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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반경 넓히는 당근마켓, 주간 이용자 수 1200만·누적 가입자 3000만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2022년 5월 기준 주간 이용자 수(WAU)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1800만, 누적 가입자 수는 3000만을 넘어섰다.올 2월 전국 오픈한 지역기반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전국 오픈 2주 뒤인 2월 말 대비 5월 말 데이터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5월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 데이터 조사 결과, 당근마켓은 앱 실행 횟수 기준 전체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서비스로는 최상위 순위에 랭크된 것으로, 쿠팡(7위), 네이버카페(8위), 밴드(9위) 등을 제친 결과다. 또한 당근마켓은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사용하는 앱' 항목에서도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중고거래로 서로 간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던 동네 이웃들이, 이제 당근마켓으로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스스럼없이 만나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라이프가 전국 곳곳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매주 당근마켓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있는 우리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환경 제공은 물론, 혜택이 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6.14 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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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2200만 가입자가 최대 무기...카카오 뒤 잇는 거대 플랫폼 노린다
[스페셜 리포트]당근마켓의 최대 무기는 빠른 기간 동안 그러모은 20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들이다.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앞세워 성장한 카카오처럼 당근마켓 역시 가입자들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실제로 당근마켓은 현재 특허청에 ‘당근게임’, ‘당근라이브’, ‘당근심부름’ 등 수십 개에 달하는 상표권을 출원해 놓은 상태다.이와 관련해 당근마켓 관계자는 “모든 상표권 출원이 사업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올해 새롭게 준비 중인 사업도 귀띔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올 상반기부터 ‘지역 상거래’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현재 몇몇 지역에서 농수산물·신선식품 등 지역 상권과 주민들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근마켓 관계자는 “이 밖에 현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부동산·중고차·일자리와 같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테스트 서비스들을 하나둘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이 서비스들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3.01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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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간편 결제 '당근 페이', 이젠 전국에서 사용 가능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 송금 결제 서비스로, 이웃 간 중고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출시됐다.당근페이는 크게 ‘송금’과 ‘결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이웃과 중고거래 상황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은행, 송금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한 곳에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판매자도 채팅 화면에서 즉시 송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 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당근페이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는 100% 무료다.중고거래 송금 기능은 당근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직 당근마켓 공식 채팅방에 마련된 송금 기능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가짜 결제 페이지를 가장한 외부 링크로 이용자를 유인하는 어뷰징과 사기 시도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당근페이와 함께 ▲한층 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보호 강화 ▲수수료 부담 없이 ▲한 곳에서 즉시 송금과 확인 및 수령이 가능한 편의성까지 더해져,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직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오픈과 함께 당근페이의 결제 서비스 운영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당근채팅에서 이웃
2022.02.15 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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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 송금 수수료 없는 당근페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로, 이웃 간 중고 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당근페이는 크게 ‘송금’과 ‘결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이웃과 중고거래 상황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은행, 송금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한 곳에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판매자도 채팅 화면에서 즉시 송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 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당근페이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는 100% 무료다.중고거래 송금 기능은 당근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직 당근마켓 공식 채팅방에 마련된 송금 기능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가짜 결제 페이지를 가장한 외부링크로 이용자를 유인하는 어뷰징과 사기 시도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오픈과 함께 당근페이 결제 기능도 가능하다. 당근마켓 ‘내 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상점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 시 당근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전국서비스 오픈 시점에는 청소연구소, 펫트너 등 ‘내 근처’ 탭의 생활밀착형 제휴 서비스와 일부 커머스 서비스 영역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페이 결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사용처와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당근페이는 당근마켓 ‘나의당근’
2022.02.14 14: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