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광주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주에서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드셔보실래요?” 올라이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라이스는 누구나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해 드리는 쌀 베이커리 제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올라이스는 수입산 밀 대신 국내산 쌀과 찹쌀, 흑미를 사용해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쌀케이크에는 안토시안 함량이 높은 유기농 흑미가 함유돼 건강함은 물론 흑미 본연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밀가루가 사용된 일반 케이크의 촉촉함을 살리기 위해 설탕시럽 대신 과일 원재료의 단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세웠다. 올라이스는 전남 장성에 직영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쌀가루제분과 딸기를 직접 재배해 공급하고 있다.  “저희가 직접 제분한 쌀가루인 흑미(찹쌀, 멥쌀)와 백미 3가지를 섞어 만든 케이크가 올라이스의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밀가루를 드시면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이나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분들에겐 딱 맞는 제품인데요. 밀가루는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쌀은 기름을 적게 넣는 편이고,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저희 제품을 드신 분들은 ‘정말 쌀로 만든 케이크예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웃음)” 김지명(41) 올라이스 대표는 20대 시절 파티시에로 일하면서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 20대 초반 전문성의 부족함을 깨달은 그녀는 다시 학교로 향했다. 머릿속에만 있던 맛있고 건강한 빵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파티시에를 하면서도 늘 좀 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대학원을 들어갔어요. 전남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쌀가루제분 기술을 배워 창업까지 이어졌죠. 창업

    2021.06.28 12:05:04

    [광주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주에서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드셔보실래요?” 올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