지원했다. 인천대는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은 물론 인천대가 운영 중인 다양한 정부·지자체·민간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채진석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인천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업별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투자유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며 “인천대가 육성한 20개 기업이 10월 기준 매출 86억원, 고용창출 95명, 투자유치 5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4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에서 채 단장을 만났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초기창업패키지 3년 차를 맞아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선발된 ㈜큐링이노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권예찬 큐링이노스 대표는 인천대 메카트로닉스공학
2022.12.26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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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단맛 대체하는 스테비아 가공품 개발하는 스타트업 ‘P31’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삼십일(P31)은 스테비아 침지 과채 및 가공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수정(34) 대표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P31은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 침지 가공으로, 유전자 변형 없이 건강한 단맛을 내는 프리미엄 과채 상품과 대체 당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지방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이다.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이 나지만 칼로리와 당이 없어 혈당을 낮춰주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다이어트와 당뇨에 도움이 되는 천연 감미료다. “당도가 낮은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침지해 설탕을 뿌린 듯한 단맛을 내는 프리미엄 토마토가 일반 토마토의 1.7~2배 가격에 폭발적으로 판매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맛이 부족한 과채(견과류, 콜라비, 감자, 청귤 등)에 스테비아를 활용해 건강한 단맛을 올리면 과채의 부가가치를 높여 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4.6억명) 국내 당뇨병 환자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20~30대 젊은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음료나 커피에 들어있는 액상 과당이다. P31은 단맛은 그대로 즐기면서 당분을 줄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체 당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나, 사탕, 과일음료 그리고 카라멜 라떼, 바닐라 라떼, 과일청 음료 등에 들어가는 시럽을 대체할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이미 미국이나 유럽의 마트에는, 설탕 매대 옆에 스테비아 매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개인 스테비아
2022.12.21 0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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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기술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 제공하는 스타트업 ‘티쉐어건설(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티쉐어건설은 건설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강수 대표(44)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티쉐어는 ‘Tech Share’를 의미한다”며 “티쉐어건설은 기술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엔지니어링&건설(Engineering&Construction)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티쉐어건설의 주력 제품은 복합마이크로파일(CMP, Composite Micro Pile)이다. 복합마이크로파일은 대형장비 진입이 어렵고 협소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사나 대형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CMP는 수평 지지력을 대형말뚝 수준으로 향상한 제품입니다. 성능향상으로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고 기존기술보다 안전성이 향상됐습니다. 티쉐어건설은 강관 파일의 개념을 도입해 휨 성능, 전단 성능을 향상한 고성능 소구경 내진 말뚝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CMP는 소구경 장비로 천공 후 강관과 강봉을 삽입하고 그라우트를 주입해 파일체를 형성하는 마이크로파일에 이중강관을 적용하고 두부 보강을 개선해 수평 지지력을 극대화한 신개념의 복합마이크로파일 공법을 활용했습니다."이 대표는 “토목, 건축, 플랜트, 항만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협소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면서도 대형말뚝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도로교설계기준에 따르면 ‘말뚝과 확대기초의 결합부는 고정결합을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으나 기존 마이크로파일은 힌지 결합으로 설계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복합마이크로파일은 두부보강을 개선한 제품으로 도로교
2022.12.21 0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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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전기·전자 관련 제품 연구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 ‘케이제이알앤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제이알앤디는 전기·전자 관련 제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승회 대표(42)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케이제이알앤디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Micro Controller Unit)을 이용한 전자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자동차 전기장치 부분이다. 김 대표는 관련 분야에서 많은 연구 개발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MCU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입출력 모듈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정해진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를 말한다. MCU는 자동으로 제품이나 장치를 컨트롤하는 데 사용된다. 그 예로 오토모바일 엔진 컨트롤 시스템, 체내 주입식 혹은 휴대용 의료기기, 리모콘, 프린터 등의 사무기기, 파워서플라이, 장난감 등이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입·출력 등의 기능을 하나의 칩 위에 구현한 MCU는 제품을 소형화하거나 단가를 낮추는 데 유용하기에 디지털로 제어되는 제품을 만들 때 산업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ADC와 DAC를 포함하면 아날로그 입·출력을 가진 시스템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다양한 종류의 칩과 여러 회사가 MCU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같은 계열의 제품이라도 적용 시 요구되는 사양이 다양하고, 구현하는 기능도 다양하다. 따라서 같은 제품군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김 대표는 “케이제이알앤디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며 “스마트한 전자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 편익을 증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차량 내에는 수많은 전자제어시스템(ECU, Electronic Control Unit)이 있습니다. ECU는 각각
2022.12.20 0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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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건축용 실내마감재를 개발해 공급하는 스타트업 ‘케이비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비엠은 흡음재를 비롯한 건축용 실내마감재를 개발해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범 대표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건축물의 내부는 지금까지 획일적으로 결정되어온 면이 있습니다. 가용할 자재의 한계 또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비엠은 다양한 실내마감재를 공급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케이비엠은 실내 소음 관리가 필요한 극장, 스튜디오와 같은 시설의 내부에 적용할 수 있는 흡음재를 개발했다. 제품은 관련 법령에서 요구하는 화재 발생을 억제하는 성능은 물론, 소음 저감을 위한 흡음 성능과 실내마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이 모두 결합 돼야 한다.케이비엠은 현재 기존의 석재타일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 패널을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대형 패널을 간단한 건식 공법을 통해 시공했다”며 “습식 타일 공법의 문제점인 시공 기간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건축물마다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이 다릅니다. 케이비엠은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영화관의 경우 상영 중 빛이 반사되지 않는 어두운 마감이 필요하고, 스크린골프장의 경우 분진 발생이나 파손 여부에 더 중점을 두고 소재를 선정하는 식입니다. 최근 준비 중인 패널 제품 또한 디자인 및 건축 공법의 변화 추이를 고려한 사용자의 아이디어에서 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개발해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요청 사항에서 아이템이 시작됐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2022.12.20 0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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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착한사람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착한사람들컴퍼니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오중 대표(33)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권 대표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해외사업팀 개발자로 근무했다. 권 대표는 씨엔티테크 사내벤처로 착한사람들컴퍼니를 창업했다.“피클스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트레이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트레이너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공간 확보입니다. 피클스는 이를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수도권 400여개 스포츠 센터와 제휴를 맺고 프리랜서 트레이너가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피클스는 트레이너의 이력부터 스케줄과 결제 관리가 가능하며 트레이너 교육, 물품 제공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피클스는 2021년 8월 런칭한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400개의 헬스장과의 제휴를 맺었다. 현재 가입 트레이너 회원 2,500명, 누적 거래액을 4억원 이상 올리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권 대표는 “피클스를 이용해 트레이너의 수익을 올려준다”고 강조했다. “피클스를 이용하면 스포츠 센터 소속 직원으로 일할 때보다 약 30%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개인 스케줄에 맞춰 수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트레이너를 통해 운동을 희망하는 사람들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권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아내가 예체능 강사입니다. 고용환경이 열악하다는 느끼던 중 트레이너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창업에
2022.12.19 0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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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LED 모듈 및 조명 등기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일렉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일렉팜은 LED 모듈 및 조명 등기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정희 대표(41)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인쇄회로 기판(PCB) 회사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렉팜을 창업했다.“일렉팜은 LED 조명 등기구의 핵심 재료인 LED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일렉팜은 LED 모듈에 적용되는 PCB를 친환경 고 방열 기판으로 개발해 LED 조명 등기구에 적용할 예정입니다.”일렉팜은 기성품으로 생산되고 있는 기존 기판보다 방열 성능이 2.5배 우수한 기판을 개발해 LED 조명의 성능 및 효율을 높여 사용 수명을 연장했다. 또한 기존 기판에 사용된 절연 점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일렉팜이 개발한 제품은 조명 이외에도 고 방열이 요구되는 방산, 의료, 전장, 핸드폰 등 여러 방면에서 적용이 가능하다.“개발된 기판이 적용된 조명 등기구는 나라장터에서 혁신제품, 조달 우수제품, NEP, NET, 녹색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우선 구매제도 및 의무 구매제도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할 예정입니다. 인증 마크와 G-PASS를 획득해 해외 조달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관련 분야에서 20여 년 근무하면서 여러 대표로부터 창업을 추천받았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사업을 해보겠다는 결심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이었을 때는 담당업무만 잘하면 됐지만 창업 후 인사, 회계, 재무, 영업, 기술개발 등 모든 것을 다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나씩 배워가며 일하고 있습니다.”일렉팜 창업 후 이 대표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
2022.12.19 0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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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바이오로깅 및 체내삽입형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엠패치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엠패치아는 바이오로깅 및 체내삽입형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진성훈 대표(48)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진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서 CAE 팀에서 4년간 필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진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로저스(Rogers) 그룹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차세대반도체 및 플렉서블 전자공학(flexible electronics)을 연구하면서 최신 연구동향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인 진 대표는 대학에서 반도체 기반의 센서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실 내에서 확보된 핵심기술을 활용해서 무선기반 동물의 행동 패턴 및 4대 활력징후 모니터링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확보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및 야생생물의 삶의 유토피아’를 구현한다는 의미의 ‘Mammal Patch Utopia’를 담은 엠패치아(Mpatchia)를 설립했습니다.”창업이 본격화된 것은 2020년 ‘전자 피부 기술 기반 펫패치(Pet-Patch) 구현 및 반려동물 언텍트모드 테라그노시스 플랫폼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면서부터다.엠패치아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반려동물의 실시간 호흡모니터링 센서인 바이오 로깅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진 대표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극지연구소와 연계해서 남극의 웨델물범에 장착을 시도했다”며 “해양생물의 바이오로깅 기술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엠패치아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성장기술 개발(R&D)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로깅 기술
2022.12.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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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소음 진동 관련 해석 및 솔루션 제공하는 스타트업 ‘대지이엔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지이엔씨는 소음 진동 관련 해석 및 솔루션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9월에 설립됐다. 박한을 이사(37)는 “대지이엔씨는 소음 진동 저감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이라며 “건축문화의 신기원을 이루고자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대지이엔씨는 건축 및 소음 진동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박 이사는 “건축설비 및 산업기기에 대한 소음 저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철강 및 방음 제품을 제조한다”고 말했다.현재 방음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건축용 내외장판넬을 개량한 기성 제품이다. 박 이사는 “단가가 저렴하지만 흡음 성능이 낮은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두번째는 대지이엔씨에서 현재 제조 생산하는 제품이다. 사용자가 요구하는 소음 저감 사항에 맞춰 형상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오더메이드 제품이다. 단가가 높으나 흡음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기존 방음 제품들은 글라스울, 미네날울, 우레탄 등의 소재를 사용합니다. 작은 가루들이 비산 되는 소재로 제작과정에서도 근로자가 방진 복장을 갖추지 않으면 호흡기와 피부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생활환경에도 좋은 소재가 아닙니다. 단가가 낮아 그동안 대체 제품이 없었습니다. 대지이엔씨에서 개발하는 친환경 방음 제품은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기존 글라스울 및 미네랄울 등으로 제작한 방음 제품 소재를 재활용 PET를 활용했습니다.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해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폐기물을 재사용 해 자원순환 효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지이
2022.12.16 16: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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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스마트 휠체어 피트니스 솔루션 ‘휠리엑스’ 개발하는 ‘캥스터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캥스터즈는 스마트 휠체어 피트니스 솔루션 ‘휠리엑스’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 강 대표(32)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캥스터즈는 ‘매사에 정성을 담은 행동,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나서는 변화지향적 행동,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에도 굴하지 않는 인내와 열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만든다’는 미션과 ‘장벽을 넘어 장벽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에이블테크 기업입니다.”캥스터즈는 스마트 휠체어 피트니스 솔루션 ‘휠리엑스’를 개발했다. 휠리엑스는 활동형 휠체어에 탑승한 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트레드밀이다. 본인의 운동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셀프 트레이닝 모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휠리엑스는 올해 1월 국내에 출시했고, 올해 9월부터 미국, 프랑스, 호주, 중동 등 소량의 유상샘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에 휠리엑스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휠체어 사용자들이 맞춤형 운동 콘텐츠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홈피트니스 솔루션”이라며 “휠체어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전용 센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사용자가 운동을 통해 본인이 성장하는 것을 데이터 기반으로 볼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제품 개발을 위해 휠체어 사용자를 100여명을 넘게 만났습니다. 그들이 느끼는 고충 점은 건강이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운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유산소 운동 기구나 홈트레이닝 보조기구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
2022.12.15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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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스마트팩토리 재고 관리 솔루션 개발하는 ‘제로클래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로클래스랩은 스마트팩토리 재고 관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동엽 대표(28)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한국뉴욕주립대학교 컴퓨터과학 학부와 석사를 졸업한 이 대표는 “가장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IT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로클래스랩을 창업했다”고 말했다.제로클래스랩은 첫 번째 아이템으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재고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부품함 안에 들어있는 볼트와 너트 같은 산업용 소모성 부품에 대한 재고 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장에서는 무게 저울로 소모성 부품의 잔량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적외선 센서는 접촉식 솔루션으로 고장이 빈번하고 비효율적입니다. 이런 이유로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관리하는 공장들이 대다수입니다.” 제로클래스랩은 부품함의 사진을 인공지능과 영상 인식을 통해 분석하고 남아있는 재고의 부피를 측정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측정된 결과 값은 관리자용 대시보드나 디지털 트윈으로 시각화돼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상 인식 기반의 부피 측정 프로그램은 제로클래스랩이 개발한 독창적인 솔루션입니다. 기존의 전자저울과 적외선 센서와 같은 접촉형 솔루션과 달리 비접촉형 솔루션입니다. 구축 난이도가 낮고, 고장 위험이 적어 다양한 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제로클래스랩은 제조 공장 네트워크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단조 공장의 선두 주자인
2022.12.15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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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세라믹코팅 사각 냄비 브랜드 ‘네오팟(NeoPot)’ 출시한 비엠코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엠코르는 주방용품 제조와 도소매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영주 대표(50)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비엠코르는 Brand Markting Korea의 약자로 신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내 가족의 음식을 만드는 주방용품의 품질이 더 좋고 안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해하지 않은 세라믹코팅 제품인 에코스타 냄비와 ‘네오팟(NeoPot)’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오랜 연구 끝에 세라믹코팅 용기 제조 특허 기술을 획득했으며, 브랜드K 인증, 서울어워드 인증, 그리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 받았습니다.”네오팟의 대표 제품은 사각 멀티핸들 세라믹팬이다. 정 대표는 “사각이라 원형 사이즈 대비 더 많은 용량을 쓸 수 있다”며 “3~4구의 일체형 가스렌지, 인던션 등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사각 라운드 디자인에 멀티핸들을 적용하고, 볼트와 너트가 없이 유리 뚜껑에 실리콘을 사용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겹겹이 쌓아서 보관하여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신제품 네오팟 멀티냄비 세트는 인천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사각 디자인 냄비에 착탈이 가능한 양수 손잡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정 대표는 “냄비 양쪽 손잡이가 분리되고 손쉽게 장착해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게 만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비엠코르 제품은 세라믹코팅 용기 제조 특허 기술과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해 품질이 우수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2022.12.15 1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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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스마트팩토리 로봇팔 AI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임토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임토리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성노윤 대표(29)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 카이스트에서 AI 박사학위를 받은 성 대표는 대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임토리를 창업했다.아임토리는 스마트팩토리의 생산관리시스템(MES)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분야는 ‘로봇팔’이다.성 대표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로봇팔을 활용하는 기업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스마트 팩토리 하드웨어를 구축해 놓으면 비효율적으로 전체 프로세스가 작동 생산성 관점에서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시키는 것은 모든 스마트팩토리의 이슈입니다. 아임토리는 로봇팔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로봇팔은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 수명도 8~10년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오작동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아임토리는 컴퓨터 비전과 센서 기술을 활용해 로봇팔의 단점을 극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로봇팔의 오작동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교정하는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아임토리는 대기업과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성 대표는 “LS산전 로봇팔 최적화 실증검증(PoC)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SK에코플랜트 대스타해결사 선정 및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선정으로 현대자동차와 PoC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성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22.12.14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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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2 초기창업패키지] 보이스 교육 플랫폼 ‘하우보이스(Howvoice)’ 개발한 블루트리엔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방송과 성우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하기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의 시대가 빠르게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비대면 시대에서는 목소리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보이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연기자인 성우들과 함께 말하기, 표현하기를 교육하는 일을 고민하다 비대면 교육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블루트리엔터는 비대면 보이스 교육 플랫폼 하우보이스(howvoic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동하 대표(50)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TBN 교통방송 MC와 오디오 PD, 성우 에이전시 등에서 20여 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트리엔터를 창업했다.“문자나 카톡이 소통의 수단이 된 MZ세대가 직장에서 또는 말로 하는 의사소통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10명 중 3명이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우보이스는 콜포비아 때문에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들을 타켓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하우보이스는 전문가들이 사용자의 보이스를 측정하고 분석해 본인에 맞는 목소리를 디자인하고 빌드업하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이다. “하우보이스 앱에 개인의 음성을 올리면 성우들이 무료로 코멘트를 해줍니다. 디테일한 컨설팅이 필요하면 성우와 비대면으로 일대일 보이스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하우보이스는 성우와 아나운서 등의 보이스 디자이너들이 같은 지문을 읽어 목소리 표본을 만든다. 만들어진 표본을 바탕으로 보이스 표준데이터를 분석한다. 표준 목소리 시 수치와 사용자 목소리 정보를 비교한다. 그
2022.12.14 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