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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 삶에 에너지 주는 원천이죠”

    [한경 머니 = 문혜원 객원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를 국내에 소개한 인물로 알려진 전익관 하비우드 회장은 할리데이비슨 애호가다. 한때 바이크 12대를 모았던 그는 라이딩 하는 즐거움을 알리고자 5대를 지인에게 줬다. 이제는 5대와 베스파 1대만 남겨 뒀다. 젊은 노년을 즐기고 있는 그의 할리데이비슨 사랑을 들어봤다.“할리데이비슨은 제 인생을 바꾼 취미예요.”전익관 하비우드 회장은 외모에서부터 젊은 아우라가 풍겨져 나온다. 헤어스타일부터 목걸이와 반지 등 액세서리, 젊은 패션 감각 등은 이순(理順)을 지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의 이러한 젊은 감각은 그의 취미 생활인 할리데이비슨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는 할리데이비슨을 그저 사서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동호회 활동을 즐긴다. 2005년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동호회에 16년째 가입해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전역과 유럽 등지를 돌며 동호회 활동을 즐기기도 했다.그야말로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다. 페리에 자신의 할리데이비슨을 싣고 여행을 가거나 여행지에서 할리데이비슨 매장에 들러 바이크를 대여해 라이딩을 즐기기도 한다.“할리데이비슨을 처음 구입하자마자 HOG(Harley Owner’s Group)라는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멤버십에 가입했어요. 해외에서 HOG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곤 하죠.”HOG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배지(badge)를 주는데 그의 할리데이비슨 재킷에는 이 HOG 배지가 가득해 빈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이렇게 역동적인 취미를 가졌지

    2021.07.28 12:52:39

    “할리, 삶에 에너지 주는 원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