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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불꽃 축제, 10월 7일 개최

    [비즈니스 플라자]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월 7일 개최한다. 올해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인 서울 세계 불꽃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폴란드 등 3개국이 참가한다.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 쇼를 연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리케인 불꽃’을 통해 축제의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 20분 중국 팀(SUNNY)이 포문을 열고 7시 40분부터 폴란드 팀(SUPEX)이 화려한 불꽃 쇼를 연출한다. 오후 8시부터 한국 팀인 한화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화는 ‘문라이트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9.16 11:21:37

    세계 불꽃 축제, 10월 7일 개최
  • KT&G, “2026년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

    [비즈니스 플라자] KT&G가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 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지원서를 제공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투자부 본청에서 9월 6일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신공장 건설 투자 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T&G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의 투자 지원 약속에 따라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현지 법규에 따라 각종 편의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KT&G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방식·대상 등 주요 사항이 결정되면 그에 따른 이사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은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생산되는 제품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G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투자 계획은 2023년 1월 ‘KT&G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향후 5년간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회사는 NGP(차세대 제품)‧건기식(건강기능식품)‧글로벌 CC(궐련)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KT&G는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2027년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비율을 50% 이상, NGP‧건기식 등 비궐련 사업 매출 비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라하달리아 장관은 “KT&G의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2023.09.16 11:19:34

    KT&G, “2026년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
  • CJ대한통운, 소형 상품 전담 터미널 가동

    [비즈니스 플라자] CJ대한통운이 경기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멀티 포인트(MP)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둘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미널의 총면적은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2000㎡(약 3600평)로,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MP는 전국에서 모인 소형 상품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설비다. 실제 소형 상품(가로×세로×높이 합이 100cm 이하)은 CJ대한통운 전체 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MP허브터미널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효율성이다.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통해 목적지가 같은 지역의 소형 상품을 행낭 단위(20~25개)로 묶어 MP허브터미널로 보낸 후 분류 작업을 거쳐 최종 배송 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전에는 소형 상품 20개를 처리하려면 개별적으로 상차해 허브터미널로 발송하고 재분류하는 작업을 20번 반복해야 했지만 MP허브터미널에서는 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9.16 11:16:48

    CJ대한통운, 소형 상품 전담 터미널 가동
  • 삼성, NH농협은행과 소프트웨어 인재 키운다

    [비즈니스 플라자] 삼성은 NH농협은행과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정석목 멀티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SSAFY 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돼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SSAFY를 통해 SW 인재를 확보해 온 은행들이 SSAFY 지원에 나서면서 SSAFY 교육생은 보다 폭넓은 금융권 특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고 은행들은 실력 있는 SW 인재를 확보하는 청년과 기업의 ‘상생의 선순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SAFY는 삼성이 한국의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 지원금도 지급한다. 2018년 말 처음 시작돼 4000여 명의 교육생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의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은 SSAFY 운영 이전에도

    2023.09.16 11:14:33

    삼성, NH농협은행과 소프트웨어 인재 키운다
  • SK에코플랜트, 경주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

    [비즈니스 플라자] SK에코플랜트가 한국에서 첫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경상북도·경주시는 경북도청에서 9월 8일 ‘경주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과 수거된 2차전지를 파·분쇄해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들고 거기에서 2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코발·리튬 등을 추출하는 처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산업단지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사업 인허가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 강동면 강동산업단지 내 들어설 경주 공장은 SK에코플랜트가 한국에 구축하는 첫째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은 전후 처리 시설로 이뤄지고 이번 공장은 두 공정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분쇄하고 배터리 원료 추출 전 단계인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2026년 처리 시설이 갖춰지면 연간 1만 톤의 블랙매스를 처리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후처리 공정에서 자체 개발한 용매 추출 공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비용 고순도 희소 금속 회수를 위한 용매 추출과 고효율·친환경적인 차세대 금속 회수 등 기술 내재화에 한창이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를 2차전지 소재 국산화의 메카로 구축하고 회수한 희소 금속을 배터리 원소재로 공급, 활용하는 등 완결적 순환 체계(closed loop)를 실현할 방침이다. 인근에 있는 2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월 에코프로와 리

    2023.09.16 11:11:37

    SK에코플랜트, 경주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
  • 오송 지하 차도에서 시민 구조한 4명에게 ‘LG 의인상’

    [비즈니스 플라자] LG복지재단이 충북 오송 지하 차도 침수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 7명을 구한 유병조(왼쪽부터)·정영석·한근수·양승준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7월 15일 충북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제방 둑이 터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오송 궁평2 지하 차도에 유입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당시 유병조 씨는 화물차를 몰고 청주시 자택에서 세종시 물류 창고로 향하던 중이었다. 지하 차도 출구를 약 10m 남긴 오르막길에서 강물이 지하 차도에 쏟아지면서 앞서 달리던 버스가 멈췄다. 유 씨는 자신의 화물차로 버스를 밀어 함께 지하 차도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물에 잠긴 버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차량 시동이 꺼지고 물이 차량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유 씨는 창문을 깨고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버스에서 빠져나온 여성 1명과 차량 뒤쪽 물에 떠 있던 남성 2명을 구했다. 유 씨에게 구조돼 차량 지붕으로 대피한 정영석 씨는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시민들을 발견했다. 거센 물살에 휩쓸릴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정 씨는 여성 두 명을 차례로 구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왔다. 한근수 씨는 운전하던 1톤 트럭에서 빠져나와 중앙분리대를 붙잡고 지하 차도를 빠져나가던 중 차에서 나오지 못한 여성을 발견했다. 한 씨가 여성이 차에서 나오도록 도와 함께 탈출하던 중 거친 물살에 휩쓸려 여성이 차도 반대편으로 휩쓸려 가자 정 씨가 다시 여성을 끌어올려 안전한 장소로 나올 수 있게 했다. 양승준 씨는 물에 잠긴 차의 선루프를 통해 차에서 빠져나와 중앙분리대를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던 중 반대 차로에서 후진하던 차량이 가드레일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2023.08.19 08:01:01

    오송 지하 차도에서 시민 구조한 4명에게 ‘LG 의인상’
  • ‘유커 돌아온다’…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코냑 ‘헤네시’ 팝업

    [비즈니스 플라자]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6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면세업계가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업계는 중국의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기점으로 유커 유입과 매출 확대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 유명 코냑 브랜드 헤네시의 농구 콘셉트의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0번 게이트 앞에 헤네시의 이색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그룹의 주요 사업부문 중 하나인 헤네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중 하나다. 젊은 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헤네시에서 특별히 선보이는 팝업 매장은 농구공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공간으로 디자인돼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농구 게임의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팝업 매장에서는 한국 최초로 출시하는 코냑 헤네시 VSOP(Very Superior Old Pale) 한정판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고 헤네시 상품을 30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헤네시 로고가 새겨진 전용 농구공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은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신규 매장 운영에 본격 돌입해 제1·2여객터미널에 8907㎡(2700여 평) 규모의 매장을 꾸리고 총 4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주류 담배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헤네시 팝업 매장 외에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는 발렌타인·조니

    2023.08.19 08:00:01

    ‘유커 돌아온다’…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코냑 ‘헤네시’ 팝업
  • (주)한화, 한화로보틱스 10월 출범

    [비즈니스 플라자] (주)한화 모멘텀부문이 협동 로봇과 무인 운반차(AGV) 사업을 분리해 신설 법인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한다. 한화로보틱스는 (주)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투자하는 조인트벤처 형태다. 지분 구조는 (주)한화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 32%다. 법인 설립 예정 시기는 오는 10월 초다. (주)한화는 사업 분리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협동 로봇 사업을 산업용 중심에서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 무인 운반차 부문은 고객사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수주형에서 모듈화·표준화 기반의 대리점 영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 법인 신설 후 기존 (주)한화 모멘텀부문은 핵심 사업인 2차전지와 태양광 장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19 07:56:01

    (주)한화, 한화로보틱스 10월 출범
  • 삼성전자, 갤럭시 S23 대상 ‘One UI 6’ 베타 운영

    [비즈니스 플라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4 기반의 ‘원(One) UI 6’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미국·독일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S23 시리즈 사용자는 원 UI 6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인 보완에 나선 뒤 공식 버전의 원 UI 6를 통해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 UI 6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 S23 시리즈 사용자는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 UI 6는 매끄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개인화 옵션 등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원 UI 6는 새로운 기본 글꼴을 제공하고 삼성 키보드에 새로운 이모지를 추가하는 등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개선됐다. 스크린 상단에 있는 ‘빠른 설정창’도 사용성을 개선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개편했다. 스크린 화면 상단을 아래로 밀면 나타나는 콤팩트 사이즈의 ‘빠른 설정창’에 ‘스크린 밝기 제어 막대’를 추가했다. 스크린 화면 상단을 두 번 내려 접근할 수 있었던 풀 사이즈의 ‘빠른 설정창’은 이제 오른쪽 상단을 위에서 아래로 한번만 쓸어내리면 펼칠 수 있게 됐다. 원 UI 6는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게 개선됐다. 사용자는 ‘모드 및 루틴’ 기능에서 수면·운전 등 특정 모드에 따라 ‘잠금 화면’이 자동으로 바뀔 수 있게 개인 설정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카메라 위젯을 취향대로 맞춤 설정

    2023.08.19 07:54:02

    삼성전자, 갤럭시 S23 대상 ‘One UI 6’ 베타 운영
  • 새로워진 네이버 앱, 테스트 시작한다

    [비즈니스 플라자] 네이버가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확대 적용한 새로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이기에 앞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 테스트를 8월 16일부터 시작한다. AB 테스트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점검한 후 최종적인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형에 따라 4개의 탭-홈·콘텐츠·쇼핑·클립-으로 재구성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탭의 순서는 사용자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먼저 홈 탭에서는 매일 확인하는 오늘의 날씨와 증시 정보, 자주 쓰는 서비스 바로 가기 등을 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쇼핑 탭에서는 사용자별 맞춤형 쇼핑 추천과 함께 상품 탐색부터 주문 관리까지 다양한 네이버 쇼핑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는 취향에 맞는 짧은 영상을 추천해 주는 ‘클립 탭’과 홈 탭 하단에 자리한 ‘홈피드’다.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기술이 적용된 클립과 홈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들에게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장 기회이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립’에서는 패션·뷰티·여행·스포츠·푸드부터 사용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까지 네이버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홈 탭 하단에 있는 ‘홈피드’는 추천 구독판에서 진행했던 AI 기반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한층 더 고

    2023.08.12 06:00:07

    새로워진 네이버 앱, 테스트 시작한다
  •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살바도르 달리 작품 만난다

    [비즈니스 플라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Fundació Gala-Salvador Dalí)’과 파트너십을 맺고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기억의 지속의 해체(The Disintegration of the Persistence of Memory)’를 포함한 1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 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가 소장한 명화를 비롯해 사진·일러스트·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약 23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또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들을 선별해 주는 큐레이션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편리하게 즐길 수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가정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더 프레임 사용자들의 다양한 예술적 취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술관·작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2 06:00:06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살바도르 달리 작품 만난다
  • CJ대한통운, 2022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비즈니스 플라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물류업 총체의 지속 가능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일곱째 2022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합니다(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을 목표로 한 활동을 담았다. 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 동력 확보를 ESG 경영 전략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자원 순환 협력 △액화수소 탱크로리 운송 사업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물류센터 폐기물 선순환 추진 등 한국 1위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자원 순환 프로젝트 추진 내용을 다뤘다. 이 밖에 안전하고 공정한 물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ESG 흐름에 발맞춰 고도화한 점이 돋보인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가이드라인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에 더해 기후 변화가 기업의 재무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는 기후 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태스크포스(TCFD)를 포함한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유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를 보고서에 적용했다. 또 유럽연합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EU SCRD)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업 활동이

    2023.08.11 11:52:05

    CJ대한통운, 2022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 우리은행, 대출 연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비즈니스 플라자] 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업 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 기간 90일 미만인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 연장 △대출 재약정 △분할 상환 유예(신규 대환)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 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 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1 11:51:51

    우리은행, 대출 연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 GS건설,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비즈니스 플라자] GS건설 경영진이 폭염 속 현장 노동자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에 직접 나섰다. GS건설은 8월 8일 온열 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 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우 CSO는 이날 현장 노동자에게 직접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 주머니 착용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노동 환경 개선 방안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인 경우 모든 노동자에게 보랭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특히 3대 중점 관리 사항(물·그늘·휴식)을 준수하기 위해 노동자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 CSO는 폭염 대비와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50여 곳의 현장을 점검하는 등 올해 총 120회의 현장 안전 보건 경영 활동을 실시했고 남은 기간에도 현장 중심 안전 보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특히 노동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11 11:50:47

    GS건설,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KT, ‘AI 대학원 챌린지’로 실무형 AI 인재 발굴한다

    [비즈니스 플라자]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인공지능(AI) 개발 대회 ‘2023 AI 대학원 챌린지 위드(with) KT 믿:음’을 공동 주최하고 7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2023 AI 대학원 챌린지 위드 KT 믿:음’은 KT의 초거대 AI인 ‘믿:음(Mi:dm)’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 신규 과제 아이디어(Task Idea)를 제안하고 아이디어를 적용할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챌린지로, 실무형 AI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AI대학원과 AI융합혁신대학원 등 총 19개 대학원 소속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공지능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의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공개된 AI 기술과 API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KT는 1차 예선에서 과제의 독창성과 초거대 AI 모델의 이해도, 데이터 수집 방안과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2차 결선에서는 개발 성능·정확도·효율성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총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KT는 최종 선정 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개), KT CTO상(2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3개), KT 초거대 AI 믿:음 우수상(4개)을 시상하고 참여 대학원 중 2개교를 선정해 AI대학원상을 준다. 이와 함께 총 2900만원의 상금과 KT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2023 AI 대학원 챌린지 위드 KT 믿:음’을 통해 참가자들이 KT의 초거대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더 많은 학생이 대한민국의 초거대 AI 생태계를 이끌 AI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R&D)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7.07 10:29:36

    KT, ‘AI 대학원 챌린지’로 실무형 AI 인재 발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