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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밤의 술

    올여름엔 맥주 말고 이런 술. Skyy Vodka여름 술로 딱 한 가지 주종만 골라야 한다면 보드카가 아닐까. 보드카는 무색, 무취, 무향 술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스나 탄산음료, 심지어 커피를 섞어도 제법 괜찮은 칵테일이 완성된다. 그리고 또 하나. 보드카를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놀랍게도 시럽 상태가 되는데, 차가운 잔에 말캉한 시럽을 따라 잔향을 음미하며 보내는 여름밤은 그야말로 꿀맛 같다.Aperol무더운 여름날 유럽, 특히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큰 와인잔에 빨대가 꽂힌 붉은빛 음료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페롤 스프리츠’라는 칵테일로 얼음이 가득 든 잔에 아페롤과 탄산수, 스파클링 와인을 넣어 만든 음료다. 여기에 큼직하게 썬 오렌지까지 얹으면 시원하고 탄산감도 좋을뿐더러 보기에도 예쁘다.  Reccua Ruby Port차게 마실 때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레드 와인도 있다. 대표적으로 포르투갈에서는 여름이면 포트와인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긴다. 얼음을 넣으면 맛이 희석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19도에 이르는 ‘레큐아 루비 포트’도 맥주처럼 꿀떡꿀떡 마실 수 있다. 또 포트와인에 보드카와 레모네이드를 섞으면 훌륭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Moet & Chandon Ice Imperial 샴페인은 종종 별에 비유된다. 잔에 따를 때 피어나는 기포가 별처럼 반짝이기 때문. 잠 못 이루는 여름밤엔 사랑하는 사람과 별을 헤아리며 별과 같은 술을 마신다. 기왕이면 ‘모엣 & 샹동 아이스 임페리얼’이 좋겠다. 세계 최초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도록 고안한 샴페인이니까.  Butterfly Cannon Rosa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2022.07.22 14:39:07

    한여름 밤의 술
  • [Liquor] GO VACANCE

    바캉스 갈 때 가방에 ‘쏙’ 챙겨가기 좋은, 포켓사이즈 술. CAMPARI 무더운 여름에는 낮부터 술이 당긴다. 달콤 쌉싸래한 ‘캄파리’는 낮술로 제격인 술이다. 강한 쓴맛 뒤로 퍼지는 새콤달콤한 풍미가 무더위를 싹 잊게 만들기 때문.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식전주로 마시는데 탄산수 혹은 오렌지 주스와 섞어 마신다. JOHNNIE WALKER BLACK LABEL ‘조니워커 블랙’은 유독 남성에게 인기가 많다. 스모키한 풍미와 미묘하게 어울리는 깊은 맛이 남성적 매력을 풍기기 때문이다. 얼음을 넣어 온더록스로 즐기거나 진저에일과 1:3의 비율로 섞어 칵테일로 마셔도 새롭다.  MOET&CHANDON IMPERIAL 샴페인만큼 여름과 잘 어울리는 술이 또 있을까. 청량감 가득한 샴페인 한 모금이면 갈증이 싹 달아나는 듯하다. ‘모엣&샹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샴페인으로 박력 있게 터지는 기포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BALLANTINE’S 7 BOURBON FINISH 대표적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MZ(밀레니얼+Z) 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제품. 7년 이상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미국 버번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토피 애플과 꿀, 바닐라 등의 향이 조화롭다. 달콤하게 마무리되는 끝 맛도 인상적이다. SKYY VODKA 보드카를 마신 다음 날 숙취에 시달렸다면 ‘스카이 보드카’를 추천한다. 4단계의 증류 과정 후 3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쳐 숙취를 일으키는 불순물인 컨저너(congener)의 함유량을 현저히 낮췄다. 무색, 무취, 무향의 보드카답게 어느 재료와 섞어도 훌륭한 칵테일을 만든다. SANCRISPINO BIO RED 깨질 염려가 없을뿐더러 가방 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팩 와인. 환경

    2022.07.04 17:02:06

    [Liquor] GO VAC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