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천사는 샤넬을 입는다? [명품 이야기]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프라다②‘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영화 또한 프라다의 명성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영화 예술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의상은 화면 언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의상은 인물의 성격과 이미지를 형성하고 특징을 표현하며 인물의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영화는 시대를 반영하기도 한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로렌 아이스버거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쓴 유명한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블리 블런트가 함께 출연했다. 영화 상영 후 이 소설은 30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로렌 아이스버거가 학교 졸업 후 미국의 유명한 잡지 편집장의 비서로 일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담은 것이다.  자신의 문제점 극복, 패션 달인으로 성장처음 직장에 들어가 방황하다가 자신의 문제점을 찾고 극복하면서 훌륭한 패션 달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 브랜드와 영화의 합작으로 완성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때문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천사는 샤넬을 입는다는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잡지사의 편집장 미란다는 프라다를 좋아했고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직장 신인 앤디는 샤넬을 많이 입었다.이 영화에는 프라다와 샤넬 외에도 캘빈 클라인·구찌·디오르·지미추·발렌티노·베르사체·펜디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미란다(메릴 스트립)는 프라다의 검은색 브이넥의 드레스를 통해 우아하고 여유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잘 나타냈다. 미란다의 웃음과 프라다의 결합을 통

    2022.03.15 17:30:06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천사는 샤넬을 입는다? [명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