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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이직,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앰버의 영업비밀]

    [한경잡앤조이=김하경 트래블월렛 마케팅 팀장] ‘스타트업 버블’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은 스타트업의 홍수 안에 살고 있는 듯하다. 내가 처음 스타트업에 발을 들인 2018년만 해도 주변에 스타트업 다니는 사람은 드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트업이 하나 둘 씩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만큼 인력이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그 무렵부터 업계와 직무를 가리지 않고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거나, 최소한 한 번쯤 고려해보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노동 가능 인구 중 최소 절반쯤은 스타트업으로의 취직 혹은 이직을 인생에서 한번 고민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글은 출발했다. 지인들 중에서는 내가 고작 몇 년 더 빨리 시작한 게 뭐라고 스타트업 취/이직 고민을 나에게 많이 털어놓는다. 막상 들어보면 고민의 지점이 그리 다르지 않다. 본인이 처한 특수성만 제외하면 질문의 본질은 거의 비슷했다. 그래서 매번 같은 말을 해 줄 바에 그냥 글로 남겨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다.그래서 이 시리즈는, 내가 스타트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나름의 영업비밀을 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실 나름대로 4-5년간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내서 온몸으로 고통스럽게 학습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막 공개해도 되나 싶긴 하지만, 좀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년 더 일찍 발 담은 사람의 몫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만약 당신이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고민 중이라면, 당신의 주변에 스타트업을 다니거나, 혹은 스타트업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들(기자, 투자자, 교육자, 리크루터, 기관 종사자 등)에게 직무나 업계 상관없이 일단

    2022.05.25 08:54:55

    "스타트업 이직,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앰버의 영업비밀]