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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시리즈A 25억원 유치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운영사인 제제미미가 해시드로부터 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지 약 1개월 만이다. 제제미미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쑥쑥찰칵은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육아 플랫폼이다. 쑥쑥찰칵 앱을 통해 아이의 이모티콘, 성장 영상을 제작하고 가족들에게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쑥쑥찰칵에 업로드되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은 하루에 약 40만 건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2억 건을 돌파했다. 최근 오픈한 커뮤니티 기능은 3개월 만에 10만 건 이상의 일기가 작성되기도 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육아 시장은 출생률과 무관하게 매년 성장하고 있고,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많은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며 “쑥쑥찰칵의 강점인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영유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쑥쑥찰칵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쑥쑥찰칵의 핵심 서비스를 보다 단단히 하여 양육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육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3 15:41:18

    [Start-up Invest]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시리즈A 25억원 유치
  •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운드플랫폼이 IBK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등에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사운드플랫폼은 인공지능 마스터링 솔루션인 뮤닛(Munute)과 슬립테크 앱 서비스 잘자(Zalza), 기능성 사운드테라피 앱 서비스 뮤리프(Mulief) 운영사다. 뮤닛(Munute)은 상업 음원 빅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음악, 영상 등 오디오가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상업 수준의 음원으로 가공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으로, 음원뿐만 아니라 영상 오디오의 노이즈 제거 및 소리 증폭 등을 통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더 좋게 만드는 모든 사운드에 관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운드플랫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뮤닛의 마스터링 엔진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선행 업체와 동등한 성능 수준에서 나아가, 선행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마스터링 엔진의 압도적인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금융권 투자기관으로 부터 좋은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음향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2 15:19:31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맞춤형 안경 제작 스타트업, 54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5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 주도로 진행됐으며,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리즘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이다.브리즘은 3D프린팅, 3D스캐닝, AI스타일 추천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초기부터 100% 예약제 시스템을 통해 전문 안경사와 고객 간의 1:1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곡, 신사점 오픈을 포함해 서울 경기 지역 내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브리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이었던 3050 남성에서 성장기 청소년과 노안 인구로 타겟층을 확대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관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HP 5200 3D 프린터를 신규 도입해 수요 증대에 대비한 생산 시설도 확충했다.특히 올 초 뉴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 내 안테나 스토어를 오픈,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시드 투자부터 참여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브리즘은 오랫동안 혁신의 사각지대였던 한국 안경 산업에서 3D기술을 안경에 접목함으로써 퍼스널 아이웨어 시대를 열었다”며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시점에 펀딩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특히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른 안경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안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안경 산업은 국내 2조7000억 원, 전 세계 183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지만 단일화

    2023.02.03 10:09:46

    [Start-up Invest] 맞춤형 안경 제작 스타트업, 54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 9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플루고가 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로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9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20억 원이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오픈과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플루고는 10월 방경민 대표가 싱가포르에 창업한 D2C 전자 상거래 서비스 오픈 솔루션이다. 방경민 대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Tokotalk)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을 창업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토코톡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자 쇼피(Shopee)를 운영하고 있는 씨 리미티드(Sea Limited)와 인수 합병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구글이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과 함께 발표한 ‘e-Conomy SEA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이코노미 규모는 올해 약 770억 달러(한화 약 100조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제품 수량 역시 약 22% 성장했다. 이 시장의 대부분은 전자 상거래가 주도했으며, 구글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이코노미 시장이 2025년까지 약 1,300억 달러(한화 약 1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간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B2C 거래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D2C 거래가 부상하고 있다. 플루고는 이러한 인도네시아 시장 변화를 빠르게

    2022.12.15 17:27:39

    [Start-up Invest]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 9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AI기술로 음원 만드는 스타트업, CJ ENM으로부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포자랩스가 CJ ENM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포자랩스는 이번 투자가 시드투자에 이어 세번째이며, 투자금은 비공개다. 포자랩스는 사용자 맞춤형 음원을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AI 음원 생성 기술을 개발해 게임, 광고, 드라마 등 여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자랩스는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소스 후처리 등 작곡의 디테일한 전 과정을 자동화 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재즈, 락, EDM, 시네마틱,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곡의 기승전결을 갖췄다.이번 투자로 포자랩스는 CJ ENM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의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AI 음원 생성 기술 고도화하는 한편 장르를 확장해 음원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CJ ENM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와 협업을 통해 창작 인프라가 강화되고 신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CJ ENM이 제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포자랩스의 AI 음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AI 작곡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10.31 11:02:33

    [Start-up Invest] AI기술로 음원 만드는 스타트업, CJ ENM으로부터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여성향 성인 로맨스 콘텐츠 '플링' 1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여성향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플링(PLING)’ 운영사 센슈얼모먼트가 1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수이제네리스 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플링은 전문 작가진과 성우 그리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들의 집단창작을 통해 1,30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장편을 위주로 다루는 기존 오디오북 시장과는 다르게 ‘숏폼(Short form)’ 콘텐츠를 제작해 완청률을 높인 것이 특징인 플링은 ‘여성향의 성인 로맨스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2021년 4월 앱 출시 일 년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한재 수이제네리스 파트너는 “플링의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향후 오디오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공급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했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플링 오리지널 콘텐츠는 글로벌 IP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가졌다"고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요 배경을 전했다. 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한국의 드라마와 웹툰에 이어, 오디오 콘텐츠의 한류가 올 것"이라며 “플링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오디오 드라마의 한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슈얼모먼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일본 등의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플링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오디오 콘텐츠뿐 아니라 웹소설

    2022.06.21 17:04:34

    [Start-up Invest] 여성향 성인 로맨스 콘텐츠 '플링' 1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배민 김봉진 의장이 투자한 골프 예약 서비스 ‘김캐디’, 78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골프시설 간편 예약 서비스 김캐디가 아주IB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이투자파트너스, 일본 PKSHA Capital과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의장 등으로부터 78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김캐디의 누적 투자금액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골프 시장은 17조 원, 실내골프 시장은 3.5조 규모로, 스크린골프에서만 연간 9천만 회 라운딩이 발생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반면 가격, 시설 정보를 찾기가 어렵고, 전화 통화로 예약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문제가 있었다. 또한 레슨을 받고자 하는 골퍼들도 레슨 정보를 찾기 어려워 입소문에 의존해야만 했다. 김캐디는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의 가격과 시설 정보 및 주변 골프 레슨 정보를 제공하며,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미리 결제하면 최대 30% 까지 저렴하게 라운딩할 수 있다.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45만 건, 간편예약은 작년 동월 대비 447% 이상 성장했다. 스크린골프장 점주는 매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종이로 관리하던 예약 내역, 정산 현황 등 매장 운영 전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김캐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골퍼에게 선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파트너 매장은 전국 스크린골프장의 약 17%에 이른다. 현재 매장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세근 아주IB투자 투자상무는 “골퍼로서 불편한 예약 행태와 낙후된 매장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해 왔다”며, “투자 전 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스크린골프장 사장님들과 인터뷰하여 김캐디가 시장의 불편함을 실제로 해결하고 있음을 확인

    2022.04.21 17:16:49

    [Start-up Invest] 배민 김봉진 의장이 투자한 골프 예약 서비스 ‘김캐디’, 78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