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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 북토크 성료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유튜버 에이미 조가 독자들과 만났다.8월 23일 오전 서울 쇼골프 여의도점에서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 북토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엑스골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독자들과 함께한 이번 북토크는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이미 조의 근황을 시작으로 티칭 프로로 전향한 일화, 허리 부상을 겪으면서 자신만의 훈련법을 만든 이야기 등을 나누며 독자들과 소통했다.에이미 조 프로는 “지난 봄에 짧게 한국 활동을 하고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북토크를 통해 독자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들도 가장 집중하는 부분이 기본 자세다. 늘 셋업과 그립을 점검한다”며 “이 책은 골프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쉽게 배우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기본기의 노하우를 담았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는 기본자세, 힘 비율, 시퀀스를 자세하게 풀어 써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챕터별로 유튜브 QR코드를 수록해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에이미 조 프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어린 주니어 골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장학 사업을 하려고 한다. 자선회사를 설립 중인데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방송 출연과 레슨 등 한국 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골프에 대한 독자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에이미 조 프로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저자 사인회와 1:1 원 포인트 레슨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 타석에서 에이미 조 프로에게 코칭을 받으며 스윙 연습을

    2022.08.24 17:10:52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 북토크 성료
  • 완벽한 벙커 탈출을 위한 스윙법[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그린 주변에서 미스 샷이 났을 때 러프를 선호할까, 벙커를 선호할까.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러프를 선택하지만 프로 골퍼들은 벙커를 선택한다. 러프는 벙커보다 변수가 많다. 하나의 코스라도 구역에 따라 잔디와 흙의 종류, 땅의 깊이가 다르다. 땅이 머금고 있는 수분감도 다르기 때문에 공이 어떻게 클럽 페이스에 맞고 반응할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프로들은 벙커를 선호한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1타로 벙커를 탈출하지 못하고 쉽게 스코어를 내주고 만다.벙커 탈출에 실패하는 두 가지 이유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골퍼의 벙커 샷을 비교하면 두 가지 문제점이 두드러진다. 첫째는 일정하지 못한 타점이다. 벙커를 탈출할 때는 공 뒤 3~5cm 지점에 클럽헤드가 떨어져야 한다. 컨트롤이 안 된 샷은 ‘뒤땅’이나 파핑 미스를 낸다. 벙커에서 미스 샷을 낸 기억이 있다면 불안감에 공을 맞히기가 더 힘들어진다. 둘째는 모래 저항을 이겨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래 저항을 이겨 내려면 큰 스윙을 해야 한다. 힘이 부족하면 공이 짧게 나가 벙커를 탈출하기 어렵다. 실패 원인을 파악했다면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일정한 타점과 과감한 풀 스윙이 벙커 탈출의 포인트타점이 일정하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풀 스윙과 다운 스윙 시 보디를 잘 사용하지 못하거나 손에 과한 힘이 들어가 임팩트 시 타점이 불안정한 것이다. 벙커 샷에 적합한 체중 이동 방법부터 배워 보자. 모래 저항을 이겨 내는 큰 스윙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탠스를 넓게 잡고 모래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을 땅에 묻는다. 스탠스는 오픈 스탠스로 약 5~10도 정도 타깃보다 왼쪽에 선다. 이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동일

    2022.08.10 16:20:53

    완벽한 벙커 탈출을 위한 스윙법[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위, 프로 골퍼 에이미 조 ‘북토크’ 진행

    에이미 조가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 독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매거진과 엑스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허리 부상을 겪으면서 직접 터득한 자신만의 훈련법으로 43만 유튜브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 골퍼 에이미 조가 티칭 프로로 전향한 일화, 그의 골프 노하우 전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에이미 조의 첫 책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는 골프 입문자용 스테디셀러로 그립 잡는 법부터 드라이버샷 비거리 늘리기, 칩샷 정확하게 치기 등 골프를 처음 시작한 이들이 기본기를 잡고 골프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에이미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6살부터 골프를 시작한 그는 한국어보다 골프를 먼저 배웠을 정도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 왔다. 그러나 허리 부상을 여러 차례 겪으며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터득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파하며 코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북토크에서는 강연과 함께 에이미 조에게 1:1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저자 사인회와 사진 촬영도 이어지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북토크는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쇼골프 여의도점에서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독자는 한경무크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게시글 댓글로 골프 고민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8월 15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발한다.행사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경무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2022.07.27 17:09:43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위, 프로 골퍼 에이미 조 ‘북토크’ 진행
  •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스코어를 낮추는 칩샷 테크닉

    칩샷 혹은 치핑은 그린 가장자리에서 공을 쳤을 때 약간 떠서 그린에 떨어진 뒤 퍼팅을 한 것처럼 굴러가는 샷이다. 치핑을 할 때 뒤땅을 자주 친다면 셋업 자세부터 점검해 보자. 먼저 약 15m 일반 칩샷을 친다. 약 8m에서 랜딩을 하고 나머지 7m는 공을 굴린다. 이때 샌드 웨지와 로브웨지 등 자신의 상황과 적합한 웨지를 고른다. 러닝 어프로치 테크닉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베이직 칩샷 테크닉이라고 이해하면 좋다.칩샷을 살리는 셋업 자세정확하게 칩샷을 하기 위해서는 공과 몸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몸과 공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뒤땅을 치게 된다. 임팩트 시 오른쪽 어깨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 오른발에 체중이 치우친 것도 뒤땅을 유발한다. 치핑을 방지하는 셋업 자세를 연습해 보자. 그립은 짧게 잡고 보디 얼라인먼트가 전체적으로 열린 오픈 스탠스로 선다. 이때 엄지발가락 사이 공간에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정도로 좁게 선다. 칩샷은 비거리와 방향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정교한 샷이다. 스윙이 작기 때문에 골반 회전 스피드가 약하다. 하지만 셋업 시 오픈 스탠스로 몸이 열려 있기 때문에 골반을 사용하지 않아도 임팩트 있는 샷을 만들 수 있다.스핀과 방향이 일정해지는 볼 포지션처음 골프를 배우던 1980년대에는 공을 오른쪽에 둬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진화했다. 일반적으로 볼 포지션은 스탠스 중앙 또는 스탠스 중앙에서 공 하나 정도 거리의 왼쪽이다. 체중을 오른발이 아닌 왼발에 두고 스윙을 하면 클럽헤드가 떨어지는 지점은 스탠스 중앙 또는 중앙에서 약간 왼쪽일 것이다. 클럽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곳

    2022.07.22 08:03:07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스코어를 낮추는 칩샷 테크닉
  •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스윙 미스 바로잡는 올바른 체중 이동법

    체중 이동은 파워 스윙과 궤도에 큰 영향을 주는 동작이다. 체중 이동만 잘해도 채가 쉽게 온라인으로 떨어지고 정타를 일정하게 칠 수 있다. 프로 골퍼는 아이언이나 우드를 칠 때 왼발로 과감한 체중 이동을 하며 몸의 힘을 빌린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프로 골퍼와 달리 체중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스윙 미스의 세 가지 이유체중 이동을 습득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올바른 체중 이동 동작을 지도받지 못한 게 첫째다. 둘째는 이론은 이해했지만 유연성·유동성·근력 등 체격 조건 미달로 동작을 바르게 구현할 수 없어서다. 셋째는 잘못된 백스윙 코일 때문에 보디가 정확한 다운스윙을 하지 못하고 손힘이 강해져 체중 이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골퍼는 보디를 사용하지 않고 손을 사용할 때 안정감을 느낀다. 몸도 새로운 동작을 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는 것보다 익숙한 동작을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골프력 상승 포인트는 ‘히프 턴’허리 부상으로 투어 선수 생활을 끝내고 레슨을 시작했을 때가 떠오른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프로 골퍼와 다른 ‘히프 턴’을 하고 있었다. 과도한 골반 회전 때문에 배치기 동작이 더해져 히프 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클럽헤드 스피드를 높이지 못하고 방해하고 있었다. 골반 회전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깨를 회전시켜 주기 때문이다. 골반이 회전하는 힘으로 어깨를 회전시켜 주면 클럽 스피드가 눈에 띄게 상승한다. 이 동작은 복근과도 밀접하다. 복근이 탄력적인 골반 회전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복근이 약하면 골반 회전을 탄탄하게 잡아 주지 못해 어깨 회전 속도가 낮

    2022.07.11 11:11:45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스윙 미스 바로잡는 올바른 체중 이동법
  • 파워 스윙을 위한 코킹 포인트 찾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아마추어 골퍼는 코킹 포인트를 찾지 못해 샷이 일정하지 않다. 프로 선수들마다 코킹 동작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동작을 ‘코킹의 정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코킹은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아이언 스윙 어택 앵글이 가파르게 들어가기 때문에 눌러 치는 게 가능하다. 에이미만의 코킹 트레이닝을 따라 해보자. 적은 힘으로도 파워풀한 스윙이 가능해질 것이다.얼리 코킹 vs 클래시컬 코킹 ‘얼리 코킹’은 코킹을 일찍 만들어 주고 몸의 회전으로 백스윙을 마무리해 주는 간결한 느낌의 스윙이다. ‘클래시컬 코킹’은 원피스 테이크 어웨이를 중점으로 백스윙 톱에서 코킹을 만들고 백스윙 톱에 클럽이 세팅되면서 마무리된다. 코킹이 거의 없는 스윙도 있다. 1989년 골프를 시작할 때만 해도 나무로 만든 우드와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클래시컬 코킹을 배웠다. 그래서인지 얼리 코킹을 마스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클래시컬 코킹에 얼리 코킹이 더해지자 중간 정도의 동작이 나만의 코킹이 됐다. 일정해진 코킹은 클럽 페이스 컨트롤, 어택 앵글에 도움이 됐고 샷의 정확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손목 각도가 코킹 포인트클래시컬 스타일로 그립을 잡아 보면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게 돼 셋업 시 왼쪽 손목이 반듯해진다. 이때 그립 끝부분은 중앙보다 골반 왼쪽을 향하고 테이크 어웨이 과정에서 손을 잘못 회전해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손목 각도 때문에 클럽 헤드가 인사이드 궤도로 빠지면서 손이 회전하는 것이다. 손이 미끄러지며 언더 플래인하게 되면 다운스윙 시 클럽이 ‘뒤땅’을 치는 미스 샷이 발생한다. 스윙 궤도뿐만 아니라 몸의 회전

    2022.06.27 13:07:01

    파워 스윙을 위한 코킹 포인트 찾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스윙의 완성, 클럽 페이스 컨트롤하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다. 코칭을 하다 보면 운동 신경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실력이 비슷해지는 것을 자주 본다. 스윙 시퀀스를 이해하고 연습을 반복하면 운동 신경이 월등하지 않아도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언제나 강조하는 기본 자세를 점검하고 스윙할 때 클럽 페이스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혀 보자.올바른 스윙 궤도 만들기골프는 운동 신경과 비례하지 않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랫동안 골프를 하고 투어를 다니며 다양한 레벨의 골퍼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복잡한 동작을 짧은 시간 안에 조화롭게 만드는 게 골프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골프의 기본인 스윙은 많은 동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동작만 어긋나도 나머지 동작이 무너진다. 스윙이 망가져 공이 제대로 맞지 않는 미스 샷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미스 샷을 피하기 위해 보상 동작을 만들어 내고 무너진 보디 밸런스는 엉터리 스윙으로 이어진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그립, 셋업, 얼라인먼트, 볼 포지션, 테이크 어웨이, 코킹, 코일, 스윙 궤도, 클럽 페이스, 백스윙 톱에서 클럽 세팅, 다운스윙 트랜지션, 체중 이동, 래그, 임팩트, 포스트 임팩트, 릴리스, 리힌지, 피니시 등 많은 요소가 어우러져야 한다.클럽 페이스 컨트롤을 위한 1·2 STEP아마추어 골퍼는 프로처럼 완벽한 조화를 맞춰 공을 치지 못한다. 대개는 잘못된 동작을 하고 손을 사용해 요령껏 공을 친다. 하지만 손을 사용하면 클럽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고 비거리가 짧아진다. 보디 회전을 하지 않고 팔 힘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자세가 굳어지면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어려워진다. 오랫동안 잘못된 스윙에 길들

    2022.06.10 09:58:42

    스윙의 완성, 클럽 페이스 컨트롤하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 점검부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초보 딱지를 뗀 골퍼들의 고민 중 하나는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익숙하게 풀스윙을 하고 필드를 즐기고 있지만 비거리는 늘지 않는다. 단기간에 풀스윙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초보들은 보디 회전의 힘을 활용하지 못하고 팔 힘만으로 공을 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스윙을 할 때 몸을 사용하지 못하면 중급 골퍼로 레벨업했더라도 스윙이 쉽게 망가진다. 보디 회전에 집중하라모든 클럽의 비거리가 비슷하거나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부터 점검하자. 보디 회전에서 나온 힘을 활용하지 못하고 팔 힘으로만 치면 비거리가 짧아진다. 보디를 회전하며 공을 치면 스윙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클럽헤드를 더 빠르게 휘두를 수 있어 비거리가 길어진다. 반면 팔 힘만으로 휘두른 클럽은 클럽헤드 스피드가 눈에 띄게 느리다.야구도 마찬가지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시속 약 150km의 속도가 나온다. 이때 투수의 동작을 보면 앞발을 단단하게 딛고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몸을 회전시켜 공을 던진다. 골프 스윙도 비슷한 보디 회전을 만들어야 제대로 힘을 받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보디가 잘 회전할 수 있도록 발을 단단히 지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체가 버텨 주지 못하면 밸런스가 무너져 제대로 된 회전을 할 수 없다. 또 스윙의 축이 심하게 흔들려 공이 맞는 타점이 틀어져 ‘뒤땅’과 ‘톱볼’이 발생한다. 미스 샷이 반복되다 보면 스윙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똑딱이는 짧고 간결하게골프에 입문할 때 스윙을 잘 배워 보디 회전에 익숙하다면 스윙이 망가져도 쉽게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팔만 사용해 공을 치는 습

    2022.05.30 13:44:40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 점검부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확 줄여줄 비눗방울 드릴[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드라이버 샷 슬라이스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극복하기 어렵다. 공이 올라가는 궤도를 만들기 위해 손에 힘이 들어가는데 몸통 회전과 클럽 헤드가 제때 따라오지 못해 슬라이스가 난다. 골프 스윙은 올바른 보디 회전부터 코일, 원피스 테이크어웨이, 코킹, 리듬, 릴리스, 어택 앵글, 리힌지, 풋워크, 그립, 셋업, 힘 비율, 체중 이동 등 모든 동작들이 어우러져야 정확해진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보상 동작을 하게 돼 스윙이 틀어진다. 다운스윙 궤도만 봐도 원인이 보인다슬라이스가 발생하는 대표 원인 중 하나는 손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 몸의 회전을 방해해 다운스윙 궤도를 만드는 데 있다. 이때 아웃 투 인으로 공을 치게 되면 타깃보다 왼쪽으로 공이 날아간다. 몸은 왼쪽으로 향하는 공을 타깃 방향으로 보내기 위해 클럽 페이스를 제대로 릴리스하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몸을 열고 치게 된다. 열린 페이스로 친 공은 왼쪽으로 날아간 후 사이드 스핀으로 인해 오른쪽으로 돌며 어느 정도 타깃에 맞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다만 사이드 스핀 때문에 공의 비거리가 줄어들고 클럽 페이스의 각도에 따라 공의 각도가 틀어질 수 있다. 한번 무너진 밸런스는 공을 일정하게 칠 수 없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OB가 나기도 한다.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5가지 방법슬라이스 샷을 교정하지 않으면 손의 힘을 사용해 공을 컨트롤하게 되고 골반 회전이 무너진다. 흔히 보이는 얼리 익스텐션이나 스핀아웃이 나오는 이유다. 무너진 자세만 교정해도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다.프로 골퍼들은 골반 회전을 할 때 자연스럽게 하체에 힘이 들어가고 행백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아마추

    2022.05.13 09:05:24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확 줄여줄 비눗방울 드릴[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연습 스윙’은 프로인 나, 왜 필드가 두려울까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연습 스윙은 완전 프로 스윙인데 왜 공 앞에만 서면 스윙이 달라질까. 연습 스윙을 할 때는 공을 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동작에 집중한다. 또 공 앞에서 하는 스윙보다 조금 느린 스피드를 낸다. 하지만 아직 몸에 충분히 익지 않은 동작으로 공을 치려고 하면 당연히 몸에 익숙한 스윙이 나오기 마련이다. 많은 이들이 공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자신의 스윙 동작에 집중하기보다 공이 어디로 나갈지 걱정하거나 세게 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골퍼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스윙보다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에 연습 스윙과 진짜 스윙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공 앞에서는 몸에 익숙한 스윙 나온다.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윙을 하면서 집중력을 잃는다.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서는 몸에 올바른 스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부분 연습으로 올바른 스윙 익히는 3단계 방법자신이 원하는 프로 스윙을 연습 스윙뿐만 아니라 공 앞에서도 만들고 싶다면 부분 연습을 통해 올바른 스윙을 익혀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민하는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을 예로 들어 보자.부분 연습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작은 칩샷을 하면서 부분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때 클럽 페이스가 도는 릴리스 동작에 집중해 공을 친다. 공을 치는 것보다 돌아가는 클럽 헤드에 집중한다. 작은 칩샷으로 반복 동작을 하다가 어느 정도 편해지면 하프 스윙으로 조금 더 큰 스윙을 하며 릴리스 동작을 만들어 보자. 2단계는 스윙을 크게 만들면서 클럽헤드 릴리스 동작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때 공을 티에 올려놓고 하프 스

    2022.05.01 12:43:04

    ‘연습 스윙’은 프로인 나, 왜 필드가 두려울까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구독자 ‘39만’ 파워 유튜버 에이미 조, “골린이일수록 스윙의 기본 더 잘 지켜야죠”

    “아마추어일수록 스윙의 기본 자세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 중요해요.” 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유튜버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클래스 A 티칭 프로로 맹활약 중인 에이미 조는 어린 나이에 허리 부상을 여러 차례 겪으며 투어 선수 생활을 은퇴했지만 티칭 프로로 전향해 새로운 목표를 얻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주니어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가 부상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에이미화(化)’한 스윙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에이미 조는 골프에 막 입문한 ‘골린이’부터 스윙이 망가진 골퍼를 위한 에이미 만의 훈련법을 담은 첫 책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한국경제신문)’를 출간했다. 골프채를 잡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골프는 참 어려운 스포츠다. 단순해 보이는 스윙에 여러 요소가 얽혀 있고 그중 기본 자세는 멋진 스윙을 만드는 첫 단추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번 책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100타 깨기를 주제로 기본 자세를 중점적으로 담았어요. 독자들이 혼자서도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심플한 드릴로 구성했죠. 이론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어요.”책 제목처럼 골프가 이지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투어 선수들은 몸 정렬, 공 위치, 스탠스 너비, 그립 등 기본 자세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할애합니다. 기본이 잘못되면 스윙이 삐뚤어질 수밖에 없어요. 반면 기본을 잘 잡아 놓으면 자세가 흐트러지더라도 망가지지는 않아요. 기본 자세가 스윙의 첫 단추인 셈이죠.”재능 있는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할 수밖에 없

    2022.04.19 17:30:01

    구독자 ‘39만’ 파워 유튜버 에이미 조, “골린이일수록 스윙의 기본 더 잘 지켜야죠”
  • 파워 스윙? 골반 회전이 핵심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을 할 때 무조건 골반을 회전해야 한다고 배운다. 하지만 왜 골반을 회전해야 하고 어떻게 올바르게 회전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골반이 회전하는 구간은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지나가기 때문에 동작이 몸에 배면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반 회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골반을 어떻게 돌려야 하는지 원리를 이해한다면 골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한 동작을 통해 아주 쉽게 셀프 교정할 수 있는 에이미의 방법을 소개한다.골반은 왜 회전해야 하는 걸까?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더 강한 골반 회전을 만들고 우리가 원하는 장타 비거리를 얻을 수 있다. 골반 회전은 바로 어깨를 돌리기 위한 동작이다. 어깨가 회전해야 손으로 잡고 있는 클럽을 휘두를 수 있고 이에 따라 클럽 헤드가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다. 느낌상 팔 힘으로 당겨 치면 강하게 맞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모니터로 거리와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측정하면 확연하게 비거리와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골프에서 골반의 정확한 사용법 임팩트 전에 골반 회전이 잠시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다. 골반이 갑작스럽게 멈추는 타이밍에 소랙스(thorax : 흉부) 부분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내기 시작한다. 이 뜻은 소랙스가 본격적인 회전 스피드를 시작했다는 뜻이다. 소랙스라는 단어는 골프 스윙에서는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흉부 대신 어깨라고 부르겠다. 골반에서 멈춤이 생기는 동시에 어깨 회전을 하게 되고 어깨 회전이 멈추면 손동작에 급격히 스피드가 붙는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내려오는 손 스피드가 멈

    2022.04.05 17:30:02

    파워 스윙? 골반 회전이 핵심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3분 만에 힘 빼는 기술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힘을 빼고 치세요”라는 말이다. 골프에서 힘을 빼라고 하면 손의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정확하게 어떤 손가락에 힘을 얼만큼 들어가게 하고 어떤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지 간단한 이론만 이해한다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일단 그립을 잘 잡고 백스윙할 때 코일을 올바르게 만들고 궤도와 클럽 헤드의 각도를 잘 잡아 코킹을 마스터해야 한다. 그리고 다운스윙을 할 때는 체중 이동을 잘해 코일을 풀어 주며 릴리스를 잡아 주면 손의 힘을 뺄 수 있다.힘을 빼고 싶다면 ‘골반 회전’ 이해가 필수힘 있게 파워 스윙을 하려면 골반 회전이 중요하다. 골반을 회전함으로써 어깨가 돌아간다. 이 회전하는 어깨는 클럽을 잡고 있는 손을 움직여 줘 클럽이 스윙을 하게 된다. 그래서 골반이 골프 스윙의 가장 핵심 부위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골반 회전의 원리를 이해하지 않은 채 골반 회전에만 집중하게 되면 어깨가 회전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팔은 더 당기는 동작을 하게 되고 과한 힘이 들어가게 된다.3분 만에 손 힘을 빼는 연습그립부터 시작하자. 셋업부터 손에 과한 힘이 들어가 있다면 스윙을 시작한 후 손의 힘을 빼기가 쉽지 않다. 그립은 손바닥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적은 힘을 들이고 단단하게 클럽을 잡을 수 있다. 또 손가락으로 잡게 되면 손목의 힘을 쉽게 뺄 수 있어 전반적인 팔의 힘을 빼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왼손 바닥을 펼치고 3분의 1로 나눠 보자. 그리고 3분의 1 부분에 숫자 1을 그린다. 그리고

    2022.03.25 17:30:12

    3분 만에 힘 빼는 기술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모든 골퍼의 고민! ‘우드’ 잘 치는 방법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많은 골퍼들은 우드를 어렵게 느낀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드라이버처럼 티샷이 아닌 땅에 있는 볼을 치는 클럽 중 가장 긴 클럽으로 볼의 중심을 맞히기 어렵고 스윙 리듬이나 컨트롤이 쉽지 않기 때문일 듯싶다. 우드를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드는 아이언 템포보다 더 느리게우드는 평균적으로 드라이버 클럽의 길이보다 약 2인치 정도 긴 클럽이다. 길이가 긴 클럽일수록 템포가 중요하다. 우드의 스윙 템포가 아이언 스윙처럼 템포가 빠르다면 슬라이스나 미스 샷이 나기 일쑤다. 우드 스윙 시 백스윙 톱에서 살짝 멈춰 보자. 이 멈춤에 따라 클럽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운스윙 때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몸이 리드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 준다. 보통 아이언 스윙을 할 때 템포는 ‘1-2’ 혹은 ‘1-2-3’로 카운트한다. 3번 우드는 아이언 템포보다 더 과장되게 느린 느낌을 만들어 줘야 몸 회전이 올바르게 만들어지고 다운스윙할 때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높아져 똑바로 멀리 칠 수 있다.템포 연습법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3번 우드의 템포는 백스윙 시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사용해 카운트해 보자.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할 때 ‘무궁화꽃’ 노래를 부른다. 이때 백스윙 톱에서 ‘꽃이’로 끝내고 다운스윙 시 ‘피었습니다’로 카운트해 준다. 이때 ‘다’를 외치고 움직이면 게임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피니시를 예쁘게 잡는 것도 잊지 말자. 처음 연습할 때는 템포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느리게 템포를 유지해야 몸 회전이 크고 정확하게 만들

    2022.02.24 17:30:05

    모든 골퍼의 고민! ‘우드’ 잘 치는 방법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굿바이! 드라이버 슬라이스[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드라이버 샷 슬라이스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질적인 고민 중 하나다. 드라이버를 멀리 치기 위해선 골반을 회전시켜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잘못 회전해 슬라이스가 나기도 한다.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쉽고 효과적으로 교정할 방법을 소개한다. 드라이버 슬라이스 고치고 싶다면 오른발에 집중! 골프 레슨을 하면서 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 골퍼들의 골반 회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로 골퍼들은 골반 회전을 할 때 자연스럽게 하체에 힘이 들어가고 행백이 만들진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를 멀리 치기 위해 골반을 회전시키면 균형이 깨져 피니시가 어렵고 손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 공이 찍혀 맞게 되고 슬라이스가 더욱 심해졌다.이에 오랜 시간 고민한 에이미만의 연습법을 소개한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 이동과 행백을 쉽게 하고 슬라이스를 고치고 싶다면 우선 오른발 뒤꿈치를 공을 칠 때까지 땅에 붙여 두고 스윙을 연습해 보자.오른발이 제대로 지탱하게 되면 이전과 다른 임팩트 타점과 방향성,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몸의 밸런스와 행백이 바로잡히고 클럽 헤드가 올바르게 릴리스하게 된다. 보통 체중 이동을 한꺼번에 왼쪽으로 하면 어택 앵글도 가팔라지고 릴리스를 올바르게 하지 못해 클럽 페이스가 과하게 열려 맞는다.하지만 오른발 뒤꿈치를 공을 칠 때까지 바닥에 고정하면 슬라이스가 바로 고쳐진다. 골반을 회전하고 체중 이동을 하는 방법과 달리 오른발을 붙이는 방법은 처음 들어보는 연습법일 수 있지만 시도해 보면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드라이버 슬라이스가 고민이라면 클럽 페이스 점검! 슬라이

    2022.02.10 17:30:01

    굿바이! 드라이버 슬라이스[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