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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비즈니스 플라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고객들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MercedesTrophy 2023)’을 개최하고 5월부터 한국 예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해 31회째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개국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고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은 7월 17일까지 총 11번의 딜러사별 한국 지역 예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한국 결선 대회에 진출할 90명을 선발한다. 한국 대표에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 Trophy World Final)’에 출전해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월드 파이널은 메르세데스 트로피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동차의 탄생지’인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고 각국을 대표해 팀전과 개인전으로 경쟁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3.05.29 06:00:07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 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5곳에 투자

    [비즈니스 플라자]하이트진로는 자연 기반의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발굴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자연 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연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총 163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IR) 코칭, 데모데이, 투자 기관과의 회의(Investor Round Table) 등을 진행했다. 이후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실투자 적절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현장 실사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현황, 생산 시설, 제품 시연 등 기업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5개사를 투자 기업으로 결정했다.최종 선정 기업은 농산 분야의 나누·에이라이프·한국농업데이터, 수산 분야의 타이드풀·쿨베어스다.하이트진로는 5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순차적으로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한다.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진흥원과 함께 ‘자연 기반 2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3.05.29 06:00:05

    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5곳에 투자
  • 현대차·기아, ‘미닫이·여닫이 가능’ 트럭 도어 개발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그룹이 섀시캡(탑승 공간 뒤에 적재 공간을 별도 장착할 수 있는 트럭) 차량의 적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이 기술은 섀시캡 적재합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옆면 두 개 문을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스윙으로 열 수 있어 평소에는 슬라이딩, 큰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는 스윙 도어를 사용할 수 있다.슬라이딩 방식은 기아 카니발의 사이드 도어와 같이 열리는 문이 고정된 문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해 내부 공간 손실을 최소화한다. 단차 없는 평평한 형태의 전·후방 도어를 적용해 수밀성 또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회사는 적재함 측면에 슬라이딩·스윙 기능을 위해 각각 가이드 레일과 힌지를 적용했다. 스윙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가이드 레일과 도어 간 체결이 해제돼 문을 여닫이로 개폐할 수 있다. 스윙 손잡이가 수평인 상황에서 슬라이딩 손잡이를 당기면 스윙 힌지 부분의 체결부가 해제돼 가이드 레일을 따라 문이 열린다.섀시캡 적재함 도어 개발을 위해 배송 운전사 등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재함 개폐 방식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힌 것이 제한된 도어 타입이었다.이 기술이 상용되면 물류 배송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사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친 뒤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23.05.26 06:00:14

    현대차·기아, ‘미닫이·여닫이 가능’ 트럭 도어 개발
  •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국립박물관 굿즈’ 팝업

    [비즈니스 플라자]롯데백화점이 ‘K-굿즈’로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는다.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기념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최근 20·30세대 사이 전통문화를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힙트래디션(Hip+Tradition : 힙한 전통이라는 뜻)’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팝업에서는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개 품목, 200여 종의 K-굿즈를 선보인다. ‘달항아리 미니어처’, ‘백자 주병세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5월 2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토우 전시에 앞서 관련 굿즈가 최초로 공개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버려진 페트병 43만 개를 재활용해 ‘친환경 하계 유니폼’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만여 개의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했다.이번에는 전년보다 물량을 2배 이상 늘려 4만 벌의 하계 유니폼을 만들었다. 100% 친환경 소재(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리젠)를 활용했다.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15개 직군(라운지·식품·주차 등) 임직원 1만1000명이 입을 예정이다. 5월 23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전

    2023.05.26 06:00:11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국립박물관 굿즈’ 팝업
  • 신한투자증권, 새 MTS ‘신한알파 3.0’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신한투자증권이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신한알파 3.0은 고객의 소리(VOC), 설문 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고객의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만들어졌다.신한알파 3.0은 보유 종목뿐만 아니라 관심 종목, 매매 진행 중인 금융 상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알람으로 알려준다. 절세 계좌인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도 연간 납입 한도부터 올해 납입 금액, 추가 납입 가능 금액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매매 손익부터 배당 수익, 환매조건부채권(RP) 이자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손익 리포트’도 특징이다. 월별 손익부터 과거 손익, 주식별 손익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도 실시간 등락률을 볼 수 있다.또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투자 정보’를 그림과 차트로 쉽게 보여주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의 정보를 그림과 차트로 쉽게 보여주고 주식별 요약 성적표를 상시 제공해 기업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신한투자자’ 통계를 통해선 해당 종목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 평균 보유 수량, 매수 단가, 관심도, 함께 매수한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통계를 이용하면 다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 등을 파악해 본인의 투자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신한알파 3.0’은 쉽고 편한 투자는 기본이고 고객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 주는 ‘고객 중심’ 정신으로 만든 플랫폼”이

    2023.05.26 06:00:02

    신한투자증권, 새 MTS ‘신한알파 3.0’ 출시
  • ‘노태북 효과’ 삼성, 노트북 시장점유율 50% 돌파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한국 노트북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했다.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삼성전자의 한국 노트북 시장점유율은 52.0%(수량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34.2%) 대비 17.8% 상승한 수치다.삼성전자의 한국 노트북 시장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이다.2023년 2월 출시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 제품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 소비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고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탔다.특히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의 이름을 따 ‘노태북’, ‘갓태북’ 등의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다.갤럭시 북3 시리즈는 2월 진행한 한국 사전 판매 당시 ‘삼성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 갔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3K 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보다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반의 매끄러운 연결성 또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북3 시리즈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을 연결해 마치 하나의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 팀장(상무)은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선보인 갤럭

    2023.05.20 08:28:01

    ‘노태북 효과’ 삼성, 노트북 시장점유율 50% 돌파
  • “LGD, 삼성전자에 OLED 패널 공급”

    [비즈니스 플라자]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2023년 2분기부터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5월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2024년 200만 대를 시작으로 매년 300만~500만 대 수준의 OLED 패널을 공급할 계획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로 가는 초도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200만 대는 최소 15억 달러(약 2조원)어치로, LG디스플레이 전체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약 20~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계약이 성사되면 올해 1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본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세계 OLED TV 판매 2위인 소니를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점유율은 6.1%로, LG전자(54.5%)와 소니(26.1%)에 크게 뒤지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5.20 08:22:14

    “LGD, 삼성전자에 OLED 패널 공급”
  • 한화큐셀, ‘태양광 게임 체인저’ 탠덤 셀 양산 나선다

    [비즈니스 플라자]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꿈의 태양광’으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의 탠덤 셀(이하 탠덤 셀) 양산에 나섰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셀보다 발전 효율이 높은 차세대 태양광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원을 투자해 탠덤 셀과 모듈을 양산하기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설비는 진천공장 내에 들어서며 2024년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을 목적으로 소규모 시험 생산 라인을 운영 중인 독일 탈하임 R&D센터와 협력해 2026년 하반기 탠덤 셀을 본격 양산하기 위해서다.한화큐셀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경쟁 고효율 제품으로 꼽히는 탑콘·헤테로정션 모듈보다 16% 이상 발전 효율이 뛰어난 탠덤 셀 기반의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탠덤 셀과 모듈 파일럿 설비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고효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탠덤 셀은 미래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임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실리콘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쌓는 형태로 만든다. 상하부 셀이 서로 다른 영역 대의 빛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학계에서는 탠덤 셀의 이론 한계 효율을 기존 실리콘 단일 셀의 1.5배 수준인 44%로 추정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최대 효율이 29.3%에 달하는 탠덤 셀을 자체 제작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탠덤 셀 파일럿 설비는 한화큐셀이 태양광 산업에서

    2023.05.20 08:22:05

    한화큐셀, ‘태양광 게임 체인저’ 탠덤 셀 양산 나선다
  • 삼성전기, 세계 최고 용량 전기차용 MLCC 개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기가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해 자동차 전장(전자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개발한 MLCC 신제품은 온도에 따른 용량 변화율이 적은 250V급 33nF(나노패럿)과 섭씨 영상 125도용 100V급 10µF(마이크로패럿) 용량 특성을 갖고 있다. 동급의 전압 MLCC 중 업계 최고 용량을 구현했다. 각 제품은 전기차 핵심 장치인 전동화 시스템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에 사용된다.전기차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온보드 충전기(OBC) 등과 같은 높은 전압의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MLCC는 초고속 충전과 동력 전달을 위해 배터리에서 전달되는 고출력의 전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장 부품 수가 증가하면서 반도체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고용량 특성도 갖춰야 한다.신제품인 250V급·33nF 제품은 동일 전압 수준에서 업계 최고 용량이다. 기존 250V급 제품에서는 22nF이 가장 높은 용량이었다. 100V급·10µF 제품은 전기차 LED 헤드램프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기존 대비 전기 용량을 2배 높였다.일반적으로 MLCC는 전압과 용량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지만 삼성전기는 핵심 원자재인 유전체 세라믹 파우더를 나노 단위 수준으로 미세화해 고용량을 구현했다.자동차용 MLCC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전기차·자율 주행차 등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고속 성장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MLCC 시장 규모는 2023년 29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40억 달러로 연간 40%의 성장률이 예상된다.삼성전기는 전장 시장 확대에 따라 전담 조직 신설 등 사업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장덕현 삼

    2023.05.20 08:21:54

    삼성전기, 세계 최고 용량 전기차용 MLCC 개발
  • 삼성전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는 5월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삼성전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 에너지뿐만 아니라 태양열·지열·수열·폐열과 같은 재생 열에너지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 에너지와 열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운영돼야만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하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업장 건물의 용도·규모·배치 및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용량·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탄소 중립에

    2023.05.12 10:31:00

    삼성전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펄프 증설로 전기차 시대 적극 대응

    [비즈니스 플라자]코오롱인더스트리(사장 김영범)는 아라미드 펄프 공급 확대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20여 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에 아라미드 펄프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을 통해 2025년 시행을 앞둔 EURO7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분진 저감 이슈와 함께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자동차의 정숙성 강화 요구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아라미드 펄프 생산 능력 1500톤과 합쳐 총 3000톤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 신규 공급과 함께 보급형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아라미드 펄프는 원료인 아라미드 원사 절단 후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같은 무게의 강철 대비 5배 이상 강도를 가진 소재인 아라미드는 내열성·내마모성의 특성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패드·클러치·가스켓 등 차량 제품의 보강재 역할을 한다.특히 아라미드 펄프를 보강재로 사용하는 비석면 유기질(NAO : Non-Asbestos Organic)계 브레이크 패드는 강섬유(steel fiber)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브레이크 패드 대비 분진이 70% 감소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소음 저감, 우수한 제동력, 부품 내구성 증대 등의 강점이 있다. 앞으로 아라미드 펄프를 타이어 고무 보강재뿐만 아니라 우주 항공 소재 등 복합 소재 시장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노수용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사업부장은 “이번 펄프 증설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아라미드 원사 생산 라인 증설 완료 후 풀(full) 판매 시점이 앞당겨질 것

    2023.05.12 10:30:50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펄프 증설로 전기차 시대 적극 대응
  • KT,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나서

    [비즈니스 플라자]KT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표준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 분야 창업 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민간 검증’ 트랙에 참여해 KT와 협업하고 있는 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2022년 11월 정부에서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첨단 미래 산업 스타트업 육성 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10대 초격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5년간 1000개사를 발굴하기로 했고 올해 1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6억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팹리스) 리벨리온은 KT가 2022년 7월 초 30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했고 리벨리온에서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을 KT IDC에 적용할 예정이며 KT에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에도 탑재될 예정이다.모레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KT가 2021년 전략 투자를 진행한 이후 AI 학습용 클라우드 서비스, 초거대 AI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래블업은 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 AI)를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KT에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의 서비스 협

    2023.05.12 10:30:43

    KT,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나서
  • 우리금융그룹, 한국 최대 골프대회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최

    [비즈니스 플라자]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약 3년 7개월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박상현·김비오·정찬민 선수 등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강자들이 총출동해 불꽃 튀는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대회 상금을 15억원으로 증액해 KPGA 선수권 대회 및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를 준비했다.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골프 국가 대표에 선발된 4명 중 3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임성재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우영·장유빈 선수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 담금질에 나선다.특히 임성재·이준석·조민규·황중곤 선수를 비롯한 우리금융 소속 선수 8명 전원은 모자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는 8월 초까지 국제 대회에도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 조민규·이수민·윤성호 선수와 아마추어 유망주 조우영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어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5.12 10:30:19

    우리금융그룹, 한국 최대 골프대회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최
  • 신한은행 "신분증 대신 얼굴 인식으로 출금해요"

    [비즈니스 플라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권 최초로 생체 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는 고객의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 인증을 통해 신분증·통장·카드 등 출금 매체 없이 편리하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생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얼굴 인증과 출금 한도 등록은 전국 영업점 창구, 신한 쏠(SOL),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받으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체 정보를 활용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 행동 탐지 등 고객 보호 활동에도 바이오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자동화 기기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이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 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5.12 10:29:27

    신한은행 "신분증 대신 얼굴 인식으로 출금해요"
  • 이재용 회장, 3년 만의 방중…톈진 삼성전기 MLCC 사업장 방문

    [비즈니스 플라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월 24일 중국 톈진에 있는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 부품 생산 공장을 점검했다. 이 회장의 중국 내 삼성 사업장 방문은 2020년 5월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후 약 3년 만이다.이 회장은 이날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기 톈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 라인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기 톈진 공장은 부산 사업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정보기술(IT)·전장용 MLCC를 공급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한 곳이다.삼성전기는 1988년부터 MLCC를 개발·생산해 왔다. 전기차·자율 주행 기술 발달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톈진 MLCC 2공장을 건설했다.이 회장은 2020년과 2022년에는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삼성은 부산을 MLCC용 핵심 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는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고 톈진은 전장용 MLCC 주력 생산 거점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최근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중국과 한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톈진을 비롯한 중국 지역 주재원과 임직원들은 공급망 차질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톈진에는 삼성전기 MLCC·카메라 모듈 생산 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생산 공장이 있다. 삼성SDI는 중국 톈진에서 스마트 기기·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다.공장을 방문한 뒤 이 회장은 톈진시 영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핵심 측근

    2023.04.07 06:14:01

    이재용 회장, 3년 만의 방중…톈진 삼성전기 MLCC 사업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