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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글로벌 시장 타깃…해외 IB 사업 키운다

    [스페셜 리포트] 김남구(59)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증권업과 자산 운용업을 경영하며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 회장은 오너 경영인이지만 젊은 시절부터 경영 수업을 받으며 한국투자금융지주를 한국의 대표 투자 금융그룹으로 발돋움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덩치를 키워 온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기 자본과 자산 규모는 2009년 말 각각 1조8880억원, 13조4579억원에서 2021년 말 7조4312억원, 82조106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등 8개 자회사를 비롯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40개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금융 투자, 자산 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여신 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의 영역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독창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 모두의 진정한 만족을 추구하는 ‘금융 조력자’를 지향하고 있다.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앱 ‘미니스탁’ 호평 지난해 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과감하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협업과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반적 리스크 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평소 “왜 안 되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강조하는 도전 정신과 끈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글로벌 리딩 파이낸셜

    2022.03.30 06:00:10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글로벌 시장 타깃…해외 IB 사업 키운다
  •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트리플 크라운’…실적 고공 행진 이끌어

    [스페셜 리포트] 박봉권(61) 교보증권 사장은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자산 운용 전문가다. 교보생명 부사장 겸 자산운용총괄(CIO) 출신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실장)에서 주식·채권운용을 담당한 경력이 있다.이석기 교보증권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교보증권을 이끌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투자은행(IB)·세일즈앤드트레이딩(S&T)·자산관리(WM) 등 전 영업부문의 실적이 상승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조2480억원, 영업이익 1855억원, 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36%, 순이익은 37%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브로커리지는 42%, IB 부문은 36% 영업이익을 끌어올려 시장 지배력과 이익 창출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기업 신용 평가 업체인 한국기업평가 등에서도 교보증권의 우수한 수익성, 자산 건전성, 위험 익스포저 관리, 자본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PF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는 과정에서도 전반적으로 리스크를 잘 관리한 영향이다. 이와 함께 자본 축적도 빠르게 이뤄져 꾸준한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순자본 비율(NCR)은 686%로 2020년 대비 7.4% 증가했다. 여기에 자기 자본 대비 우발 채무가 66%로 적정 자본을 잘 활용해 효율화를 끌어올렸다.‘UNGC’ 가입으로 ESG 경영 활동 가속화박 사장은 올해 교보증권의 주요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사상 최대 수익을 경신해 한 단계

    2022.03.30 06:00:01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트리플 크라운’…실적 고공 행진 이끌어
  •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체질 개선 전략 통했다…‘순익 1조 클럽’ 입성

    [스페셜 리포트] 여승주(62) 한화생명 사장은 30년 넘게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에서 재정 및 관련 업무를 전담해 온 ‘한화의 재무통’으로 꼽힌다. 2019년 대표 취임 이후 수익성을 개선하가 위해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해 왔다. 그 결과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처음으로 ‘순익 1조 클럽’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당기순이익이 1조2492억원으로 전년 2082억원에서 1년 새 500% 급증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이번 호실적에는 설계자 조직을 보험대리점(GA)으로 이동시킨 제판 분리(제조와 판매 분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영향이 컸다. 한화생명은 2020년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채널을 물적 분할하겠다고 밝히고 지난해 4월 법인 보호 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다. 한화생명의 상품뿐만 아니라 9개의 주요 손해보험사의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에 수익성은 올라가고 사업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시 호황 속에 투자 수익률이 개선된 것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 등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됐다.금융 소비자 보호 선포, 불완전 판매 줄일 것여 사장은 취임 후 줄곧 ‘디지털화’를 강조해 왔다. 2020년 1월 업계 최초로 보험금 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클레임 AI 자동 심사 시스템’ 관련 기술 특허 2건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헬로(HELLO)’는 사용자의 건강 검진 정보와

    2022.03.29 06:00:22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체질 개선 전략 통했다…‘순익 1조 클럽’ 입성
  • 박정림 KB증권 사장, 업계 첫 여성 CEO…금융 투자 플랫폼 구축

    [스페셜 리포트]박정림(59) KB증권 사장은 금융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KB국민은행 자산관리(WM)그룹 부행장 출신의 ‘자산 관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박 사장은 지난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내는 금융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한 해외 주식 투자 편의성 제고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선도적 ESG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가는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다.KB증권은 2021년 8월 초보자도 쉽게 주식을 접할 수 있도록 주식 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콘텐츠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간소하게 구성해 ‘마블 미니(M-able mini)’를 출시했다. 출시 4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미니는 현재 약 8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함으로써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주린이’ 고객군의 호응을 얻고 있다.쉽고 빠르게 거래하는 주식 투자 플랫폼, 마블 미니마블 미니는 라이브 커머스를 주식 거래에 접목한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주식 전문가가 진행하는 증권 방송을 보며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시세 조회가 훨씬 수월해졌다.고객이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의 현재가에 핀을 꽂아 종목 가격의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시각적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핀을 꽂은 날과 ‘오늘’의 현재가를 비교해 주식 가

    2022.03.29 06:00:14

    박정림 KB증권 사장, 업계 첫 여성 CEO…금융 투자 플랫폼 구축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체질 바꾼 ‘아메바 경영’…33플랜 새 승부수

    [스페셜 리포트]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보험주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곳으로 기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매리츠화재는 2021년 한 해 동안 주가가 무려 129.79% 급등했다.여기에는 김용범(59)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 능력이 바탕이 됐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3.1% 증가한 660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보험사들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해상(약 4330억원)과 KB손보(약 3020억원)보다 당기순이익이 높았다. ‘아메바 경영’으로 기업 문화 개선김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메리츠화재를 이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부터 메리츠화재는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실적이 이를 잘 말해 준다.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지지부진했던 메리츠화재의 실적은 그의 취임과 함께 매년 고공 행진을 이어 가며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김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가파른 수익을 낸 비결은 김 부회장이 진두지휘한 체질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메리츠화재의 수장에 오른 직후부터 적자 구조의 자동차 보험 비율을 점차 낮춰 나갔다.그 대신 암·어린이·치아보험 등 보험료 납입 기간이 3년 이상인 장기 인보험 판매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여기에 맞춰 조직 내부의 혁신에도 앞장섰다. 그는 특히 메리츠화재의 기업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판단한 것. 그 결과 김 부회장은 ‘아메바 경영’을 도입해 모든 조직을 ‘성과형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김 부회장의 아메바 경영은 큰 회사 조직

    2022.03.29 06:00:05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체질 바꾼 ‘아메바 경영’…33플랜 새 승부수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채널’ 넘어 ‘플랫폼’으로…디지털 혁신 고삐

    [스페셜 리포트] 윤종원(62) IBK기업은행장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는 등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뛰어난 경제·금융 전문가다. 금융과 중소기업 분야에 풍부한 정책 경험이 강점이다.2020년 1월 IBK기업은행장에 선임된 윤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재정경제원·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IMF 상임이사(2012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2015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2018년)을 역임했다.IBK기업은행은 2020년 윤 행장이 취임한 지 2년 만에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큰 성과를 냈다. IBK기업은행의 2021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4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7% 증가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익은 2조241억원으로 60.2%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연체율은 1년 전보다 11bp(1bp=0.01%포인트) 낮아진 0.26%였고 고정 이하 여신 비율(NPL)은 23bp 떨어진 0.85%로 확인됐다. 연체율과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기업의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낮을수록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ESG 경영 박차윤 행장은 올해 기업 디지털 채널 혁신을 위한 ‘플랫폼화’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은행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아닌 중소기업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2022.03.28 06:00:10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채널’ 넘어 ‘플랫폼’으로…디지털 혁신 고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 눈길

    [스페셜 리포트] 신창재(69) 교보생명 회장은 한국 보험 산업의 대표 최고경영자(CEO)로 손꼽힌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장남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의사 시절인 1993년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1996년 교보생명 부회장이 됐다. 2000년 5월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면서 경영 일선에 나선 후 20여 년간 교보생명을 경영하고 있다.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라는 두 번의 험난한 파고 속에서도 교보생명의 내실 성장을 주도함으로써 장수 기업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 회장은 지난 1월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 경영 전략 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 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 내자고 주문했다. 교보생명은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전환)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보험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전략담당·플랫폼담당·IT지원실 체제로 정비하며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또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DT추진팀·플랫폼기획팀·금융마이데이터팀·오픈이노베이션팀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해 신기술개발팀·빅데이터지원팀을 구축했다.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아마존의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

    2022.03.28 06:00:08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 눈길
  • 허인 KB국민은행장, 리딩 뱅크 수성…디지털 대전환 기틀 마련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허인 KB국민은행장 허인(60) KB국민은행장은 2년 연속 리딩 뱅크의 자리를 지켰다. 2019년과 2020년 은행권 순이익 1위를 달성하며 탄탄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2017년 11월부터 은행장을 맡은 허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고도화, KB 모바일 인증서 출시, 디지털 창구 전환, 손으로 출금 서비...

    2021.03.23 07:14:01

    허인 KB국민은행장, 리딩 뱅크 수성…디지털 대전환 기틀 마련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코로나 속 '사상 최대' 실적...그룹 1년 더 이끈다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태(69) 회장의 지휘 아래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해 사상 최대인 2조6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 속에서 거둔 성과다. 그가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전략들이 계속 시너지를 내며 실적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대내외 ...

    2021.03.23 06:53:01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코로나 속 '사상 최대' 실적...그룹 1년 더 이끈다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위기 순간에 구원투수로...재도약 발판 마련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지완(75) BNK금융지주 회장은 2017년 취임 후 그룹 지배 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 확산 등을 내걸며 조직을 이끌어 왔다. 특히 비은행 부문 중심의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BNK금융지주의 첫 외부 출신 회장이다. 부국...

    2021.03.23 06:45:02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위기 순간에 구원투수로...재도약 발판 마련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절감·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개선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김대환(58) 삼성카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권을 잡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를 보이던 2020년 3월 수장에 올라 삼성카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 카드사 역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비용 절감과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지난해 성공적인 취임 첫해를 보냈다. 신성장 동력...

    2021.03.22 15:03:09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절감·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개선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외형보다 내실' 강소금융그룹으로 우뚝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64) JB금융지주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외형 성장을 자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 대신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을 개선해 회사를 ‘작지만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런 그의 주도 아래 JB금융지주는 계속해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규모는 작지만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금융사로 완전히 ...

    2021.03.22 07:37:28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외형보다 내실' 강소금융그룹으로 우뚝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아메바 경영 강화...'김용범 매직'은 계속된다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김용범(58) 메리츠금융지주 및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위기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탁월한 성과를 토대로 김 부회장은 셋째 연임에 성공하며 메리츠화재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실적이 이를 잘 말해 준다. 메리츠화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원수 보 험료 기준)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9조 166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080억원,...

    2021.03.22 07:36:59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아메바 경영 강화...'김용범 매직'은 계속된다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이익 30%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전영묵(57) 삼성생명 사장은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 핵심 경력을 쌓고 삼성증권 부사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35년을 삼성의 금융 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다. 전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20년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

    2021.03.22 07:36:05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이익 30%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 내 최고 'IT 전문가'...디지털 혁신 이끈다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병환(59)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1월 취임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손 회장은 오랜 기간 농협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1990년 농협중앙회...

    2021.03.22 07:35:29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 내 최고 'IT 전문가'...디지털 혁신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