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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위스키 하이볼 인기몰이...10년 내 1등 회사로 도약"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스키 ‘열풍’의 한 축에는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문화가 있다. 그리고 이 문화를 주도해 온 기업이 바로 빔산토리코리아다. 지난 2018년 한국 법인을 세우고 국내에 ‘위스키 하이볼’이라는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빔산토리코리아의 송지훈 대표를 만났다. - 우선 축하한다. 빔산토리코리아가 글로벌 신뢰 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한 ‘2022년 제20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판매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도 받았는데.   "빔산토리코리아 출범 당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문이 바로 기업 문화였다. 빔산토리 글로벌 역시 ‘사람(직원)이 최우선’이라는 기업 가치를 명시하고 있다. 출범 전부터 임원들과 많은 미팅을 했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 결과 유연 근무제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비율을 6 대 4로 하는 ‘6:4 근무 원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출산 시에는 법정 기준의 2배에 해당하는 휴가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상이 직원들의 설문조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듣기로는 직원 전체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설문에 응답했다고 한다."- 빔산토리코리아는 경쟁 회사보다 한참 늦은 2018년에 출범했다. 빔산토리에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  "2018년 이전에는 주로 주류 수입업체에서 우리 술을 취급했다. 그중에는 빔산토리가 주주로 참여하는 곳도 있었기에 한국 진출에 큰 의미를 두지 않

    2022.09.27 17:45:03

    [Special] "위스키 하이볼 인기몰이...10년 내 1등 회사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