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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온라인 음악 아카데미 스타트업 ‘싱키(SYNKii)’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싱키(SYNKii)는 온라인 음악 아카데미 스타트업이다. 최보람 대표(32)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음악 교사, 사운드 디자이너, 콘서트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런던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16년 동안 전문 개인 튜터로 음악을 가리키던 중 싱키를 창업했다.“싱키는 런던에서 팬데믹이 한창일 때 설립됐습니다. 기존의 플랫폼으로 음악을 가리키는데 한계를 느꼈죠. 수년간의 음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싱키는 온라인 올인원 음악 교육 시스템으로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 ‘싱키 온라인 교실’ ‘싱키 인공지능 연습실’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키 교사 매칭 서비스는 튜터와 학습자를 이어주는 국경 없는 음악교육 서비스다. “미국과 유럽 명문 음대 출신 싱키 튜터가 함께하는 일대일 화상 음악 수업입니다. 싱키는 아동보호를 위해 인증된 튜터를 모집합니다. 퀄리티 인증 프로세스로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수준 높은 교사들만 선발합니다.”싱키 온라인 교실은 교사들이 하나의 가격으로 10개 이상의 음악 교육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과 원격으로 듀엣 연주 가능합니다. 시각적 악기 시뮬레이션으로 교사와 연습 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협업 작곡 서비스가 지원되며 최소한의 하드웨어만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기 상호 호환성이 가능하며 낮은 인터넷 속도로도 작동이 됩니다.”싱키 인공지능 연습실은 음악 학습자를 위한 연습실 서비스다. “게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

    2022.11.28 09:57:51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온라인 음악 아카데미 스타트업 ‘싱키(SYNKii)’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딧(Bodit)은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민용 대표(34)가 전 회사의 사정으로 퇴사하게 된 4명의 팀원과 함께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바딧은 현재 축산 솔루션 ‘파머스핸즈’를 70~80% 비중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솔루션 ‘바디스태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대표는 과거 미국 벤처기업에서 팔 재활 운동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 대표는 이 과정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세상에 큰 변화와 좋은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창업에 도전했다.“미국에 있으면서 구글 추천서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헬스케어 산업에 좀 더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욕심에 전 회사인 ㈜휴이노에 CTO로 합류해 심전도·맥전도 분석을 통한 심장질환 및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5개국 50여건의 특허 출원과 임상시험, 해외사업화 역량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17년 대표자 외에 모두 퇴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설계, 펌웨어 개발, 앱, 프런트 엔드(Front-end), 백엔드(Back-end) 시스템 개발을 모두 할 수 있는 풀스택(Full-stack) 인원이 흩어지기 아쉬워 정교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 기반의 바딧을 설립하게 됐습니다.”바딧이 개발한 파머스핸즈는 아태반추동물연구소(김성진 소장), 서울대학교(김경훈 교수)와 공동 연구를 하며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주는 솔루션이다.“정확한 행동 분석을 통해 하루 중에 어미 젖

    2022.11.28 09:57:48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스테리코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남길 대표(31)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고 대표는 “미스테리코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며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미스테리코는 SNS에서 브랜드, 시장 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를 개발하고 있다.NIZ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감정표현은 물론, 제품의 품질, 서비스, 가격, 디자인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비자 생각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한다. 그리고 이를 정리해 사용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대표는 “NIZ의 강점으로 미스테리코의 기술력”을 꼽았다. “미스테리코는 내부 직원들이 직접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개발 조직은 개발팀과 데이터팀 두 개로 나눠 운영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은 개발팀을 하나로 묶어 운영합니다. 하지만 미스테리코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을 개발하기에 데이터 수집 엔진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 텍스트 데이터를 추론하는 자연어 AI 엔진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팀을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리포트는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클라우드로 공급된다. 고 대표는 “최근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사용자의 경험을 세련되게 전달받기를 원한다”며 “세련된 UX를 기반으로 완성된 리포트를 전달한

    2022.11.28 09:57:43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마이띵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띵스는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 ‘마이플러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상호 대표(43)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마이띵스는 사물인터넷(IoT)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식품과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마이플러그는 최고 품질의 표고버섯인 ‘화고’의 생산율을 기존 10%대에서 90%까지 끌어올린 정밀 자동 관리 농장 기술을 제공한다.해당 시스템은 한 명의 작업자가 모든 배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배지 자동 이송 시스템’과 버섯의 생육 정보 및 환경 정보를 수집, 매칭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 및 생산량 AI 예측을 가능케 하는 ‘카메라 감별 구역’, 중량 측정을 통해 배지별로 습도를 매우 정밀하게 제어하여 고품질 정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중량 측정 및 자동 침봉 구역’으로 나눠 생산자는 웹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마이플러그는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단순 모니터링에 따른 제어 기술이 아닌 여러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마이플러그는 생육에 가장 효율적인 환경을 제어해 주는 AI 자동 재배 시스템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이 대표는 “IT 기술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식주 문제에 도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하게 됐다”며 “현재는 24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볼 때 어느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마이띵스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11.28 09:57:39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자동화 버섯 생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마이띵스’
  •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생명공학과 미생물 힘 이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하는 ‘레카라(Le Qara)’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카라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를 만드는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이다. 2017년 5월에 재클린 크루즈(CEO)와 그녀의 여동생인 이자마르 크루즈(CDRO)에 의해 설립 됐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레카라는 생명공학과 미생물의 힘을 이용해 패션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개발한다”고 소개했다.레카라는 친환경이면서 지속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레카라는 대표적으로 ‘바이오 가죽’과 ‘생체 색소’를 개발했다. 바이오 가죽은 어떤 동물 가죽도 복제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이나 독성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는 소재다. 생체 색소는 독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옷이나 섬유 염색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두 소재 모두 독성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유기 잔류물로 먹이를 주는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다”고 강조했다.“바이오 가죽은 가장 튼튼한 가죽 중 하나인 소가죽과 같은 강도를 가집니다. 생체 색소는 여러 가지 색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 물에 노폐물이나 잔류물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공정이 효율적입니다.”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여동생과 저는 패션 산업이 일으키는 오염을 보면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와 연구를 바탕으로 가죽을 모방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재를 통해 가죽과 패션 산업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믿고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창업 후 재클린 크루즈 대표는 “제품이 국제기구와 액셀러

    2022.11.28 09:57:3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스타트업 CEO] 생명공학과 미생물 힘 이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하는 ‘레카라(Le Qara)’
  •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상시 멘토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창업자가 겪는 애로 사항을 상시로 멘토링하고 해소해주기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내년 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씨엔티테크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권역 내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이다. 씨엔티테크는 투자, 일반창업, 팁스(TIPS), 정부 창업지원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멘토링할 계획이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에서는 △기초창업(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제품개발(시장조사 및 개발, 아이템 기능 향상) △사업화(지식재산권, 영업 및 마케팅) △경영(투자유치, 인사노무, 세무회계) △기타(팁스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 자율 희망 분야) 등 창업기업 수요에 맞추어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내년 2월까지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이 접수되면 내담자의 멘토링 희망 분야에 따라 전문가를 연결한 뒤 멘토 및 멘토링 시간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 시간은 내담자별 1일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2년 상반기까지 누적 250건의 총 260억 투자 중에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의 투자 비율이 약 94%에 이를 정도로 초기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rdqu

    2022.08.18 11:48:39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상시 멘토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윤노 대표(34)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나누는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며 “천연소재를 활용해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 대형매장에 유통되는 신선식품 포장재 등을 제작한다”고 말했다.나누가 사용하는 천연소재는 사탕수수에서 당을 추출하고 남은 원료나 대나무에서 추출한다. 제주 지역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남은 부산물인 감귤껍질, 쑥대, 브로콜리대, 유채대, 조릿대, 삼나무지엽 등도 천연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나누는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등의 원인이 되는 농산부산물과 천연자원들을 재활용합니다. 또한 재활용 소재로 환경파괴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나누의 강점은 용기의 위생을 고려해 제품에 친환경 코팅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코팅 공정을 통해 100% 밀봉해 음식이나 물, 화장품 등을 담을 수 있다.“용기에 친환경 코팅액을 발라 단열성, 내수성, 내유성 등을 향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펄프 금형 관련 연구를 20년 넘게 해온 기관인 충남대 바이오매스실험실과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펄프 금형과 가능성을 확인했고 친환경 코팅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나누는 LG소셜캠퍼스,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제주신한스퀘어브릿지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협업도 진행 중이다.“친환경 용기를 제작하려면 금형 제작과 코팅 설비 구축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인 만큼 제품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

    2022.07.01 10:26:39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디큐어는 단백질 3차원 구조를 기반으로 한 프로탁(PROTACs,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s) 기술을 이용해 폐암 타깃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로탁 기술은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최근 새로운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정규 대표(52)가 2021년 1월에 설립한 단디큐어는 연구소 기업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방 대표와 이수재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다.한국펩타이드단백질 학회 부회장인 방 대표는 20년간 펩타이드란 물질 하나만 연구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 방 대표는 “일본 오사카대 단백질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 때 펩타이드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며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에 펩타이드가 새로운 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단디큐어를 설립했다”고 말했다.프로탁에 대한 연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승인된 약물은 없다. 방 대표는 “먼저 개발하는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폐암을 타깃으로 한 약물 개발은 글로벌 제약회사도 많이 하고 있고 좋은 약물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암 3기 이상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30%로 매우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약물의 내성입니다. 기존 약물들은 보통 1년 이내에 내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내성 기간을 2~3년 정도 늦춰도 생존율이 10~15년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디

    2022.06.30 15:40:2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상주는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세현 대표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소비자와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올인은 인테리어를 하려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업체를 중간에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올인은 공급자 중심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업계는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많습니다. 표준화된 가격과 기준이 없기 때문이죠. 인테리어 업체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장치도 부족합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인테리어 서비스를 IT 기술로 혁신했습니다. 올인은 인테리어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 방식과 IT솔루션을 결합했습니다.”올인은 인테리어 업체를 3단계로 나눠 검증한다. 먼저 사업자등록증·건축면허증 확인과 사무실 존재 여부 체크 등을 한다. 그후 협력사 입점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실제 시공한 곳 방문’ ‘실 소비자 인터뷰’ ‘견적서와 하자 보수 내역 확인’ 등이다. 마지막으로 시공사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업체를 선별한다.최 대표는 “협력업체를 올트너스라고 부른다”며 “올인의 ‘올’과 파트너스의 ‘트너스’를 합친 단어로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올인은 시공사 평가 기준점을 마련했습니다. 시공업체는 리뷰와 시공 횟수에 따라 등급이 정해집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수사, 기능장, 명장 순으로 나눠집니다. 좋은 업체 선정 시 시공 횟수보다 실 고객

    2022.06.29 12:06:26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제조하는 ‘아썸닉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썸닉스는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TEST PIN)과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우열 대표(51)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은 시스템반도체의 성능 검사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이다. 두 제품을 사용해 시스템반도체의 양품과 불량품을 구분할 수 있다.“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 칩에도 사용됩니다.”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마지막 검사를 위해 사용된다. 반도체가 정상인지 불량품인지 판별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테스트 소켓은 검사 대상이 메모리 또는 비메모리 반도체인지에 따라서 생산 방식이 달라진다.“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표준이 정해져 소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각각의 형태가 달라 다품종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썸닉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을 제조합니다.”정 대표는 창업 전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 제조 기업인 리노공업 책임연구원을 포함해 23년간 동종 업계에서 일해 왔다. 정 대표는 “테스트핀은 공용 사용이 어려워 신규로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썸닉스만의 테스트핀 개발에 성공했다. “아썸닉스가 개발한 테스트핀은 두께가 0.2mm입니다. 사람

    2022.06.28 15:50:0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제조하는 ‘아썸닉스’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대체육 제품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스와이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박서영 대표(41)가 설립한 에스와이솔루션은 대체육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박 대표는 “에스와이솔루션은 ‘세상을 바꾸는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식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업”이라며 “대체육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스와이솔루션의 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지’는 기존 대체육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대체육은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입니다.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뉘죠.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판, 채식주의자 증가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대체육은 기존 고기와 다른 맛과 향, 그리고 부서지는 식감 등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미트체인지 자체 기술인 3배합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식감과 맛, 고기의 조직감을 살렸다. 뛰어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에스와이솔루션은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과 팁스(TIPS) 대체육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 팁스는 운영사의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한 후 정부의 기술 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배정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에스와이솔루션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미트체인지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2022.06.27 14:18:06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대체육 제품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스와이솔루션’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임무 특화형 드론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토노미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토노미아(Autonomia)는 화재 현장 드론 제어 솔루션 ‘돌핀 시스템(Dolphin system)’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진영 대표(23)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돌핀 시스템은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임무 특화 드론 솔루션”이라며 “드론을 보다 유용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돌핀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 작전 성공률과 대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드론에 열추적 유도 소화탄을 탑재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돌핀 시스템의 강점은 빠른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드론은 헬기보다 빠른 현장 도착이 가능해 골든타임 이내에 초기 진압을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이 현장 분석을 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우선으로 진압해야 하는 구역에 소화탄을 발사합니다. 현재 개발된 소화탄의 진압 반경은 3m입니다. 후속 모델부터는 진압 반경이 10m 이상으로 늘려 더 넓은 범위의 진압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돌핀 시스템에는 해당 기체를 환경에 맞게 제어하고 연산처리 할 수 있는 FC(Flight Controller) 기술, 제어되는 드론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상관제시스템(GCS, Ground Control System) 기술, 사용자를 보조하는 AI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돌핀 시스템은 드론과 소화탄으로부터 전송되는 현장 상황 데이터를 활용해 화재 정보를 전달한다. “돌핀 시스템은 드론에 장착된 RGB(적·녹·청)·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화점과 화재진압 우선순위 범위를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각형 형태로 지정합니다. 그러면 학

    2022.06.24 11:58:20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임무 특화형 드론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토노미아’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 서비스하는 조인앤조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조인앤조인는 채식주의자(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을 서비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진해수 대표(29)가 2018년 1월에 설립했다.조인앤조인은 달걀흰자, 노른자, 유가공품 및 다양한 동물성 소재를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대표 제품은 비건카롱을 비롯한 비건 과자류 및 식물성 식품이다. 진 대표는 “조인앤조인은 비건 푸드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라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계란 및 다양한 유제품을 대체 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인앤조인은 기업 내 ‘비건 뉴트리션 전문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를 통해 계란 및 유제품 대체재 개발, 점도 조절과 기능성 소재 개발, 식물성 향료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견과류를 활용한 유가공품 대체 기술을 개발했으며 비건 유가공 제품인 비건 크림치즈, 비건 버터 제품도 만들었습니다.”조인앤조인은 맛 중심의 제품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의 비건 시장은 베지테리언과 다이어트 식품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조인앤조인은 일상에서 비건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식품과 같은 맛을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단순 페이크 푸드가 아닌 기능성을 갖춘 대체 식품개발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조인앤조인은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자사 온라인몰과 다양한 외부몰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과 파

    2022.06.23 09:27:50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 서비스하는 조인앤조인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멘트 몰탈 페인트 ‘누구나크리트’ 개발한 피엠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엠텍은 시멘트 몰탈 페인트 ‘누구나크리트’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광복 대표(54)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22년간 KCC에서 근무한 최 대표는 시멘트 몰탈 제조 기업 ‘마페이코리아’와 합성수지 물질 제조 기업 ‘태화켐’에서 공장장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했다.최 대표는 “피엠텍은 수용성 우레탄, 에폭시 몰탈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며 “몰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인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용도에 따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누구나크리트는 수용성 페인트와 시멘트 몰탈을 혼합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 최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페인트는 시멘트 위에 프라이머(접착할 부분에 밑칠로 사용되는 소재), 중도, 상도 도장을 따로 해야 하는데 누구나크리트는 한 번에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피엠텍은 에폭시 몰탈 페인트 4종류, 우레탄 몰탈 페인트 4종류를 개발했다. 내부용으로는 에폭시 몰탈 페인트(INT-1000-4000)와 우레탄 몰탈 페인트(INT-7000-8000)가 있고 외부용으로는 우레탄 몰탈 페인트(EXT-5000-6000)가 있다. 누구나크리트의 강점은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과 강도가 높다는 것이다. 누구나크리트 에폭시 몰탈 페인트는 반응성이 좋은 수성 아민 경화제를 활용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최 대표는 “누구나크리트 우레탄 몰탈 페인트는 열경화성수지에 첨가하는 약제인 ‘경화제’에 대한 반응 속도 조절이 가능해 배합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제품은 최 대표의

    2022.06.22 22:43:4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멘트 몰탈 페인트 ‘누구나크리트’ 개발한 피엠텍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명인이 만드는 프리미엄 HMR 제조하는 ‘한가람에프앤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가람에프앤비는 명인이 만드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봉찬 대표(51)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한방 약선 명인인 김 대표는 호텔 영양사로 오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가람에프앤비를 설립했다.HMR은 간편한 식사 대용품으로 음식 재료를 가공, 제조, 포장해 놓은 완제 또는 반조리 형태의 식품이다. “간편식 시장이 한식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3년 새 63%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5조원 규모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가공 밥, 국·탕·찌개류 등 한식 품목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카레·짜장류, 스프류 등 1세대 간편식의 시장점유율은 지속해서 감소 추세입니다. 반면 한식 품목은 제조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흰밥에서 잡곡밥과 컵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탕·찌개류 역시 보양식으로 제품이 다양화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한가람에프앤비의 대표 제품은 한가람 연잎밥과 밥쿡찌개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국예술명인협회 소속 명인들과 협력해 제조했습니다.”연잎밥은 15가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옹기 시루에 연잎 우린 물을 부어 두 번 쪄낸 쫀득쫀득한 찰기와 은은한 연잎 향이 어우러진 온가족 간편 영양식이다.“연잎밥은 옹기 시루에 1차로 찌고 간을 한 연잎을 끓인 물과 함께 섞은 후 15분간 2차로 찝니다. 두 번 쪄 낸 고두밥에 찹쌀, 멥쌀, 찰현미, 찰흑미와 삶은 팥을 섞어줍니다. 다양한 고명을 얹고 크기에 맞게 자

    2022.06.21 09:52:25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명인이 만드는 프리미엄 HMR 제조하는 ‘한가람에프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